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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헤어 크리에이터 양성 (주)피에스씨네트웍스와 업무협약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4-05-27 19:33 게재일 2024-05-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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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대학이 특성화된 교육과 차별화된 학습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가 헤어 크리에이터 양성에 나선다. 이에 영남이공대는 최근 총장실에서 (주)피에스씨네트웍스와 브랜드학과 교육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용 전문직업인 양성에 힘을 쏟기로했다. 이번 협약은 브랜드학과로 운영 중인 영남이공대 박승철헤어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체제 구축을 통해 교육의 효율성 및 미용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사진>

협약 주요 내용은 △브랜드학과 교육운영에 관한 제반사항 지원 △소속 전문 인력의 강의 운영 제공 및 지원 △현장실습 지도 및 장소 제공 △소속 매장 취업 연계 △우수 학생 대상 전문 교육 제공 △장학금 지급 등이다.

(주)피에스씨네트웍스는 1981년 설립 이후 현재 국내에 21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전문 기업 ‘박승철헤어스투디오’를 비롯해 박승철 아카데미, 박공헤어, 박승철 위그스투디오, 헤어그라피, 무백 등을 운영하며 국내 미용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영남이공대 박승철헤어과는 전국 265여 곳의 헤어 프랜차이즈 산업체, 대구·경북지역 브랜드 헤어숍과의 산학협력 및 연계를 통해 양질의 취업처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박승철헤어아카데미의 현장과 동일한 교육환경과 전문 교육프로그램, 실습학기제 연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미용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테크닉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전국 최초 브랜드 학과로 개설된 박승철헤어과 학생들이 각종 미용대회에서 수준 높은 실력을 보여주며 학과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협약기업과의 체계적인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현장 실무 중심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 시스템을 제공하고, 국내 미용 업계를 선도하는 헤어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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