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글로컬 미래교육 콘퍼런스 인사이트 세션 진행
산업계, 학계 및 공공 영역의 국내외 125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첨단기술이 바꾸는 미래교육 혁신을 준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최근 EIS인재양성사업단과 협력해 ‘AI가 바꾸는 교실, 미래를 향한 도전’이란 주제로 글로컬 미래교육 콘퍼런스 인사이트 세션을 진행했다. <사진>
교육부, 경북도교육청, 전남도, 전남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주요 행사로 열린 이번 자리에는 민관학 관계자들이 참여해 AI 기술이 교육현장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의견을 나눴다.
국내 산업계, 학계 및 공공 영역의 대표 전문가 8인이 한 자리에 모여 약 4시간 동안 열린 세션은 1, 2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동대 창의융합교육원 이한진 교수(좌장)의 사회로 △채봉수 박사(TTA)의 ‘이러닝의 미래 - AI 발전과 기술융합’ △이현욱 대표(오르드)의 ‘에듀테크 트렌드 &글로컬 교육의 미래’ △이원형 교수(HGU)의 ‘첨단AI시대 교육의 변화’에 대해 공학교육자의 관점으로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세션은 빠른 현업의 사례를 나누고자 시인의 서재 김시인 관장의 사회로 약 120분 간 진행됐다. △이성찬 대표(야타브엔터)는 ‘기술과 혁신으로 바라보는 교육의 미래’를 △김정환 대표(위븐AI)의 ‘AI와 대화로 미래를 만드는 세상’ 주제 강연을 △장형규 PD(ing Studio)가 ‘생성형AI 활용 스토리텔링’ 발표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각 세션 이후에는 Q&A 시간이 마련돼 글로컬 미래 교육에 대한 비전을 나눴다.
한동대 한민종 학생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AI가 교육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AI와 교육의 융합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