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미스코리아 대구 대표 출전
영남이공대학교 호텔·항공서비스 전공 김태희(20·사진) 씨가 2024 미스코리아 대구 선발대회에서 대회 최고의 영예인 ‘미스대구 쉬메릭 진(眞)’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5일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렸으며, 김 씨는 예심을 거친 본선 진출자 18명 중 최고 미녀로 선정됐다.
김 씨는 호텔·항공서비스 전공에 재학하면서 영남이공대 홍보대사로 남다른 애교심과 사명감으로 행사 및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다른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학 장학금 및 봉사상,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장학금, 대구관광협회 표창장 등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로 인정받았다.
김태희 씨는 “주변의 도움 속에 열심히 준비한 대회에서 생각보다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고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장점은 최대한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더 많은 매력을 선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 1년 동안 대구의 관광 홍보사절로 활동하고, 오는 10월 열리는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