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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달서구 결혼장려사업, 올해 첫 성혼 결실

대구 달서구가 진행한 결혼장려사업이 올해 첫 성혼 결실 맺었다.2일 달서구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장려사업으로 추진한 만남프로그램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에서 만난 커플이 오는 6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달서구는 2016년 7월 13일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이듬해 다양한 결혼사업을 본격 추진한 결과 지금까지 122커플이 성혼하는 성과를 거뒀다.결혼 커플에게는 결혼이벤트 비용 50만원을 지원하고, 대구시와의 연계를 통해 작은결혼식 비용 100만원도 추가 지원한다.또한, 업무협약 기관은 웨딩비용 30% 할인, 건강검진비 및 신혼부부 주택자금대출 추가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해 결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예비신부 서모(35·여)씨는 “결혼에 대한 마음은 있었지만,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없어 고민하던 중 달서구 솔로탈출 결혼원정대에 가입했다”며 “이런 만남 프로그램을 다른 자치단체나 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새해 첫 성혼커플의 탄생을 축하하고 평생 행복한 사랑 이어가길 바란다”며 “결혼 장려문화가 범시민운동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달서구가 마중물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2021-02-02

대구관광,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한다

대구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관광 수요자 입장에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대구시는 올해 하반기 코로나19가 종식되고 2022년 이후부터 억제됐던 관광욕구가 분출할 것에 대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먼저, 대구를 찾는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동성로를 자유롭게 거닐고 여유롭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중구와 협조해 ‘스마트쇼핑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스마트쇼핑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동성로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구매 희망 물건의 판매 매장을 안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구매한 물건을 숙소까지 안전하게 배송하는 시스템도 마련한다.또한, 제시된 미션을 수행하면 사용이 가능한 할인권이나 기념품을 제공하는 미션투어도 운영할 계획이다.지난해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3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하면 부가가치세를 면세해 주는 사후면세점 100곳을 추가 가맹해 사후면세점 지도를 제작·배부했고, 결제의 편의 제공을 위해 820곳에 모바일 결제시스템을 꾸준히 도입하는 등 편리한 쇼핑환경을 조성 중이다.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서는 대구공항과 동대구역 및 중앙로역 등 주요 교통거점에 다국어 안내판을 확충했고, 대중교통과 관광지를 연계하는 외국어 관광홍보물을 제작하여 배부했다.아울러 올해는 현재 한국어(영어)로만 정류장을 안내하는 버스에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동시에 표출되는 ‘시내버스에 다국어 안내단말기’를 설치해 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언어적 불편함도 해소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외국인 관광객이 먹고 싶은 음식을 안심하고 고를 수 있도록 외국인 관광객 전문식당 60곳의 음식 주재료와 간단한 조리방법을 소개한 ‘모바일 메뉴판’을 제작 중이며, 일본, 중국, 동남아 및 무슬림 관광객을 겨냥한 각각의 식당을 발굴하여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또한, 데이터이용료 걱정 없이 대구의 정보를 마음껏 검색하도록 102곳의 ‘무료 와이파이 구역’을 조성하고 있으며, 향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비록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이 대폭 줄었으나, 지금이야말로 대구관광이 재도약을 준비해야 할 적기”라며 “코로나19의 종식과 더불어 급증할 관광객들이 제일 먼저 가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2021-02-02

물클러스터 1호 기업, 유럽 진출 ‘물꼬’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1호 입주기업이 유럽시장에 진출했다.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PPI(주)가 스페인 GPF사와 iPVC소재 아피즈수도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1일 밝혔다.아피즈수도관은 PPI(주)가 1932년 독일에서 최초로 개발된 PVC파이프를 7년간의 연구로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의 수도관에서 사용한 소재가 아닌 분자 간의 결합력이 높은 PVC레진을 바탕으로 개발한 iPVC소재 제품이다.이 제품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충격강도와 인장강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일정한 압력을 가했을 때 견딜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내수압 강도가 국제표준 대비 30배 이상 강하고 20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특히,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PVC파이프의 MRS(5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최소 압력)기준이 25MPa(메가파스칼)인 반면에 PPI(주) 아피즈수도관은 세계기준보다 2단계 위인 31.8MPa이다.PPI(주)로부터 아피즈수도관 기술을 도입한 GPF사는 스페인 제1의 플라스틱 파이프 및 이음과 생산업체(EU 전체 5위)로 스페인과 모로코 등지에 8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GPF사는 기존 PVC제품의 파손, 수압에 파괴되는 불안정, 생산성 저하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 7월 기술임원을 직접 PPI(주)로 파견해 제품 및 기술조사를 한 후 본격적인 기술이전 협의를 거쳐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향후 아피즈수도관을 새로운 상향 표준으로 제정하고 스페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대구시는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노후상수관을 아피즈수도관으로 교체(104㎞)하고 있고,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는 아피즈수도관을 노후 주철관의 대안 제품으로 2018년부터 이스트베이지역에 약 60㎞가량을 시공했다.이종호 PPI(주) 회장은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기반으로 미국시장에 이어 유럽시장도 수출 물꼬를 텄다”며 “스페인 GPF사를 교두보 삼아 유럽시장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재료수출, 이음관 공급을 늘려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과 함께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2-01

대구시, 아파트 경비원 등 근로자 괴롭힘 뿌리 뽑는다

대구시가 아파트 경비원 등 근로자에 대한 괴롭힘 금지와 괴롭힘 발생 시 보호조치 등이 포함된 공동주택관리법령을 개정했다.대구시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에 일부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령의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서식 등을 정비한 (개정)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1일 밝혔다.개정된 준칙은 공동주택관리법령의 개정 사항과 국토교통부의 권고 사항, 공동주택 관련 단체의 의견조회, 그리고 입주민들의 질의회신 등을 토대로 정비됐으며 공동주택 내 경비원 등 근로자에 대한 괴롭힘 금지와 괴롭힘 발생 시 보호조치가 포함된다.주요 개정내용은 △공동주택 내 경비원 등 근로자에 대한 괴롭힘 금지 및 괴롭힘 발생 시 보호조치 △입주자대표회의의 관리주체 업무에 대한 부당한 간섭금지 조항 구체화 △지능형 홈네트워크 시스템 유지·관리 △동별 대표자의 해임요건 변경 △입대의 의결 재심의 요건 변경 및 ‘재심의 요청서’ 서식 추가 △입주자명부의 개인정보 제3자 제공대상 및 이용목적 추가 등이다.경비원 등 근로자의 괴롭힘 금지 조항에는 공동주택 내 근로자에 대한 괴롭힘 발생 시, 관리주체 및 입주자대표회의가 사실확인 및 갈등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피해근로자 요청 시 인사조치 및 피해근로자에 대한 인사 불이익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또 입주자대표회의의 관리주체 업무에 대한 부당한 간섭금지 조항의 ‘부당한 간섭’을 ‘공동주택법 또는 관계 법령에 위반되는 지시를 하거나 명령을 하는 것’으로 구체화했다.김용술 대구시 건축주택과장은 “이번에 개정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이 공동주택 내 근로자의 인권보호에 기여하고, 바람직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가 정착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2-01

대구시,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소비재산업 수출길 열어

대구시는 도시형 소비재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1천620만 달러의 상담과 1천34만 달러 계약을 따냈다고 1일 밝혔다.1차로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뷰티분야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는 지역 뷰티기업 20개사와 태국, 말레이시아, UAE, 카타르 4개국 47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해 총 186건, 약 870만 달러의 상담과 550만 달러의 계약추진이 이뤄졌다.이어 26일부터 27일까지 2차로 열린 식품분야는 지역 식품기업 20개사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2개국 33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해 총 153건, 약 750만 달러의 상담과 484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냈다.(재)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는 상담회 이후에도 기존의 구축된 화상상담장을 활용한 후속 미팅을 지원해 해외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유지와 실질적인 계약 성사를 도울 예정이다.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도시형 소비재산업(뷰티 및 식품) 기업들이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가 이뤄지기 바란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기업 현장의 고충을 듣고 이를 최대한 반영해 비대면 수출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2-01

대구시, 시민안전보험 갱신 가입… 보장항목 확대

대구시는 2월 1일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보장항목을 추가해 대구시민안전보험을 갱신 가입한다고 31일 밝혔다.시민안전보험은 대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돼 각종 재난 및 사고 등으로 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하면 최대 2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기존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범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8개 항목이 보장됐으나 2021년에는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2개 항목을 추가해 통근 및 통학버스 이용 중 사고에도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시민안전보험 시행 첫해인 2019년는 화재사망 8건,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2건, 스쿨존 교통사고 1건으로 11명의 시민에게 2억200만원, 2020년에는 화재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10건,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18건, 스쿨존 교통사고 3건으로 31명의 시민에게 2억8천3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돼 시행 2년 동안 총 42명의 시민이 4억8천500만원의 보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보장항목에 포함된 사고 피해를 본 경우 사고일로부터 3년간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고 다른 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보험 수혜가 가능하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1-31

대구 의료산업 전주기 생태계 조성된다

대구지역 의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시설인 ‘첨단임상시험센터’가 첫 삽을 뜬다.대구시는 이달 초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첨단임상시험센터’를 착공한다고 31일 밝혔다.60개의 임상연구병상을 갖춘 임상시험 전문시설인 첨단임상시험센터는 총사업비 417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건립한다.이 사업은 2016년 사업기본계획 수립 후 사업주관 기관을 선정하고 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과의 의료기관 개설 협의 등을 거쳐 2020년 4월 기본설계, 10월 실시설계, 12월 계약 체결을 거쳐 2022년 11월 개소를 목표로 2월 초 공사를 시작하게 됐다.신약 후보물질·의료기기 시제품 등의 안정성 및 효과성 검증을 담당할 센터는 1층에 임상환자 접수·안내·검사가 이루어지는 진료공간, 2층은 임상연구병실과 제반공간, 3층은 행정지원공간, 4층은 분석 및 연구공간, 지하 1층은 설비공간 등으로 구성된다.센터 건립으로 첨복단지는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신약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의약생산센터 등 기존 4개 지원센터 및 한국뇌연구원, 3D융합기술지원센터, 한의기술응용센터 등과 함께 RD에서 전임상→임상→인·허가→생산→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의료기업 전주기 기업지원 생태계가 더욱 탄탄해짐으로써 단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센터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의 임상시험 요양급여 인정 특례(국민건강보험 적용)를 적용받을 수 있어 기업의 임상시험 비용절감 및 첨복단지 내의 연구기관·기업 및 연계·협력기업과의 시너지효과 창출이 기대된다.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의료산업을 위한 핵심인프라 시설인 ‘첨단임상시험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내년이면 신약 및 의료기기의 제품 생산으로 가는 마지막 단계인 임상시험을 첨복단지 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된다”며 “보건복지부 및 경북대학교병원과 긴밀히 협조해 완공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1-31

‘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오늘 재의뢰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한다.대구시는 도시재생과 연계한 신청사 건립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철회했던 ‘신청사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를 29일 행정안전부에 재의뢰한다고 28일 밝혔다.대구시는 신청사 건립 부지(옛 두류정수장 터, 15만8천여㎡)에 청사뿐만 아니라 문화 및 생활 인프라 등 다양한 기능이 함께 어우러진 시민을 위한 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보다 심도 있게 검토하고자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에 의뢰했던 신청사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를 10월 철회했다.이후 대구시는 내부 검토를 통해 신청사를 남측 두류공원 쪽에 배치하고 도시재생사업은 감삼역 쪽에 위치한 잔여부지에 각각 추진해 ‘부지의 이용 효율성 증대’와 ‘인근 지역의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부지 7만8천여㎡, 총사업비 3천억원, 건축물 연면적 9만7천㎡ 규모를 목표로 타당성 조사를 받을 계획이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게 될 나머지 부지(8만여㎡)는 공원, 광장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입지를 계속 검토할 예정이다.대구시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 의뢰 후 타당성 조사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약정을 체결해 8월까지 조사를 마치고 2022년 2월 중앙투자심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국제설계공모, 건축설계를 거쳐 2024년 착공, 202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김충한 대구시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여부는 시·도민들의 뜻을 모아가는 과정이고 설령 행정통합이 되더라도 대구청사, 경북청사는 유지해야 초광역행정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기 때문에 대구시 신청사 건립은 행정통합과는 별개로 당초 계획대로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2021-01-28

달성군, 내달 10일까지 ‘설맞이 농·특산물 판매대전’ 운영

대구 달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성서 하나로마트점에서 오는 2월 10일까지 ‘달성군 설맞이 농·특산물 판매대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달성군 대표 농·특산물인 찹쌀, 잡곡선물세트, 한우, 천연조미료, 토마토주스 등 4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달성군 농산물가공센터의 마스터파머 제품은 HACCP 인증을 통한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식품첨가물 없는 건강한 먹거리로 롯데백화점 대구점, 성서·달성 하나로마트, 문양역·가창 로컬푸드에서 판매되고 있다.이번 선물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 판매채널 다변화를 위해 참달성 쇼핑몰뿐만 아니라, 롯데ON, 지마켓,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달성군은 농민들이 최고의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 판로개척과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적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김문오 달성군수는 “농민들은 최고의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소비자들은 최고의 농산물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며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미래먹거리 산업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01-28

달성군, 올해 교통사고 방지 힘 실어

대구 달성군은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목표(사망자 14명 이하)를 수립, 교통사고 방지에 총력전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현재 군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감소 추세이나,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가 줄어들지 않아 올해에는 분야별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군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달성군에서는 경찰, 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 협의와 군민 의견 수렴 등의 열린 소통 절차를 거쳐 현장 맞춤형 전략과제 5대 분야 16개 사업을 설정해 210억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5대 분야는 △교통안전시설 개선 △교통약자 및 보행자 안전대책 △주차환경 개선 및 교통질서 확립 △사업용 차량 안전관리 △교통안전문화 조성 등이다.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교통안전시설 개선 분야에 18억 원을 투입 △반사경, 시선 유도봉, 표지판 등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및 보수 300곳 △차선 및 횡단보도 정비 30㎞ △버스유개승강장을 15곳 설치 및 보수 등이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지난해 달성군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20명이나 된다. 안전 소홀로 인한 이 같은 일이 반복돼서는 안된다”며 “군민들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27만 군민들과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