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에서 뮤직비디오 제작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26일 수성구에 따르면 이날 수성구청년센터가 ‘2022 벚꽃맛집 수성구청년센터’ 뮤직비디오 제작을 완료했다.
청년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의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 19∼39세 이하의 청년예술가 3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수성구청년센터 일대에서 벚꽃을 배경으로 한 라이브 공연 영상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받았다. 이번 뮤직비디오 제작 사업은 지역 내 청년 뮤지션들에게 코로나19로 감소한 공연기회를 제공, 라이브 공연 영상 촬영을 통해 청년예술가 홍보, 지속적인 예술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추진됐다.
완성된 영상은 수성구청년센터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SNS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또한, 벚꽃이 개화하는 봄에 맞춰 ‘봄, 벚꽃, 청년’ 등을 주제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를 통해 수성구청년센터 공간의 아름다움을 지역민과 청년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