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차관은 지난 29일 모교인 대구고를 방문해 학생회장단 및 학급회 임원들과의 미래교육 간담회를 했다.
이번 방문은 정보교육을 바탕으로 디지털 인재로의 성장과 디지털 신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특히, 자기 리더십, 대인관계, 인지 학습에 기반을 둔 디지털 소양 함양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함이다.
이날 정 차관은 AI 융합교육 플랫폼과 스마트단말기를 활용한 AI 교육활동실에서 미래사회 역량에 기반한 다양한 교수학습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학습 환경 조성 현장을 둘러본 뒤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들과 미래교육 관련 현안 나눔으로 소통하였다.
이후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 AI 소양 함양 및 코로나 19로 인한 교육회복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토론을 이어갔다.
정 차관은 “교육부도 미래를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만큼 우리 사회의 교육격차 해소하고 희망을 만드는 일에 함께 앞장설 것”이라고 언급했다.
대구고 서재용 교장은 “우리 사회의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는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 성장과 공익에 이바지하는 리더의 모습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