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은 지난 10일 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중심 인재 양성과 혁신 생태계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하민영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포항대학교는 RISE 사업을 통해 포항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과 산업,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대 RISE 사업단은 △지역 정주형 2차전지산업 전문인력 양성(K-U시티) △수요중심 창업 생태계 구축(K-IDEA Valley) △공학계열 특성화 교육(K-IVY)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그램(K-LEARNing) 등 다양한 지정 및 공모과제를 통해 지역 수요에 맞춘 인재를 길러내고 산업현장과 연계된 실무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성준 RISE 사업단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포항대학교가 지역혁신의 중심 임무를 수행하고, 청년이 정주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06-11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10일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근절 결의식 및 공직자 사익추구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6-10
별정우체국으로 60여 년간 와룡면 지역주민을 위해 우정서비스를 제공해 온 와룡우체국이 직영우체국으로 전환, 지난 9일 와룡면 복지회관에서 개국행사를 개최했다. 와룡우체국은 앞으로 지역거점 우체국으로써 지역주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상주 상산초등학교(교장 김훈)는 지난 9일부터 학부모를 초청해 ‘2025학년도 늘봄학교 공개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는 지난 9일 제26회 ‘철의 날’을 맞아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와 업무협의를 가졌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산해물총조개칼국수(대표 최재원)는 지난 9일 대구 동구 혁신동 지역 내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점심식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대구 중구청(청장 류규하)은 최근 대구 대표 축제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운영에 대한 공로로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경북세무고등학교(교장 이동훈) 세무회계과 및 광고마케팅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찾아가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대구 수성구 고산3동에 거주하는 한 저소득가정의 대학 신입생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으로 학업의 꿈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고산3동 주민자치위원회 감사이자 대구경북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활동 중인 최기용 위원은 지역의 저소득가정의 대학 신입생을 ‘라이온스 대구 장학회’에 장학생으로 추천했다. 그 결과 해당 학생은 장학생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 학생은 올해부터 매년 200만 원씩, 총 4년간 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최기용 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청년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인재가 자신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미 고산3동장은 “지역 청년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이웃과 함께 응원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대학교가 재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제과·제빵 교육과정인 ‘베이커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대구대 식품가공외식학과와 산학협력단 HACCP교육원이 공동 운영하는 ‘베이커리 아카데미’는 6월 중 개설돼 대학 내 대형 제과·제빵 실습실에서 전문적인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제과·제빵 전문 강사진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제빵 반죽기, 오븐, 발효기 등 최신 장비를 완비해 최대 36명의 교육생에게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운영 과정은 크게 ‘웰빙 제빵 과정’과 ‘디저트 제과 과정’ 두 가지로 구성된다. 또 HACCP교육원과 연계하여 위생 교육과 함께 창업을 위한 지원도 이뤄진다. 아카데미는 매월 2∼3회에 걸쳐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원데이 클래스는 오는 18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열리며, 참가자들에게 제과·제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이 아카데미는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했으며, ‘부모님 건강과 추억을 위한 웰빙 단팥빵 만들기’ 체험 행사가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구대는 앞으로 경산시, 영천시 등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경력 단절 여성, 다문화가정, 청년 창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대 임무혁 교수(식품가공외식학과)는 “최근 웰빙 식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직접 제과·제빵을 배우려는 지역민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지역과 대학이 함께 상생하는 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HACCP교육원(053-850-477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대구 수성구에 지역 내 어르신의 쉼터이며 일터가 탄생했다. 지난 9일 수성구 상동 ‘덕화 마을회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이인선 국회의원,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이종익 대한노인회 대구수성구지회장, 상동 협력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덕화 마을회관 건립은 기존 덕화경로당이 상동 행정복지센터 내 협소한 공간에서 운영돼 불편을 겪던 어르신들에게 보다 쾌적한 여가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2022년 8월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4년 4월 착공, 2025년 2월 준공 후 3월부터 마을회관을 운영 중이다. 지상 2층, 부지면적 317.4㎡, 연면적 291.77㎡ 규모로 조성된 마을회관은 1층에는 ‘덕화경로당’이, 2층에는 대구수성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시니어 공동작업장’이 들어서 있어, 어르신들에게 여가 활동과 일자리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덕화 마을회관이 어르신들께는 활력을 더해주는 쉼터이자 일터로, 지역 주민에게는 소통의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코레일 대구본부는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영덕군의 지역경제 회복 지원을 위해 9일부터 4일간 영덕 관광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영덕군과 동해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추진하는 세 번째 협력 사업으로, 최근 산불 피해로 침체된 영덕 지역의 관광 수요를 회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는 대구북구시니어클럽 회원 대상으로 철도관광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총 495명의 어르신들은 열차와 버스를 이용해 괴시리 전통마을, 영덕군 대표 재래시장인 ‘영해만세시장’, 대진항 해양산책로 등의 영덕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영덕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신영)는 최근 시청에서 6월 월례회를 열고, 포항시의 주요 시정 방향을 공유하며 여성의 역할 및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포항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AI 산업 생태계 조성, 이차전지 산업 육성, 친환경 수소에너지 도시 기반 마련, 그리고 글로벌 녹색도시 추진 등 미래 전략산업 중심의 정책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이날 포항이 철강도시를 넘어 세계적인 신산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포용적 성장과 지역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단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연학 여성가족과장은 “여성단체가 지역사회를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큰 역할을 해주고 계심에 감사드린다"며 "미래산업 발전과 도시 성장 과정에서도 여성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혜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협의회 회원들은 최근 포항 촉발지진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항소심을 기각한 법원 판결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시민들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신영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진 피해는 단순한 물리적 피해를 넘어, 삶의 근간을 뒤흔드는 깊은 상처”라며 “정당한 배상 및 회복이 이뤄질 때까지 시민들과 뜻을 함께할 것이며, 포항이 과학과 기술, 해양,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도시로 나아가도록 여성단체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포항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여성 일자리 확대, 돌봄 및 안전 정책 강화 등을 통해 여성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여성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희정 기자 hjyun@kbmaeil.com
한동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포항시1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도형기)는 최근 지역 내 소규모 급식소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온라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06-09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최근 거점통합늘봄센터에서 늘봄포항 학생과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문화·예술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위덕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최근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지역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025 가족과 함께하는 달빛캠프’를 개최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포항시 남구 오천유치원은 지난 5일 청림해변 일대에서 원생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 송도동위원회(회장 안명호)는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포항시 전투전적비와 미해병 제1전투비행단 충령비 앞에서 참전유공자, 자생단체장, 미해병 무적부대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령제를 개최했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회장 이명섭)는 지난 7일 상주시민문화공원에서 제9회 상주시 교통안전 문화체험축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포항시 연일읍(읍장 김태우)은 9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55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및 검진을 실시했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
포항영신고등학교(교장직무대리 최준수)가 지난 7일 포항양덕2구장에서 열린 포항시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 중앙고등학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영신고는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4강전에서 이동고등학교를 상대로 짜임새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오후 2시에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중앙고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정규 시간 동안 0:0 무승부를 기록, 승부차기에서 4:2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번 우승은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포항영신고가 한층 성장한 전력을 바탕으로 거둔 값진 성과로 선수단과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큰 의미를 안겨줬다. 최진호 지도교사는 “작년 결승에서의 아쉬움을 잊지 않고, 1년 동안 묵묵히 훈련에 임해준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특히 주장 신병현 학생의 투지와 골키퍼 이창혁 학생의 집중력 있는 선방이 팀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포항공과대학교 학생들이 제13회 육군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포스택 공돌이’팀(장주훈·심민섭 컴퓨터공학과, 박성훈· 안형주 전자전기공학과)이 수상했다. 이들은 손의 미세한 움직임을 정밀하게 인식하고 이를 디지털 신호로 전달하는 장갑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FleXign(플렉사인)’을 개발했다. FleXign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국방 분야를 넘어 경찰·소방 등 특수 임무 현장과 해외 시장까지 진출을 계획 중이다. 우수상은 ‘포카칩’팀(이준서 화학공학과 외)이 수상했다. 이들이 개발한 ‘마이크로캡슐 스프레이’는 생화학무기 탐지와 1차 대응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기술로 군복이나 장비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화생방 상황에서 빠른 탐지와 표면 제독이 가능해 실전 대응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공대 관계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사단법인 서애학회가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5일 열린 기탁식에는 최외출 총장을 비롯해 윤정현 대외협력처장, 서애학회 백권호 회장, 최재목 이사(영남대 철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영남대학교의 대표 교양강좌인 ‘스무살의 인문학’ 운영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애학회는 임진왜란 시기 조선을 지켜낸 명재상 서애 류성룡의 정신과 리더십을 오늘날 되살리고자 하는 취지로 이번 기탁을 추진했다. 특히, ‘징비(懲毖)’ 정신을 통해 오늘날 청년 세대가 위기를 극복할 지혜를 얻기를 바라는 뜻에서 ‘스무살의 인문학’ 강좌를 후원하게 됐다. ‘징비’는 ‘지난 잘못을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한다’는 뜻으로, 서애가 저술한 ‘징비록’의 핵심 개념이다. 영남대의 ‘스무살의 인문학’은 2016년부터 시작된 릴레이식 명사 특강 교양강좌로, 지금까지 6000여 명의 학생이 수강하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서애학회의 후원으로 ‘서애 류성룡의 징비 정신과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연이 운영될 예정이다. 백권호 서애학회 회장은 “서애 류성룡의 국난극복 정신인 징비 정신을 오늘날 다양한 사회적 위기와 연계해 조명하고, 젊은 세대가 삶의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호응과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진다면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번 기부는 인문학이 지닌 가치를 사회와 대학이 함께 실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남대는 앞으로도 인문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한국장학재단이 최근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5년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프로그램’ 전달식을 개최하고, 사회공헌기금(1500만 원) 전달 및 직원 지식봉사단(Smart Angels KOSAF) 발대식을 진행했다. 재단은 연간 11조 원이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국가우수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기부금, 멘토링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의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추진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자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위축된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전달식에는 대구사회복지협의회 김석표 회장, 5개소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그리고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과 재단 직원 봉사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2012년부터 직원 지식봉사단(Smart Angels KOSAF)을 운영해 복지시설 이용 아동·청소년 대상 1:1 방과 후 학습지도,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대구시 동구 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 이용 아동·청소년이 가장 희망하는 문화체험 활동 및 학용품을 지원해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이고 건강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7일 행복관에서 ‘2025년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이하 말·멋·맛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말·멋·맛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해외 활동을 통해 한국의 말과 멋과 맛을 전하며 해외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펼치는 대구시교육청의 대표적인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시행 2년째를 맞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책지원국장, 인솔교사 등 20명과 지난달 면접과 공연 시연 평가를 거쳐 선발된 학생 98명이 참석해 ‘2025년 말·멋·맛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올해 교류활동은 오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29명,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사마르칸트에서 39명, 9월 1일부터 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에서 39명 등 3개국 5개 도시에서 98명의 학생이 참여해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한글 캘리그라피, K-팝과 국악 공연, 태권도 시범, K-뷰티 시연, K-푸드 시식 등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 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발대식 이후 팀별 협의회를 통해 자율적으로 현지 교류 활동을 준비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미국과 우즈베키스탄 현지 학생들이 자국의 문화체험을 준비해 대구 학생과 함께 우정을 나누는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세계 여러 나라 학생들과 만나 한국문화를 알릴 대구 학생들의 멋진 여정을 응원한다”면서 “이번 활동이 학생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글로벌 시민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시 검도회(회장 김찬민)는 지난4일 대형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홀트사회복지관에 성금 319만원을 전달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6-08
대구 달성군은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자연보호달성군협의회 및 관내 기업체 등과 함께 사문진 나루터 일대(천내천 하류)에서 부유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깨끗한 달성, 쓰담쓰담 캠페인’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포항시 북구청은 최근 죽도시장 과메기 거리 일원에서 불법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 근절·계도 단속을 실시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포항시 북구청은 최근 산림녹지분야 기간제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