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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QR코드 찍으면 12개 국어 범죄예방 정보가 쏙”⋯포항북부서, 유학생 인프라 구축

포항북부경찰서가 봄철 야외 활동기에 맞춰 지역 내 유학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포항북부서는 등록 외국인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흥해읍 소재 한동대·선린대·포항대 등 대학교 3곳을 대상으로 선제적 범죄예방 조치를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흥해읍은 포항시 북구 등록 외국인의 절반 이상이 유학생으로 거주하는 지역이다. 경찰은 대학 측과 협업해 AI 동시 번역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자체 제작한 ‘교육시설 인증 안내판’을 유학생 거주 및 교육 시설에 설치했다. 안내판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12개 언어로 제작된 ‘외국인 범죄예방 가이드라인’으로 연결돼 한국 법령과 필수 안전 수칙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안내판은 경찰이 기존에 추진해 온 범죄예방 우수 원룸 및 무인점포 인증 마크와 통일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일관성 있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요소를 적용해 지역 치안의 가시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박신종 포항북부경찰서장은 “유학생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인 예방 환경 구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학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맞춤형 치안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4-29

대구시, 청렴 결의대회 및 반부패 특별교육 실시

대구시가 지난 28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고위공직자와 신규·승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반부패·청렴 특별교육 및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들이 공정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규 임용 공무원 대표들이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며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공정성 실천을 다짐했다. 이어진 특별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가 초빙돼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주요 반부패 법령과 실제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상황판단 중심의 사례형 교육으로 구성돼 실무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대구시는 이번 교육에서 기존 고위공직자 중심 교육을 넘어 신규 및 승진 공무원까지 대상을 확대해 조직 전반의 청렴 의식을 높였으며, 종합청렴도 평가 지표 개선 방향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부패 예방 효과를 강화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공직자는 시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는 존재”라며 “공정성과 투명성은 공직자의 기본인 만큼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선거를 앞둔 시기인 만큼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고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29

희귀 혈액형 RH(-) 보유 공군, 100회 헌혈 달성⋯‘생명 지키는 또 하나의 사명’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희귀 혈액형 (Rh-) 보유 군인이 100회 헌혈을 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강원 태백시에서 복무 중인 이민혁(27) 공군 중사이다. 29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따르면 A(Rh-)형인 이 중사는 지난 25일 안동 헌혈의 집에서 100번째 헌혈에 참여하며 뜻깊은 기록을 세웠다. 특히 Rh(-) 혈액형은 국내 보유 비율이 낮아 긴급 수혈 시 확보가 어려운 만큼, 그의 꾸준한 헌혈은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이 중사는 “20회, 30회, 50회를 지나 어느새 100회에 도달해 감회가 새롭다”며 “헌혈은 나의 건강을 확인하는 과정이자, 그 건강으로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희귀 혈액형 보유자로서 헌혈은 선택이 아닌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헌혈 참여를 망설이는 이들에게 그는 “헌혈을 거창하게 생각하기보다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건강검진으로 받아들이면 좋겠다”며 “그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삶을 이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전혈뿐 아니라 혈소판·혈장 등 성분헌혈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건강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헌혈은 그에게 단순한 봉사를 넘어, 군인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또 하나의 방식이다. 이 중사는 “100회 헌혈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건강을 유지해 국가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언제든 헌혈로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5일 기준 전국 혈액 보유량은 3.2일분으로, 적정 기준인 5일분에 크게 못 미치는 ‘관심’ 단계에 머물고 있다. 혈액형별로는 O형 2.3일분, A형 2.1일분에 그쳐 수급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일부 혈액형은 여전히 ‘주의’ 단계로 수급이 불안정하다”며 “특히 희귀 혈액형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국민들의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4-29

초록우산·경북사회복지협,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지원 ‘맞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와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가 경북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28일 위기 가구 긴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특히 ‘그냥드림’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후원 물품의 효율적 배분을 위한 상호 연계 지원 △‘그냥드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코너 운영 및 상호 협력 △사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동 홍보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초록우산은 후원 기업 발굴과 자원 확보, 사업 성과 분석 및 결과 관리를 담당한다. 경북광역푸드뱅크를 운영하는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그냥드림’ 코너 운영 등 현장 배분을 지원하며 확보된 현물 자원을 초록우산과 연계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상근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이 경북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따뜻한 복지 서비스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푸드뱅크와의 협력으로 위기 가구에 필요한 물품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을 포함한 취약계층 가정이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자원 확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4-29

“현장 대원 트라우마 막는다”⋯포항북부소방서·북구보건소 협약

포항북부소방서와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대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28일 오후 포항트라우마센터에서 북구보건소와 ‘소방안전문화 구축 및 재난대응인력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종 재난 상황에서 참혹한 현장에 노출되는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외상(트라우마)을 예방하고 두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소방대원 대상 즉각적인 심리지원 상담 △업무 종사자의 심리적 소진 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포항트라우마센터 이용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강사 지원 △계절별·유형별 찾아가는 화재예방 컨설팅 등 총 7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장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이 현장 대원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며 “보건소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소방안전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4-29

“어린이날, 소외되는 아이 없도록”⋯푸드사이언스, 간식 선물 세트 후원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간식 상자를 준비한 기업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푸드사이언스로부터 ‘아이러브유 선물 세트’ 50상자를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어린이날에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탁된 간식 세트는 포항 소재의 다솜지역아동센터와 포항오천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로 전달돼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어린이날 깜짝 선물로 배부됐다. 푸드사이언스 박진현 대표는 “아이들이 일 년 중 가장 기다리는 날에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고민 없이 마음껏 웃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푸드사이언스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의 세심한 관심은 아이들에게 큰 용기가 되는 만큼 이 응원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4-29

iM뱅크, ‘사랑의 헌혈 DAY’ 개최⋯23년째 이어온 생명 나눔

iM뱅크가 28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사랑의 헌혈 DAY’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iM뱅크를 비롯한 iM금융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구 본점에는 헌혈 버스가 운영됐으며, 서울 근무 직원들은 iM금융센터 인근 ‘헌혈의 집’을 개별 방문하는 방식으로 동참했다. iM뱅크의 헌혈 활동은 지난 2003년 3월 첫 시행 이후 올해로 23년째를 맞았다. 2026년 현재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1800명에 달하며, 매년 정기적으로 이어지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헌혈 유공 직원에 대한 감사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2004년부터 총 113회 헌혈을 실천한 조후만 차장은 대구경북혈액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100번째 헌혈을 달성한 이호철 대리에게는 축하가 이어졌다. 또 임직원들의 헌혈 증서와 ‘하트 모양 보드판’ 전달식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iM뱅크는 임직원 참여를 넘어 지역사회 헌혈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매년 대학생 헌혈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으며, 헌혈자 대상 프로스포츠 관람 행사 등을 통해 참여 유도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계열사 iM유페이 교통카드 지원 등 실질적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23년간 이어온 헌혈 기록은 지역 사회를 향한 진심이 담긴 발자취”라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의 전통을 이어가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28

대구회생법원, iM금융지주 회장 초청 특강⋯“금융·법원 협력으로 지역경제 회복”

대구회생법원이 지역 금융권과의 협력 강화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산절차와 금융지원의 실질적 연계를 통해 기업과 가계의 재기를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대구회생법원은 지난 27일 법원 신별관 대강당에서 iM금융지주 황병우 회장을 초청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심현욱 법원장을 비롯해 법관 전원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고금리와 경기 둔화, 소비 위축, 부동산 및 자영업 부진 등으로 지역 경제 전반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의 금융 시각을 공유하고 도산절차 내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법원 도산법실무연구회가 주관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워킹런치’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사전 환담으로 시작됐다. 심현욱 법원장과 법관, 황병우 회장 등은 지역 경제 상황과 금융기관의 역할, 법원과 지역사회 간 소통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대강당에서 진행된 특강에서 황 회장은 지역 경제 현안과 금융의 역할을 중심으로 강연을 이어갔다. 황 회장은 “지역 금융기관은 단순 자금 공급을 넘어 지역 경제의 안정판이자 회복의 동반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 정상화 지원, 소상공인 재기 지원, 취약 차주의 채무조정과 금융 접근성 개선 필요성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도산절차와 관련해 회생 가능 기업에 대한 운영자금 지원, 신속한 경영 정상화 판단, 법원과 금융기관 간 정보 공유 등 실무 협력의 중요성을 짚었다. 개인채무자 분야에서도 금융권 채무조정과 법원의 개인회생·파산 절차가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강연 이후에는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회생절차를 이용하는 기업과 개인채무자에게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이뤄지기 위한 제도적 과제와 협력 방식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대구회생법원은 기업과 개인이 법적 절차를 통해 채무를 조정하고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법원이다. 회생절차는 기업이 영업을 유지한 채 채무를 조정하는 제도이며, 개인회생과 파산·면책 절차는 채무자의 재기를 돕는 장치다. 법원은 이러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지자체 등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 특강 역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사건 처리의 현실성을 높이려는 시도라는 설명이다. 법원 관계자는 “회생법원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과 기업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을 확대하고 도산절차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여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4-28

대구교통공사, 열차 내 방화 시도 막은 시민에 감사패 전달

대구교통공사는 28일 열차 내에서 발생한 방화 시도를 신속히 제지해 대형 사고를 막은 시민에게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8시 33분쯤 운행 중이던 열차 안에서 승객 B씨가 소지하고 있던 종이에 불을 붙이려는 상황이 발생했다. 밀폐된 공간에서 불길이 번질 경우 자칫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긴박한 순간이었다. 이때 인근에 있던 시민 A씨는 즉각 B씨의 라이터 사용을 저지하며 불을 붙이지 못하도록 막았고, 추가 위험을 차단했다. 동시에 상황을 인지한 관제센터는 이를 신속히 공유해 역무원과 승무원들이 현장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후 A씨와 공사 직원들은 B씨를 고객안내센터로 이동시켜 상황을 안정시킨 뒤 경찰에 인계했다. 이 같은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나 인명 피해 없이 상황은 마무리됐다. A씨는 “불꽃을 보는 순간 승객들의 안전을 먼저 확보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누구라도 같은 상황이었다면 그렇게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열차 내 화재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시민의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보다 타인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28

영남이공대 전민교 씨, 사회복지사에서 카지노 딜러로 진로 전환 성공

영남이공대학교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을 졸업한 전민교 씨(25)가 사회복지사에서 카지노 딜러로 진로를 전환해 복합리조트 취업에 성공했다. 전 씨는 사회복지 전공 후 현장에서 2년간 근무했으나 문서 중심 업무에 아쉬움을 느끼고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던 중 카지노 딜러 직무를 접했다. 이후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업무에 매력을 느껴 영남이공대학교 관광서비스계열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에 입학했다. 재학 중 전 씨는 블랙잭, 바카라, 룰렛 등 테이블 게임 실습을 통해 카지노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자기소개서 작성과 모의면접을 중심으로 한 ‘면접실무’ 수업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전공 동아리 ‘잭팟’ 활동과 회장 경험을 통해 딜링 실력과 리더십도 함께 키웠다. 또 중국 서안외사대학교 어학연수에 참여해 중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HSK 4급을 취득했으며,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대외활동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쌓았다. 특히 ‘2025 APEC 와인&리큐어페어’ 참여를 계기로 복합리조트 산업에 대한 관심을 구체화했다. 전 씨는 교내 키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수상과 전국 코리아 유스 카지노 딜링 대회 블랙잭 부문 1위 등 성과를 거두며 실무 능력을 입증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여러 차례 불합격을 겪었으나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도전을 이어갔다. 그 결과 전 씨는 인스파이어 리조트 카지노 딜러로 최종 합격해 현재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바카라와 룰렛 테이블을 운영하고 있다. 전 씨는 “고객이 카지노에서의 경험을 좋은 기억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대학에서 제공하는 교육과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외국어 능력과 다양한 경험을 함께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의 결과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꾸준히 준비하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고 덧붙였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28

“화재 진압 대신 모판 운반”⋯포항북부소방서, 일손 부족 농가 지원

포항북부소방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촌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27일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모내기 철을 맞은 지역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지역 사회에 헌신하는 소방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김장수 서장을 비롯한 직원 1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포항시 북구 청하면 비학로 인근 농가를 방문해 이른 아침부터 모판 운반 및 배치 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 농가 주변의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도움을 받은 농가 주인 A씨는 “해마다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이 컸는데 소방대원들이 자기 일처럼 도와준 덕분에 한 시름 놓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장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재난 현장뿐만 아니라 이웃이 힘들어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것이 소방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4-28

“우리 동네 초등생, AI 전문가로 키운다”⋯포스코DX ‘드림스쿨’ 후원

포스코DX가 포항 지역 아동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도 ‘IT 교육 전도사’로 나섰다. 포스코DX와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7일 포항 인덕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대상 IT 교육 지원 사업인 ‘AX(AI 전환) 드림스쿨’ 후원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 시작된 이 사업은 포스코DX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해 마련한 기금으로 운영되며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인덕초 6학년 학생 9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최근 산업계 화두인 생성형 AI(ChatGPT, 제미나이 등)를 활용한 프로젝트 중심의 심화 교육이 도입됐다. 학생들은 총 48회에 걸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AI 윤리 교육부터 AI를 활용한 동화책 및 영상 제작 등 실습 위주의 수업을 받게 된다. 인덕초 측은 지난 2023년부터 4년째 이어온 포스코DX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공교육에서 다루기 힘든 심화 AI 교육을 보완해 중등 과정으로 이어지는 디지털 학습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DX 관계자는 “AX 드림스쿨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최신 IT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성형 AI 기반 실습을 확대해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아이들이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포스코DX에 감사하며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4-28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 ‘나눔리더스클럽’ 가입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가 27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3년 내 1000만 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는 제도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 내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대표적인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지부는 가입과 동시에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iM뱅크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모아 조성한 것으로, 구성원들의 참여와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지부는 이번 가입을 계기로 지역 내 아동·청소년과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자연재해 피해 주민 지원, 소규모 초등학교 후원, 지역아동센터 안전망 구축, 어르신 프로그램 지원 등 폭넓은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해왔다. 백지노 위원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공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ESG 기반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27

대구 달서구, 규제혁신 성과 인정⋯대구·경북 유일 장관상

대구 달서구가 규제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대구·경북에서 유일한 수상으로, 적극행정까지 함께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달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규제개혁 유공’ 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최근 수상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규제혁신 계획 수립부터 과제 발굴·개선, 성과 창출까지 전 과정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달서구는 앞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장관 표창까지 받으며 규제혁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을 동시에 인정받은 전국 유일 자치구라는 점도 부각된다. 성과의 배경에는 현장 중심 정책이 자리하고 있다. 달서구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와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기업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발굴 체계를 구축했다. 규제개혁위원회와 토론회를 활성화해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실제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또 규제 발굴부터 개선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중앙부처 협의 과제와 지역 현안 해결형 과제를 병행 추진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를 통해 체감도 높은 규제 개선을 이끌어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행정 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직자와 구민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혁신 도시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4-27

대구한의대,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 3년 연속 장관상 수상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가 ‘2026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포함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전통 약선 식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22일 서울 국회의사당 잔디광장에서 개최됐으며, 전국의 전통 발효식품 및 장류 관련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술과 전통의 가치를 겨뤘다. 대구한의대 K-MEDI융합산업대학원 푸드케어약선학과와 약선푸드테크비즈니스학과는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도화연)을 비롯해 서울특별시장상(이주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김기경·김금자·양태숙·최나경·황봉자),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김지아·김태하·여정현·이태진·최태보) 등을 수상하며 참가 기관 가운데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수상작들은 18~19세기 고조리서인 ‘증보산림경제’, ‘규합총서’, ‘임원경제지’를 기반으로 전통 기능성 발효 장류와 궁중음식인 발효떡, 용떡, 어식해 등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통 문헌에 근거한 정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성과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2025년 해양수산부 및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이어 3년 연속 장관상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는 대구한의대학교가 추진해 온 K-약선 분야의 체계적인 교육과 연구가 꾸준한 결실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푸드케어약선학과와 약선푸드테크비즈니스학과는 한방 약선 이론을 기반으로 메뉴 개발과 연구개발(R&D), 푸드 비즈니스까지 아우르는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K-약선 식품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27

대구소방안전본부–팔공산 석굴암, 소방공무원 심신 치유 위한 업무협약

대구소방안전본부와 팔공산 석굴암이 지난 23일 군위군 부계면에 위치한 팔공산 석굴암에서 119종합상황실 직원들을 비롯한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 회복과 정서 안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4시간 긴급상황 대응으로 높은 업무 강도와 정신적 부담을 겪는 상황실 직원들의 심리적 회복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이용 편의와 우선 참여 혜택도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석굴암 내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 훈련 및 교육을 지원하는 등 안전관리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119종합상황실 직원들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직원들의 심신 회복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굴암 템플스테이 문화원장 혜아스님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마음의 쉼터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소방 가족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27

대구시, 지적측량 경진대회 개최⋯ 측량기술 역량 강화

대구시가 지난 23일 북구 검단들공원에서 ‘2026년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9개 구·군에서 선발된 지적공무원 27명(3인 1팀, 총 9개 팀)이 참가해 실무 능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중구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북구와 동구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중구는 오는 9월 전북 남원에서 열리는 국토교통부 주최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 평가는 관련 분야 교수와 지적측량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아 △측량장비 운용 능력 △법규 준수 여부 △측량 결과 도출의 신속성 △현장 대응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이를 통해 참가 공무원들의 기술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했다. 대구시는 매년 경진대회를 통해 지적행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GNSS와 드론 등 첨단 측량 기술의 도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공무원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구·군 간 성과 격차를 줄여 행정 표준화를 이루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전국 대회에서는 대구 대표로 참가한 중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대구시는 고정밀 측량 기술 확보가 스마트시티 조성과 디지털 지적 구축의 핵심 기반이 되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대회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대회는 공무원들이 최신 측량 기술을 익히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성 향상을 통해 시민 재산권 보호와 지적행정 서비스 신뢰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27

함정 타고 파출소 순찰⋯포항해경, 청년인턴 현장 실습

포항해양경찰서가 미래 해양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생생한 해양 치안 현장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포항해경은 지난 23일 ‘2026 청년인턴’ 프로그램에 선발된 인턴 7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의 주요 임무를 직접 경험하는 현장 실습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청년인턴들이 사무실 업무에서 벗어나 해상 치안의 최전선을 직접 목격하며 조직에 대한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인턴들은 포항해경 소속 대형함정인 1008함에 승선해 구조·항해 장비와 기관실 등 함정 내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실제 해상 임무가 수행되는 과정을 참관했다. 이어 포항파출소를 방문해 연안 순찰과 안전 관리, 민원 대응 등 최일선 현장 업무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에 참여한 전호정 인턴은 “평소 접하기 힘든 해양경찰의 현장 업무를 직접 보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깊이 느꼈다”며 “진로를 결정하는 데 있어 큰 전환점이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청년들이 현장 실습을 통해 해양경찰의 역할과 가치를 현실감 있게 이해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공직 이해를 돕고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4-26

포항지청·범죄예방협의회, 다문화가정 200명 초청 축구 관람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동행나눔위원회는 지난 22일 오후 포항 스틸야드에서 지역 다문화가정 200명을 초청해 포항스틸러스와 광주 FC의 경기를 관람하는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스포츠 관람을 통한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행나눔위원회는 참석한 가족들에게 피자와 음료, 스틸러스 키링을 선물하며 풍성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다문화가정 자녀 50명은 경기 전 선수들과 직접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했으며 경기 종료 후에는 포항스틸러스 기성용 선수와 그라운드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동시에 행사장 주변에서는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제작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메시지가 담긴 사탕 2000개를 시민들에게 나누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주혜진 포항지청장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려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차별 없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혜진 지청장을 비롯해 임지연 형사1부장검사, 성기범 형사2부장검사, 이현수 소년전담검사 등 포항지청 관계자와 이복우 회장, 박승민 위원장 등 범죄예방협의회 위원들이 대거 참석해 다문화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