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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청·범죄예방협의회, 다문화가정 200명 초청 축구 관람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6-04-23 11:27 게재일 2026-04-2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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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진 대구지검 포항지청장과 이복우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장, 박승민 동행나눔위원장 및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저녁 포항 스틸야드에서 초청된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포항스틸러스의 승리를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 제공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동행나눔위원회는 지난 22일 오후 포항 스틸야드에서 지역 다문화가정 200명을 초청해 포항스틸러스와 광주 FC의 경기를 관람하는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스포츠 관람을 통한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행나눔위원회는 참석한 가족들에게 피자와 음료, 스틸러스 키링을 선물하며 풍성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다문화가정 자녀 50명은 경기 전 선수들과 직접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했으며 경기 종료 후에는 포항스틸러스 기성용 선수와 그라운드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동시에 행사장 주변에서는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제작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메시지가 담긴 사탕 2000개를 시민들에게 나누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주혜진 포항지청장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려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차별 없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혜진 지청장을 비롯해 임지연 형사1부장검사, 성기범 형사2부장검사, 이현수 소년전담검사 등 포항지청 관계자와 이복우 회장, 박승민 위원장 등 범죄예방협의회 위원들이 대거 참석해 다문화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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