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가 지난 6일 서울 오륜교회에서 개최한 수도권 입학설명회에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 251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가 화두인 무전공 제도와 AI 특화 교육, 기독교 공동체 문화 등 한동대만의 교육 모델과 입학 전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5년 개교한 한동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도입해 올해로 31년째를 맞은 ‘무전공 입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1학년 동안 전공을 자유롭게 탐색한 뒤 진로를 결정하며 전과와 복수전공도 유연하게 허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는 박성진 총장의 영상 인사를 시작으로 김군오 입학학생처장의 전형 안내, 황성수 교수의 AI컴퓨터전자공학부 커리큘럼 및 산학 연계 프로그램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1대1 개별 상담에서는 2027·2028학년도 맞춤형 입시 전략 조언이 이뤄졌다.
인성 교육 분야에서는 시험 감독을 두지 않는 ‘무감독 양심시험 제도(Handong Honor Code)’와 교수·학생 약 35명이 생활 단위를 이루는 ‘RC(Residential College) 공동체 시스템’이 소개됐다.
최근 한동대는 AI컴퓨터전자공학부와 AI융합학부 등 특화 학부를 가동 중이며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2024~2029년) 지원 대학으로도 선정됐다.
대학 측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재학생 충원율은 116.4%, 신입생 충원율은 100%를 기록했다.
김군오 입학학생처장은 “한동대는 학문적 실력과 바른 인성, 신앙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 곳”이라며 “설명회를 통해 대학의 교육 철학을 공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 입학학생처는 오는 8월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학부 전공 소개와 개별 상담을 포함한 2차 수도권 입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