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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iM사회공헌재단,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금융교육 지원 나서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3일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금융교육’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국내 금융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지식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고충 상담과 한국어 교육 등을 제공하는 지역 거점 기관으로, 일요일 하루 평균 6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방문하고 있다. 재단은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평일이 아닌 일요일에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참여율과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iM사회공헌재단 산하 ‘iM단디금융교육사업단’이 맡아 진행하며, 은행 이용 방법을 비롯해 저축, 환전 및 해외송금,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수칙 등 한국 생활에 필수적인 실생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된다. 황병우 이사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 산업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iM사회공헌재단은 학교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파이낸토리’, 시니어 대상 ‘iM시니어금융대학’,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 ‘iM희망더하기’ 등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24

장은재 작가 본지 연재 ‘노거수 이야기’ 책으로 재탄생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본지에 108회에 걸쳐 연재된 장은재 작가<사진>의 ‘명품 노거수와 숲 탐방’이 책으로 만들어져 독자들과 만났다. 최근 동아문화사에서 출간된 ‘노거수와 숲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이다. 이 책은 전국 각지의 노거수와 마을 숲을 탐방하며 기록한 인문 기행서다. 특히 경상북도 지역의 당산목과 마을 숲을 중심으로 공동체 문화와 생태적 가치를 조명한 것이 특징. 노거수는 단순한 자연 생물이 아니라 오랜 세월 마을의 중심에서 사람들의 삶과 역사를 지켜보며 공동체의 기억을 간직해 온 존재다. 마을 어귀의 당산목과 숲은 신앙과 전설, 풍속이 축적된 공간으로 지역 공동체문화의 상징으로 자리해 왔다. 장 작가는 이런 노거수와 마을 숲을 현장에서 조사하고 기록한 자료를 바탕으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냈다. 나무와 숲을 단순한 경관이 아닌 ‘살아 있는 인문 자산’으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기존 자연 에세이와 변별성을 가진다. 책에는 노거수와 숲의 사계절 풍경을 담은 사진과 현장 기록이 함께 수록돼 독자들이 숲의 시간과 생명의 흔적을 보다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책을 쓴 장은재 작가는 시인이자 수필가로 청도 출신의 식물사회학 박사다. 전 청송 부군수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한국문인협회와 국제PEN클럽 회원, 한국산림문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이 책에 실린 내용은 2023년 말부터 2026년 초까지 경북매일에 연재됐고, 포항MBC·삼일문화대상 환경부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간 ‘경북 명산과 문화유산체험’ ‘노거수 생태와 문화’ 등의 저서로 산과 노거수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인문사회학적으로 탐구한 장 작가는 ‘노거수 생태와 문화’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며 학문적 성과도 인정받았다. 장은재 작가는 “숲을 지킨다는 것은 나무를 남기는 일이 아니라 사람이 살아갈 자리를 지키는 선택”이라며 “노거수는 서두르지 않는 삶을, 숲은 함께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 준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신간은 총 3권으로 기획된 시리즈의 첫 권이다. 앞으로 출간될 2권과 3권에서는 전국과 경북 지역의 다양한 노거수와 마을 숲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생명의 윤리와 공동체 문화를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홍성식기자 hss@kbmaeil.com

2026-03-23

대구대, 버스서 유학생 구한 신입생에 ‘총장 모범상’

대구대학교가 시내버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외국인 유학생을 침착하게 구조한 사회복지학과 1학년 고은서 학생에게 총장 모범상을 수여하며 선행을 격려했다. 대구대에 따르면 고은서 학생은 지난 18일 오전 8시쯤 영남대 앞 정류장에서 894번 시내버스에 탑승하던 중, 버스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을 발견했다. 고 학생은 즉시 해당 승객을 노약자석으로 옮기고 버스 기사에게 정차를 요청한 뒤 119에 신고하는 등 신속히 대응했다. 특히 쓰러진 승객이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중국인 유학생임을 확인한 고 학생은 스마트폰 번역기를 활용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이를 구급대원에게 전달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또 해당 유학생이 평소 저혈당 증상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뒤 주변 승객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사탕을 구해 먹이도록 했고, 유학생은 당분 섭취 후 의식을 회복했다. 이 같은 선행이 알려지자 대구대는 지난 20일 본관 성산홀에서 고 학생을 초청해 격려 차담회를 열었다. 대학 측은 위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며 이웃을 도운 점과 예비 사회복지사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준 점을 높이 평가해 총장 모범상과 대학 캐릭터 ‘두두’ 기념품을 수여했다. 고은서 학생은 “주변 승객들이 함께 도와주신 덕분에 무사히 응급처치를 할 수 있었다”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학교에서 큰 격려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23

대구 달서구,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본격화⋯“집에서 받는 의료·돌봄”

대구 달서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재택 중심 의료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달서구보건소는 지난 19일 지역 의료기관인 미올한의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요양·돌봄을 연계한 통합서비스 구축에 착수했다. 해당 사업은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가 가정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진료와 건강관리, 돌봄 연계까지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미올한의원은 정기 방문진료와 건강상담, 만성질환 관리 등을 맡고, 지역 내 돌봄 자원과의 연계를 담당한다. 달서구보건소는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 사업 운영 및 모니터링을 지원해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이를 통해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지역사회 중심 통합 건강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지역에서는 도옴한의원이 재택의료센터로 지정돼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으로 서비스 기반이 확대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재택의료센터는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안정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정책”이라며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23

대구지식재산센터, 여성경제인 대상 지식재산 특강 개최

대구지식재산센터가 지역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구상공회의소 산하 대구지식재산센터는 최근 센터 교육장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위더스분과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기초 특강과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특허, 상표, 디자인권 등 지식재산권의 출원 절차와 활용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기업 성장 과정에서 지식재산권이 갖는 중요성과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아울러 센터가 운영 중인 각종 지원사업도 함께 소개됐다.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활용 가능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안내함으로써, 지역 여성기업인들이 제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강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식재산권 출원과 보호, 사업화 과정 등 실무적인 질문을 이어갔으며, 현장에서 1대1로 답변이 이뤄지면서 실질적인 이해를 높였다는 평가다. 김종훈 센터장은 “지역 지식재산 전문기관으로서 여성 기업인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수요에 맞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리더스분과위원장은 “기초 강의와 함께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을 함께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여성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23

“아침 20분의 기적” 포항 세화고, 맞춤형 교육으로 공교육 신뢰 높인다

포항 세화고등학교가 기존의 틀을 깬 ‘교실 중심 학부모 설명회’와 아침 자율 학습 프로그램 ‘하여세’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 혁신을 이끌고 있다. 세화고는 지난 19일 전교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강당 집합 방식이 아닌 각 학년 담임교사가 교실에서 직접 진행하는 형태의 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담임교사들은 PPT를 통해 학년별 학습 방향과 구체적인 진학 로드맵을 발표했으며 학부모들과 1대1에 가까운 밀착 소통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선생님이 아이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어 학교에 대한 신뢰가 커졌다”고 말했다. 학교가 내세운 또 다른 핵심 전략은 아침 교육 프로그램인 ‘하여세(하루를 여는 세화고)’다. 등교 후 1교시 전 20분을 활용해 국·영·수·사·과 주요 교과를 요일별로 학습한다. 이번 혁신은 ‘학생 성장 중심 학교’라는 비전 아래 교사, 학생, 학부모가 소통하는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측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습관 형성과 맞춤형 피드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윤재덕 교장은 “아침 시간의 작은 실천이 학생의 미래를 바꾸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3-22

수성구 ‘뚜비’, 이월드와 맞손⋯캐릭터 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대구 수성구가 대표 캐릭터 ‘뚜비’를 앞세워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 견인에 나선다. 수성구는 지난 17일 구청에서 지역 테마파크 이월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캐릭터 기반 문화관광 콘텐츠 확대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 캐릭터를 관광 콘텐츠와 결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캐릭터 산업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 캐릭터와 지역 관광시설 간 협업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뚜비 굿즈 이월드 스토어 입점 △캐릭터를 활용한 테마 관광 콘텐츠 개발 △이월드 내 공연 및 포토존 운영 △환경 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형 콘텐츠와 기념상품을 선보여 캐릭터 인지도를 높이고, 수성구 관광자원과 연계한 마케팅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뚜비’는 전국 두꺼비 산란지로 알려진 망월지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작된 캐릭터로, 최근 다양한 굿즈와 콘텐츠로 확장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박동진 이월드 대표이사는 “뚜비와의 협업을 계기로 이월드가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 거점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지역 상징 콘텐츠와의 연계를 통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공공 캐릭터가 실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뚜비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18

대구소방,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안전 파수꾼 역할 강화”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의용소방대원의 헌신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하며 지역 안전 의지를 다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8일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존중 국민안전 최우선’을 주제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활동해 온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주호영 국회부의장, 윤재옥·추경호 국회의원, 김진열 군위군수 등 주요 인사와 의용소방대원 49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활동 성과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도약·통합 비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에서는 김진옥 서부남성의용소방대 중리지역대장 등 9명이 시장 표창을, 이창덕 중부남성의용소방대 총무부장 등 10명이 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 지형수 전 남성연합회장과 김향옥 전 여성연합회장에게는 ‘자랑스러운 의용소방인 상’이 수여됐다. 행사 이후에는 소방기술경연대회와 한마음체육대회가 이어지며 대원 간 결속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의용소방대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안전을 지켜온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18

“얘들아, 멈춰서·보고·걷자”⋯포항북부서, 스쿨존 안전 캠페인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7일 포항시 북구 창포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법규 준수 홍보와 안전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포항시청, 포항교육지원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을 보탰다. 경찰은 현장에서 스쿨존 숙취 운전 집중 단속을 병행했다. 단속 결과 음주 수치 미달(0.028%)로 면허 정지 기준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혈중알코올농도가 검출된 한 운전자에게는 재발 방지를 위한 엄중 경고 조치를 내렸다. 이와 함께 정지선 위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들에 대해서도 강력한 지도·단속을 펼쳤다. 학생들에게는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슬로건을 교육하고 캐릭터 밴드, 물티슈 등 홍보 물품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운전자들에게는 스쿨존 내 일시 정지와 서행 운전 등 ‘아이 먼저’ 교통 문화를 당부했다. 캠페인 직후 각 기관은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등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박신종 서장은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힘써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3-18

대구 서구, 15개 기관과 통합돌봄 협약⋯민관 협력 기반 구축

대구 서구가 지역 내 돌봄 자원을 연계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 17일 대구 지역 의료기관과 돌봄기관 등 15개 기관과 통합돌봄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27일 통합돌봄 제도 시행을 앞두고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퇴원 환자 연계 의료기관 7곳과 일상생활 돌봄 제공기관 7곳, 주거 환경 개선기관 1곳이 참여했다. 이들은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생활지원, 주거 개선 등 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제공하게 된다. 의료기관은 퇴원 전 환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도를 파악해 구에 연계하고, 돌봄기관은 가사·식사 지원과 방문목욕, 병원 동행, 단기 돌봄 서비스를 맡는다. 주거 관련 기관은 대상자 맞춤형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서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기존 거주지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돌봄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사각지대를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통합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결 통로가 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18

대구북부소방서 119구조대, ‘전국 최강’ 입증⋯2년 연속 최우수 선정

대구북부소방서 119구조대가 전국 최고 수준의 구조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한 ‘2025년 전국 구조대 평가’에서 대구북부소방서 119구조대가 최우수 구조대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상위 성적이다. ‘전국 최강 구조대’ 평가는 2023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구조 분야 최고 권위의 평가로, 시·도 대표 구조대를 대상으로 △구조 활동 전문성 △장비 운용 능력 △팀워크 및 현장 지휘 △안전관리 등 재난 대응 전반을 종합 심사한다. 대구북부소방서 119구조대는 건물 붕괴, 교통사고, 수난 사고 등 다양한 대형·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고강도 훈련을 상시화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개인 역량을 넘어 체계적인 시스템에 기반한 조직적 대응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활동을 펼친 점이 주목받았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구조대 선정은 대원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위급한 순간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신뢰받는 소방이 되도록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17

경북매일신문 단정민 기자, 대구경북기자협회 ‘1분기 기자상’수상

경북매일신문 단정민 기자가 대구경북기자협회 2026년 1분기 기자상을 수상했다. 대구경북기자협회(회장 임호)는 지난 16일 영남일보 대회의실에서 2026년 1분기 기자상을 선정했다. 이날 심사는 협회 소속 12명의 지회장이 참여해 취재, 기획, 지역취재, 지역기획 등 6개 부문 기자상을 심사했다. 경북매일신문 단정민 기자는 지역취재부문에서 ‘보호받지 못한 보호구역’ 연속 보도로 수상했다. 해당 보도는 지난 2월 13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로에서 발생한 13세 소년의 교통사고 사망 사건이 단순 교통사고가 아닌 인재( 人災)로 인한 사고임을 밝혀냈다. 사고 지점인 이인지구가 민간 주도 도시개발 구역이라는 이유로 지자체가 도로 관리 책임을 유보하는 사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받지 못한 무늬만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들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실태를 고발했다. 단정민 기자의 연속보도 이후 포항시는 뒤늦게 사고지점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했으며, 민간 도시개발 구역이라도 어린이보호구역 등 안전을 위한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설치 관리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해당 보도는 날로 증가하는 신도시 개발지구에서 준공 여부와 상관없이 실제 이용되고 있는 도로에 대해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 시민 안전 관리를 해야 한다는 공감대와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각 부문별 수상작은 △기획 부문 TBC 박가영·노태희 기자 <26억 혈세 낭비 마스크 ‘가려진 진실’> △지역 취재 부문 경북매일신문 단정민 기자 <보호받지 못한 보호구역> △지역 기획 부문 매일신문 손병현 기자 <봉화 환경업체 하천 불법 점용> △편집 부문(공동 수상) 영남일보 조영선 기자 <지옥처럼 뜨거운데 천국처럼 힐링한다> 대구일보 서유정 <유사수신 피해막는 결정적 신호> △사진 부문 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방공무기 해체 작업하는 성주 사드기지>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7

“학폭 단호히 끊어내요”⋯포항북부서, 찾아가는 포토 부스 ‘폴-인-컷’ 운영

포항북부경찰서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색적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프로그램인 학교폭력 예방 포토 부스 ‘폴-인-컷(Pol-In-Cut)’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폴-인-컷’은 경찰(Police) 안(In)에서 찍는 최고의 한 컷이라는 의미와 함께 학교폭력을 단호하게 끊어낸다(Cut)는 의지를 담은 명칭이다. 경찰은 지난 12일 포항 창포중학교에서 첫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이 학생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평소 접하기 힘든 경찰 제복과 장비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교폭력 예방 퀴즈와 근절 약속 캠페인 등 소통 중심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현장에서 사진을 인화해 학생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경찰은 사진 전달과 동시에 학교폭력 신고 방법 및 예방 메시지도 자연스럽게 안내했다.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신학기 학교폭력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3-17

iM사회공헌재단, ‘iM시니어금융대학’ 입학식 개최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6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iM시니어금융대학’ 제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 인구 증가와 금융 환경의 디지털화로 심화되는 시니어 계층의 금융 소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했으며, 참여자 인터뷰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입학생 전원의 이름이 담긴 학생증 전달식이 진행됐다. 재단은 학생증과 함께 교재형 다이어리, 문구세트, 가방 등으로 구성된 입학 키트를 제공하며 새로운 배움에 나선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1주차 교육에서는 단체활동과 금융상식 퀴즈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iM시니어금융대학’은 총 8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은퇴기 자산관리, 연금 및 세금, 디지털 금융 앱 활용,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iM증권과 iM뱅크의 현직 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금융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은 교육 수료자 가운데 우수 참가자를 선발해 ‘시니어 금융 멘토’로 양성하고, 디지털 금융 멘토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시니어금융대학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고, 활발한 금융활동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용금융 실천을 통해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아우르는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7

포항가속기연구소 김재영 소장 취임⋯“글로벌 방사광 허브로 도약”

포항가속기연구소(PAL)가 제12대 김재영 소장 체제의 닻을 올리며 ‘글로벌 방사광 과학기술 허브’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공식화했다. 포항가속기연구소는 지난 16일 연구소 내 과학관 강당에서 김재영 신임 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근 포스텍 총장을 비롯해 남궁원·고인수 전임 소장, 김경진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KOSUA) 부회장 등 과학기술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신임 김재영 소장은 서울대학교 물리학 박사 출신으로 방사광 과학 및 양자물질 전자구조 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특히 포항가속기연구소 연구원으로 시작해 산업기술융합센터장을 역임했으며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위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연구전략본부장 등을 지내며 연구 현장과 전략 수립 전반을 두루 섭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소장은 취임사에서 연구소의 미래 비전으로 ‘K-synchrotron(K-가속기)’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창출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방사광 활용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는 복안이다. 김 소장은 “연구소를 국가 전략기술 개발을 위한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며 “인공지능 기반의 협력 연구 등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가속기연구소가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3-17

한국가스공사, 제8회 KOGAS 포럼 성황리 개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3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ESG 경영과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제8회 KOGAS 포럼’을 개최했다. KOGAS 포럼은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들이 모여 천연가스 산업이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해 글로벌 주요 기업 관계자, 도시가스사 및 발전사 관계자, 에너지 분야 학계 교수 등 약 10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현선 명지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와 정원희 건양대학교 국방경찰행정학부 교수가 각각 ‘ESG 경영 과제와 공공의 역할’, ‘ESG 경영의 주요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김창봉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ESG 경영 및 공공부문 전문가 5명이 참여해 패널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전문가들은 ESG가 초기 열풍 단계를 지나 재정비와 구조화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글로벌 규범과 공시 체계 속에서 점차 제도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 역시 범국가적 차원의 ESG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확산 노력을 강화해야 하며, 공공기관이 이를 실질적으로 실행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포럼에서 전문가 여러분이 제시해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정부의 전략과제와 국정과제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KOGAS 청정에너지 실현’을 ESG 비전으로 삼고, 제도적 기반 구축을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15

HS화성, 경기도지사 안전관리 표창 수상

HS화성이 건설현장 안전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HS화성은 대한중대재해예방협회가 주관한 정책간담회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이날 오후 경기도청에서 열렸으며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정상민 대한중대재해예방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회사 측에서는 김현오 전무가 참석해 표창을 받았다. HS화성은 최근 3년(2023~2025년) 동안 평택, 파주, 남양주, 성남 등 경기도 내 건설현장을 비롯한 전국 사업장에서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했다. 정부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정책과 지침을 이행하며 안전 중심 경영을 실천해 온 점이 평가받았다. 이 회사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도 매년 ‘우수’ 이상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 위험성 평가 중심의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해 현장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관리하는 예방 활동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성과로 2025년 고용노동부 주관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지역 발표대회’에서 우수상(1위)을 받기도 했다. 지민주 HS화성 안전팀장은 “건설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