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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매일신문 단정민 기자, 대구경북기자협회 ‘1분기 기자상’수상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3-17 15:29 게재일 2026-03-1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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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취재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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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민 기자.

경북매일신문 단정민 기자가 대구경북기자협회 2026년 1분기 기자상을 수상했다.

대구경북기자협회(회장 임호)는 지난 16일 영남일보 대회의실에서 2026년 1분기 기자상을 선정했다.

이날 심사는 협회 소속 12명의 지회장이 참여해 취재, 기획, 지역취재, 지역기획 등 6개 부문 기자상을 심사했다.

경북매일신문 단정민 기자는 지역취재부문에서 ‘보호받지 못한 보호구역’ 연속 보도로 수상했다.

해당 보도는 지난 2월 13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로에서 발생한 13세 소년의 교통사고 사망 사건이 단순 교통사고가 아닌 인재( 人災)로 인한 사고임을 밝혀냈다.

사고 지점인 이인지구가 민간 주도 도시개발 구역이라는 이유로 지자체가 도로 관리 책임을 유보하는 사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받지 못한 무늬만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들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실태를 고발했다.

단정민 기자의 연속보도 이후 포항시는 뒤늦게 사고지점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했으며, 민간 도시개발 구역이라도 어린이보호구역 등 안전을 위한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설치 관리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해당 보도는 날로 증가하는 신도시 개발지구에서 준공 여부와 상관없이 실제 이용되고 있는 도로에 대해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 시민 안전 관리를 해야 한다는 공감대와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각 부문별 수상작은 △기획 부문 TBC 박가영·노태희 기자 <26억 혈세 낭비 마스크 ‘가려진 진실’> △지역 취재 부문 경북매일신문 단정민 기자 <보호받지 못한 보호구역> △지역 기획 부문 매일신문 손병현 기자 <봉화 환경업체 하천 불법 점용> △편집 부문(공동 수상) 영남일보 조영선 기자 <지옥처럼 뜨거운데 천국처럼 힐링한다> 대구일보 서유정 <유사수신 피해막는 결정적 신호> △사진 부문 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방공무기 해체 작업하는 성주 사드기지>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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