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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경북본부, 포항·제주 후원회와 ‘행복한 둥지 4호’ 완공⋯주거환경 개선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6-05-10 13:19 게재일 2026-05-1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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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서 열린 ‘행복한 둥지 4호’ 완공식에서 성상민 초록우산 포항후원회장,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 오천중학교 관계자 및 후원회원들이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축하하며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제공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포항후원회, 제주후원회와 함께 포항시 아동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공동사업인 ‘행복한 둥지 4호’ 완공식을 지난 8일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행복한 둥지’ 사업은 아동의 주거권 보장을 목표로 지난 2023년부터 포항과 제주 후원회가 뜻을 모아 추진 중인 나눔 프로젝트다. 두 지역 후원회는 매년 1000만 원의 기금을 마련해 포항과 제주 지역을 번갈아 가며 지원하고 있다. 

2023년 제주(1호)를 시작으로 2024년 포항(2호), 2025년 제주(3호)에 이어 올해는 포항 지역 아동을 위해 정성을 모아 4호점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4호점은 오천중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아동 사례를 발굴해 지원을 결정했다. 

노후한 주거 공간에 화장실을 새롭게 조성하고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아동이 집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성상민 초록우산 포항후원회장은 “포항과 제주, 그리고 지역 학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아이를 위해 멋진 공간을 선물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새롭게 변한 집이 아이에게 늘 웃음 가득한 쉼터이자 희망을 키워가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안심하고 꿈을 꿀 수 있는 포근한 집”이라며 “두 지역 후원회의 따뜻한 배려가 모여 아동에게 더 큰 행복을 전해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의 포항·제주 공동 사업은 전국적인 후원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간 경계를 허문 대표적인 나눔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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