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일자리·돌봄 결합 성과 인정⋯초고령사회 대응 모델 주목
대구 달서구가 ‘제4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후원,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 주최로 열린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고령친화 정책을 비교·검증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자리다.
달서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달서형 노인행복 패키지’를 구축, 인프라·일자리·돌봄을 결합한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서시니어스포츠관과 노인복지관 확충, 월배노인종합복지관 운영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복지 기반을 강화했고, 디지털 배움터를 통해 고령층 정보격차 해소에도 나섰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68개 사업단을 운영해 6230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백세밥상’, ‘할미카페’ 등 공동체형 사업으로 소득과 사회참여를 동시에 지원한 점도 주목받았다. 돌봄 영역에서는 ‘우리 동네 한방 주치의’, AI 돌봄 스피커, 스마트 경로당 등으로 건강·안전망을 확대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 노력이 인정받았다”며 “세대가 공감하는 고령친화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