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이 되지 않는 외국인을 산업연수생으로 부정입국 시킨 뒤 자신이 운영하는 외국인 식당에서 일을 시키고 임금을 주지 않은 50대 업주가 구속됐다.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6일 인도네시아인을 산업연수생 자격으로 부정입국시키고 나서 자신이 운영한 외국인 식당에서 일을 시키고 돈을 주지 않은 혐의(공갈,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박모(55)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10년 8월께 인도네시아인 9명을 산업연수생 자격으로 부정입국시키고 나서 자신의 식당에서 10개월여 동안 주말마다 일을 시키면서“말을 듣지 않으면 인도네시아로 돌려보내겠다”고 겁을 주면서 임금을 착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박씨는 지난 2010년 8월께 허위로 작성한 재직증명서를 이용해 인도네시아 근로자를 부정 입국시키고 이들이 입국할 때 인도네시아산 의약품을 가지고 들어오도록 한 뒤 자신의 식당에서 외국인들을 상대로 판매한 혐의(약사법위반)도 받고 있다.경찰조사결과 인도네시아인들은 주중에는 생산현장 등지에서 근로자로 일하다 주말이면 대구와 구미에서 박씨가 운영하는 3곳의 식당에서 일을 했고, 박씨는 이들에게 급여를 주지 않는 등 모두 1천200만원 상당의 임금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3-08-27
지난 5년간 9월에 해양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 가능성이 가장 큰 어선, 상선 간 충돌 사고도 연중 최다인 것으로 확인됐다.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25일 `9월 해양사고예보`를 통해 지난 5년(2008~2012년) 동안 발생한 해양사고를 집계한 결과 평균 77건(101척·인명피해 18명)의 해양사고가 발생한 9월이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그 중 기관손상이 22건(28.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돌 17건(22.1%) △좌초 8건(10.4%) △추진기 작동장해 6건(7.8%) 등 순이었다.좌초 및 접촉사고도 연중 9월(각 10.1%, 3.1%)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화물선은 정박 중 강풍 등에 닻이 끌려서, 어선·예인선의 경우 당직자가 졸다 좌초된 사례가 많았다. 예부선은 항해 중 강한 조류에 의해 선체가 의도되지 않은 방향으로 떠밀리다 인근 구조물에 부딪힌 경우가 많았다.이에 심판원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9월 안전운항 실천구호로 `상선은 어선을 미리 피하고, 어선·예인선은 경보장치 등을 활용해 졸음운항 방지!`로 정하고, 선박종사자의 적극적인 이행을 당부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3-08-26
경북 경산에서 발생한 고교생 투신자살 사건의 가해 학생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제3형사단독 송민화 판사는 23일 같은 학교에 다니던 또래를 괴롭혀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한 권모(16)군과 김모(16)군에게 각각 징역 장기 2년6월에 단기 2년, 장기 1년6월에 단기 1년을 선고했다.송 판사는 판결문에서 “가해형태와 내용에 비춰보면 죄질이 매우 무겁고 결국 자살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과 연결됐다”면서 “아직 나이가 어리다는 점만으로 관용을 베푸는 것이 능사라고 보기 어렵고 만연한 학교폭력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권군 등은 2011년 4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같은 중학교에 다니던 최모군을 폭행하고 돈을 빼앗거나 성적수치심을 유발하는 행위를 시키는 등 지속적으로 괴롭힌 혐의로 기소됐다. 최군은 지난 3월 `학교폭력에 시달렸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자신의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술에 취해 시민들을 폭행하고, 경찰관을 모욕한 혐의로 김모(4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일 새벽 0시 35분께 포항시 남구 연일읍 생지리 연일파출소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해 택시를 잡아탄 뒤 택시 운전자에게 시비를 걸어 욕설을 퍼붓고 출동한 경찰관도 함께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이에 앞서 지난 11일과 지난달 28일 오후 2시께에도 같은 장소에서 술에 취해 지나가는 시민들을 폭행하고,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상습적으로 주취폭력을 행사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3-08-23
대구 달서경찰서는 22일 불륜을 의심해 부인의 직장동료를 흉기로 찌른 A(42)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1일 오후 4시50분께 대구 달서구 본동의 한 도로에서 B(46)씨를 흉기로 허리와 등을 두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피의자는 평소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피해자와 부인 관계를 불륜사이로 의심했다”며 “피해 남성은 병원치료 중이며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60대 남성이 신고포상금을 주지 않는데 불만을 품고 안동시청서 음독자살했다.21일 오전 6시50분께 안동시 명륜동 안동시청 동편 주차장에서 주민 안모(64·무직)씨가 숨져 있는 것을 시청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안씨 주변에 제초제와 살충제 등 농약병 2개가 놓여 있었던 점, 전날 오후 자신의 부인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점을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앞서 지난 4월 안씨는 한 승려가 경북도와 안동시로부터 보조금 1억5천만원을 받아 2005년 기와그림 전시관 건립사업 이후 해당 전시관을 임의로 매각한 사실을 안동시에 신고했고, 전시관 매각 사실을 확인한 안동시는 지난 1일 해당 승려의 재산을 압류하는 등 보조금 반환조치를 했다.이에 따라 안씨는 안동시를 상대로 신고포상금(성과금)을 달라고 수차례 요구했지만 안동시는 예산절감의 성과금은 공무원에 한해 지급하도록 한 규정에 따라 민간인은 줄 수 없다고 거절한 것.안동시 관계자는 “안씨에게 해당 사안에 대한 신고포상금 지급 규정이 없다는 내용을 수차례 설명했는데도 여러 차례 찾아와 욕설을 하며 막무가내로 포상금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며 “해당 승려의 재산을 압류하는 등 보조금이 반환된 것을 두고 신고포상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오인한 것 같다”고 말했다.안동/권광순기자gskwon@kbmaeil.com
2013-08-22
아파트 입구에 주차된 차량 10여대를 부순 뒤 도주한 범인이 검거됐다.포항북부경찰서는 21일 북구 학잠동 주공아파트 입구 인근에 주차된 차량 11대를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J씨(20)를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J씨는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주차된 차량이 팔에 부딪힌 것에 화가 나 차량 사이드미러를 부수고 달아났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절 운영이 어려워진 모 종단의 스님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지난 20일 낮 12시20분께 대구 동구 율하동의 한 사찰에서 모 종단 소속 주지 스님 김모(55)씨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김씨의 친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발견 당시 외부침입 등 타살로 의심될 만한 흔적은 없었고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숨진 김씨가 평소`절 운영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는 친구 등 주변인의 진술 등을 토대로 김씨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속보=지난 15일 오전 3시20분께 영주시 영주동에서 발생한 부녀자 살인사건본지 16일자 4면 보도피의자 김종헌(50)씨가 20일 오전 11시 10분께 영주시 안정면 묵리 인근 야산에서 검거됐다.김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살인 혐의를 시인해 영주경찰서는 21일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김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 A(40·여)씨를 자신의 집 보일러실에서 손발을 묶고 흉기로 목 부위를 수차례 찔려 숨지게 한 혐의다.전자발찌를 착용 중이던 김씨는 범행 후 자신의 휴대전화와 칼로 전자발찌를 잘라 가흥동 서천 둔치 변 팔각정 인근에 버리고 장수면 인근 야산에 숨어들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범행 당일부터 검거 때까지 장수면과 안정면 야산에서 은닉 생활을 하면서 인근 농가에서 구한 고구마와 산열매 등으로 연명해 온 것으로 경찰 수사 과정에서 밝혀졌다.김씨는 특수강간죄로 실형을 받고 올해 초 출소해 전자발찌를 찬 상태였다.영주/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13-08-21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강동명)는 19일 남편과 불륜 관계를 맺은 여성을 모텔로 끌고 가 감금, 폭행한 A(55·여)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또 공범인 언니 B(61·여)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B씨의 딸인 C(37·여)씨게는 선고를 유예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진지한 반성이 부족한 것으로 보이나 초범인 점과 남편과의 불륜이 원인이 돼 사건이 발생한 점, 피해자 상해 정도가 크지 않고 처벌을 원치 않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011년 말 A씨의 남편과 불륜 관계에 있다는 이유로 30대 여성을 불러내 모텔에 감금,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감금치상 등 혐의로 기소됐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3-08-20
장학사가 교사시절 여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되는 사태가 일어났다.대구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고민석)는 19일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경북 영천교육청 장학사 오모(44)씨를 구속기소했다.오씨는 지난 2007년 경북의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로 재직하면서 여학생(당시 9세)의 신체 특정부위를 5차례에 걸쳐 만지거나 휴대전화 카메라 등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실은 피해여학생이 최근 상담을 받는 과정에서 알려졌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수사착수와 동시에 경북교육청은 지난 12일자로 오 장학사를 직위해제했다.교육청은 수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징계절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오씨는 범행내용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구지검 관계자는 “오씨는 범행이후 다른 지역에서 장학사로 근무하다 붙잡혔다. 범행당시 장면을 목격한 동급생이 있는 등 피해자와 관련자 진술이 매우 구체적이고 일관돼 신빙성이 있어 기소했다”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임신한 애인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절도짓을 한 20대가 검거됐다.대구 서부경찰서는 19일 임신한 여자친구의 진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6월2일부터 최근까지 모두 두차례에 걸쳐 마트와 은행 현금인출기 등에서 스마트폰 2대 시가 19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임신한 여자친구의 병원 진료비를 벌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및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김영태기자kjh@kbmaeil.com
대구 성서경찰서는 19일 주차된 화물차량에서 기름을 훔친 혐의(절도)로 A(58)씨를 불구속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9일 오전 2시 36분쯤 대구 달서구 용산동 한 공원에 세워진 화물차량에서 경유 60ℓ를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최근까지 총 3회에 걸쳐 경유 140ℓ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특별한 직업이 없는 범인은 생활고를 이유로 자신의 차에 사용할 목적으로 기름을 훔쳤다”고 밝혔다./이창훈기자
대구 달서경찰서는 지난 16일 신분증과 토지 등기권리증을 위조해 금융기관으로부터 10억원을 대출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상 사기)로 전모(64)씨 등 6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1명을 쫓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월 초 인천지역의 시가 52억상당의 전답 8천600㎡를 자신들이 소유한 것처럼 서류를 위조해 대구 지역 새마을금고에 담보물로 제공, 10억원을 대출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토지의 실소유자 남모(58)씨와 전혀 모르는 사이로 인천시 재개발지역의 토지 정보를 입수하다가 남씨의 신상정보와 땅 소유 내용을 알아냈다. 이후 범행을 하기로 모의한 후 총책, 위조책, 대출책, 지주행세 등으로 역할을 나누고, 새마을금고에서 대출을 받을 땐 남씨와 비슷한 외모를 가진 이모(56)씨를 내세웠다.이씨는 새마을금고에서 남씨인 척 연기한 대가로 9천만원을 받아챙긴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의 사기는 범행 4개월 뒤인 지난해 5월 남씨가 자신의 등기필증을 확인했다가 새마을금고에 담보가 잡혀있는 것을 발견해 드러났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3-08-19
OCI머티리얼즈 영주공장에서 18일 가스 누출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이날 화재는 오전 10시45분께 제5공장 정재동 1층에서 가스 누출에 의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 뒤 화재가 진화됐으나 OCI직원 1명이 진화 작업 중 쓰려져 병원으로 후송됐다.OCI관계자에 따르면 누출 가스는 TCS 가스로 소방법 관련 위험물로 분류되어 있지만 100~200m 밖에서는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맹독성 가스는 아니라고 밝혔다. 또, 진화 작업이 늦어진 것은 가스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했지만, 관속에 들어 있는 가스가 빠져나오면서 연소 과정에 의해 연기가 오랜 시간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영주/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지난 17일 낮 12시 59분께 포항시 북구 장성동 정수장 인근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불은 해송, 대나무, 잔디 등 임야 0.1㏊를 태워 소방서 추산 2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가 발생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한편 주말인 이날 강한 바람이 불고 접근이 어려운 산 중턱에서 불이나 자칫 지난 3월 초 발생한 포항 산불이 재현 될 수 있었으나 소방헬기 2대를 비롯한 소방차량 11대와 소방관, 공무원 등 80여명이 긴급 출동, 초기 진압에 성공해 큰 불로 번지지 않았다./전준혁기자jhjeon@kbmaeil.com
지난 17일 오후 4시40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 모 빌라 4층에서 김모(4)군이 열린 창문 밖으로 방충망과 함께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김군의 친형(17)은 “부모가 부재중에 동생을 돌보던 중 잠시 거실로 나온 사이 작은 방에서 쿵 하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동생이 1층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120cm 높이의 창문에 달린 방충망이 허술해 근처에 놀다가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대구의 고교 교사가 여제자를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여왔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4일 대구 남부경찰서와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남구의 모 고교 측은 이 학교 A(38) 교사가 같은 학교 여학생 B(17)양을 성폭행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는 것.경찰은 해당교사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이미 마쳤고 현재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지만 증거 부족으로 교사와 여제자 간 오고 갔던 카카오톡 문자 교신 내용 등 보강수사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경찰 수사결과 A교사는 지난 1~2월께 여학생과 술을 마신 후 승용차 안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성폭행 한 것으로 전해졌고 지난 4월께 담임교사에게 이 같은 사실을 토로하면서 피해 여학생 부모에게 알리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게 됐다.이는 사건 발생 후 2~3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A교사가 여학생을 성폭행했다는 직접적인 물증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성폭행에 대한 둘 사이의 직접적인 물증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고 해당 교사도 자신의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유부남인 A교사가 여학생에게 보낸 카카오톡에서 신체접촉이 있었다는 사실을 짐작케 하는 내용의 메시지 여러 개를 발견해 성추행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한편, 성폭행 신고가 접수되자 A교사는 휴직했고 여학생은 최근 학교에 자퇴서를 제출했다.또 대구시교육청 측은 “최종 수사 결과에 따라 교사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3-08-16
15일 오전 3시 20분께 영주시 영주동 김모(50)씨 주택 보일러실에서 A(47·여)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은 전자발찌 부착자인 집주인 김씨가 평소 친하게 지냈던 A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행방을 추적 중이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김씨는 성범죄 전력으로 지난 2월 출소 후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았다”며 “피해여성의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15일 오후 1시19분께 대구 동구 도시철도 1호선 신천역에서 정모(58·여)씨가 갑자기 선로에 뛰어 들어 역 안으로 들어오는 열차에 치여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정신분열증 치료를 받은 바 있는 정씨가 대구지하철 1호선 1111호 열차가 북구 칠성역을 출발해 신천역으로 진입하는 순간 투신해 열차에 부딪혀 사망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지난 13일 오후 9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리의 한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박모(29)씨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포항해경은 박씨가 이날 지인과 함께 밤 낚시를 즐기다 갑자기 밀려든 파도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포항해경은 이날 오후부터 잠수부 등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박씨를 찾고 있다./박동혁기자
상습적으로 돈을 빌린후 갚지않은 사이비기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백정현 부장판사는 13일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거나 공사장을 다니며 돈을 뜯어낸 모 인터넷방송 경북본부장 석모(60)씨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다.석씨는 지난 2011년 4월부터 경북지역에 근무하는 한 공무원에게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며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거나 경북의 한 공사장에서 “법에 저촉된다”며 현장 관계자에게 겁을 줘 돈을 뜯어내는 등의 수법으로 다수의 피해자에게 75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3-08-14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알려진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인 김종률 전 의원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과 119 특수구조단 수난구조대는 13일 오전 10시 55분께 서울 반포대교와 동작대교 사이 선착장에서 김 전 의원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난구조대는 이날 오전 10시께 구조대 10명과 한강 순찰대 6명을 투입해 본격적인 수중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박순원기자
폭염이 지속되자 열사병이나 일사병으로 추정되는 사망사고가 경북 지역에서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7시께 안동시 상아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A(83)씨가 숨진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무더운 날씨 속에 비닐하우스에서 고추를 말리는 작업 도중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또 같은 날 오후 3시30분께 성주군의 한 공사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우즈베키스탄 국적 B(37)씨가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은 B씨가 공사장에서 일을 하다 일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안동/권광순기자성주/손창익기자
2013-08-13
안동의 한 대학교 교수가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께 안동시 모 아파트에서 교수 A씨(53)가 자신의 집 현관문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먼저 떠나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점으로 미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안동/권기웅기자presskw@kbmaeil.com
2013-08-12
구미경찰서는 11일 친할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장모(30)씨를 존속살인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일 오전 4시 30분께 구미시 해평면의 한 주택에서 친할머니 홍모(81)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평소 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진 장씨는 경찰 조사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거명하며 횡설수설한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장씨를 공주치료감호소로 보내 정신감정을 유치할 계획이다.구미/남보수기자nbs@kbmaeil.com
지난 9일 오후 2시38분께 상주시 중동면 죽암리 마을 앞 낙동강에서 이 마을 김모(6)군이 숨진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김 군은 8일 새벽 5시 40분께 자신의 집에서 잠을 자다 없어져 상주소방서 등 관계기관 수색인원 50여명과 보트 및 특수구조단 수색견 등이 총 동원돼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지체장애 3급인 김군의 집은 낙동강에서 20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김군 아버지에 따르면 김군은 사고 당일 새벽까지 방안에서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상주/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시끄럽게 짖는다는 이유로 이웃집 애완견을 죽인 40대가 입건됐다.대구 동부경찰서는 8일 동구 지저동 모 빌라 복도에서 시끄럽게 자꾸 짖는다는 이유로 같은 빌라 주민이 키우던 개를 죽인 혐의(재물손괴)로 조모(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빌라 2층에 사는 조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 40분께 자신이 사는 빌라 복도 계단에서 5층에 사는 이모(53·여)씨의 애완견 2년생 시추의 머리를 둔기로 한 차례 때려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조씨는 집 밖으로 나온 이씨의 개가 계단을 오르내리며 짖자 빌라 5층과 4층 사이 계단에서 개를 때리고 나서 집으로 내려오다가 귀가하던 개 주인과 마주친 후 “개가 자꾸 짖어 내가 때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시추가 예전부터 자꾸 짖어 스트레스가 쌓였다”며“이날은 집에서 쉬고 있는데 개가 주인집 밖 복도에서 짖어대 홧김에 때렸다”고 진술했다.개는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죽었다. 죽은 개는 이씨가 애완용으로 키우던 두 마리 중 한 마리로, 이날 아침 무렵 대문이 열려 밖으로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3-08-09
운전면허도 없는 겁없는 10대가 차량을 몰다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충돌하면서 6명의 사상자를 냈다.지난 7일 오후 10시35분께 중구 태평로에서 운전면허가 없는 김모(16)군이 몰던 로체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 오던 전모(30)씨의 산타페 승용차와 정면충돌했다.이 사고로 로체 승용차에 함께 타고 있던 손모(18) 군 등 고교생 2명이 숨지고 운전자 김군·산타페 운전자 전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사고 직전 김군이 몰던 로체 승용차는 북비산네거리에서 달성네거리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중앙분리대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김군이 운전한 로체 승용차는 지난 6월 동부경찰서에 도난 신고된 차량으로 확인했고 운전면허도 없는 김군이 이 차량을 몰게 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경찰은 “사고로 다친 김군이 의식불명 상태이고 함께 탔던 친구들도 자세한 내용을 모르거나 많이 다쳐 별다른 진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경찰은 김군이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도난차량 운전경위와 채혈을 통해 음주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대구 강북경찰서는 8일 법원 경매장 주변에서 경매를 방해하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조직폭력배인 윤모(48)씨 등 5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윤씨 등은 지난 5월15일 오전 11시경 대구지방법원 주차장에서 출자증권을 낙찰받고 나오는 김모(58)씨를 둘러싸고, 조폭임을 과시하며 “너 때문에 낙찰을 못 받았다. 경비나 주고가라”며 김씨의 멱살을 잡고 폭행해 5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또 한달여가 지난 6월25일 김씨가 출자증권을 입찰하러 온 것을 보고 또다시 욕설을 하며 허벅지를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