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우회전하던 이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반대편 가로수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안동에서는 오후 6시10분께 임동면 갈전리 양지휴게소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1t 화물차량이 농로를 벗어나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71)씨와 동승한 B(70·여)씨 등 주민 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달리던 차량이 갑자기 기어가 빠졌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안동/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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