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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낙동강 인근 주민 콧속에 녹조 독소 검출

낙동강 인근 주민 2명 중 1명이 녹조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이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유입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네트워크, 대한하천학회 더불어민주당 이용우·진보당 정혜경 의원 등은 3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회화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 콧속 녹조(유해 남세균) 독소 검출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녹조 독소가 호흡기 통해 인체로 유입된 국내 첫 확인 사례”라며 “사람 코에서 녹조의 대표적인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된 것은 녹조 독소가 인체에 유입됐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민간 전문가의 조사 결과는 녹조 독소의 인체 유입에 있어 중요한 경로가 될 수 있다는 해외 연구 결과에 부합하다”고 했다. 이들은 또 “예견된 녹조 재앙이 국민건강과 안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녹조 사회재난 해소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이자, 우리 사회가 상실했던 상식 및 이성의 회복을 위한 과정”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라며 “차기 정부는 가칭‘녹조 사회재난 해소를 위한 국민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요구했다. 환경단체는 지난해 8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낙동강 등 주요 녹조 발생원 약 2㎞ 이내 거주 및 일시 활동 조사 대상 97명으로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대상자 97명 중 46명(47.4%) 검출됐으며, 이 중 34명(73.9%)은 마이크로시스틴LR(MC-LR) 검출됐다. 마이크로시스틴LR(MC-LR)은 마이크로시스틴 중 독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된 46명 중 40명의 증상은 재채기가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눈 가려움증·이상 눈물 분비 등 눈 증상이 21명, 콧물 18명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대구 조사 참여자 12명 중 10명(83.3%) 검출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이어 창원 14명 중 7명(50.0%)이 검출됐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02-03

경북매일신문,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경북매일신문(대표이사 최윤채)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2025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찬영·이하 지발위)는 3일 2025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본지를 포함한 전국 지역일간지 27개사와 지역주간지 40개사 등 총 67개사를 선정해 발표했다.  지원 대상 신문사는 지난해 68개사가 선정된 것에 비해 올해는 1개사가 줄었다. 대구·경북 지역 일간지 중에서는 본지와 매일신문, 영남일보가 이름을 올렸다.  지발위는 1년 이상 정상 발행, 경영 건전성, 제작 취재 판매 광고 관련 윤리 자율강령 준수, 광고 비중 50% 이하, 한국ABC협회 가입, 편집 자율권 보장, 소유 지분 분산, 지역사회 공헌, 중장기 비전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사들을 선정하고 있다. 경북매일신문은 지발위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됨에 따라 기획취재, 지역신문제안사업, 지역민 참여보도, 인턴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에 우선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경북매일신문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차별화된 기획취재와 새로운 뉴스콘텐츠 발굴 등 지역사회 여론형성과 공익적 역할에 더욱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지역신문발전기금은 ‘여론의 다양성 확대와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2004년 지역신문발전특별법을 제정하고 2005년부터 선정사들에게 각종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경북매일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12차례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  /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5-02-03

“포항시민 지진피해보상 위자료 이자 규모만 5000억원 대”

“일단 포항시민들이 현재 상태에서 이자로만 5000억 원 정도를 더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모성은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범대본·사진) 의장은 “포항지진피해보상청구 재판이 좀 더 길어지면 국가가 이자로만 1조여 원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도래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빠르면 올 연말 2심과 3심 재판도 마무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 본 모 의장은 “그렇게 하기 위해선 재판에 임하는 시민총의가 모아지고 재판 독촉을 해야 하는 전제가 충족돼야 한다”고 말했다. 설 연휴 동안에도 지진피해보상 청구 소송에 매달리고 있는 그를 만나봤다. - 지진피해소송 참여 시민은 얼마인가. △법원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파악한 소송 참여 포항시민은 2024년 3월 19일 소멸시효까지 기준으로 49만9,881명이다. 현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포항시민 거의 100%가 소송에 동참한 것으로 파악된다. 별도로 안강 등 경주시민들이 진행하고 있는 소송인수를 합하면 50만 명이 넘을 것이다. -2심 판결은 언제쯤 날 것으로 예상하나. △항소는 1심 선고판결(2023년 11월 16일)후 2주 내에 하도록 정해져 있어 원고와 피고 모두가 2023년 11월 29일 전후 항소했다. 현재까지 3차 변론이 열렸으며 4월 8일 최종변론이 잡혔다. 이제 2심은 최종변론과 결심, 선고만 남았다. 흐름대로라면 2025년 가을이면 항소심이 판결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심인 대법원에서의 심리기간을 통상 3개월 잡을 경우 연말이면 모든 판결을 마무리할 수 있다. 다만, 이는 포항 시민이 적극적으로 재판 독촉을 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을 때다. -피해보상금 이자로 시민들이 받아야 할 돈이 현재 기준으로도 총 5000억 원이 넘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맞다. 대구지법포항지원은 2023년 11월16일 포항지진피해보상 1심 판결을 하면서 국가는 2018년 2월 11일(포항 2차 지진 발생일)~2023년 11월16일(판결일)까지는 연 5%의 이자를 지급하고, 그 다음부터는 다 갚는 날까지 연 12% 연체이자를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이에 따라 1심 소송기간인 2018년 2월 11일부터 2023년 11월 16일까지 6여 년 동안 연 5% 이자를 계산하면 약 90여만 원이 되고, 그 후 연체이자를 더하면 100만원이 넘는다. 역산하면 이자로만 5000억원 대다. 1심 판결대로 유지되는 것을 가정하면 포항시민들이 받을 수 있는 금액은 1인당 위자료 300만원 그리고 연체이자 100만원을 합하여, 총 400만 원 정도다. 전체적으로는 총 2조 여 원 규모다. -이자가 1조여 원 대에까지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1심 판결이 난 2023년 11년 16일부터는 현재 12% 연체이자가 불어나고 있다. 올 연말을 전후 대법원 판결이 나온다면 1심 이후 1인당 추가로 더 받게 되는 이자는 72만 원 정도다. 이것은 1심 선고 후 2심이 진행된 2년 동안의 이자로 법적으로 보장된 것이다. 이렇게 되면 위자료 외의 이자로만 1인 당 172만원을 받을 수 있다. 연말을 넘기면 이자가 또 불어 1인당 200여만 원 선까지 갈 수도 있다. 그 경우 정부가 포항시민들에게 지급해야 할 돈은 이자로만 1조여 원 대에 달한다. 전체 지급 액수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1인당 위자료 300만원과 이자 200만원씩 모두 500여만 원에 육박한다. 이 경우 포항시민들이 받을 돈은 총 2조5000여억 원 대에까지 이른다. 어마어마한 돈으로 천문학적 수치다. -지진 피해 위자료는 언제쯤 수령이 되나. △3심 판결이 나오면 정부는 지급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대법원 최종 판결이 올 연말에 날 경우, 당초 예산 반영은 어렵고 추경예산 등으로 2026년 하반기에는 현금으로 위자료를 받을 수 있다. -1심에선 시민 1인당 위자료로 3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 결과가 2심과 3심에서도 유지될 수 있는지 궁금하다. 일각에선 늘어나기는 어렵고 줄어들 수도 있다는 의견들이 나오기도 한다. △우린 유지된다고 본다. 이미 3명의 판사가 참여하는 1심 합의부 재판에서 치열하게 다투었다. 선고가 나올 때까지 6년의 시간이 걸렸고 재판부도 3번이나 바뀌었다. 그만큼 논쟁이 있었고, 그렇게 해서 나온 결과가 1인당 300만원 위자료 지급이다. 이후 특별히 변화된 부분이 없었으니 2심 재판부가 1심 선고를 유지하지 않을까 전망한다. -그동안 어려움도 많았을 텐데. △지진발생 후 국가를 상대로 피해보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다고 하니 다들 시간과 돈만 낭비한다며 말렸다. 그래도 꿋꿋하게 갔다. 그 과정에서 온갖 험담을 듣기도 했다. 그러나 이 소송은 어느 누군가가 총대를 메지 않고서는 어렵다고 판단, 중단치 않고 그대로 밀고 나갔다. 말 못한 그 고생은 1심 선고 결과로 보상받았다. /이석윤·김보규기자

2025-02-02

설 연휴 눈길 28중 추돌·아파트 화재… 사고로 얼룩

6일 간의 긴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대구·경북은 눈길 교통사고, 화재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설 연휴 전국적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뱃길도 끊겼다. 연휴 셋째 날부터 설날까지 사흘간 많은 눈이 내리면서 빙판길 교통사고도 곳곳에서 발생했다. 지난 27일 오전 11시쯤 상주시 화남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48㎞ 지점에서 28중 추돌 사고가 났다. 비슷한 시간대 1㎞가량 떨어진 지점에서도 4중 추돌 사고가 일어났다. 이들 사고로 모두 15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사고 여파로 한 때 상주시 화서면 화서IC로 진입하는 차들을 국도로 우회 조치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고 모두 눈길 미끄러짐이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고 후 현장을 벗어난 차들도 있어 정확한 사고 내용은 더 조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눈이 녹지 않고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많이 미끄러워 도로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속출했다. 29일 오후 11시 51분쯤 칠곡군 기산면 제2왜관교 왕복 2차선 도로에서 80대 여성이 직진하던 SUV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당시 이 여성이 편도 1차로로 폐지 수집 리어카를 끌며 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SUV를 몰던 20대 남성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지난 29일 오후 11시 10분쯤 문경시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 부근에서 귀경 중이던 일가족 3명이 탄 승용차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뒤집힌 승용차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과 20대 남성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재도 연이어 발생했다. 30일 오전 0시 13분쯤 칠곡군 석적읍의 18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수도 배관 동파 방지 열선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 당국은 장비 19대, 인력 59명을 투입해 42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칠곡군은 당시 재난문자를 통해 “건물 밖으로 대피하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오전 7시 34분쯤 영천시 금호읍의 20층짜리 아파트 18층에서 원인을 알 수없는 불이 났다. 이번 화재로 70대 여성이 숨지고 인근 세대 주민 20여명이 대피했다. 불은 발화 세대를 전부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2665만원의 피해를 내고 1시간30여분 만에 진압됐다. 기상 악화로 귀성 뱃길도 막혔다. 울릉도의 유일한 뱃길인 2만t급 대형여객선 울릉크루즈가 설 연휴기간인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통제되면서 울릉 주민 등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울릉크루즈는 30일 밤 11시50분 운항을 재개하며 울릉도 뱃길이 정상을 되찾았다. 울릉도 등 항로상에는 지난 27일 강풍특보가 발효돼 35~70㎞/h(10~20m/s)의 강풍이 불고 높은 파도가 일었다. 강풍특보는 31일 오후 3~6쯤 해제될 예정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당초 설 연휴 울릉도 여객선을 이용할 승객을 9000여 명으로 예상했다”면서 “기상악화에 따라 여객선 통제로 1/3 수준인 3000여 명(왕복)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북부 종합

2025-01-30

늦겨울·봄 예년比 ‘따뜻’ 전망

올겨울에 이어 봄도 예년보다 따뜻할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작년 12월 1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전국 평균기온은 0.9도로 집계됐다. 이는 1973년 이후 같은 기간 평균기온 중 11번째로 높다. 이같은 상황에서 최근 기상청 3개월 전망에서 2월 기온은 평년(0.6∼1.8도)보다 높을 확률이 50%, 비슷할 확률이 30%, 낮을 확률이 20%로 제시됐다. 이는 겨울 중 역대 두 번째로 기온이 높았던 지난겨울(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과 마찬가지로 올겨울도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올겨울이 덜 추운 이유는 ‘적도 지역 성층권 상부(약 25㎞)에 서풍이 불기 때문’이다. 적도 성층권 상부에 서풍이 불면 대류 활동이 감소해 열대 지역의 기온이 상승한다. 이로 인해 제트기류가 강화돼서 북극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 등 중위도로 내려오는 것을 막는 방벽 역할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2월이 따뜻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지난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 티베트 지역 눈 덮임이 예년보다 적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티베트 지역 눈 덮임이 적으면 지면에서 대기로 열 방출이 많아지고, 이는 고기압이 잘 발달하도록 만든다. 이 고기압이 동아시아 쪽으로 확장하면서 우리나라 기온을 끌어올릴 수 있다. 기상청은 3월 기온은 평년기온(5.6∼6.6도)보다 높을 확률이 60%, 비슷할 확률이 30%, 낮을 확률이 10%로 봤다. 또 4월은 평년기온(11.6∼12.6도)에 보다 높을 확률을 40%, 비슷할 확률을 20%라고 밝혔다. 3월은 북대서양과 인도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 우리나라 동쪽에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예년보다 기온이 높은 경향을 보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4월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 것은 동인도양 해수면 온도가 예년과 비교해 높은 상황이 유지돼 이 지역에 고기압성 순환이 형성되고 우리나라 부근에도 고기압이 만들어져 따뜻한 남풍이 불 가능성이 큰 점이 주된 근거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지만 일시적인 한파와 늦겨울 꽃샘 추위가 있을 수 있으니 일기 예보를 확인해서 건강을 잘 챙길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

2025-01-30

국세청, 올해 세무사 700명 이상 뽑는다

국세청이 최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제62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 합격인원과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한 결과 700명을 합격자로 결정하기로 했다. 제2차 시험의 전 과목(세법학 2과목, 회계학 2과목)을 응시한 경우(이하 일반응시자)에만 최소 합격인원을 배정한다. 최종합격자는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해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다만, 합격자가 700명에 미달하는 경우 전 과목 평균이 60점 미만이더라도 과목당 40점 이상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700명까지 합격자로 결정한다. 동점으로 인해 최소합격인원을 초과하는 경우 동점자 모두를 합격자로 결정하기로 해 700명 이상 합격할 수도 있다. 국세경력자는 제2차 시험 중 일부 과목(세법학 2과목)을 면제받은 경우 일반응시자 커트라인을 반영한 조정 커트라인 점수를 적용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일반응시자 중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이 최소 합격인원(700명) 이상이면 국세경력자도 응시한 과목(회계학 2과목) 전체의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경우 모두 합격자로 결정한다. 일반응시자 중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이 최소 합격인원(700명) 미만인 경우 국세경력자는 응시한 과목(회계학 2과목) 전체의 평균 점수가 아래 계산식에 따라 계산한 점수 이상인 경우만 합격자로 결정한다. 응시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국가자격시험 누리집(www.Q-net.or.kr/site/semu)에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제1차 시험은 오는 4월 26일, 제2차 시험은 8월 2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제1차 시험과 제2차 시험의 원서접수 기간이 다르며, 제2차 시험만 응시하는 경우에는 제2차 시험 원서접수 기간에 접수해야 시험응시가 가능하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1-29

대구시교육청, 화재취약시설 스프링클러 100% 설치 완료

대구시교육청이 지난해 관내 모든 화재 취약 시설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 2월 6일 개정된 '교육 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 관리 등에 관한 법률'(약칭 교육 시설 법)이 다음 달 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 법률은 유치원, 특수 학교, 기숙사, 모듈러 임시 교사 신설 시 의무적으로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 교육청은 법률 개정 전인 2023년 3월부터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 사고 특별 취약 시설 스프링클러 확대 설치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유치원과 특수 학교, 기숙사, 모듈러 임시 교사를 화재 취약 시설로 지정해 전체 시설 조사와 점검 등 선제적으로 안전을 강화해 왔다. 지난해에는 1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법적 의무 설치 기준과 관계없이 유치원 49원, 기숙사 8교, 특수학교 7교, 모듈러 임시교사 8교 등 모든 화재취약시설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건축행위가 이루어지는 급식실현대화사업(집단급식소)에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 설치도 추진하는 등 화재로부터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이 교육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도록 앞으로도 시설과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1-29

대구·경북 설날에 바람 불고 추워…금요일까지 강추위

대구·경북지역은 설날에 눈이 오거나 매서운 바람이 불며 매우 춥겠다. 2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북에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졌다. 28일 오후 5시 현재 경기 남서부와 충청, 호남, 경상 내륙, 제주 등 대설특보가 아직 해제되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4㎝씩 눈이 쏟아지고 있다. 경북 봉화군(석포면)과 충북 제천시(수산면), 강원 평창군(봉평면) 등은 현재 적설이 30㎝ 안팎이고 경기 안성시와 평택시, 충북 단양군 등은 25㎝ 내외이다.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영주, 봉화에 29일 낮까지 흐리고 가끔 눈(또는 비)이 이어질 전망이다. 울릉도·독도는 29일 밤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겠따. 경북 나머지 지역은 28일 밤까지 눈발만 조금 날릴 것으로 보인다. 29일까지 예상되는 예상 적설량은 경북서부내륙(문경, 예천, 상주, 구미,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경북북동내륙(영주, 봉화, 영양), 경북북동산지, 울릉도·독도는 1~5㎝다. 설날부터 3일 동안은 강한 바람이 불며 추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파특보가 내려진 경북 북부 내륙·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당분간 영하 12도 이하에 머물겠다. 대구는 아침 기온이 영하 12~13도로 평년보다 2~3도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경북 북부 내륙 등은 낮 기온이 0도를 밑돌며 종일 영하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 한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설날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대구 영하 3도와 영상 3도, 김천·구미 영하 5도와 영상 2도, 고령 영하 8도와 영상 3도, 안동 영하 9도와 영상 0도, 의성 영하 10도와 영상 1도, 청송 영하 8도와 영하 1도, 영주 영하 9도와 영하 3도, 봉화 영하 12도와 영하 3도, 포항 영하 3도와 영상 3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강풍과 풍랑에 유의해야 한다”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고 기온 변동이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1-28

경북지역 대설주의보 발령…행안부 전국 대설특보에 따른 중대본 가동

포항을 비롯한 대구 경북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고 행정안전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기상청은 27일 오전 9시 10분을 기해 경북 포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칠곡과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평지, 봉화평지, 경북북동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경북지역 적설량은 문경(동로) 4㎝, 봉화(석포) 2.8㎝, 울진(금강송) 2.7㎝, 영양(수비) 2.5㎝, 상주(은척) 2.4㎝, 영주(부석) 2㎝ 등이다. 대구에는 약한 비가 내렸다. 누적 강수량은 1㎜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적설량이 5㎝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대구와 구미, 고령, 성주, 김천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내일(2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북 북부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 3∼10㎝(많은 곳 15㎝ 이상), 대구와 경북 남서 내륙, 울릉도, 독도 3∼8㎝, 경북 동해안, 경북 중남부 내륙 1∼5㎝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눈이 쌓이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반드시 감속 운행하고,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는 수도권과 강원도, 전라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28일까지 수도권 10∼20㎝(많은 곳 25㎝↑), 강원도 10∼20㎝(많은 곳 30㎝↑), 충청권 5∼15㎝(많은 곳 20㎝↑), 전라권 5∼20㎝(많은 곳 30㎝↑), 경상권 3∼10㎝(많은 곳 15㎝↑) 등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중대본은 대설특보 발효 지역 및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지자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은 설 연휴 간 비상대응체계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설 연휴기간 대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역량을 결집해 총력 대응하겠다”며 “겨울철 국민행동요령과 같은 안전수칙을 숙지해 개인 안전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01-27

대구119항공대, 설 연휴 맞아 소방헬기 활용 항공안전순찰 실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다가오는 설 연휴 동안 시민의 안전한 귀성길과 산불 예방을 위해 소방헬기를 활용한 항공안전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순찰은 연휴 기간 중 교통량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이다. 관내 주요 고속도로와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귀성·귀경 차량이 몰리는 주요 고속도로를 상공에서 점검하며, 교통 정체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협조 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사고 발생 시 긴급 지원을 제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를 맞아, 소방헬기를 활용해 산불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항공 순찰도 병행할 방침이다. 초기 징후를 발견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산림 인근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진정희 119특수대응단장은 “설 연휴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소방헬기를 포함한 다양한 예방·대응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1-27

설 연휴 둘째날 고속도로 일부 정체 … 귀성방향 낮 12시께 최대

설 연휴 둘째 날인 26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주요 노선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승용차로 서울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39분, 목포·대구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50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 등이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50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 등이다. 경부선 부산 방향에서는 천안∼천안분기점 6㎞, 중부선 남이 방향에서는 호법분기점∼모가 부근 2㎞, 중부내륙선 창원 방향에서는 여주분기점∼감곡 부근 10㎞에서차량이 정체 중이다. 이날 교통량은 평소 일요일보다 증가하겠으나 주요 노선을 제외한 노선들은 양방향 모두 비교적 원활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전 6∼7시께 시작해 낮 12시∼오후 1시께 극심하겠으며 오후 10∼11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께 시작해 오후 4∼5시께 최대에 달하겠고, 오후11시∼27일 0시께 해소되겠다. 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차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0만대가 이동하는 등 전국에서 42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ril.com

2025-01-26

설 연휴, 가족과 함께하는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 안전 체험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관장 김성구)는 설 당일인 29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체험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진행된다. 체험객들은 자율체험 6개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수첩에 날인한 후, 완료된 스탬프 수첩을 안내 직원에게 제시하면 체험관에서 마련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체험 종료 후 QR코드를 이용한 ‘돌발퀴즈’ 이벤트도 마련된다. 체험객들은 QR코드를 통해 퀴즈에 응모할 수 있으며, 정답자 중 6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1주년을 기념해 국립공원공단 팔공산동부사무소와 협업해 체험관 1층 로비에서 ‘국립공원의 사계’라는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름다운 사계절의 국립공원 사진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성구 관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가족들이 안전체험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