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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3D 프린팅 엑스포·디자인박람회 잇따라 개최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5-11-18 10:23 게재일 2025-11-1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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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전시컨벤션센터인 구미코에서 3D 프린팅 엑스포와 디자인박람회가 잇따라 열린다.

18일 구미시에 따르면 오는 19일 ‘디자인페스타 in 경북 2025’가 먼저 개막한다. 행사는 경북 유일의 디자인 박람회로 인공지능(AI)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통한 성과물을 6개 전시관에서 선보인다.

전시관에서는 유명 회화, 동양화, 디자인 작가 5인의 작품을 생성형 AI 기술로 재해석한 작품과 중소기업 우수디자인 약 100여점 및 어린이들이 AI를 활용해 제작하는 ‘AI 동화책’ 체험 등이 마련된다.

디자인페스타는 나흘간 무료로 진행되며 문화심리학자 강연, 디자인·AI 토크콘서트 등도 마련돼있다.

이어 20일에는 ‘제13회 국제 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가 열린다. 이틀 동안 33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가해 금속·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산업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산업기술과 첨단 제조의 중심도시에서 문화선도산단 지정을 계기로 산업문화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자인페스타를 통해 기업과 디자이너, 청년 인재 등이 어우러진 산업디자인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3D프린팅을 비롯한 첨단 제조 산업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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