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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 경고에 환율 진정세…원·달러 1530원 아래 출발

급등세를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9일 외환당국의 강력한 시장 안정 의지에 힘입어 1530원 아래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기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5.6원 내린 1529.4원에 거래됐다. 이후에도 1530원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환율 상승세가 한풀 꺾인 데에는 외환당국의 잇따른 시장 안정 메시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외환당국은 지난 7일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를 긴급 개최하고 투기적 외환 거래에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어 전날 환율이 장중 1550원대까지 치솟자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공동 구두 개입에 나서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변동성과 일방향 쏠림 현상을 용인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당국의 경고 이후 환율은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 전환하며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외환당국이 환율 상승기에 수출대금 회수를 지나치게 늦추는 불법 거래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밝힌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환율이 높은 수준까지 오르면서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된 것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민연금이 환 헤지 전략을 재개한 점 역시 달러 수요를 줄이며 환율 안정에 힘을 보탰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이 다소 완화된 점도 시장에 안도감을 제공했다. 이란과 이스라엘이 상호 공격 중단을 선언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일부 진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전 9시 기준 100.046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소폭 하락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매도세는 환율 하락 폭을 제한하는 변수로 꼽힌다. 외국인은 전날까지 21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간 데 이어 이날도 장 초반 1900억원 넘게 순매도하고 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3분 기준 100엔당 955.4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06원 하락했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160엔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당국의 시장 안정 의지가 확인된 만큼 단기적으로 급격한 환율 상승 압력은 완화됐지만, 외국인 자금 유출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등 불확실성이 여전해 높은 변동성 국면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상갑기자 arira6@kbmaeil.com

2026-06-09

첨성대가 눈앞에서 설명한다…경주형 AI 관광서비스 구축

경주시가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역사문화 정보를 제공하는 차세대 관광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경주시와 재단법인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센터장 김장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추진하는 ‘AI 기반 현실확장형 가상융합 서비스 개발사업’의 참여기관 및 수요처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최근 센터 대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기관별 역할, 향후 일정 등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AI와 가상융합기술을 활용해 경주의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보다 쉽고 생생하게 안내하는 관광서비스를 개발·실증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공모 선정 이후 5월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사업에는 향후 2년간 총 18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공간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딥파인이 주관하고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금오공과대학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이 참여하는 경북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된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실증 수요처로 참여해 관광지 현장 적용과 서비스 검증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경주 주요 관광지의 3차원(3D) 공간데이터를 구축하고 관광객의 위치와 주변 공간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AI 기반 현실확장형 가상융합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서비스가 구축되면 관광객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XR 관광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 황룡사지 등 주요 관광지에서 현재 위치에 맞는 역사 이야기와 문화유산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경주시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역 실증 거점 역할을 맡아 관광지 현장 적용과 서비스 검증, 지역 관광 인프라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양숙 경주시 디지털정책과장은 “경주는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보유한 대표 관광도시”라며 “AI와 가상융합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관광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관광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6-09

대구 경기 살아나는데...경북은 소비·고용 ‘꽁꽁’

대구지역 제조업 생산과 소비가 살아나는 모습인 반면, 경북은 수출 증가에도 소비와 고용이 얼어붙으며 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최근 대구·경북 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대구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했다. 금속가공(23.9%)과 기계장비(8.3%) 업종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반면 섬유(-12.0%)와 고무·플라스틱(-0.7%)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소비는 비교적 회복 흐름이 뚜렷했다. 대구 대형소매점 판매는 의복과 가전제품 판매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 늘었다. 백화점 판매가 11.6% 증가하며 소비 회복을 견인했지만 대형마트 판매는 6.7% 감소했다. 승용차 신규 등록은 33.2% 급증했다. 수출 역시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대구 수출은 화학공업제품(45.1%)과 철강·금속(7.1%)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5.3% 늘었다. 반면 섬유(-13.7%)와 기계류(-12.2%)는 부진했다. 다만 투자와 고용에서는 제한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대구 기계류 수입은 9.5% 증가했으나, 설비투자실행BSI는 87로 기준치 100을 밑돌았다. 취업자 수는 1900명 늘어난 반면, 제조업(-1만2600명)과 건설업(-7600명) 일자리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경북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자·영상·통신장비(23.3%)와 1차 금속(5.3%)은 증가했고, 자동차 생산은 14.4% 감소했다. 수출은 상대적으로 강한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4월 경북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1% 증가했다. 전기·전자제품 수출이 17.5% 늘었고 철강·금속도 8.8% 증가했다. 특히 포항 철강산업과 연관된 철강·금속 분야가 증가세로 돌아선 점이 눈에 띈다. 문제는 내수 침체와 고용 부진이다. 경북 대형소매점 판매는 음식료품·화장품·의복 판매 감소 영향으로 13.4% 급감했다. 대형마트 판매도 14.6% 줄었고 승용차 신규 등록 역시 7.1% 감소했다. 고용 한파도 이어졌다. 경북 취업자 수는 농림어업과 서비스업 부진으로 3만5000명 감소했다. 고용률은 63.5%로 1.5%포인트 하락했고 실업률은 2.9%로 0.3%포인트 상승했다. 설비투자 지표인 기계류 수입도 0.8% 감소하며 기업 투자 심리가 여전히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부담은 대구·경북 모두 확대됐다.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대구 2.8%, 경북 3.5%를 기록했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 상승폭이 대구 26.9%, 경북 24.5%까지 확대됐다. 농축수산물 가격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체감물가 부담을 키웠다.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4월 아파트 매매가격은 대구와 경북 모두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다만 대구 아파트 거래량은 18.8% 감소했고 경북은 1.8% 증가하며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대구·경북 실물 경제는 일부 제조업종을 중심으로 회복 흐름이 보이는 반면, 경북은 소비와 고용이 여전히 지지부진한 모습으로 체감경기 악화가 더욱 뚜렷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정혜진기자 jhj12@kbmaeil.com

2026-06-09

주낙영 경주시장, 복귀 후 첫 간부회의…민선 9기 시정 운영 본격화

주낙영 경주시장이 시장직 복귀 후 첫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하며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경주시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회의를 열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방향과 포스트 APEC 사업, 농업기술센터 이전, 안강 e-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APEC 이후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속 사업 추진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보문관광단지 미디어월과 야간경관 조성, 쿨링로드 구축 등을 통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전과 신농업혁신타운 조성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미래 농업 기반 구축에 나서고, 안강 e-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여름철 자연 재난과 폭염 대응,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등 시민 안전 분야도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돌봄 강화와 보훈명예수당 확대 지급,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현안도 점검했다. 경주시는 앞으로 주요 공약사업과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추가경정예산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시민들께 약속드린 공약사업과 핵심 현안들을 차질 없이 이행해야 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6-09

“하나 되는 경주, 중단 없는 전진” 경주시민의 날 개최

경주시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 의지를 다지는 제19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7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경주시는 지난 8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하나 되는 경주, 중단 없는 전진’을 주제로 제19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기관·단체장 등 7000여 명이 참석해 지방선거 이후 시민 화합을 다지고, APEC 성공 개최를 발판으로 새로운 도약 의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신라고취대 공연과 시민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기념식에서는 시민헌장 낭독과 경주시 문화상 시상, 국내외 자매·우호도시 축하영상 상영 등이 이어졌다. 제38회 경주시 문화상은 문화·예술 부문 박임관 씨, 사회·봉사 부문 전성환 씨, 체육발전 부문 손영훈 씨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LED 트론댄스 공연과 LED 터치·드론 퍼포먼스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라 천년의 역사와 경주의 미래 비전을 첨단 기술로 구현한 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시립합창단과 청소년합창단의 시민의 노래 합창, 초청가수 공연, 불꽃쇼가 펼쳐지며 초여름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행사장에는 APEC 성공 개최 성과와 경주의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주제전시관과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전시관에는 APEC 관련 사진과 주요 성과가 전시됐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김모(47) 씨는 “시민의 날 행사를 통해 경주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드론쇼와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돼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이 하나로 힘을 모을 때 경주는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다”며 “시민과 함께 더 큰 경주, 더 행복한 시민의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6-09

경주정보고·신라공고, 5년간 최대 45억 원 지원받는다

경주정보고등학교와 신라공업고등학교가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 나란히 선정되면서 지역 전략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에 탄력이 붙게 됐다. 경주시는 경주정보고와 신라공고가 교육부의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는 전국 12개 지역 24개 연합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10개 지역 16개교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경주정보고는 마이스(MICE)산업 분야, 신라공고는 AI 모빌리티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각각 지정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학교, 기업 등 지역 주체가 협력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선정 학교에는 5년간 최대 45억 원의 특별교부금이 지원되며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혁신을 위한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도 이뤄진다. 경주정보고는 경주의 문화관광 및 MICE 산업 기반을 활용해 관광서비스와 콘텐츠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신라공고는 자동차 부품산업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기반으로 AI 미래 모빌리티 분야 실무형 인재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경주시는 그동안 두 학교의 공모 선정을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적 지원을 이어왔다. 이번 선정으로 학생들은 지역에서 전문교육을 받은 뒤 지역 기업으로 진출할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은 산업 현장 수요에 맞는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과 취업, 정주로 이어지는 지역 인재 선순환 체계가 강화되면서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신라공고 2학년 김모 학생은 “지역에서 첨단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 진로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졸업 후에도 경주에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선정은 지역 산업과 교육이 함께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문화관광과 AI 미래 모빌리티 분야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6-09

코스피 3%대 급반등…반도체주 반등에 전날 낙폭 만회 나서

전날 8% 넘게 급락했던 코스피가 9일 장 초반 3%대 급반등하며 낙폭 만회에 나섰다. 중동 지역 긴장 완화와 미국 반도체주의 강세가 투자심리를 회복시키면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5.03포인트(3.54%) 오른 7749.44를 기록했다. 지수는 2.85% 상승한 7697.76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확대했으며, 장중 한때 7847.74까지 올라 4%대 상승률을 나타내기도 했다. 급등세에 힘입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장 초반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다만 시장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다.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86.58로 치솟아 2009년 지수 발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6원 내린 1529.4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상승세는 개인 투자자가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205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599억원, 기관은 1151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2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중동 정세 완화에 따른 안도감 속에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란과 이스라엘이 상호 공격 중단을 선언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반도체 기업들이 일제히 반등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5% 넘게 급등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유가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불확실성 해소에 초점을 맞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고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이끌고 있다. 전날 ‘30만전자’와 ‘200만닉스’ 아래로 밀렸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하루 만에 해당 가격대를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3% 넘게 오른 30만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31만원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SK하이닉스도 6% 이상 상승하며 200만원대를 다시 회복했다. 이 밖에 SK스퀘어, 삼성전기,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생명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HD현대중공업과 현대모비스는 약세를 나타냈고, 엔비디아 협력 기대감으로 최근 급등했던 LG전자와 네이버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와 전기·전자, 기계·장비 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IT서비스와 통신 업종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강하게 반등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40.61포인트(4.46%) 오른 952.00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이 상승하며 시총 1위에 올랐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레인보우로보틱스, 주성엔지니어링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증권업계는 전날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나타나고 있지만 변동성 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이틀간 폭락 충격이 컸던 만큼 반등을 비중 축소 기회로 보는 투자자와 신규 매수 기회로 보는 투자자가 맞서고 있다”며 “주중에도 높은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상갑기자 arira6@kbmaeil.com

2026-06-09

이재명 대통령, 첫 유럽 순방 출국…G7 무대서 ‘글로벌 책임외교’ 시험대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벨기에·이탈리아·프랑스를 잇는 유럽 순방길에 올랐다. 취임 후 첫 유럽 방문으로, 대유럽 외교를 본격화하고 글로벌 현안 대응에서 한국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김혜경 여사와 함께 공군 1호기에 탑승해 벨기에 브뤼셀로 출국했다. 환송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우리 경제와 외교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지기 위한 여정”이라고 순방 의미를 설명했다. 첫 방문지인 벨기에에서는 바르트 더 베버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필립 국왕을 예방하고,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잇따라 회담하며 한국과 EU 간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후 이탈리아 로마로 이동해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 초청으로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조르자 멜로니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비롯해 상·하원 의장 면담, 무명용사의 묘 헌화 등 일정을 통해 양국 관계 격상 방안을 모색한다. 바티칸에서는 평화와 연대를 위한 특별 미사에 참석하고 레오 14세 교황을 만나 세계 평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순방의 마지막 일정은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다. 이 대통령은 16∼17일 열리는 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불균형 해소와 인공지능(AI) 거버넌스, 경제안보 등 주요 의제를 놓고 각국 정상들과 논의한다. 이번 순방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한국이 글로벌 현안 해결에 적극 참여하는 ‘책임 있는 중견국’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지난 1년간의 국정 성과를 바탕으로 유럽 주요 국가 및 EU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경제·안보·첨단산업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성과를 도출하는 데 외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형남기자

2026-06-09

김천시,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최우수상’ 수상… 9년 연속 영예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경북을 대표하는 농식품 수출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지난 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년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김천시는 해당 평가에서 9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 실적, 수출기반 조성, 해외시장 개척 활동, 수출정책 추진성과 등을 종합 심사하는 농식품 수출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시상이다. 김천시는 생산부터 유통, 해외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농식품 수출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특히 농업인과 수출업체, 행정이 긴밀히 협력하는 수출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김천시는 2025년 농식품 수출액 2,606만 달러(약 364억 원)를 기록하며, 전년(1,821만 달러) 대비 43%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김천시의 주요 수출국은 대만, 홍콩, 미국, 싱가포르, 캐나다, 태국, 베트남 등으로 다변화되어 있다. 시는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특정 국가에 편중되지 않는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확보했다. 특히 지역 대표 농산물인 포도(샤인머스켓), 새송이버섯, 딸기, 복숭아 등을 중심으로 수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으며, 신규 판로 개척과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것이 이번 최우수상 수상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수출 확대를 위해 힘써주신 농업인과 수출업체, 그리고 관계기관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다.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써 김천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6-09

“안전띠 매고 약물운전 안 돼요” 경주 전역서 교통안전 캠페인

경주경찰서가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협력 단체와 함께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경주경찰서(서장 김정진)는 9일 오전 경주시 주요 교차로와 전통시장 일원에서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동시다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 특별경보기간을 맞아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주경찰서를 비롯해 경주모범운전자회, 각 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협력 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민·경 합동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역전삼거리 등 주요 교차로와 전통시장 일원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모·안전띠 착용, 교통약자 배려, 교차로 우회전 통행 방법, 약물운전 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포돌이·포순이 캐릭터 연필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이모(54) 씨는 “출근길에 자연스럽게 교통안전 수칙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우회전 통행 방법이나 약물운전 위험성에 대한 안내가 실생활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은 경찰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단체와 함께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6-09

문경시청 차지원 선수, 대만오픈국제육상선수권 1500m 금빛 질주

문경시청 육상단 차지원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금빛 질주를 펼치며 대한민국 여자 육상 중거리의 위상을 높였다. 차지원 선수는 지난 6일 대만 신베이시에서 열린 ‘2026 대만오픈 국제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15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출발 총성과 함께 힘차게 레이스를 시작한 차지원 선수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하며 선두권을 놓치지 않았다. 마지막 바퀴에 접어들면서 특유의 폭발적인 스퍼트를 선보인 그는 경쟁 선수들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으며 우승의 감격을 안았다. 이번 금메달은 차지원 선수의 올해 첫 국제대회 출전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국내 무대에서 꾸준히 정상급 기량을 보여 온 차지원 선수는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며 대한민국 여자 중거리 육상의 간판주자로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특히 세계 각국의 우수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과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정상에 오르며 문경시청 육상단의 저력을 국제무대에 알렸다. 차지원 선수는 올해 전국육상경기대회 등 국내 주요 대회에서도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국제대회 우승을 계기로 향후 국내외 대회에서도 더욱 큰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한 차지원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부상 없이 더 큰 무대에서 대한민국과 문경시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청 육상단은 전국 및 국제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며 문경을 대표하는 실업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차지원 선수의 이번 우승은 지역 체육계에도 큰 활력과 자긍심을 안겨주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6-09

서울 청계광장서 예천 전통문화 매력 알려

예천군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6 경북 관광페스타 in 서울 – 경북으로 ON(온) 나!’ 행사에 예천박물관 청소년 댄스동아리 ‘애이요 청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청공연팀으로 참여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북의 우수 관광자원과 축제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경북 22개 시·군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관광홍보관과 체험부스, 버스킹 공연, K-POP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공연에 나선 예천박물관 청소년 댄스동아리 ‘애이요 청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팀으로, 전통문화와 현대 공연예술을 접목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청단놀음의 동작과 소품을 모티브로 한 창의적인 퍼포먼스와 K-POP 리믹스 음악에 맞춘 역동적인 군무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를 통해 예천의 소중한 전통문화와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수도권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상식 문화관광과장은 “청단놀음이라는 소중한 전통문화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공연을 통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재탄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와 현대 콘텐츠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예천의 문화적 가치와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6-09

예천군,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 본격 가동 “군민·피서객 안전 지킨다”

예천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수상사고 예방과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2026년 여름철 수상 안전 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군민과 관광객 보호에 나선다. 군은 여름철 물놀이와 다슬기 채취, 낚시 등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종합적인 수상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대책기간 동안 안전재난과를 중심으로 ‘수상 안전 상황관리반’을 상시 운영하며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예천군은 호명읍 선몽대와 용궁면 뿅뿅다리 등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물놀이 관리지역 5개소와 서당마을, 회룡교, 용포마을 등 물놀이 금지구역 4개소를 포함한 총 9개소를 집중 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들 지역에는 인명구조 요령과 심폐소생술, 구조장비 사용법 등 전문 교육을 이수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5명이 오는 15일부터 배치된다. 군은 여름 휴가철이 본격화되는 7월에는 추가 안전요원을 투입해 보다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난 5월부터 관내 주요 물놀이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안내표지판과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구명환 등 각종 안전시설물을 정비·보수하고 있다. 현장 안전관리요원들은 시설물 점검은 물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안내와 계도 활동을 병행하며 사고 예방에 힘쓴다. 최근 전국적으로 다슬기 채취 과정에서 발생하는 익사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예천군은 이에 대한 경각심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관내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인명사고를 교훈 삼아 읍·면별 현수막 설치와 현장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 지역에서의 다슬기 채취 자제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지휘근 예천군 안전재난과장은 “여름철을 맞아 예천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수상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물놀이 금지구역 출입을 삼가고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현장 점검도 병행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6-09

예천박물관, 단오 맞아 ‘올 여름 꿀잼 단오 어때’ 세시풍속 체험행사 개최

예천박물관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박물관 일원에서 ‘올 여름 꿀잼 단오 어때?’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대표 명절 가운데 하나인 단오를 맞아 전통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단오의 대표 풍습과 절기 음식을 오감으로 경험하며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된다. 행사에서는 단오맞이 그네뛰기,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 궁궁이 꽂기, 창포 체험, 단오선 만들기, 쑥떡 먹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애이요 청단’ 공연이 함께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6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열두 달 즐거운 예천세시기’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전통사회에서 이어져 온 세시풍속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상식 문화관광과장은 “무더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단오를 맞아 군민들이 전통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예천박물관을 찾아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와 공동체 문화를 함께 느껴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6-09

제13회 예천아리랑축제·제3회 전국예천토속아리랑경창대회 개최

(사)예천토속아리랑보존회가 오는 14일 오후 1시 예천군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13회 예천아리랑축제 및 제3회 전국예천토속아리랑경창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국예천토속아리랑경창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19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예천토속아리랑을 비롯한 다양한 아리랑 가락을 통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이어지는 제13회 예천아리랑축제에서는 보존회장인 최수인 명창을 비롯한 국악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예천토속아리랑보존회 단원과 어린이 단원들이 선보이는 예천아리랑 공연, 예천타작소리,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돼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예천 고유의 토속 아리랑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의 아리랑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지역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수인 회장은 “예천아리랑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주민들의 삶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과 관람객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아리랑이 전하는 깊은 울림과 멋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아리랑축제는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예천아리랑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전통문화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6-09

청도도서관, ‘독서 여권 시즌 3’ 운영

청도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 의욕 고취를 위해 16일부터 100일간 ‘독서 여권 시즌 3: 북 트레블 로그(BOOK Travel-Log)’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책을 읽는 행위를 여행에 비유해 자신의 독서 여정을 여권 형태의 수첩에 기록하고 인증하는 참여형 프로젝트이다. 6세 이상 청도도서관 대출회원이라면 누구나 ‘여행자’가 되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이번 ‘북 트레블 로그’는 책 읽기를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독서라는 여행을 깊이 있게 즐기는 과정으로 참가자들은 100일간 도서를 대출하고 감상평을 기록하며 자신만의 독서 여행기를 완성해 나간다. 기록이 쌓일수록 적립되는 마일리지를 통해 도서상품권과 여행 굿즈 등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알찬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조은희 청도도서관장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시대에 종이책을 읽고 직접 기록을 남기는 활동은 책을 깊이 있게 향유하며 내 삶의 여정을 기록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독서 여권이 책과 친해지는 즐거운 통로가 되어, 일상 속에서 문화적 성취감을 만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 및 상세 내용은 청도도서관 어린이 자료실과 종합자료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6-09

“문화유산 지킨다” 경북남부 문화유산 돌봄센터·소방·경찰 합동훈련

경북남부 문화유산 돌봄센터가 목조 문화유산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경찰과 함께 실전형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경북남부 문화유산 돌봄센터는 경주소방서 동부119안전센터, 경주경찰서와 함께 지난 8일 경주시 서악동 소재 서악서원에서 문화유산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와 국가유산청이 추진하는 2026년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 20일~6월 19일)에 맞춰 마련됐으며, 진병길 센터장을 비롯해 문화유산 돌봄센터와 소방·경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이 실시된 서악서원은 김유신, 설총, 최치원 등을 배향한 경상북도기념물로, 목조 건축물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 우려가 큰 문화유산이다. 특히 주변 민가와 인접해 있어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 이날 훈련에서는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관계자와 주민의 초기 대응 △문화유산 특성에 맞는 화재 진압 및 연소 확대 방지 △중요 문화유산 긴급 이동 △소방차 방수 훈련 등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센터 직원은 “문화유산이 가까이에 있어 늘 화재가 걱정됐는데 실제 상황처럼 훈련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소방과 경찰, 문화유산 관계기관이 함께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경주소방서 동부119안전센터 관계자는 “목조 문화유산은 화재에 매우 취약한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북남부 문화유산 돌봄센터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문화유산과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6-09

한국한의약진흥원 개발 CPG 교육, 전국 한의사 필수교육 지정

한국한의약진흥원이 개발한 ‘한의 표준 임상 진료 지침(Clinical Practice Guideline of Korean Medicine, 이하 CPG)’ 기반 온라인 강의가 한의사 보수교육 필수과정으로 지정됐다. 보수교육은 한의사를 비롯해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전문성과 최신 의료기술·임상 동향 등을 지속으로 습득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필수과정은 반드시 수강해야 하는 핵심 교육 과정이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이 개발하고 있는 CPG는 질환별 진단·치료·관리 방법을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체계화한 표준 진료 가이드라인이다. 의료 기관의 규모나 지역과 관계없이 일정 수준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되며 국가 보건의료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 건강보험 보장성 논의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2종의 CPG를 개발 완료한 한국한의약진흥원은 CPG 기반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해 대한한의사협회 e-러닝 플랫폼을 통해 총 39개 질환에 대한 CPG 교육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콘텐츠는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질환별 핵심 권고사항과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 고호연 원장은 “이번 필수과정 지정으로 전국 한의사들의 CPG 활용이 확대되면서 개인 경험 중심의 진료 편차를 줄이고 근거 기반의 표준화된 진료 체계가 의료현장 전반에 더욱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대한한의사협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국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표준화된 한의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근거 창출과 교육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6-09

전세사기 4만 건 육박…대구 911건·경북 763건 ‘상위권’

전세 사기 피해 인정 건수가 4만 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피해주택 매입에 속도를 내면서 피해자 주거 안정 지원 강화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5월 한 달간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618건을 추가로 전세 사기 피해자로 인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법 제정 이후 누적 피해 인정 건수는 3만9121건으로 늘었다. 전체 처리 건수 6만4733건 가운데 가결 비율은 60.4%였다. 반면 1만4627건은 피해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고, 6433건은 보증보험이나 최우선변제금 등을 통해 보증금 전액 회수가 가능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피해는 청년층에 집중됐다. 20~30대 피해자가 전체의 75.95%로, 특히 30세 미만이 9992건, 30대가 1만9717건으로 집계됐다. 보증금 규모는 3억원 이하가 97.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1억원 이하 피해도 1만6356건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만1311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8619건), 대전(4393건), 부산(4018건)이 뒤를 이었다. 대구와 경북도 각각 911건, 763건으로 전국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다세대주택 피해가 28.9%로 가장 많았으며 오피스텔(20.8%), 다가구주택(18.3%) 순이었다. 정부는 현재까지 피해자들에게 긴급 경·공매 유예, 저리 대출, 공공임대 연계, 법률 지원 등 총 6만6417건의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 LH는 피해주택 매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매입점검회의 및 패스트트랙을 운영 중이며, 올해 1∼5월 월평균 807가구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방법원과 경매 속행 등을 지속 협의해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혜진기자 jhj12@kbmaeil.com

2026-06-09

경주엑스포대공원, 국내 최대 관광박람회서 수도권 관광객 공략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국내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인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경북 관광자원과 경주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알렸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경주엑스포대공원과 경북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서울국제관광전은 40개국 관광기관과 여행업계 등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관광박람회다. 올해는 약 400개 기관이 500여 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4만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 경주엑스포기념관 등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대표 관광명소와 전시 콘텐츠를 중심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QR코드를 활용한 SNS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고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주요 콘텐츠와 경북 관광 정보를 효과적으로 소개했다. 관람객 김모(29) 씨는 “QR코드 이벤트를 통해 경북 관광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경주가 역사 관광지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문화예술과 체험 콘텐츠도 다양하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서울국제관광전은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경북 관광의 매력을 직접 소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다양한 콘텐츠와 관광자원을 적극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경북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최근 북크닉 행사 ‘EXPO-REST’를 개최했으며, 하반기에는 ‘EX-HORROR’, ‘EX-PUMKIN’ 등 계절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APEC 정상회의 개최 이후 늘어난 관광 수요에 맞춰 ‘APEC 메모리얼 페스타’를 추진하는 등 국제 관광도시 경주의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6-09

이승훈 봉화군의원 당선인, ‘이 시대 한국을 빛낸 환경인 대상’ 수상

봉화군의회 이승훈 당선인이 지난 7일 안동그랜드호텔 그랑포레홀에서 열린 ‘2026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 및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이 시대 한국을 빛낸 환경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소관 사단법인 경북녹색환경연합이 주관한 행사로 매년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보전과 녹색성장 실천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녹색환경연합은 이승훈 당선인이 환경보호 활동과 녹색생활 실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제9대 봉화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산림환경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봉화군의원 가선거구(봉화읍·물야면)에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이승훈 당선인은 “환경은 미래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환경보전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환경단체와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계 환경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보전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6-09

NH농협 의성군지부, 사곡면 경로당에 사랑의 쌀 전달

NH농협 의성군지부는 지난 8일 사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농심천심(農心天心)’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쌀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NH농협 의성군지부는 사곡면 관내 경로당 23개소에 전달할 의성진쌀 460kg을 기증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된 쌀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경로당 운영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석 NH농협 의성군지부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미영 사곡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을 향한 관심과 배려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NH농협 의성군지부는 농심천심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6-09

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 민선 9기 인수위원회 출범… 새 군정 준비 본격화

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이 8일 의성종합체육관 내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위촉장 수여식과 현판식을 갖고 민선 9기 의성군수직 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인수위원회는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9기 의성군정의 안정적인 시작을 지원하고, 군정 주요 현안과 공약 이행 방안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구성됐다. 앞으로 군정 업무 전반을 검토하며 당선인의 핵심 공약을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회는 행정, 문화·예술·관광, 복지·보건, 산업·경제, 건설 등 5개 분과로 운영된다. 각 분과는 조직과 예산,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 당선인은 인수위원장에 김만용 전 경상북도의회 의원, 부위원장에 정규석 전 의성군 총무과장을 위촉했다. 또한 김태원 전 도시환경국장, 장윤아 전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각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15명의 위원으로 인수위를 구성했으며, 의성군 공무원 6명이 파견돼 운영을 지원한다. 최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는 선거의 연장이 아닌 군정을 책임 있게 준비하는 첫 출발점”이라며 “행정 현실과 재정 여건, 주요 현안을 정확히 파악해 군민께 약속한 공약을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법과 제도, 예산과 조직, 군민의 신뢰가 함께 움직여야 성과를 만들 수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준비된 군정, 잘사는 의성을 군정 운영의 핵심 방향으로 삼고 통합신공항 시대 대응, AI 농업과 미래산업 육성, 청년 정주 기반 확대, 어르신 돌봄과 통합복지 강화 등 의성의 미래 과제를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의성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군정 업무보고와 분야별 현안 검토, 공약 이행방안 수립 등을 통해 새 군정의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과제를 정리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6-09

“총장님이 쏜다!”…동국대 WISE 캠퍼스, 기말고사 응원 행사 개최

류완하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총장이 기말고사를 앞둔 재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교무위원들과 직접 간식을 나누며 격려에 나섰다.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지난 8일 오후 교내 용맹로에서 재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총장님이 쏜다!’ 기말고사 응원 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 ‘학생 First’ 비전 실현의 일환으로, 시험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류완하 총장과 교무위원들은 학생들에게 컵 과일과 소떡소떡을 직접 전달하며 기말고사 선전을 기원했다. 류완하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총장은 “이번 행사가 기말고사를 준비하느라 지친 학생들이 잠시 숨을 돌리며 대학 생활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성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열심히 달려온 만큼 기말고사를 잘 마무리하고 이번 학기를 보람 있게 마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다현(웹문예학과 3학년) 학생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응원과 간식을 준비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든든하게 충전한 만큼 남은 시험도 잘 치르고 기분 좋게 학기를 마무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국대 WISE 캠퍼스는 학생 중심의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류완하 총장은 취임 이후 ‘총장님이 쏜다!’ 행사를 통해 음료와 아침밥, 시험기간 간식 등을 제공하며 학생들과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6-09

로봇융합硏–한동대, AI·로봇 분야 산학협력 강화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한동대학교가 AI·로봇 분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지난 8일 한동대학교와 지역 산업 혁신과 연구개발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동대학교 현동홀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강기원 원장과 서갑호 부원장 등 연구원 관계자, 한동대학교 박성진 총장과 이권영 산학협력단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AI와 로봇 기술을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연구자·학생 교류를 통한 공동 연구개발과 신규 과제 발굴에 나선다. 또 AI 가속기 등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국가 연구개발사업 성과의 실증 및 사업화 연계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산업 수요 기반 연구과제 기획 및 추진, 학부생 연구 인턴십 운영, 석·박사과정 학생 공동연구 및 채용 연계, 연구원 재직자의 석·박사 과정 지원 등 인재 양성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연구원은 한동대학교의 AI 연구 인프라와 연구 인력을 활용해 로봇 핵심기술 연구를 고도화하고, 연구 성과의 사업화 연계로 지역 로봇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동연구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로봇 산업을 이끌 전문인력 확보 기반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원장은 “지역 혁신을 이끌 연구기관과 대학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공동 연구개발과 인재양성 협력을 지속 확대해 AI·로봇 분야 혁신 성과를 산업 현장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혜진기자 jhj12@kbmaeil.com

2026-06-09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인턴십 지원 ‘맞손’

​한국로봇융합연구은 8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와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록우산 취업플랫폼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직무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대상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 직무교육 및 현장 체험 지원, 참여자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차세대플랫폼연구단은 8일부터 2개월간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현장의 다양한 업무를 체험하며 직무 역량을 키우고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구원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공공연구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 인재 육성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혜진기자 jhj12@kbmaeil.com

2026-06-09

수소발전 키우고 폐수소차 재활용까지…정부, 수소경제 생태계 확장 본격 시동

정부가 수소발전 시장 확대와 폐수소자동차 재활용 기술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며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 물량을 청정수소발전 500GWh, 일반수소발전 930GWh로 설정하는 내용의 고시 개정안을 오는 30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 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수소 또는 암모니아 등 수소화합물을 연료로 생산한 전기를 구매·공급하는 제도로, 사용 연료에 따라 일반수소와 청정수소 발전시장으로 구분된다. 청정수소발전 시장은 국내 청정수소 인증기준을 충족한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설비만 참여할 수 있다. 정부는 2040년 석탄발전 폐지 정책에 맞춰 올해부터 석탄-암모니아 혼소발전을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수전해 기반 국내 청정수소 생산 생태계 조성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평가체계를 개편할 계획이다. 일반수소발전 시장 역시 온실가스 감축을 촉진할 수 있도록 환경성 평가 기준을 강화한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입찰시장을 개설할 예정이며, 2027년 이후 물량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등을 반영해 추가로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폐수소자동차의 핵심부품을 재사용·재활용하기 위한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에도 착수한다. 정부는 2029년까지 총 408억원을 투입해 폐수소차 순환이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잔류수소 안전 제거 및 핵심부품 해체 △수소저장용기·연료전지 재사용 발전시스템 개발 △폐구동모터 영구자석 회수 및 고순도 희토류 소재화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사용 수명이 남아 있는 연료전지 스택과 수소저장용기는 건설현장, 도서지역, 선박 등에서 발전시스템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실증이 이뤄진다. 또한 폐구동모터에서 희토류 영구자석을 회수해 고순도 희토류 소재로 재활용하는 기술도 개발된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폐수소자동차의 안전한 해체부터 핵심부품 재사용, 희토류 회수까지 전 주기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핵심광물 해외 의존도를 낮춰 자원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수소발전 입찰시장 확대를 통해 수소 수요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폐수소차 재활용 기술 확보를 통해 공급망 안정성과 순환경제 기반을 강화하면서 수소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나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6-09

트럼프 압박에 이스라엘·이란 공격 중단 선언…중동 긴장 일단 진정

이스라엘과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와 압박에 따라 상호 공격 중단을 선언하면서 중동 정세가 일단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 다만 이란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계속할 경우 대응을 재개할 수 있다고 경고해 긴장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과 이스라엘은 8일(현지시간) 상대국에 대한 군사 공격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에 즉각적인 교전 중단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직후 나온 조치다. 양국의 최근 24시간 교전은 지난 4월 미국과 이란 간 임시 휴전 발효 이후 가장 직접적인 무력 충돌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미국·이란 간 진행 중인 협상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장중 한때 5%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란이 먼저 대이스라엘 공격 종료를 발표한 뒤 유가 상승폭은 상당 부분 축소됐다. 이후 이스라엘 정부도 이란에 대한 공격 중단을 결정했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 채널12는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이란 공습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스라엘 측은 헤즈볼라가 공격을 계속할 경우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을 타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레바논 남부에 대한 군사작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당국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이스라엘과 이란은 즉시 공격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네타냐후 총리에게 이란과의 전쟁을 재개할 경우 국제사회에서 고립될 수 있다고 경고한 사실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곧 고립무원 상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앞서 이란은 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외곽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에도 네타냐후 총리에게 추가 보복을 자제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이번 공격 중단이 중동 정세 안정과 국제유가 변동성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지만,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충돌이 이어질 경우 긴장이 다시 고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6-09

젠슨 황 ‘K-치킨 사랑’ 국내 치킨 업계 외식 특수 기대…외국인 관심도 높아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4박5일 일정으로 방한한 기간 동안 치킨을 먹는 장면이 세 차례 이상 보도가 되면서 직접 이용을 한 업체뿐만 아니라 국내 치킨업계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황 CEO의 인기 덕분에 국내 치킨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 CEO가 방한 첫날 2차 장소로 선택한 BBQ 홍대입구점의 지난 5∼6일 매출은 직전 주 같은 기간 대비 20% 늘었다. 1차 삼겹살과 소맥으로 배를 채운 황 CEO 일행은 알려졌던 2차 노래방 대신 인근의 바로 이 식당을 선택했다. 이들의 방문 소식은 전혀 조율되지 않았다고 한다. BBQ로서는 엄청난 행운을 만난 셈이다. 이 스케줄은 장녀인 메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가 직접 만든 것으로 파악됐다. 황 CEO는 지난 7일에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BBQ의 ‘크런치 순살 크래커‘를 배달 주문해 맥주와 같이 먹었다. 이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BBQ는 이번 기회를 적극적인 시장 공략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깐부치킨도 황 CEO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황 CEO는 두산베어스에서 시구를 마치고 경기를 관람한 뒤 최태원 SK 회장과 깐부치킨 삼성점으로 이동해 치맥회동을 했다. 이 장소는 지난해 10월 삼성 이재용 회장, 현대차 정의선 회장과 깜짝 치맥회동을 했던 바로 그 집. 이 음식점은 세계 최고의 부자들이 다녀간 후 서울의 관광 명소로 변신해 거의 매일 성업 중이다. 특히 세 사람이 앉았던 자리는 워낙 많은 사람이 대기를 해서 ‘1시간만 이용 가능’이라는 표식을 붙여두고 있을 정도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황 CEO가 방문했으니 많은 요식업주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BBQ 관계자는 “황 CEO와 관련한 세트 메뉴와 마케팅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BBQ와 경쟁사들도 젠슨 황 CEO의 반복된 K치킨 소비가 국내외 미디어에 반복 노출되며 관심이 단일 브랜드·매장을 넘어 카테고리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긍정 평가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젠슨 황 덕분에 지난 주말 치킨 매출이 늘었다“면서 ”여름 성수기에다 황 CEO의 치킨 사랑 덕분에 업계의 전반적인 매출이 상승할 것 같다“고 말했다.

2026-06-09

시진핑, 두 번째 방북 마무리 오늘 귀국...“북중관계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

7년 만에 북한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일 1박 2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한다. 시 주석은 이날 북중 우호의 상징인 평양 시내의 ‘조중(북중) 우의탑‘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방북 둘째 날 일정을 시작한다. 평양 모란봉 기슭에 1959년 건립된 우의탑은 6·25전쟁에 참전한 중국군 전사자를 기리는 기념물이다. 중국 고위 인사들은 방북 때마다 이곳을 찾아 헌화하며 북중 관계의 견고함을 과시해왔다. 시 주석은 집권 후 첫 방북 때인 2019년에도 이곳을 찾아 헌화했고, 국가 부주석 신분이던 2008년 방북 때도 이곳에 헌화한 뒤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이 2차 정상회담을 할지도 관심 사안이다. 한다면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정세에 대한 추가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9일 7년 만에 북한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방북을 통해 북·중 관계가 한단계 격상돼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시 주석은 8일 평양 목란관에서 열린 연회에서 답례 연설을 통해 “올해 중조(북중)관계는 새로운 력사적 출발점에 서 있다“며 “중조관계를 높은 수준에서 발전시키고 두 나라 사회주의 위업의 보다 아름다운 전망을 개척하며 인류사회의 부단한 진보를 촉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중조 두 나라는 언제나 운명을 함께 하여왔으며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오랜 력사를 가지고 있는 불패의 친선“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에 앞선 환영연설을 통해 “조중친선을 새로운 높이에로 인도하여 가장 강력하고 전략적인 사회주의 국가 간 관계의 본보기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상의 공통성과 전투적우의를 초석으로 결합된 것으로 하여(인해) 조중 두 당, 두 나라는 장구한 세월 운명을 함께 하며 단결과 협력의 뉴대(유대)를 굳게 다져올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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