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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약진흥원 개발 CPG 교육, 전국 한의사 필수교육 지정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6-06-09 09:57 게재일 2026-06-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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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이 CPG 온라인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한국한의햑진흥원 제공

한국한의약진흥원이 개발한 ‘한의 표준 임상 진료 지침(Clinical Practice Guideline of Korean Medicine, 이하 CPG)’ 기반 온라인 강의가 한의사 보수교육 필수과정으로 지정됐다.

보수교육은 한의사를 비롯해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전문성과 최신 의료기술·임상 동향 등을 지속으로 습득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필수과정은 반드시 수강해야 하는 핵심 교육 과정이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이 개발하고 있는 CPG는 질환별 진단·치료·관리 방법을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체계화한 표준 진료 가이드라인이다.

의료 기관의 규모나 지역과 관계없이 일정 수준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되며 국가 보건의료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 건강보험 보장성 논의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2종의 CPG를 개발 완료한 한국한의약진흥원은 CPG 기반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해 대한한의사협회 e-러닝 플랫폼을 통해 총 39개 질환에 대한 CPG 교육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콘텐츠는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질환별 핵심 권고사항과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 고호연 원장은 “이번 필수과정 지정으로 전국 한의사들의 CPG 활용이 확대되면서 개인 경험 중심의 진료 편차를 줄이고 근거 기반의 표준화된 진료 체계가 의료현장 전반에 더욱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대한한의사협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국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표준화된 한의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근거 창출과 교육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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