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APEC·민생 안정에 행정력 집중
주낙영 경주시장이 시장직 복귀 후 첫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하며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경주시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회의를 열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방향과 포스트 APEC 사업, 농업기술센터 이전, 안강 e-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APEC 이후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속 사업 추진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보문관광단지 미디어월과 야간경관 조성, 쿨링로드 구축 등을 통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전과 신농업혁신타운 조성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미래 농업 기반 구축에 나서고, 안강 e-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여름철 자연 재난과 폭염 대응,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등 시민 안전 분야도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돌봄 강화와 보훈명예수당 확대 지급,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현안도 점검했다.
경주시는 앞으로 주요 공약사업과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추가경정예산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시민들께 약속드린 공약사업과 핵심 현안들을 차질 없이 이행해야 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