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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14일 정식 서비스

안동시가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경북 최초로 도입해 오는 14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낮은 중개수수료와 안동사랑상품권 연계 혜택을 앞세워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부담 완화에 나선다. 안동시는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과 함께 공공 배달앱 시장 1위 앱인 ‘땡겨요’의 안동 지역 정식 서비스를 1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4월 1일 안동시와 신한은행이 체결한 ‘안동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양측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소상공인 부담 절감을 목표로 경북에서 처음으로 공공배달앱 모델을 도입했다. 가맹점주는 민간 배달앱 대비 3분의 1 수준인 2% 중개수수료 혜택을 받는다. 광고비와 월 고정료, 입점 수수료가 없는 3무 정책도 함께 적용된다. 쿠폰 발행 등에 활용할 수 있는 20만 원 상당의 ‘사장님 지원금’도 지급된다. 시민들은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사용처가 배달앱까지 확대되면서 이용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상품권 구매 할인 혜택에 앱 내 각종 쿠폰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가계 부담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관련 재원은 전액 신한은행이 부담한다. 정식 서비스 시작 전에도 안동 시민 1만5000여 명이 가입해 월 1500건 이상의 주문이 이뤄지는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받을 경우 땡겨요 앱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무한리필 오천가게’ 등 할인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이용자 확대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이석동 안동시 지역경제과장은 “땡겨요 정식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에게는 경영 이익을, 시민에게는 착한 소비의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며 “경북 최초로 도입한 안동형 공공배달앱이 지역 경제 선순환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5-12

안동시, 복지 사각지대 1129가구 발굴…맞춤형 지원 연계

안동시가 복지 사각지대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 위기 가구 1129가구를 발굴하고 긴급복지·돌봄·민간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안동시는 12일 복지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전수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24일까지 진행됐다. 단전·단수 등 공공요금 체납 가구를 비롯해 복지서비스 탈락·중지 및 미수급 의심 가구, 1인 가구와 고독사 위험군, 고용 위기 및 주거 취약 대상 등을 중심으로 조사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복지 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해 모두 1393가구를 조사했으며, 이 가운데 1129가구를 복지 위기 가구로 발굴했다. 안동시는 발굴된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복지지원 24건, 기초생활보장 및 차상위계층 신청 연계 26건, 기타 공공서비스 91건, 민간서비스 연계 및 의뢰 637건 등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사례관리를 이어가며 위기 상황 예방에도 나서고 있다. 김진희 안동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보다 촘촘하게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복지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5-12

안동복지원 김윤애 원장, 가족정책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안동복지원 김윤애 원장이 50년간 안동 지역 한부모가족의 자립과 복지 증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6년 가족정책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안동시는 12일 김윤애 안동복지원 원장이 성평등가족부 주최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2026년 가족정책 유공’ 대상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1976년부터 안동 지역 한부모가정을 위한 복지 활동에 힘써 온 인물로, 독립유공자 후손인 부친의 뜻을 이어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 활동에 평생을 바쳐왔다. 안동복지원은 그동안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1400여 세대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 원장은 안동복지원 시설 현대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해 경북 최초 푸드뱅크 설립을 통해 약 25억 원 규모의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또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설 내 놀이터와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복지 환경 조성에도 힘써왔다. 김윤애 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평생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동복지원이 한부모가족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은 “김 원장의 오랜 헌신과 실천은 지역사회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가족복지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5-12

안동시 사회복지과 송정은 주무관, ‘경북 나눔리더 그린’ 가입

안동시 사회복지과 송정은 주무관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 나눔리더 그린’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안동시는 12일 송정은 주무관이 경북사랑의열매 사무국에서 ‘경북 나눔리더(그린)’ 가입 인증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송 주무관을 비롯해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직원, 김진희 안동시 평생복지국장 등이 참석해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나눔리더’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개인 기부 프로그램이다. 1년 동안 100만 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한 개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 금액에 따라 그린(100만 원 이상), 실버(500만 원 이상), 골드(1000만 원 이상) 등으로 구분된다. 송 주무관은 복지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나눔의 필요성을 느껴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정은 주무관은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많이 보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입하게 됐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손병일 사무처장은 “주민들과 가까운 현장에서 일하는 공직자의 나눔 실천은 지역사회에 더욱 큰 의미로 전달된다”며 “젊은 실무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나눔에 동참한 점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희 안동시 평생복지국장은 “복지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느낀 마음을 직접적인 나눔으로 실천한 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공직사회 내 기부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5-12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경북 전역서 민생 행보···상주·문경·의성·성주 등 북부 및 서부권 지지세 확산 주력

오중기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12일 경북 전역을 훑는 강행군을 이어가며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오전 상주를 시작으로 문경, 의성, 성주, 포항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상주 5일장에서는 상인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으며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의 실상을 파악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또, 상주·문경 민주당 시장 후보 합동기자회견에 참석해 기초단체장 후보들과의 정책 연대를 공식화하고, 경북도와 시·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북부권 발전을 끌어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민생과 노동 현장을 동시에 챙기는 행보도 이어갔다. 오 후보는 공공운수노조 관계자들과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및 공공성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고, 성주 5일장에서는 성주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지역 맞춤형 공약을 설명하는 등 소통 행보를 했다.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포항에서는 흥해 상가 지역에서 시민들로부터 현장의 고충을 경청했다. 오중기 후보는 현장에서 만난 도민들에게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현장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며 “경북 전역을 발로 뛰며 도민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반드시 승리하겠다” 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5-12

경북교육청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

경북교육청이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학생 선수단을 파견했다. 경북 선수단은 선수 98명과 임원 38명 등 총 136명으로 구성됐으며 농구·배구·배드민턴·수영·역도·육상·조정·탁구·디스크골프·슐런·e스포츠 등 11개 종목에 출전한다. 선수들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훈련을 이어온 만큼,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의 결실을 보여줄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자기 잠재력을 발휘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것은 물론,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함양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타 시도 선수들과의 교류를 통해 스포츠맨십과 사회성을 배우며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경남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경북 선수단은 금메달 40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11개 등 총 7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4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 참가 학생들에게 종목별 훈련비와 함께 참가 격려금 3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장애 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 운영,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지원, 특수학교 체육교육 강화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배동인 부교육감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경북의 자랑스러운 학생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결과를 떠나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과정 자체가 큰 의미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12

제2회 대가야대왕배 어르신 파크골프대회 성황

제2회 대가야대왕배 어르신 파크골프대회가 11일 고령군 대가야파크골프장 제1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복 고령군 부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노성환 경북도의원, 김종태 고령군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에는 지역 어르신 선수 95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남녀 통합 개인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1위는 대가야클럽 김권호 어르신이 차지했으며, 2위는 204클럽 성금자, 3위 금천클럽 손명국 어르신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4위는 고도고령클럽 조태룡, 5위는 써니클럽 박해순 어르신이 이름을 올렸다. 고령군파크골프협회 김광식 회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특히 어르신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오늘 대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책임지는 최고의 생활체육이자 예방의학”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5-12

[기자수첩] 누구를 위한 출마인가?

제9대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준비과정을 지켜보는 마음이 편안하지 않다. 정당의 공천을 받거나 자의적으로 출마를 결심한 인물들이 넓게는 국민, 좁게는 지역민을 위한 정치를 과연 실행에 옮길지 의심이 들기 때문이다. 정치는 ‘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질서를 바로잡는 따위의 역할을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어 제일 큰 목적이 권력을 잡는 것이 아닌 국민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것이다. 하지만 준비과정에서 들려 온 잡음은 끊이지 않았고 지역민이 이해할 수 없는 기이한 현상들이 많이 발생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정치에 꿈을 두지 않은 인물이 어느 날 공천자가 되고 지역 이해도가 현저히 낮은 인물이 선거구에 출마한다. 기자는 정치도 하나의 자원봉사라 생각한다. 내가 속한 지역을 위해 시간과 열정을 바쳐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수지타산을 떠나 서로 머리를 맞대 해결해 나가는 것이 정치가 아닐까? 세간에서 들리는 “지역 국회의원과의 사이가 나빠 공천에서 배제되었고 국회의원이 자신의 사람들을 공천해 다음 총선을 준비했다” 등의 소문은 처음부터 나와서는 안될 소리였다. 그러나 이미 공천의 배는 되돌릴 수 없고 선거를 위한 사무소를 개소하거나 14일과 15일의 후보 등록을 준비 중이다. 후보들은 어떠한 연유라도 이미 선거판에 뛰어든 이상 누구를 위해 출마하는지 깊게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후보들이 바라보아야 하는 것은 국민, 시민, 지역민이다. 권력을 잡은 소수의 사람이 아니라 지역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소시민의 눈을 거리낌 없이 바라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선거 과정에서도 당선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기보다는 자신의 장점으로 정정당당하게 상대를 이겨야 하고 또 불의한 경우에는 ‘N0’라고 외칠 수 있는 용기도 가져야 한다. 제9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나는 누구를 위해 출마를 결심했는가?” 를 돌아보고 잘못된 결심이 있었다면 지역민을 위한 마음으로 돌아서기를 기대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5-12

“담합·주가조작 신고하면 최대 30% 포상”··· 공익신고장려기금 추진

정부가 담합과 주가조작, 보조금 부정수급 등 국민경제를 훼손하는 반사회적 행위에 대한 공익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익신고장려기금’ 신설을 추진한다. 신고자가 부정이익 환수나 범죄 적발 등에 기여할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기획예산처는 12일 신고포상금 재원을 통합 관리하는 ‘공익신고장려기금’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신고포상금 제도는 부처별 예산 범위 안에서 운영돼 포상 규모와 지급 시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신설 기금은 담합 등 공정거래법 위반, 주가조작·회계부정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보조금 부정수급 분야 등을 우선 대상으로 검토한다. 특히 금융위원회는 기존 제도 개선을 통해 포상금 지급 상한을 없애고, 신고로 적발된 부당이득의 최대 30%까지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관련 시행령 개정안은 오는 19일 국무회의 의결이 예정돼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역시 신고포상금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하도급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대상에 수급사업자를 포함하는 방안도 입법 예고했다. 공익신고장려기금이 신설되면 금융위와 공정위 등의 신고포상금은 해당 기금을 통해 통합 집행된다. 또한 반사회적 행위로 인한 피해 예방 교육과 법률 구제 지원 등 간접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기금은 기획예산처가 총괄 관리하며,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기금운용심의회를 통해 포상금 지급 기준과 세부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포상금 유형별 특수성을 고려하면서도 상호 간 과도한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정할 방침이다. 조용범 예산실장은 “공익신고는 반사회적 행위에 대한 국가 감시 역량을 보완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기금 신설을 통해 내부신고와 국민신고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획예산처는 이달 중 특별법 제정안을 마련해 국회 논의를 거친 뒤 2027년 예산안에 기금 신설 내용을 반영할 계획이다. /정혜진기자 jhj12@kbmaeil.com

2026-05-12

경주시, 19~39세 청년 대상 주택대출 이자 지원

경주시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는 ‘2026년 청년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청년이 지역 내 주택을 구입할 때 발생하는 금융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2024년 1월 1일 이후 경주시 소재 주택을 구입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주택은 주택가액 5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이다. 읍·면 지역은 전용면적 100㎡ 이하까지 인정된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 실제 납부한 주택구입 대출이자 범위 내에서 연 최대 300만 원이다. 총 사업비는 10억 원 규모다. 소득 기준은 미혼자와 기혼 외벌이 가구는 연 소득 6000만 원 이하, 맞벌이 부부는 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이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정부24 혜택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경주시는 자격 요건 심사를 거쳐 8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5-12

작약꽃 핀 경주 서악동서 ‘서악생생페스타 작약음악회’

경주 서악동 삼층석탑 앞이 봄꽃 공연장으로 변했다. 만개한 작약꽃 사이로 밴드와 국악, 합창 공연이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신라문화원과 문화유산보존활용센터는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2026 서악생생페스타 작약음악회’를 열고 문화유산과 자연, 주민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지역 축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2026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가운데 생생국가유산 사업인 ‘화랑이 깃든 서악마을’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음악회는 지난 9일에 이어 16일과 17일 오후 2시 경주 서악동 삼층석탑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행사장에는 만개한 작약꽃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봄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신라문화원은 2016년부터 서악동 삼층석탑 주변에 구절초를 심기 시작했으며, 2018년부터는 작약 재배를 확대해 현재 약 1000평 규모의 꽃밭을 조성했다.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접목한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공연에는 밴드, 합창, 국악, 팬플루트,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이 참여한다. 9일 공연에는 하베르 밴드와 아르페지오 하모니카, 브라비솔리스트앙상블이 무대에 올랐으며, 16일에는 선도동어린이합창단과 리틀예인무용단, 가람예술단이 공연을 선였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하지원 팬플루트와 블루어쿠스틱, 학춤 박소산, 최성 등이 출연한다. 행사 기간에는 왕관 만들기, 신라복 체험, 계란빵 만들기, 캐리커처,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김영욱 문화유산보존활용센터 대표는 “서악마을은 문화유산과 자연, 주민 활동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성장해 왔다”며 “작약음악회가 문화유산을 더욱 친근하게 즐기고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별도 주차장이 없어 관람객들은 무열왕릉 주차장이나 경주시 농기계 임대 중부사업소에 차량을 주차한 뒤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5-12

대구 제조업 회복세··· 경북은 수출 늘었지만 소비·고용 ‘한파’

대구 제조업 생산이 자동차와 기계장비 업종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소비와 고용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경북 역시 수출은 큰 폭으로 늘었으나 내수와 고용은 악화되며 지역 경기의 체감 회복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12일 발표한 ‘최근 대구·경북 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대구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8.1% 증가했다. 자동차(13.4%), 금속가공(22.1%), 기계장비(7.3%) 등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제조업 출하도 7.2% 늘었다. 반면 소비는 부진했다. 대구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는 음식료품과 화장품, 신발·가방 판매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 줄었다. 특히 대형마트 판매가 13.0% 감소했다. 투자 부문에서는 엇갈린 흐름이 나타났다. 대구의 기계류 수입은 5.5% 증가했지만 건축착공면적은 49.2% 감소했다. 다만 미분양 주택은 4996호로 전월보다 260호 줄어드는데 그쳤다. 수출은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대구 수출은 화학공업제품과 전기·전자제품 증가 영향으로 16.3% 늘었고, 수입도 17.6% 증가했다. 다만 섬유(-5.8%)와 철강·금속(-8.0%)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고용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았다. 대구 취업자 수는 제조업과 건설업 감소 영향으로 4800명 줄었고, 고용률은 58.0%로 0.2%포인트 하락했다. 실업률은 3.3%로 0.5%포인트 상승했다. 경북은 수출 회복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3월 경북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4% 증가했다. 전기·전자제품 수출이 46.2% 급증했고 철강·금속도 3.7% 늘었다. 특히 포항 철강산업과 연관성이 높은 철강·금속 분야가 증가 전환한 점이 눈에 띈다. 다만 화학공업제품 수출은 19.1% 감소했고, 기계류 수입은 46.1% 급감해 기업 투자 심리는 여전히 위축된 모습이다. 내수 부진은 더 심각했다. 경북 대형소매점 판매는 19.9% 감소했고 대형마트 판매는 23.1% 줄었다. 취업자 수도 1만6500명 감소했다. 농림어업과 건설업 부진 영향이 컸다. 물가 상승 압력도 확대됐다.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대구 2.2%, 경북 3.1%를 기록했다. 특히 중동발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 상승폭이 대구 24.7%, 경북 21.8%까지 확대됐다. 부동산 시장은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 대구와 경북 모두 3월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다만 거래량은 회복세를 보였다. 대구의 아파트 거래량은 12.7%, 토지는 18.3% 늘었고, 경북의 아파트 거래량은 30.1%, 토지 거래는 41.7% 증가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5-12

문경시, 치유농업 첫걸음…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는 치유농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치유농업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치유농장 및 농촌체험농장 운영자와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일반 문경시민으로,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촌자원팀(054-550-8240~1)으로 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6월 5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식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과 기초이론을 비롯해 치유농장 운영 관련 법률, 치유농업농장 인증 과정, 우수 치유농장 사례 소개 및 현장 체험 등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 회복을 돕는 활동을 말한다. 텃밭 가꾸기, 원예활동, 동물교감, 농촌 체험 등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치유, 사회적 관계 회복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고령층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청소년 정서 지원, 직장인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허브·꽃농장을 활용한 원예치유 프로그램이나 반려동물 교감 체험, 농촌 숲길 명상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며,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김미자 소장은 “최근 치유농업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지만 아직은 시민들에게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5-12

“찻사발 하나에 문경의 봄이 담겼다”

신록이 가장 짙어진 5월, 문경찻사발축제가 10일간의 뜨거운 여정을 마무리하며 수많은 관광객의 박수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축제는 ‘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를 주제로 전통의 깊은 멋에 MZ세대의 감성을 더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가 열린 문경새재도립공원 일대는 연휴와 주말마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오픈세트장 골목마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찻사발을 빚는 손끝에서는 흙냄새와 장인의 숨결이 살아 움직였다. 어린아이부터 부모 세대, 외국인 관광객까지 함께 어우러진 풍경은 축제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관람객 중심’ 운영이었다. 체험 사전 예약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긴 줄을 서야 했던 불편을 줄였고, 주요 길목마다 설치된 로드 사인은 넓은 행사장에서도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곳곳에 마련된 비가림막과 쉼터, 촘촘히 깔린 야자매트는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며 “한층 쾌적해졌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먹거리 공간도 대폭 확대돼 축제장은 하루 종일 사람들로 붐볐다. 특히 올해는 MZ세대와 어린이를 겨냥한 체험형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었다. 포졸과 도둑으로 나뉘어 축제장을 누비는 ‘문경 낙관사수대’는 젊은 층의 인증 사진 명소로 떠올랐고, 배우들과 함께 조선시대 복장을 입고 즐기는 ‘조선시대 코스튬데이’는 행사장 전체를 거대한 사극 세트장처럼 만들었다. 관광객들은 배우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사진을 찍고 상황극에 참여하며 축제를 몸으로 즐겼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이어진 가정의 달답게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EBS 인기 프로그램 ‘한글 용사 아이야’ 뮤지컬 공연장에는 어린이들의 환호성이 가득했고, 찻사발 빚기와 페이스 페인팅 체험장에는 긴 줄이 이어졌다.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흙을 만지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고, 곳곳에서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축제”라는 반응도 나왔다. 축제의 중심인 찻사발의 전통성과 예술성도 더욱 깊어졌다. 문경 도예 작가들이 참여한 ‘사기장의 하루’에서는 장인들이 물레를 돌리며 전통 찻사발 제작 과정을 시연했고, 올해는 관람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함께 도자기를 빚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흙 한 덩이가 찻사발로 탄생하는 순간마다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또 도예명장 특별전과 한상차림전, 문경도자기 명품전 등 수준 높은 전시가 이어지며 문경 찻사발의 아름다움을 한층 빛냈다. 특히 중국 이싱시와 경덕진시, 호주 작가들까지 참여하면서 축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와 교류하는 글로벌 문화축제로의 가능성도 보여줬다. 관람객 만족도를 높인 ‘축제패스권’도 큰 인기를 끌었다. 1만5천 원에 각종 체험권과 관광지 할인 혜택을 묶어 제공하면서 “가격 이상의 만족”이라는 평가가 이어졌고, KTX 문경역 이용객을 위한 왕복 셔틀버스 운행도 관광객 유입에 힘을 보탰다. 열흘 동안 축제장을 누비며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한 박연태 축제추진위원장은 “도예 작가들과 문경시, 문경관광공사가 모두 한마음으로 준비한 덕분에 많은 사랑 속에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전하는 축제로 찾아오겠다”고 밝혔다. 전통 찻사발의 깊은 울림과 현대적인 즐거움이 어우러졌던 올해 문경찻사발축제. 축제장은 막을 내렸지만, 문경의 봄을 가득 채웠던 흙과 불, 사람의 온기는 오래도록 관광객들의 기억 속에 남게 됐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5-12

대구시, 식품안전의 날 맞아 출근길 직원 격려 행사 개최

대구시가 제25회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앞두고 12일 오전 시청 출근길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홍보와 지역 대표빵 ‘팔공사과빵’ 알리기를 겸한 특별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시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는 의미도 담았다. 특히 대구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2026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식약처로부터 커피차를 지원받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참석해 직원들에게 커피와 ‘팔공사과빵’을 전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권한대행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생활 속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식품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지역 25개 제과점에서 판매 중인 대구 대표 먹거리 ‘팔공사과빵’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대구시는 공직자들이 지역 브랜드 홍보에 앞장섬으로써 제품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와 식품안전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구 대표빵인 팔공사과빵이 전국적인 관광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5-12

춘계 전국학생승마대회 성황리에 막내려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2026 춘계 전국학생승마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학생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상주시와 대한승마협회에서 후원했다.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대학생 선수와 가족,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장마술과 장애물 종목에서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은 탁월한 경기 환경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학생승마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 경기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대회 기간 중 전국 각지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하면서 상주국제승마장 경기용 마사 수용 규모인 300두에 육박할 정도의 많은 말이 입사해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실감케 했다. 아울러 지역 내 숙박·음식업 이용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길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전국학생승마대회는 학생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겨루고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의 승마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학생승마 발전과 지역 말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5-12

문경시, 중동전쟁 여파 비료 값 상승, ‘과학영농’으로 극복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는 최근 신축 이전한 과학영농실에 액비성분분석기와 액비부숙도 측정기를 새롭게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장비 구축은 가축분뇨 액비의 적정 활용과 과학적인 양분관리를 통해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도입된 액비성분분석기는 액비 내 질소, 인산, 칼리 등 주요 성분을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어 농가별 맞춤형 시비지도가 가능하며, 액비부숙도 측정기는 액비의 부숙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해 안전하고 적정한 액비 사용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최근 중동지역 분쟁 장기화 등 국제 정세 불안으로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액비 등 유기자원의 활용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문경시는 토양검정 기반 적정시비와 함께 액비 활용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적정시비 실천 결의 공동선언’을 실시하고, 토양검정 기반 과학적 시비관리와 비료 절감 실천, 퇴·액비 활용 확대 및 심층시비 기술 확산 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과학영농실 장비 구축을 통해 액비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기술지도와 컨설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과 농사를 짓는 문경읍의 한 농업인은 “비료값이 크게 올라 올해 농사 부담이 상당했는데, 액비 성분을 정확히 분석해 적정량을 사용할 수 있다면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토양 상태에 맞춘 시비 지도가 이뤄지면 생산성 향상에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 오미자를 재배하는 한 농가는 “예전에는 액비를 사용할 때 냄새나 부숙 상태가 걱정됐는데, 이제는 객관적인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친환경 농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반응했다. 김미자 소장은 “액비의 성분과 부숙도를 정확하게 분석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며 “과학영농 기반 확대를 통해 친환경 농업 실천과 농가 경영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5-12

초록우산 경북본부, ㈜엠에이치에 ‘그린리더 나눔현판’ 전달⋯지역 인재 양성 힘 보태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포항시에 위치한 주식회사 엠에이치를 ‘그린리더 클럽’ 회원으로 위촉하고 ‘나눔현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엠에이치는 전기공사업과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유망 기업이다. 평소 지역사회 나눔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김종식 사장은 초록우산 포항후원회 이경훈 기획국장의 제안으로 이번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 김 사장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매달 일정 금액을 정기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아이리더 결연 사업’을 통해 소질이 있는 아동들의 교육비와 훈련비 등으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식 ㈜엠에이치 사장은 “포항후원회를 통해 우리 곁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나눔을 결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각자의 꿈을 마음껏 펼쳐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포항 지역 아이들을 위해 선뜻 손을 내밀어 주신 김종식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전달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을 투명하고 성실하게 집행하겠다”고 화답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5-12

체불임금 국가가 우선 지급··· 사업주 책임은 더 강해진다

국가가 체불 노동자에게 대신 지급한 임금을 사업주로부터 회수하는 절차가 대폭 강화된다. 체불 사업주뿐 아니라 원·하청 구조의 직상 수급인까지 연대책임 범위에 포함되면서 임금체불에 대한 경각심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12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임금채권보장법’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국가가 체불 피해 노동자에게 ‘대지급금’을 지급한 이후 사업주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강제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핵심은 변제금 징수 절차를 기존 민사집행 방식에서 ‘국세 체납처분 절차’로 전환한 점이다. 지금까지는 가압류와 법원 판결 확보 등 복잡한 민사 절차를 거쳐야 해 회수까지 약 290일이 걸렸다. 앞으로는 납입 통지와 독촉, 압류, 공매 등의 국세 체납 절차를 적용해 평균 158일 수준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개편으로 회수 기간이 평균 132일 줄고, 낮은 수준에 머물던 변제금 회수율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기존 민사 절차에서는 7년에 걸쳐 9억9000만원 중 6억8000만원만 회수되고 나머지 3억2000만원은 소멸 처리된 사례도 있었다. 개정안은 도급 구조에서의 책임 범위도 넓혔다. 그동안 하수급인의 임금체불이 발생해도 직상 수급인 등에 대해서는 임금 지급 연대책임만 인정됐고, 국가가 지급한 대지급금의 변제 책임은 명확하지 않았다. 앞으로는 직상 수급인과 상위 수급인에게도 변제금 납부의 연대책임이 부과된다. 이에 따라 근로복지공단은 직상 수급인 등에 대해서도 국세 체납처분 절차에 따라 변제금 납부를 독촉하고, 미납 시 재산 공매 등 강제환가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체불 노동자 보호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8월 20일부터는 도산 사업장 노동자에 대한 대지급금 지급 범위를 기존 ‘최종 3개월분 임금’에서 ‘최종 6개월분 임금’으로 확대한다. 또 체불청산지원 융자 한도를 10억원으로 높이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개정으로 변제금 회수율을 높이고, 체불의 최종 책임은 사업주에게 있다는 인식도 강화될 것”이라며 “체불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5-12

상주경천섬 전국 MRF 걷기대회 800여명 참가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상주경천섬 일원에서 산길, 강길, 들길을 걷는 전국 단위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상주시는 지난 10일 산악 동호인과 관광객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전국 상주경천섬 MRF 걷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MRF’는 산길(Mountain), 강길(River), 들길(Field)의 영문 앞 글자를 딴 것이다. 이번 대회는 상주시산악연맹(회장 안병철)이 주최·주관했다. 경천섬 야외음악당을 출발해 비봉산과 학전망대를 거쳐 다시 경천섬으로 돌아오는 9km 코스(약 3시간 소요)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낙동강 제1경인 경천섬의 수려한 경관을 입체적으로 즐기며 뜻깊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가 열린 경천섬은 약 20만㎡ 규모의 낙동강 내 하중도로, 인근에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회상나루 관광지,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상주자전거박물관 등이 산재해 있다. 특히 경천섬과 주변을 잇는 범월교(泛月橋)와 낙강교는 낙동강의 빼어난 풍광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상주의 대표적 명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낙동강 1300리 장류 중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경천섬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주의 맑은 기운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5-12

대구·경북 전문대학,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대거 선정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AID(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에 대구·경북권 전문대학들이 잇따라 선정되며 지역 대학가에 AI·디지털 전환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각 대학들은 AI 기반 교육혁신과 산업 연계형 실무교육 강화를 통해 미래형 전문기술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구과학대학교는 ‘TSU 학습자 자기설계형 AI·DX 융합특화 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교양·전공·비교과·평생교육을 연계한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전교생 대상 디지털 기초역량 교육과 마이크로디그리(MD)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산업 수요 기반 실무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 AI EduTech 기반 학습관리시스템(LMS), 하이플렉스 강의실, XR·디지털헬스케어 기반 실습환경 조성 등 교육 인프라 혁신도 추진한다. 구미대학교는 AI스마트제조, AI 디지털콘텐츠, AI K-컬처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대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2년간 총 20억원을 지원받아 AI 실습실과 스마트 강의실 등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산업 연계 AI 실무형 기술인재 1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대학의 대표 브랜드인 주문식교육을 AI 시대에 맞춰 ‘주문식교육 2.0’으로 혁신한다. 총장 직속 ‘AX혁신센터’와 자체 개발 ‘AI 학습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산업체 공동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전공별 AI 필수 교육과 산업체 직무의 AI 전환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현장 중심의 AI 실무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AI-Native 실무역량으로 지역 산업을 혁신하는 X+AI 직업교육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미래모빌리티, 로봇, 헬스케어, 반도체 등 대구시 전략산업과 연계한 6개 트랙 기반 AI 전문직무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운영하고, AI 기반 학습관리 플랫폼과 고성능 GPU 서버 구축 등을 통해 AI·DX 교육환경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계명문화대학교 역시 ‘K-DnA(DX & AX) 혁신모델’을 중심으로 대학 전반의 AI·DX 전환에 나선다. 대학은 X+AI 교육과정 혁신과 AI·DX 기반 교수학습 체계 구축, 지역사회 대상 평생직업교육 확대 등을 통해 산업 현장 중심의 실무형 AI·DX 융합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 대학들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과 지역 산업 연계 강화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와 청년 취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학생뿐 아니라 재직자, 성인학습자, 지역주민까지 아우르는 평생직업교육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5-12

청송 주왕산 실종 초등생 숨진 채 발견

지난 10일 가족과 함께 찾은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서 홀로 산행에 나섰다가 실종된 초등학생 A(11·초6)군이 사건 발생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 사흘째인 12일 오전 경찰·소방 등 인력 350여명과 헬기, 드론, 구조견 등을 대거 투입해 A군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어갔다. 수색팀은 기암교에서부터 주봉(해발 720.6m)까지 이어지는 등산로 약 2.3㎞ 구간 주변에 있는 등산로와 비탈면 등지를 중점 수색했다. 수색에 나선 이날 오전 10시 13분쯤 주봉 인근 용연폭포방면 100m 지점에서 경찰특공대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A군을 발견했다. 당국은 현재 시신 수습 과정에 있으며, 현지 여건에 따라 헬기 이송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경찰은 A군이 실종 당일 홀로 산행에 나선 뒤 실족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 조사를 통해 실종 및 사망 경위 등을 밝힐 예정이다. A군 실종 후 현장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아들이 살아 돌아오길 기다려온 부모는 A군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울음을 터뜨렸다. 앞서 A군은 지난 10일 부모와 주왕산국립공원 내 사찰을 함께 방문했다. A군은 당일 정오께 기암교에서 “조금만 산에 올라갔다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키 145㎝가량에 마른 편인 A군은 실종 당일 삼성라이온즈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휴대전화는 갖고 있지 않았다. A군 부모는 아들이 산행에 나선 뒤 한참을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같은 날 오후 4시 10분쯤 국립공원공단에 이러한 사실을 알렸고, 오후 5시 53분쯤 119에 실종 신고를 했다. 이후 당국은 인력과 헬기, 장비 등을 대거 동원해 주야간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주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폭이 좁고 가파른 데다가 중간중간 낭떠러지 구간도 있는 등 수색에 불리한 지형 여건으로 수색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5-12

상주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1석 3조 효과

산불 위험 등으로 처치가 곤란한 영농부산물을 상주시 파쇄지원단이 적기에 처리해 1석 3조의 효과를 높이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수 전지목 등 영농부산물은 산불과 환경오염 등의 이유로 소각이나 매립이 그의 불가능해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이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지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산불 예방은 물론 농촌 환경 개선, 부산물 퇴비화,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2일부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본격 운영해 4월 말 기준 193농가, 58.5ha 규모의 영농부산물을 처리했다. 여기에다 임대농기계 잔가지파쇄기 임대 실적과 산림녹지과 파쇄 실적까지 포함하면 약 830ha에 달하는 면적이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파쇄지원단은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5월과 11~12월에 집중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작업 수요가 많은 1~2월에는 주말과 명절 연휴에도 현장 지원을 이어가 농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찾아가는 파쇄지원 서비스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산림 인접지역 100m 이내의 고령 농업인을 우선한다. 다만 사과·배 전정가지, 고춧대처럼 병해 전염 우려가 있는 부산물과 감나무 3년생 이상 목재 등 파쇄가 어려운 품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포도 농사를 짓는 A씨(72.화동면)는 “해마다 전지목 처리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는데 무상으로 파쇄지원을 해주고 있어 큰 걱정을 덜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방지와 친환경 퇴비화에도 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파쇄 처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5-12

대동중, ‘미래를 향해 달리는 경제버스’ 진로체험 실시

대동중학교는 지난 11일 학생들의 경제금융 소양 함양을 위한 ‘2026 미래를 향해 달리는 경제버스’ 진로체험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iM사회공헌재단 iM단디금융교육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1,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경제버스를 타고 iM금융체험파크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를 잇달아 방문하며 실질적인 경제 교육을 받았다. 오전 프로그램이 진행된 iM금융체험파크에서 학생들은 1일 금융인이 돼 계좌 개설 및 카드 발급, 창구 업무 등 은행원의 직무를 직접 수행했다. 또 핀테크 기기 체험과 금고 견학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은행 내부 시스템을 두루 살폈다. 오후에는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를 찾아 화폐전시실을 견학하고 물가와 인플레이션 등 기초 금융 개념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위조지폐 감별기의 원리를 배우고 실제 은행 금고를 견학하며 지폐 다발과 금괴 등을 직접 본 것이 신기했다”며 “화폐전시실을 통해 우리나라와 세계의 다양한 화폐를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규 대동중학교 교장은 “미래의 금융소비자인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하고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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