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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전문대학,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대거 선정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5-12 10:45 게재일 2026-05-1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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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 기반 직업교육 혁신 본격화⋯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박차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AID(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에 대구·경북권 전문대학들이 잇따라 선정되며 지역 대학가에 AI·디지털 전환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각 대학들은 AI 기반 교육혁신과 산업 연계형 실무교육 강화를 통해 미래형 전문기술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구과학대학교는 ‘TSU 학습자 자기설계형 AI·DX 융합특화 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교양·전공·비교과·평생교육을 연계한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전교생 대상 디지털 기초역량 교육과 마이크로디그리(MD)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산업 수요 기반 실무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 AI EduTech 기반 학습관리시스템(LMS), 하이플렉스 강의실, XR·디지털헬스케어 기반 실습환경 조성 등 교육 인프라 혁신도 추진한다.

구미대학교는 AI스마트제조, AI 디지털콘텐츠, AI K-컬처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대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2년간 총 20억원을 지원받아 AI 실습실과 스마트 강의실 등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산업 연계 AI 실무형 기술인재 1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대학의 대표 브랜드인 주문식교육을 AI 시대에 맞춰 ‘주문식교육 2.0’으로 혁신한다. 총장 직속 ‘AX혁신센터’와 자체 개발 ‘AI 학습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산업체 공동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전공별 AI 필수 교육과 산업체 직무의 AI 전환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현장 중심의 AI 실무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AI-Native 실무역량으로 지역 산업을 혁신하는 X+AI 직업교육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미래모빌리티, 로봇, 헬스케어, 반도체 등 대구시 전략산업과 연계한 6개 트랙 기반 AI 전문직무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운영하고, AI 기반 학습관리 플랫폼과 고성능 GPU 서버 구축 등을 통해 AI·DX 교육환경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계명문화대학교 역시 ‘K-DnA(DX & AX) 혁신모델’을 중심으로 대학 전반의 AI·DX 전환에 나선다. 대학은 X+AI 교육과정 혁신과 AI·DX 기반 교수학습 체계 구축, 지역사회 대상 평생직업교육 확대 등을 통해 산업 현장 중심의 실무형 AI·DX 융합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 대학들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과 지역 산업 연계 강화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와 청년 취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학생뿐 아니라 재직자, 성인학습자, 지역주민까지 아우르는 평생직업교육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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