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3가구 전수조사 실시…긴급복지·돌봄·민간서비스 등 지원
안동시가 복지 사각지대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 위기 가구 1129가구를 발굴하고 긴급복지·돌봄·민간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안동시는 12일 복지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전수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24일까지 진행됐다. 단전·단수 등 공공요금 체납 가구를 비롯해 복지서비스 탈락·중지 및 미수급 의심 가구, 1인 가구와 고독사 위험군, 고용 위기 및 주거 취약 대상 등을 중심으로 조사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복지 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해 모두 1393가구를 조사했으며, 이 가운데 1129가구를 복지 위기 가구로 발굴했다.
안동시는 발굴된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복지지원 24건, 기초생활보장 및 차상위계층 신청 연계 26건, 기타 공공서비스 91건, 민간서비스 연계 및 의뢰 637건 등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사례관리를 이어가며 위기 상황 예방에도 나서고 있다.
김진희 안동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보다 촘촘하게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복지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