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기계 교육 추진 농기계 배달서비스 고도화로 영농 편의 강화
권기창 국민의힘 안동시장 후보가 농촌 인력난 해소와 영농 환경 개선을 위한 ‘농업 복지 실현’ 공약을 내놓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기계 작업이 가능한 숙련 인력으로 육성하고, 농기계 배달서비스를 고도화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권 후보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체계를 단순 노동 중심에서 숙련 인력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농업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 확대와 함께 농기계 교육 지원 방안이 포함됐다. 농기계 조작이 가능한 인력을 농가와 연결해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또 외국인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전용 숙소 제공과 보험 지원, 한국어 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농기계 배달서비스 개선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현재 운영 중인 농기계 배송·회수 체계를 보완하고 수요가 많은 기종과 운송 장비를 확충해 농가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특히 고령농과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을 확대하고, 예약·배차 시스템을 정보기술(IT) 기반으로 개선해 필요할 때 신속하게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는 “안동의 뿌리인 농업이 살아야 지역 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며 “인력과 장비를 연계한 안동형 농업 지원체계를 구축해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영농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