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로 나아가는 혁신 교육을 강화할 후보”
이용기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연이어 시민들의 지지와 교육정책 요구안을 수용하는 행보를 보이며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돌입했다.
지난 11일 경주 신라대종 앞에서 경주시민 511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용기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시민들은 “과거로 회귀하는 교육이 아니라 생명·평화·배려와 존중이 있는 혁신 교육이 절실하다”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적임자로 민주진보 단일후보 이용기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자유발언에 나선 박슬기씨는 “이용기 후보는 교육의 중심에 사람을 두겠다고 말한다”며 “학생·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방향에 깊이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은 또한 “31년간 교육 현장을 지켜온 교사 출신으로 교육의 본질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며, 경북 최초의 민주진보 교육감이 될 유일한 후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는 경북교육연대가 ‘교육정책 요구안’을 발표했다. 이용기 후보는 이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에서 출발하자는 제안을 환영하며 대부분 공감한다. 당선 후 협의로 완성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예비후보는 학생 권리와 마음건강 지원, 교원 행정업무 경감, 특수·통합교육 지원 강화, 교육복지 및 처우 개선, 돌봄 공공성 강화, 학교 안전 강화, 교육자치 확대 등 핵심 방향이 이미 주요 공약에 반영돼 있음을 밝히며, △특수학급 1교실 2교사제 도입 △학교비정규직 처우 및 고용 안정 개선 △돌봄 정책 공공성 강화 △농산어촌 작은 학교 보호 등을 당선 즉시 추진할 과제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당선 후에는 경북교육연대와 정책 실행을 위한 간담회 및 협의를 정례화하겠다”며 취임 직후 정책 간담회 개최, 과제별 실행 목록·우선순위·단계별 일정 공동 추진, TF 구성, 분기별 점검 협의 등을 약속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