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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복지원 김윤애 원장, 가족정책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5-12 13:42 게재일 2026-05-1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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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한부모가족 복지 헌신
안동 지역 1400여 세대 자립·정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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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애 안동복지원 원장이 ‘2026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가족정책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복지원 김윤애 원장이 50년간 안동 지역 한부모가족의 자립과 복지 증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6년 가족정책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안동시는 12일 김윤애 안동복지원 원장이 성평등가족부 주최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2026년 가족정책 유공’ 대상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1976년부터 안동 지역 한부모가정을 위한 복지 활동에 힘써 온 인물로, 독립유공자 후손인 부친의 뜻을 이어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 활동에 평생을 바쳐왔다.

안동복지원은 그동안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1400여 세대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 원장은 안동복지원 시설 현대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해 경북 최초 푸드뱅크 설립을 통해 약 25억 원 규모의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또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설 내 놀이터와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복지 환경 조성에도 힘써왔다.

김윤애 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평생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동복지원이 한부모가족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은 “김 원장의 오랜 헌신과 실천은 지역사회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가족복지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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