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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주민중심 시설운영 개선을 위한 한천파크골프장 현장 점검

예천군은 5일 오후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조성한 예천 한천 파크골프장 1, 2, 3구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물 운영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2016년과 2020년 각각 조성된 1, 2구장의 시설물 보완 사항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난해 신규 조성된 3구장의 시설물 안전성 점검을 통해 주민 중심의 시설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현재 예천 한천 파크골프장은 54홀을 갖추고 있어 경상북도 내에서도 최고의 시설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전국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5년 말에 조성된 3구장은 구장 내 굴곡(언듈레이션)과 다양한 장애물 요소를 도입해 경기 난이도와 완성도를 동시에 갖춘 코스로 조성되었으며, 막바지 시설물 보강을 통해 올해 2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주민들에게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천 한천파크골프장은 많은 전국대회를 개최할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갖춘 시설”이라며, “54홀이 조성된 만큼 지속적인 편의시설 정비를 통해 경기력, 이용 편의, 시설 품질을 모두 갖춘 파크골프장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체육회와 협력해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게이트볼 등 생활체육 읍면 순회교육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08

우리 고장은 지금 = 울릉군

겨울의 울릉 바다는 거칠다. 기상이 악화하면 뱃길이 끊기고 섬의 시간도 잠시 멈춘다. 하지만 거친 파도 너머의 울릉은 정체돼 있기보다, 섬의 구조적 한계를 인정하고 내실을 다지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최근 울릉군이 보여주는 행정 행보는 단기적인 성과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주민 생활 기반을 근본적으로 정비하고 중장기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섬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관광 패러다임의 혁신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관광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이다. 군은 기존의 단순 자연경관 감상형 관광에서 벗어나 체험형·체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계절적 편중과 기상 상황에 따른 변동성을 극복하기 위해 문화, 스포츠, 생활 관광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파크골프 대회와 걷기 대회가 꼽힌다. 기존의 단발성 축제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진입 장벽이 낮은 생활 스포츠를 관광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군수기 파크골프 대회의 경우 참가자 상당수가 1박 이상 체류하며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지역 경제와 연계된 실질적인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고 있다. 이는 대규모 시설 투자 없이도 섬이 가진 천혜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저비용·고효율의 ‘울릉 형 스포츠 관광 모델’로 평가받는다. 또한 울릉도의 지형적 특성을 반영한 걷기 프로그램은 단순 방문형 관광의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코스 운영을 통해 비성수기 관광객 분산을 유도하고, ‘다시 찾고 싶은 섬’으로서의 이미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는 관광산업을 일회성 수익원이 아닌 지역 경제의 든든한 뿌리로 만들겠다는 군의 강력한 의지가 투영된 결과다.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결정짓는 정주 여건 개선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섬 지역 특유의 지형적 위험 요소를 상수로 두고, 주민 생활 밀착형 인프라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교통 및 안전 분야에서는 섬의 기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해안 도로와 급경사지를 중심으로 낙석 방지 시설과 안전 난간을 대대적으로 보강하고 있으며, 노후화된 도로를 단계적으로 정비하여 군민 일상 속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러한 시설 보강은 관광객의 안전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이라는 측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교육과 청소년 분야에 대한 파격적인 투자다.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위기 앞에서 울릉군은 ‘살고 있는 주민이 떠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교육 발전 특구 지정을 기점으로 학교 교육 환경 개선과 방과 후 돌봄 기능 강화라는 핵심 과제를 수행 중이다. 섬 지역 학생들이 육지로 나가지 않고도 양질의 학습과 진로 탐색이 가능하도록 원격 수업 기반을 확충하고,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교육 격차로 인한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전략으로, 학부모들의 교육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실질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특히 교육 정책을 단순한 사업이 아닌 주거 및 복지 정책과 연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 통합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행정 운영 방식 역시 일방적 지시에서 벗어나 민관 협력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관광, 복지, 환경 등 전 분야에서 주민 단체와 민간 참여를 확대하고 있으며,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는 ‘사전 계획-단계적 추진-사후 관리’ 시스템을 안착시키고 있다. 이는 고물가와 의료 서비스 한계 등 도서 지역의 고질적인 과제들을 단기적인 ‘땜질식 처방’으로 덮기보다, 관리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단계적으로 해결하려는 행정적 성숙도를 보여준다. 결국 ‘내 고장은 지금 어떤 모습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울릉의 답은 명확하다. 당장 눈에 띄는 화려한 변화를 선언하기보다, 눈에 잘 띄지 않는 바닥의 기반부터 단단히 다지는 단계에 있다는 것이다. 변화의 속도는 빠르지 않을지 몰라도 방향은 일관되게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인내와 ‘축적의 시간’이 향후 울릉이 맞이할 다음 모습을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기준점이 될 수 있을지 지역 사회와 학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2-08

구미, 전국 최초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 공공육아시설 새모델 제시

구미시가 돌 전 아기와 부모를 위한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를 전국 최초로 설치·운영한 결과, 높은 예약률과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정식 개소 이후 12월 말까지 3개월간 누적 이용 인원은 914가구 1971명에 달하며, 월별 이용 인원과 일 평균 이용자 수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12월에는 일 평균 17.7명이 이용해, 운영 초기 대비 안정적인 이용 수요가 정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지난 해 10월부터 12월까지 이용자 2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매우 만족’ 94.7%, ‘만족’ 5.3% 로 응답자 전원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부모 휴식(50%), 육아정보 교류(38.4%)를 위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용자의 거주지는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강서·강동권 전반에 고르게 분포했으며, 지인 추천을 통한 이용 비율이 75% 이상을 차지하는 등 입소문을 통한 홍보 효과도 확인됐다. 시설 내부는 커뮤니티실, 활동실, 수면실, 수유실, 스파실 등으로 구성돼 영아 발달과 부모 휴식을 동시에 고려했다. 분유 쉐이커, 보틀워머, 젖병 살균기 등 필수 육아 비품을 상시 비치하고, 인바디 측정기와 안마기 등 부모를 위한 편의시설도 마련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운영 프로그램 역시 영아 발달 단계에 맞춘 오감 발달 프로그램, 부모 힐링 프로그램, 육아 품앗이 활동 등 맞춤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간호사를 배치하여 응급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이용시민 김모 씨는 “돌 전 아기를 데리고 외출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며 “같은 시기의 부모들과 정보를 나누며 위로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는 육아 부담이 가장 큰 시기로 꼽히는 돌 전 영아 양육 가정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부모의 돌봄 부담 완화는 물론 지역 내 육아 공동체 형성과 심리적 안정 도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고아읍 문성서희스타힐즈 아파트 1층을 매입해 조성됐으며, 지난 8월 시범운영을 거쳐 9월 1일 정식 개소했다. 생후 60일 이상 12개월 미만 영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10가구(오전·오후 각 5가구)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시는 향후 증가하는 이용 수요를 반영해 시설 추가 설치 필요성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는 돌 전 아기를 양육하는 부모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사회 돌봄 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 수요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확대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8

구미, 경북 가상융합산업 ,과기부 공모 최종 선정

구미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 공모사업’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경북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는 XR·메타버스 등 가상융합기술에 AI와 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광역 단위 핵심 거점기관이다. 이번 공모는 가상융합산업과 지역 특화산업을 연계해 가상융합·AI 콘텐츠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14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경북에서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미는 경북 가상융합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됐다. 구미시는 올해 국비를 포함해 총 11억8200만 원을 투입해 가상융합산업 전주기를 지원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내용은 가상융합산업 인프라 운영과 기술 지원, 가상융합 서비스·콘텐츠 발굴 및 제작 지원,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마케팅과 사업화 연계 등이다. 또한 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해 기술 세미나, 국내외 전시회 공동관 운영 등을 통해 성과 확산과 산업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특히,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5G MEC 실증 인프라 등 지역 내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가능한 실증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경북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는 2월 중 협약 체결을 마치고, 상반기부터 센터 운영을 본격화해 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실무형 인재 양성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구미시는 또 문화·산업 융합형 플랫폼으로 개편된 ‘경북 국제 AI 메타버스 영상제’를 올해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콘텐츠 기업 참여를 확대해 가상융합산업 연계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구미가 경북의 가상융합기술과 인프라, 우수 인재를 연결하는 중심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지역 기업의 가상융합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전반의 질적·양적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8

대구 개인택시 고령향우회, ‘고령옥미’ 공동구매로 고향 농민 돕기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고령 출신 개인택시 운송사업자들의 모임인 ‘대구 개인택시 고령향우회’(회장 이원동)가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대구 개인택시 고령향우회는 최근 ‘내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고령군 대표 브랜드 쌀인 ‘고령옥미’ 10kg 65포대(약 200만 원 상당)를 공동 구매했다. 이번 구매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 농민들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추진됐다. 특히 향우회 소속 회원 65명이 한 마음으로 참여해 공동체적 의미를 더했다. 이원동 회장은 “비록 몸은 타지에 있지만 마음만은 늘 고향 고령을 생각하고 있다”며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구매한 고령옥미가 고향 농민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홍보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향우회 측은 이번 공동구매를 계기로 고향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하는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과의 연대를 강화하는 실천적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2-08

대구·경북 8일 건조한 강추위…10일부터 평년 기온 회복

대구·경북은 8일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지겠으며 추운 날씨는 9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대체로 맑겠고, 울릉도·독도는 흐린 가운데 밤까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울릉도·독도의 예상 적설량은 5~20㎝, 예상 강수량은 5~20㎜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3~2도로 평년(3.9~7.9도)보다 5도 이상 낮아 종일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북서 기류 유입과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해상에서는 동해 앞바다의 물결이 1.0~3.5m로 일겠고, 해안선에서 약 200㎞ 이내의 동해 안쪽 먼바다에서는 파고가 2.0~5.0m로 예상된다. 이번 강추위는 월요일인 9일까지 이어지겠으며, 10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며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9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겠고, 울릉도·독도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영하 14~영하 6도로 매우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5~10도로 예보됐다. 이날 바람은 순간풍속 55㎞/h 안팎(산지 70㎞/h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동해 앞바다의 물결은 0.5~3.0m, 동해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1.0~4.0m로 전망된다. 10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북 북부 내륙(상주·문경·예천·영주·봉화·영양)과 경북 북동 산지에 1㎝ 안팎이며,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전역에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1도, 낮 최고기온은 6~10도로 예상된다. 11일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울릉도·독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 경북 북부·남서 내륙에 가끔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3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12일과 13일은 대체로 맑겠으며 아침 기온은 영하 5~4도, 낮 기온은 8~1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14일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 영하 2~6도, 낮 최고기온 10~13도로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압골의 발달과 이동 속도 등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 시점과 형태가 달라질 수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2-08

경북전문대, 2025 동계 WCC GET 올레 석권, 실무형 창의 인재 양성 빛났다

경북전문대학교가 현장 중심의 실전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북전문대는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 2025 동계 WCC GET 올레 Project in JEJU에 참가해 지역 현장 기반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휩쓰는 쾌거를 거뒀다. WCC(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소속 대학들이 공동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배움과 휴식이 결합된 런케이션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전국 15개 대학에서 모인 44명의 학생은 제주 지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현장 탐방과 디자인 씽킹 기반의 기획 과정을 거쳐 실전형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경북전문대에서는 간호학과 2학년 학생 3명이 참여해 유보람 학생이 최우수상, 윤지원·이수현 학생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며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들은 전공 지식을 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 창출 방안을 도출하며 대학이 지향하는 창의적 협업 역량을 보여줬다. 최우수상을 받은 유보람 학생은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발견하고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결과물로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협업의 진정한 가치를 배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경북전문대학교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천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대학 측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이규식 WCC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기획부터 발표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실전형 학습 성과를 확인한 소중한 사례”라며“학생들이 지역과 산업 현장에서 환영받는 창의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08

77년 만에 되찾은 영웅의 명예, 영주시 고(故) 조영래 상병 무공훈장 전수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했으나 전쟁의 혼란 속에 묻혔던 한 병사의 명예가 77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경북 영주시는 이달 6일,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 조영래 상병의 유족에게 충무무공훈장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행사는 육군본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됐다. 고 조영래 상병은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란의 혼동 속에서 훈장을 전달 받지 못한 채 77년이 지난 이달 6일 유가족들에게 전수 됐다. 고인에게 수여된 충무 및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훈장이다. 각각 무공훈장 등급 중 세 번째와 네 번째에 해당하며 고 조영래 상병의 현저한 공적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훈장을 대신 수령한 유족은 “고인이 되신 참전용사를 잊지 않고 끝까지 찾아 명예를 되찾아 주신 국가와 영주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위국헌신(爲國獻身)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늦게나마 유족들께 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예우를 강화하고 그들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주시는 향후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미전수 무공훈장 발굴 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실질적인 보훈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08

세계습지의 날 맞아 ‘문경돌리네습지’ 환경정화

문경시가 세계습지의 날을 맞아 문경돌리네습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소중한 자연유산 보호에 나섰다. 매년 2월 2일로 지정된 세계습지의 날은 람사르 협약 사무국이 습지의 중요성과 보전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문경시는 이를 기념해 지난 6일 오후 2시, 산북면 우곡리 돌리네습지 탐방로와 주변 지역에서 플로깅(쓰레기 줍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북면 우곡리 마을 주민과 문경시 환경보호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탐방객 증가로 인해 습지 주변에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습지 보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천상한 문경시 환경보호과장은 “돌리네습지는 석회암 지대에 형성된 희귀한 돌리네 지형과 테라로사 토양이 결합된 국내 유일의 습지로, 수달을 비롯한 멸종위기종의 서식처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라며 “세계습지의 날을 맞아 진행한 이번 정화 활동이 시민과 주민 모두가 습지 보전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우곡리 주민 김모(68) 씨는 “마을 가까이에 이렇게 귀한 람사르습지가 있다는 것이 늘 자랑스럽다”며 “관광객도 좋지만, 무엇보다 깨끗하게 지켜 후손들에게 그대로 물려주고 싶어 오늘 행사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 황모(55) 씨는 “공무원들과 함께 직접 쓰레기를 줍다 보니 습지를 더 소중하게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키는 분위기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세계습지의 날을 계기로 이번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습지 보전 교육과 생태 탐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들의 환경의식 향상과 문경돌리네습지의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자원화를 꾸준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2-08

동양대 경기RISE사업단, 2026 AI 콘텐츠 스프린트 개최 차세대 멀티모달 역량 강화 ‘조준’

동양대학교 경기RISE사업단이 K컬처페스타의 열기를 이어받아 이달 12일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2026 AI 콘텐츠 스프린트(AI Content Sprint)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청년 창작자들의 실전형 AI 콘텐츠 제작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4시간 만에 상상에서 현실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참가자들이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해 단시간 내에 완성도 높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단순한 이론 습득을 넘어 텍스트, 이미지, 영상, 음악을 아우르는 멀티모달(Multimodal) AI 기술을 종합적으로 운용하는 현장 중심형 인재 양성에 방점을 뒀다. 대회 주제는 2035년의 나를 위한 15초 광고 만들기로 참가자 50명은 미래의 비전을 창의적인 영상으로 시각화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참가자들은 기획 단계의 클로드·챗GPT부터 이미지 생성의 플럭스·미드저니, 영상 구현의 런웨이·클링, 음악 제작의 수노·우디오에 이르기까지 현존하는 최상위 AI 도구들을 단계별로 직접 활용하며 실전 워크플로우를 체득하게 된다. 현직 크리에이터의 실시간 멘토링을 통해 실무 노하우를 전수받고, 2030 세대 창작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본인이 제작한 고화질 영상 포트폴리오와 함께 실무 핵심 요약집인 ‘AI 치트시트(Cheat Sheet)’, 공식 수료증이 제공돼 향후 취업 및 창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개별적인 AI 도구 활용법을 넘어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하나의 완성된 가치를 창출하는 종합적인 콘텐츠 솔루션 역량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양대학교 경기RISE사업단과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사)케이컬처포럼이 주최, (사)게이미피케이션포럼이 주관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08

문경시, ‘공동주택 시설물 지원 사업’으로 도심 주거환경 획기적 개선

문경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보장하고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2026년 공동주택 시설물 지원 사업’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노후 공용시설물 개보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세대 수에 따라 지원 금액을 차등 적용해 소규모 단지부터 대단지까지 폭넓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문경시는 2007년부터 해당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며 외벽 균열 보수, 옥상 방수공사, 노후 승강기 교체 등 생활 안전과 직결된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를 통해 건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공동주택 전반의 관리 수준을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시민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분야는 ‘외벽 도색공사’다. 색이 바래고 오염된 외벽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단지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도심 전반의 경관을 밝고 세련되게 바꾸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도심 곳곳의 색채가 달라지자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생활 환경에 대한 체감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 한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 김모(67) 씨는 “외벽 도색을 하고 나니 오래된 아파트라는 느낌이 사라지고 집에 대한 애착이 더 생겼다”며 “손주들이 놀러 와도 주변이 밝아 보여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입주민 박모(42) 씨는 “소규모 단지는 비용 부담 때문에 보수 공사를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 시에서 지원해 주니 꼭 필요했던 옥상 방수공사를 할 수 있었다”며 “비 오는 날마다 걱정하던 누수 문제가 해결돼 생활이 한결 편해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공동주택 시설물 지원 사업은 시민의 가장 소중한 공간인 보금자리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살 수 있는 ‘머물고 싶은 문경’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공동주택 시설물 지원 사업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문경시청 건축과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문경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2-08

문경시, 소상공인 시설·경영개선 지원

문경시는 오는 9일부터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6년 소상공인 시설 및 경영개선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과 대표자의 주민등록이 모두 문경시로 되어 있는 소상공인 중 해당 사업을 3년 이상 지속한 개인사업자이며, 최근 3년 이내 동일하거나 유사한 보조 사업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업체별 총사업비(공급가액 기준)의 70% 이내로 최대 350만 원까지이며, 부가가치세와 지원 한도 초과 금액은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항목은 점포 내부 리모델링 및 수리, 집기 등 장비 교체, 포장재 제작 등으로, 영업활동에 필수적이지 않은 에어컨·TV 등 전자기기와 소모성 물품 교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9일부터 27일까지이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해당 사업의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들은 실질적인 경영 개선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점촌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노후된 주방 설비를 교체하면서 위생과 작업 동선이 크게 개선돼 직원 만족도는 물론 매출에도 도움이 됐다”며 “소규모 자영업자에게는 꼭 필요한 지원”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지원 수혜자인 흥덕동의 소매업자 B씨는 “포장재를 새롭게 제작하면서 가게 이미지가 좋아졌고, 단골 손님들의 반응도 달라졌다”며 “경영 부담이 큰 시기에 이런 지원이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경시 일자리경제과 권영세 과장은 “본 사업과 같이 소상공인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2-08

문경시 택시 기본요금 4500원으로 인상

문경시는 경상북도의 택시 운임요율 조정에 따라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하고, 오는 20일 0시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23년 이후 약 3년 만으로, 기본요금 적용 거리는 기존 2km 이내 4000원에서 1.7km 이내 4500원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기본요금은 500원 인상되고, 요금 적산 거리는 다소 단축된다. 주행요금도 기존 131m당 100원에서 128m당 100원으로 조정되며, 시속 15km 이하 주행 시 적용되는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변경된다. 심야시간(23:00~04:00) 할증과 시계 외 할증요금은 현행 기준이 그대로 유지된다. 문경시는 유류비와 인건비 등 운송원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택시업계의 경영 부담이 커짐에 따라 이번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인상 폭은 최소화했다는 입장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택시요금 인상으로 시민들의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보다 안전하고 친절한 택시 서비스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이번 택시 운임 조정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2-08

김학홍 문경시장 출마예정자 북콘서트 성료… 추운 날씨 속 1500여 명 운집

추운 날씨 속에 김학홍 문경시장출마예정자의 출판기념회 겸 북콘서트에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학홍 문경시장출마예정자의 공직 인생과 삶의 철학을 담은 저서 ‘이제부터 시작이다’ 북콘서트가 7일 오후 2시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 시민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에 통기타 공연이 마련돼 행사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으며,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1부 공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각계각층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강성주 전 재경향우회장이 축사했으며, 최외출 영남대 총장과 박성훈·이달희 국회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보냈고, 또 정종섭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관용 전 경상북도지사는 축전을 보내왔다. 2부 행사에서는 김학홍 출마예정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저서 ‘이제부터 시작이다’를 소개했다. 그는 책 집필 배경과 함께 공직 생활에서의 경험과 행정에 대한 소신을 설명했다. 김 출마예정자는 “이 책은 성공담이 아니라, 한 사람이 시대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왔는지를 기록한 것”이라며 “행정 현장에서 늘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결정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박동균 교수와 함께 ‘책에 관한 대화’ 세션이 진행됐으며, 시민 질문자 3명과 문경과 경북의 미래, 공직자의 역할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나눴다. 김학홍 문경시장출마예정자의 북콘서트에 참석한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은 이유로 ‘직접 듣고 확인하고 싶어서’라고 입을 모았다. 문경시 점촌동에 거주하는 A씨(60대)는 “출판기념회라고 해서 형식적인 행사일 줄 알았는데, 책을 통해 살아온 과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들을 수 있었다”며 “책 이야기였지만 결국 문경과 행정에 대한 이야기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A씨는 또 “행정을 책상에서만 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한 대목이 인상 깊었다”며 “그동안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고 일해 왔는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참석 시민들은 김학홍 출마예정자의 인간적인 면모에 주목했다. 문경시 모전동에 거주하는 B씨(50대)는 “공직자 이미지가 강한 인물로만 알고 있었는데, 책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 사람의 고민과 선택을 함께 듣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B씨는 “질의응답 시간에 시민 질문에 즉석에서 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행정가 이전에 사람 김학홍을 본 자리였고, 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지 알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많은 시민이 모였다는 것 자체가 지역의 관심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김학홍 문경시장출마예정자의 저서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출마를 앞둔 그의 정책 구상과 행보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2-08

경산시, 2026 달라지는 제도·시책 책자 발간

경산시가 새해 달라지는 각종 제도와 시책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6년 한눈에 쏙 달라지는 제도·시책’을 발간했다. 책자에는 △일반·행정(3개) △교통·환경(8개) △복지·보건(20개) △건설·안전·농업·축산(3개) 등 총 4개 분야 34개의 사업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올해 경산시는 상이 국가 유공자 급행버스 무임 지원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비롯해 돌봄 통합지원 사업, 우리 동네 초등 방학 돌봄터 운영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새로운 시책을 추진한다. 또 아이 키우기 좋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 △3자녀 이상 가정 큰 집 마련 지원 등 출산·양육지원을 강화하고,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보건기관 의과 진료비 급여 항목 본인부담금 면제 등 한층 더 확대된 지원 정책을 펼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행정·복지·보건 등 전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밀착형 행정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경산의 내일을 열어가겠다”며 “이번 책자가 시민들이 연령별·생활단계별 맞춤형 혜택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년 한눈에 쏙 달라지는 제도·시책 책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해 시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2-08

‘미분양 무덤’ 대구 시장 반전 조짐··· 중구 아파트 20개월 연속 상승세

‘미분양 무덤’으로 불리던 대구 아파트 시장에서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미분양 증가와 가격 하락 흐름이 이어지던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중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장기간 이어지며 시장 반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대구 중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85.55로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 중구 가격지수는 2024년 6월 이후 약 1년 8개월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중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4억 9000만원으로 약 2년 전보다 5000만원가량 상승했다. 최근 상승 흐름은 전통적인 대장 아파트보다 5억원대 신축·준신축 단지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고가 단지에서 주변 단지로 가격이 확산되는 ‘키맞추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전환점을 읽는 기술’의 서재성 작가는 “대장 단지가 먼저 오르고 주변 단지가 따라가는 확산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는 확산 상승 초기 국면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심리도 개선되고 있다. KB부동산이 집계한 대구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28.4로 전주 대비 2.31p 상승했다. 매수 문의 증가와 급매물 소진 등 현장 체감 분위기도 점차 개선되는 모습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대구 시장이 조용하지만 점진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상승 흐름이 일부 지역에 국한될지, 주요 주거지역으로 확산될지는 향후 거래량과 미분양 해소 속도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8

경산경찰서, 설 명절 특별 교통 비상 근무

경산경찰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특별 교통 비상 근무를 시행한다. 올 설 연휴는 전년보다 짧아져 설날 전후 통행량 증가가 예상되고, 4번 국도(동서사거리)ㆍ25번 국도(백천사거리) 등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ㆍ대형상점 주변 지ㆍ정체 등 교통혼잡이 예상되어 단계별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7일부터 12일까지는 전통시장과 스타필드마켓 등 다중 운집 장소의 교통 불편을 해결하고 본격 귀성·귀경이 시작되는 13일부터 18일까지는 주요 간선도로와 백합·장미·경산 공원묘지 3개소, 백천사거리·동서사거리·자인 농업기술센터 등 지·정체 예상 구간에 교통근무자를 총동원해 원활한 소통으로 교통안전을 확보한다. 특히 지난 6일에는 경찰관 기동대를 30명을 지원받아 대대적 일제 음주운전 단속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 무면허 1건, 음주단속 3건(정지 1·취소 2)을 적발하기도 했다. 경찰관 기동대는 음주단속 등 민생 치안 업무에 집중적으로 전환된다. 경산서는 설 명절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정착 등 음주운전 환경 조기 차단에 나서고 앞으로도 경찰관 기동대와 교통경찰이 지속적인 합동 음주단속을 전개하는 등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2-08

김기현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지역위원장, 수필집 발간

경산의 변화와 미래 가치를 고민해온 김기현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지역위원장(사진)이 자신의 첫 수필집 ‘김기현과 함께하는 경산’을 발간했다. 수필집은 미술가로서 존재의 존엄을 응시해온 저자의 예술적 감수성과 지역 활동가로서 경산의 골목길을 누비며 기록해온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낸 기록물이다. 저자는 책에서 김기현의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해 “정치는 삶을 번역하는 가장 숭고한 예술이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산의 내일을 향한 구체적인 지향점을 선보이고 있다. ‘과거: 응시와 기록’은 미술가로서 캔버스 위에 존재의 존엄을 그려온 예술적 여정과 시민활동가로 경산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의 아픔과 희망을 기록해온 시간을 담았다. ‘현재: 현장의 목소리’에서는 대학도시 경산이 마주한 현실을 진단하고, 험지를 옥토로 일궈온 이웃들의 삶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민주주의의 가치와 ‘문턱 없는 연결’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마지막 미래: 도시 비전’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복지 사각지대를 보듬는 ‘유능한 AI 지방정부’의 가능성과 박제된 유산이 아닌 시민의 자긍심이 되는 ‘K-문화 도시 경산’의 미래 지향점을 그리고 있다. 특히 40대 여성 리더십을 앞세운 저자는 이번 저술을 통해 보수 색채가 강한 경산 지역에서 기존의 정치 문법을 탈피하고, ‘이타적 기술’과 ‘섬세한 행정’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고 있다. 김기현은 경산지역위원장은 미술가이자 시민 활동가로서 지역 민주주의 확산을 위해 활동해 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2-08

경주시,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안전 점검 총력

경주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 급증에 대비해 오는 18일까지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상인과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전통시장은 점포 밀집도가 높고 시설이 노후해 화재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점검은 상인회가 주도하는 자율 안전점검과 소방·전기·가스 분야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안전점검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전기 설비 노후 상태와 전선 정리 실태 △가스 배관 및 차단기 관리 상태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 안전 요소 전반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4일과 5일 성동시장, 중앙시장, 황남상가시장을 대상으로 경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서라벌도시가스가 참여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현장 점검과 더불어 상인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안내 및 자율 점검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시는 명절 이후에도 상인회 자율점검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와 서민 생활의 중심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으로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08

경주시, 수도권 향우 대상 ‘세컨드홈’ 세제 혜택 홍보

경주시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향우들을 대상으로 ‘세컨드홈’ 취득에 따른 세제 혜택을 적극 홍보하며 생활형 체류인구 확대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서울에서 열린 ‘2026년 재경경주향우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현장에 모인 400여 명의 향우를 대상으로 세컨드홈 관련 제도를 1대1로 상세히 안내했다. 이번 홍보는 경주시가 올해 ‘인구감소 관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단순 관광을 넘어 지역에 머물며 생활하는 인구를 늘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세제 혜택은 경주시에 3억 원 이하의 주택을 매입하거나 신축할 때 취득세의 25%(최대 75만 원)를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이미 다른 지역에 주택 1채를 보유한 때도 경주시에 공시가격 4억 원 이하의 주택을 추가로 취득하면 기존 주택에 대한 1주택자 세제 혜택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시는 이러한 제도를 통해 향우들이 고향에 주택을 마련해 주말이나 장기간 체류하도록 유도하고, 지역 소비와 관광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컨드홈 세제 혜택은 향우들이 고향에 부담 없이 머물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향우 여러분의 관심이 경주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각종 향우회 행사와 설명회를 통해 제도 홍보를 지속할 방침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08

국립경주박물관 공영주차장, 내년 3월부터 유료화... “효율적 관리 체계 구축”

국립경주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태)은 오는 3월 1일부터 박물관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하여 정식 운영한다. 경주시 구황동 619번지 일대에 위치한 박물관 공영주차장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립경주박물관 방문객 수용을 위한 기반시설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다. 최근 ‘신라금관특별전’ 등 주요 전시로 인해 관람객이 급증하면서 주차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체계 마련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공단은 경주시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주차장을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주차장은 총 264면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세부적으로는 △일반 주차 214면 △대형버스 전용 28면 △전기차 충전구역 14면 △장애인 전용 8면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했다. 공단은 경주시 주차장 조례에 따른 공영주차장 요금체계를 적용한다. 요금 부과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입차 후 20분 이내에 출차할 경우 요금은 무료다. 기본 요금은 최초 20분을 포함한 30분 이내 이용 시 500원이 부과되며, 이후 30분을 초과하면 10분당 200원이 추가된다. 1일 최대 요금은 1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공단은 정식 유료 운영에 앞서 2026년 2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주차장 이용 실태를 자세히 점검하고 이용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태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박물관 공영주차장이 늘어나는 주차 수요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08

포항 죽장면 산불, 3시간 만에 완진⋯배 밭 인근 대나무밭서 시작

8일 새벽 포항시 북구 죽장면의 한 과수원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3시간 만에 모두 꺼졌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쯤 포항시 북구 죽장면 지동리의 한 배 밭에서 “불이 나 산으로 올라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즉시 119산불특수대응단과 산불신속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했다. 당시 현장은 영하 11도의 강추위와 습도 35%의 건조한 기상 조건이었으며 초속 3.4m의 북북동풍까지 불어 화마가 번지기 쉬운 상태였다. 소방 대원들은 산림 당국과 협력해 집중 진화에 나섰고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오전 8시 44분쯤 주불을 완전히 잡는 데 성공했다. 이번 산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사유림 약 0.3ha(약 900평)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소방 당국은 이번 산불이 배 밭 인근 대나무밭에서의 화원(불씨) 취급 부주의로 인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출동 대원들과 의용소방대, 포항시청 공무원들은 현장에 남아 뒷불 감시 및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겨울철 산림 인근에서의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특히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에서는 논·밭두렁 소각이나 쓰레기 소각 행위를 절대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2-08

울릉·독도 51.2cm ‘눈 폭탄’에도 피해 無… 일주도로 사수 ‘온 힘’

울릉도와 독도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사흘간 50c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다. 섬 전체가 거대한 눈 세상으로 변했지만,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대구지방기상청 울릉관측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울릉도의 누적 적설량은 51.2cm를 기록했다. 주말인 이날 오전에도 7cm의 일신 적설이설이 관측되는 등 강한 눈발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관측소 관계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유입돼 울릉도를 중심으로 강설이 집중됐다”라며 “오는 9일까지 추가 강설이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폭설과 함께 해상에는 풍랑 특보까지 내려져 울릉도를 잇는 바닷길도 완전히 막혔다. 전날 오후부터 발효된 풍랑 특보로 포항~울릉 항로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사동항에 정박 중인 대형 크루즈 ‘뉴씨다오펄호’는 기상 상황에 따라 이날 오후 늦게 출항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울릉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유지하고 전 행정력을 제설 작업에 쏟아붓고 있다. 군은 주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섬 일주도로 통행권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세웠다. 특히 사고 위험이 큰 급경사 구간 등을 중심으로 밤샘 제설 작업을 벌였다. 현장에는 인력 20여 명과 대형 제설차 4대, 소형 제설차 4대, 민간 굴삭기 4대, 해수 살수차 5대 등 총 17대의 장비가 대거 투입돼 쉴 새 없이 눈을 치우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주요 언덕길과 결빙 취약 지역 등 5개 구간(총 1.84km)에 설치된 자동 제설 시스템(스노우멜팅)을 전격 가동해 도로 결빙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울릉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일주도로 전 구간 통행에 문제가 없도록 가용 인력과 장비는 물론 자동 제설 시스템까지 총동원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라며 “기온 저하에 따른 도로 결빙이 우려됨으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전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