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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철도 4호선 공청회…“소음 기준 충족” vs “AGT 방식 재검토” 갈등

대구 도시철도 4호선(수성구민운동장∼이시아폴리스) 건설사업을 둘러싸고 대구시는 소음·진동 기준 충족과 연말 착공 계획을 강조했지만, 주민들은 차량 방식과 환경 영향 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갈등이 이어졌다. 대구시는 6일 열린 도시철도 4호선 환경영향평가 공청회에서 자동안내궤도차량(AGT) 방식 도입 시 발생하는 소음·진동이 대부분 환경 목표 기준치 이내라고 밝혔다. 시가 도심 지상 구간 반경 0.5㎞ 내 66개 지점을 분석한 결과, 경대교 인근을 제외한 전 구간이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치를 초과한 경대교 인근 구간에 대해서는 곡선 구간 속도 제한과 투명 방음벽 설치 등을 통해 소음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또 도심 경관 훼손 우려에 대해서는 상판 폭 축소, 교각 간 거리 확대 등 구조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4호선 개통 시 동북부 교통 소외 지역 접근성이 개선되고 동대구로, 공항로 등 주요 간선도로 교통 혼잡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승인 이후 이르면 올해 연말 착공이 목표다. 하지만 공청회에서는 AGT 방식 도입을 둘러싼 주민 반발이 이어졌다. 일부 주민과 지역 정치권에서는 모노레일 방식 도입 필요성을 주장하며 차량 방식 재검토를 요구했다. 전문가 패널들은 현행 제도상 AGT 방식이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김수성 대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모노레일 전환 시 사업을 원점에서 다시 추진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히타치사의 형식승인 면제 요구와 국토부의 불가 방침 등도 현실적 제약 요인으로 지목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일부 보완 필요성도 제기됐다. 박민대 환경기술사회 환경영향평가센터장은 “AGT 구조물 슬림화 등 보완 대책이 제시됐지만 경관 조화 측면에서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며 “분진 영향은 국내 데이터가 부족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질의응답에서는 소음 문제뿐 아니라 지역 경제 영향, 차량 방식 결정 권한 등을 둘러싼 질문이 이어졌다. 일부 주민은 “새로 선출될 시장이 차량 운행 방식을 다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갈등 장기화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이재용 계명대 교수는 “갈등이 길어질수록 공사비 상승과 개통 지연 등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주민 우려를 반영한 보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행정 절차는 계획대로 진행하되 지방선거 이후 새 시장 체제에서 사업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인무·김재욱기자

2026-02-06

“통합이 해법인가, 또 다른 실험인가”…대구·경북 행정통합 첫 권역 설명회 ‘기대’와 ‘불안’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열린 첫 권역별 설명회에서 대구시는 통합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시민 참여와 권한 이양 문제를 둘러싼 우려도 함께 제기됐다. 대구시는 6일 오후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권역별 설명회’를 열고 통합 추진 배경과 특별법안 내용 등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서구·달서구·달성군 주민과 시민사회, 학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시는 수도권 집중 심화에 대응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행정통합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응민 대구·경북 행정통합지원단 부단장(대구시 정책기획관)은 “수도권 집중화로 대구 경제 성장률은 7개 특별시·광역시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라며 “20년 뒤에는 대구와 경북 모두 지방 소멸 위험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통합 특별시에 서울급 위상 부여와 함께 연간 5조 원, 4년간 최대 20조 원 규모 재정 지원, 공공기관 이전, 기업 세제 개편 등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정책토론에서는 통합 추진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과 권한 이양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창용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대표는 “중앙정부가 여전히 권한을 내려놓지 않아 시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재정 지원도 중요하지만 시민 참여 확대, 입법·재정 권한 이양, 주민투표 등 민주적 절차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행정체계 변화에 따른 기능 약화 가능성도 제기됐다. 윤대식 영남대 명예교수는 “행정통합으로 장밋빛 청사진이 제시되지만 우려되는 부분도 크다”며 “대구시와 경북도가 수평적으로 통합될 경우 대구광역시는 현행 형태로 사라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역시와 광역도가 수행하는 행정 기능이 다른 만큼 이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통합은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도시계획, 교통망, 학군 조정 등 광역시가 담당해 온 기능이 제대로 유지될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질의응답 과정에서도 정책 반영 여부를 묻는 시민 질문이 이어졌다. 한 시민은 “과거 토론회 논의가 실제 정책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궁금하다”며 “성과가 있었다면 유사한 논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오준혁 대구·경북 행정통합지원단장(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행정통합 논의는 2019년부터 진행됐고,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1년 6개월가량 논의했다”며 “특별법안 미비점 등은 통합 전후 논의 과정에서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반대하는 ‘대구공무원노조 연대’는 6일 오후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졸속 행정통합’을 반대한다”며 통합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연대는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지 않은 채 강행하는 행정통합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며 “민주주의의 핵심인 소통 절차를 충분히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정치적 판단이 개입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지울 수 없다”고 꼬집었다. 대구공무원노조 연대에는 대구시공무원노조와 대구시교육청공무원노조, 대구교사노조가 참여했다. 대구교사노조는 별도 성명을 통해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교육 분야 조항도 문제 삼았다. 노조는 “행정통합 특별법안은 지역 발전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교육의 본질과 헌법적 가치를 외면한 위험한 입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교원 양성과 연수, 교육과정 운영 전반을 특별시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은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법과 교육기본법이 정한 국가 교육과정 체계를 사실상 우회할 수 있다”며 “특별법안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인무·김재욱기자

2026-02-06

안동시의회, 첫 임시회 열고 시정 운영방향 전반 점검

안동시의회가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는 첫 회기를 열고 주요 정책과 현안을 본격적으로 점검한다. 집행부의 연간 업무계획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동시에 시정질문과 각종 안건 심사를 통해 정책 추진 방향을 가늠하는 자리다. 안동시의회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64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가 추진하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진행한다. 상정 안건은 집행부 제출 안건 11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4건 등 모두 15건이다. 이 가운데 소천권태호음악관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도 포함됐다. 임시회 첫날인 6일 오후 2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등을 의결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정림 의원이 안동시 스마트농업 정책과 구 안동역 문화관광타운 조성사업을 주제로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에 나선다. 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집행부 제출 안건과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이어 10일부터 12일까지 제2차부터 제4차 본회의를 차례로 열고, 실·국·소장으로부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직접 보고받는다. 회기 마지막 날인 13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각종 안건을 의결한 뒤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올해 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추진 계획과 집행 방향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06

국립경국대 산업현장 연계로 백신·바이오 실무형 인재 양성 나선다

국립경국대학교가 백신·바이오의약품 산업 현장을 교육과정 안으로 끌어들이며 미래 감염병 대응을 겨냥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함께 백신·바이오의약품 산업 현장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밖 협동수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득하도록 설계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글로컬대학추진단은 경북 백신산업 클러스터 내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협동수업 운영 및 지역기반 교육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연 연계 교육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후 GMP 시설을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이 본격화됐다. 협동수업은 의약품 제조·품질관리의 핵심 기준인 GMP 이해와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GMP 문서관리 원칙과 데이터 완전성 교육, 잔류 단백질 검증 평가법, 세포배양 공정 오염원 검증, 바이러스 정량 분석, 미생물 동정과 자동화 장비 이해, 무균·한도 시험 실습 등 실제 산업 현장과 동일한 수준의 과정을 이수했다. 대학 측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규제 대응 능력과 품질관리 역량을 동시에 키우고, 현장 문제 해결과 분석 능력까지 강화하는 교육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서기문 박사 등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멘토링도 병행해 신약 연구, 임상시험, 기술이전, 해외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이해를 높였다. 국립경국대는 지역 바이오·백신 산업과 연계한 협동수업을 확대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임재환 글로컬대학추진단장은 “이번 협동수업은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을 실질적으로 연결한 사례”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현장 밀착형 교육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홍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장은 “센터의 시설과 기술력이 학생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06

이철우 지사,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착공식에서 울컥했던 이유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6일 역사적인 첫 삽을 떤 시각, 착공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울컥했다. 그리고 이를 감회스럽게 지켜보면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수도권 중심 성장 구조를 바꾸고, 경북북부를 비롯한 소외된 지역의 교통 환경을 바꿔 국토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본인의 구상과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6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정부, 국회, 지자체, 건설업계 관계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거제시 견내량 인근에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착공식이 열렸다. 이 대통령은 착공식에서 “남부내륙철도는 단순히 선로 하나를 놓는 사업이 아니라 지역의 성장동력을 만들어내는 국토 대전환의 시작”이라며 “한계에 달한 수도권 중심 성장을 넘어 지방 주도 성장의 포문을 여는 역사적인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축사를 들으면서 이 지사는 16년전 초선 국회의원 시절로 기억을 되돌렸다. 그리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정희 대통령의 ‘김삼선’의 꿈이 60년만에 실현된다”고 썼다. 이 도지사는 “오늘 착공식에 참석하며 지난 10여년의 노력들이 떠올라 감회가 새로웠다”고 했다. 이 도지사는 “2010년 국회의원 시절, 소외된 내륙 교통망 확충을 주장하며 1966년 박정희 대통령께서 착공식까지 하셨던 김천–삼천포 간 ‘김삼선’ 을 재추진하자고 처음 제기했다”며 “이후 서울–충주–문경–김천–진주–거제를 잇는 국가 내륙 종단 철도망 구축을 목표로 2013년 ‘국회 내륙고속철도 포럼’을 창립해서 국회의원들을 규합하고 여러 차례 세미나를 개최하며 남부내륙철도 건설을 정부에 요청해 왔다”고 술회했다. 그는 “2015년 경남도청 국감 때 (당시) 홍준표 경남지사께서 남부내륙철도를 적극 추진해줘 고맙다는 말씀이 있었고 경북과 경남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만들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경북도지사로서 송언석·정희용 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경남도와 경남 지역 의원, 그리고 경북·경남 도민 여러분과 함께 예산 반영과 조기 완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면서 “마침내 우리 모두가 염원해 온 남부내륙철도 건설이 시작됐다. 김삼선 착공 이후 60년, 국회에서 내륙철도 필요성을 제기한 지 16년 만에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 도지사는 “서울 수도권~경북 문경까지는 지난해부터 중부내륙철도가 운행 중이고, 이제 경북 김천~경남 거제까지 남부내륙철도 공사가 시작됐다”면서 “국토 종단으로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내륙철도망이 완전히 뚫려 소외 지역의 교통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국토 균형발전에 한 단계 더 나아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2-06

[인사]경북교육청

◇유치원 ▷장학관 임용 △단샘유 최정남 ▷원장 전보 △호명라온유 우수경 ▷원장 전직 △상주감꽃유 조미영 ▷원장 승진 △포항장량유 김경희 △김천유 조미연 △새벗유 박세원 ▷원감 전보 △포항교육지원청 이선희 △구미교육지원청 석경숙 △경산교육지원청 윤한숙 △예천교육지원청 류경희 △예천교육지원청 김경남 ▷원감 전직 △예천교육지원청 권경은 ▷원감 승진 △포항교육지원청 김문주 △경주교육지원청 김혜정 △김천교육지원청 이정숙 △김천교육지원청 김현숙 △울진교육지원청 이전주 ▷장학사 신규 △경북교육청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황은영 ◇초등 ▷직속기관장·교육장 임용 △발명인공지능교육원 김현광 △칠곡교육지원청 김진화 ▷장학관·교육연구관 전보 및 임용 △포항교육지원청 김재식 △문경교육지원청 김진탁 △영양교육지원청 이재헌 △성주교육지원청 김지철 △울진교육지원청 이성태 ▷교장 중임 △지산초 구서영 △화랑초 박명희 △신라초 최쌍길 △나원초 박은영 △안동서부초 박재석 △송천초 진형대 △풍북초 이점숙 △임하초 이호균 △구평초 김부옥 △형곡초 김선행 △구운초 임선희 △구미신당초 한익희 △영일초 남상숙 △부림초 김대호 △경산 남산초 김태룡 △왜관중앙초 김은아 △풍양초 김익한 △저동초 정지열 ▷교장 전보 △포항중앙초 정혜심 △포항항도초 장영희 △대잠초 김동현 △포항장흥초 손희경 △양서초 김선욱 △흥해서부초 손진수 △곡강초 김상호 △청하초 한순옥 △포항용산초 오금환 △계림초 김동철 △서라벌초 남경호 △안강초 신동룡 △강동초 박영국 △모아초 신순자 △화천초 박순현 △김천부곡초 라용찬 △개령초 정대현 △봉계초 김기윤 △지품천초 원영호 △안동초 이준복 △안동동부초 이미경 △안동영호초 함미화 △영남초 김성택 △와룡초 김종욱 △북후초 백경애 △일직초 강진옥 △길안초 허영희 △형남초 전종필 △구미오산초 박재일 △정수초 장영택 △선산초 박창욱 △풍기초 안경도 △이산초 양기창 △상주동부초 김주흥 △낙서초 전숙희 △산북초 이향 △경산초 정지혜 △경산중앙초 심영진 △경산 남성초 정문주 △경산서부초 김철연 △사동초 박성원 △청천초 유승진 △진성초 정귀향 △도리원초 신종훈 △청송초 오정선 △청도초 최창성 △남성현초 김일환 △각남초 김현숙 △성산초 성봉기 △성주중앙초 이사열 △선남초 이기철 △예천동부초 김윤교 △용문초 장두환 △은풍초 이미향 △예천 유천초 허세영 △지보초 김진향 △호명초 윤인숙 △법전중앙초 한강수 △울릉초 이상득 △남양초 강천원 ▷교장 전직 △도평초 박진숙 △영천중앙초 박상희 △성주 대동초 박재영 ▷교장 승진 △대해초 박정일 △송림초 모미라 △대도초 이희대 △포항대흥초 김용우 △창포초 신성희 △대보초 류정옥 △달전초 천진영 △신광초 정영식 △송라초 권기웅 △포항원동초 김경호 △포항펜타초 장세윤 △동천초 최상일 △유림초 장한진 △용황초 한정미 △입실초 채효순 △나산초 박종권 △내남초 손원국 △현곡초 장미아 △김천서부초 이미경 △김천동신초 한인기 △운곡초 정용경 △대룡초 김수환 △조마초 이문희 △대덕초 석미영 △옥성초 배유미 △덕촌초 윤은애 △해평초 노순란 △구미인덕초 이헌성 △신녕초 차기욱 △화산초 이승재 △자천초 박정숙 △금락초 한은수 △단촌초 손희 △금성초 류은주 △안평초 주흥술 △일월초 김익주 △청도 유천초 김순동 △화양초 안경미 △풍각초 정한영 △이서초 이영국 △용궁초 박희정 △울진초 박찬억 △죽변초 김현주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 및 전직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심지형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최경민 △정책국 행복교육지원과 김기수 △연구원 홍은진 △연수원 최종철 △포항교육지원청 강은정 △경주교육지원청 손영승 △김천교육지원청 김은숙 △구미교육지원청 박상우 △구미교육지원청 박소영 △경산교육지원청 이승하 △의성교육지원청 김현희 △성주교육지원청 김하철 △칠곡교육지원청 박수희 △봉화교육지원청 권성교 ▷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 임용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정승철 △교육국 체육건강과 조선미 △정책국 행복교육지원과 조은진 △수학문화관 조민경 △문화원 박선경 △포항교육지원청 이성일 △경주교육지원청 김대림 △영천교육지원청 차국일 △울진교육지원청 정해섭 △울진교육지원청 정재은 △울진교육지원청 임혜정 ◇중등 ▷교육장 △화랑교육원 원장 박재진 △과학원 원장 신임륜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진구 ▷본청과장 △교육국 학생생활과장 전우선 ▷장학관·교육연구관 △교육국 중등교육과 류성연 △교육국 중등교육과 김희곤 △교육국 학생생활과 민익식 △연구원 부장 하정남 △화랑교육원 부장 정미정 △발명인공지능교육원 과장 원창국 △예천교육지원청 과장 김성태 ▷교장 공모 △포항흥해공업고 김우태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차규호 △점촌고 권민수 △봉화고 김제호 ▷교장 전보 △포항여자중 송택경 △환호여자중 정석기 △창포중 김호일 △장흥중 홍오식 △포항해오름중 차태훈 △김천중앙중 정하경 △어모중 김종현 △안동여자중 배재호 △길안중 임동환 △웅부중 박경철 △소수중 여병태 △경산중 이종민 △안덕중 신현준 △쌍림중 최병국 △풍양중 우원구 △지보중 최준 △울진중 정석만 △부구중 김필재 △포항여자전자고 이진태 △김천여자고 윤순영 △경북생활과학고 박창범 △수비고 남시목 △동명고 이문경 ▷교장 전직 △포항고 진재서 △경북모빌리티고 오우환 △구미고 김영희 ▷교장 승진 △대도중 이학곤 △상도중 허원영 △송도중 마상용 △포항이동중 김주완 △대보중 김영희 △신흥중 김향란 △선주중 김정숙 △천생중 손지원 △구미원당중 최종학 △구미문성중 이광호 △문경여자중 이부경 △신상중 김정원 △압량중 최하석 △의성중 전영신 △안계중 이난희 △석보중 이동란 △용암중 최성모 △왜관중 전성열 △김천중앙고 서경 △김천생명과학고 정해봉 △한국미래농업고 김현태 △경북기계금속고 최미향 △안계고 박정아 △영양고 김승희 △경북드론고 엄숙영 △후포고 박수호 △죽변고 손영근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 및 전직 △감사관 김규남 △교육국 중등교육과 최숙희 △교육국 중등교육과 남정호 △교육국 학생생활과 신승배 △교육국 창의인재과 임진숙 △교육국 창의인재과 손문규 △교육국 창의인재과 김범석 △교육국 창의인재과 김현호 △정책국 행복교육지원과 김미현 △정책국 행복교육지원과 이상렬 △연구원 박수영 △연수원 홍성대 △과학원 김지영 △과학원 서대찬 △발명인공지능교육원 김영순 △포항교육지원청 이승후 △포항교육지원청 최민호 △경주교육지원청 최중금 △구미교육지원청 최명희 △영천교육지원청 김지영 △영천교육지원청 김승희 △경산교육지원청 김애정 △경산교육지원청 배은오 △고령교육지원청 허혜령 △고령교육지원청 이윤경 △성주교육지원청 배진숙 △칠곡교육지원청 김정민 ▷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 △교육국 중등교육과 권영철 △교육국 학생생활과 홍정화 △연구원 이재준 △연구원 남선화 △화랑교육원 손성일 △과학원 류희태 △과학원 유동욱 △발명인공지능교육원 김정애 △포항교육지원청 박미화 △포항교육지원청 이혜영 △경주교육지원청 김민경 △경주교육지원청 이주희 △안동교육지원청 김태욱 △구미교육지원청 최진수 △영주교육지원청 김혜진 △경산교육지원청 오석진 △의성교육지원청 이용미 △의성교육지원청 강현아 △영덕교육지원청 김소연 △청도교육지원청 권미혜 △예천교육지원청 나희정 △예천교육지원청 김연정 △봉화교육지원청 유상현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2-06

경북교육청 2026년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관리자 인사 단행

경북교육청이 오는 3월 1일 자 교육공무원(관리자) 502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투명성·공정성·합리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경북교육의 비전 실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AI·미래교육지원, 기초·기본학력지원, 학령인구 감소 대응, 도농교육격차 해소와 교원업무경감 등의 교육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적 필요, 경력, 희망, 생활 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교 현장 지원 중심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2026년 3월 1일 자로 교육장과 직속기관장 3명, 교(원)장 75명, 교(원)감 13명이 정년퇴직과 명예퇴직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본청 과장 1명, 교육장 및 직속기관장 5명, 장학관·교육연구관 11명을 임용 발령했으며, 교(원)장 80명, 교(원)감 91명, 공모교장 4명을 승진·전직 발령하고, 교(원)장 27명을 중임 발령했다. 또한 장학사·교육연구사 35명을 신규 발령했으며, 교(원)장 84명, 교(원)감 31명, 장학사·교육연구사 42명을 전보했다. 한편, 유·초·중등 신규 교사 및 비교과(보건, 영양, 사서, 상담) 신규 교사 인사 발령은 오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인사를 통해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안전 위협, 학령인구 감소, 기후 위기 등 복합 위기 속에서도 관리자들의 역할을 강화해 따뜻한 배움과 모두의 성장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경북교육을 세계 교육 표준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인사]경북교육청 ◇유치원 ▷장학관 임용 △단샘유 최정남 ▷원장 전보 △호명라온유 우수경 ▷원장 전직 △상주감꽃유 조미영 ▷원장 승진 △포항장량유 김경희 △김천유 조미연 △새벗유 박세원 ▷원감 전보 △포항교육지원청 이선희 △구미교육지원청 석경숙 △경산교육지원청 윤한숙 △예천교육지원청 류경희 △예천교육지원청 김경남 ▷원감 전직 △예천교육지원청 권경은 ▷원감 승진 △포항교육지원청 김문주 △경주교육지원청 김혜정 △김천교육지원청 이정숙 △김천교육지원청 김현숙 △울진교육지원청 이전주 ▷장학사 신규 △경북교육청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황은영 ◇초등 ▷직속기관장·교육장 임용 △발명인공지능교육원 김현광 △칠곡교육지원청 김진화 ▷장학관·교육연구관 전보 및 임용 △포항교육지원청 김재식 △문경교육지원청 김진탁 △영양교육지원청 이재헌 △성주교육지원청 김지철 △울진교육지원청 이성태 ▷교장 중임 △지산초 구서영 △화랑초 박명희 △신라초 최쌍길 △나원초 박은영 △안동서부초 박재석 △송천초 진형대 △풍북초 이점숙 △임하초 이호균 △구평초 김부옥 △형곡초 김선행 △구운초 임선희 △구미신당초 한익희 △영일초 남상숙 △부림초 김대호 △경산 남산초 김태룡 △왜관중앙초 김은아 △풍양초 김익한 △저동초 정지열 ▷교장 전보 △포항중앙초 정혜심 △포항항도초 장영희 △대잠초 김동현 △포항장흥초 손희경 △양서초 김선욱 △흥해서부초 손진수 △곡강초 김상호 △청하초 한순옥 △포항용산초 오금환 △계림초 김동철 △서라벌초 남경호 △안강초 신동룡 △강동초 박영국 △모아초 신순자 △화천초 박순현 △김천부곡초 라용찬 △개령초 정대현 △봉계초 김기윤 △지품천초 원영호 △안동초 이준복 △안동동부초 이미경 △안동영호초 함미화 △영남초 김성택 △와룡초 김종욱 △북후초 백경애 △일직초 강진옥 △길안초 허영희 △형남초 전종필 △구미오산초 박재일 △정수초 장영택 △선산초 박창욱 △풍기초 안경도 △이산초 양기창 △상주동부초 김주흥 △낙서초 전숙희 △산북초 이향 △경산초 정지혜 △경산중앙초 심영진 △경산 남성초 정문주 △경산서부초 김철연 △사동초 박성원 △청천초 유승진 △진성초 정귀향 △도리원초 신종훈 △청송초 오정선 △청도초 최창성 △남성현초 김일환 △각남초 김현숙 △성산초 성봉기 △성주중앙초 이사열 △선남초 이기철 △예천동부초 김윤교 △용문초 장두환 △은풍초 이미향 △예천 유천초 허세영 △지보초 김진향 △호명초 윤인숙 △법전중앙초 한강수 △울릉초 이상득 △남양초 강천원 ▷교장 전직 △도평초 박진숙 △영천중앙초 박상희 △성주 대동초 박재영 ▷교장 승진 △대해초 박정일 △송림초 모미라 △대도초 이희대 △포항대흥초 김용우 △창포초 신성희 △대보초 류정옥 △달전초 천진영 △신광초 정영식 △송라초 권기웅 △포항원동초 김경호 △포항펜타초 장세윤 △동천초 최상일 △유림초 장한진 △용황초 한정미 △입실초 채효순 △나산초 박종권 △내남초 손원국 △현곡초 장미아 △김천서부초 이미경 △김천동신초 한인기 △운곡초 정용경 △대룡초 김수환 △조마초 이문희 △대덕초 석미영 △옥성초 배유미 △덕촌초 윤은애 △해평초 노순란 △구미인덕초 이헌성 △신녕초 차기욱 △화산초 이승재 △자천초 박정숙 △금락초 한은수 △단촌초 손희 △금성초 류은주 △안평초 주흥술 △일월초 김익주 △청도 유천초 김순동 △화양초 안경미 △풍각초 정한영 △이서초 이영국 △용궁초 박희정 △울진초 박찬억 △죽변초 김현주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 및 전직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심지형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최경민 △정책국 행복교육지원과 김기수 △연구원 홍은진 △연수원 최종철 △포항교육지원청 강은정 △경주교육지원청 손영승 △김천교육지원청 김은숙 △구미교육지원청 박상우 △구미교육지원청 박소영 △경산교육지원청 이승하 △의성교육지원청 김현희 △성주교육지원청 김하철 △칠곡교육지원청 박수희 △봉화교육지원청 권성교 ▷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 임용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정승철 △교육국 체육건강과 조선미 △정책국 행복교육지원과 조은진 △수학문화관 조민경 △문화원 박선경 △포항교육지원청 이성일 △경주교육지원청 김대림 △영천교육지원청 차국일 △울진교육지원청 정해섭 △울진교육지원청 정재은 △울진교육지원청 임혜정 ◇중등 ▷교육장 △화랑교육원 원장 박재진 △과학원 원장 신임륜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진구 ▷본청과장 △교육국 학생생활과장 전우선 ▷장학관·교육연구관 △교육국 중등교육과 류성연 △교육국 중등교육과 김희곤 △교육국 학생생활과 민익식 △연구원 부장 하정남 △화랑교육원 부장 정미정 △발명인공지능교육원 과장 원창국 △예천교육지원청 과장 김성태 ▷교장 공모 △포항흥해공업고 김우태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차규호 △점촌고 권민수 △봉화고 김제호 ▷교장 전보 △포항여자중 송택경 △환호여자중 정석기 △창포중 김호일 △장흥중 홍오식 △포항해오름중 차태훈 △김천중앙중 정하경 △어모중 김종현 △안동여자중 배재호 △길안중 임동환 △웅부중 박경철 △소수중 여병태 △경산중 이종민 △안덕중 신현준 △쌍림중 최병국 △풍양중 우원구 △지보중 최준 △울진중 정석만 △부구중 김필재 △포항여자전자고 이진태 △김천여자고 윤순영 △경북생활과학고 박창범 △수비고 남시목 △동명고 이문경 ▷교장 전직 △포항고 진재서 △경북모빌리티고 오우환 △구미고 김영희 ▷교장 승진 △대도중 이학곤 △상도중 허원영 △송도중 마상용 △포항이동중 김주완 △대보중 김영희 △신흥중 김향란 △선주중 김정숙 △천생중 손지원 △구미원당중 최종학 △구미문성중 이광호 △문경여자중 이부경 △신상중 김정원 △압량중 최하석 △의성중 전영신 △안계중 이난희 △석보중 이동란 △용암중 최성모 △왜관중 전성열 △김천중앙고 서경 △김천생명과학고 정해봉 △한국미래농업고 김현태 △경북기계금속고 최미향 △안계고 박정아 △영양고 김승희 △경북드론고 엄숙영 △후포고 박수호 △죽변고 손영근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 및 전직 △감사관 김규남 △교육국 중등교육과 최숙희 △교육국 중등교육과 남정호 △교육국 학생생활과 신승배 △교육국 창의인재과 임진숙 △교육국 창의인재과 손문규 △교육국 창의인재과 김범석 △교육국 창의인재과 김현호 △정책국 행복교육지원과 김미현 △정책국 행복교육지원과 이상렬 △연구원 박수영 △연수원 홍성대 △과학원 김지영 △과학원 서대찬 △발명인공지능교육원 김영순 △포항교육지원청 이승후 △포항교육지원청 최민호 △경주교육지원청 최중금 △구미교육지원청 최명희 △영천교육지원청 김지영 △영천교육지원청 김승희 △경산교육지원청 김애정 △경산교육지원청 배은오 △고령교육지원청 허혜령 △고령교육지원청 이윤경 △성주교육지원청 배진숙 △칠곡교육지원청 김정민 ▷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 △교육국 중등교육과 권영철 △교육국 학생생활과 홍정화 △연구원 이재준 △연구원 남선화 △화랑교육원 손성일 △과학원 류희태 △과학원 유동욱 △발명인공지능교육원 김정애 △포항교육지원청 박미화 △포항교육지원청 이혜영 △경주교육지원청 김민경 △경주교육지원청 이주희 △안동교육지원청 김태욱 △구미교육지원청 최진수 △영주교육지원청 김혜진 △경산교육지원청 오석진 △의성교육지원청 이용미 △의성교육지원청 강현아 △영덕교육지원청 김소연 △청도교육지원청 권미혜 △예천교육지원청 나희정 △예천교육지원청 김연정 △봉화교육지원청 유상현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2-06

이철우 지사 이재명 대통령에게 행정통합에 협조 요청

이철우 지사가 6일 남부내륙철도 기공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협조를 정중히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구·경북)행정통합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렸다”며 “이에 대통령께서는 ‘경북이 먼저 시작했군요. 규정대로 하면 되잖아요’라고 말씀해 주셨다”고 전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원칙에 따라 추진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지난 7년간 꾸준히 준비해 온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다. 이미 2024년 12월, 당시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이 경북도청을 방문했을 때에도 “그렇게 추진하는 것이 맞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철우 지사는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 개편이 아니라, 수도권을 넘어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일”이라며 “무엇보다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밝히고, 청년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길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청과 도청 신도시도 이번 기회에 더욱 발전시켜 북부권을 포함한 지역 균형 발전을 확실히 이루겠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와 국가 발전을 이끌었던 대구경북의 저력과 영광을 다시 되찾겠다”고 도청과 도청 신도시 발전을 통해 북부권을 포함한 지역 균형 발전을 확실히 이루겠다는 계획을 함께 제시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2-06

경북도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출범···본격 활동 돌입

경북도가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발맞춰 지역 균형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경북도는 6일 ‘경북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지사와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위원 21명과 실·국장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와 공동위원장 선출, 유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유치위원회는 과학·산업·경제·에너지 등 각 분야 전문가 19명과 당연직 위원 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향후 2년간 공공기관 유치 관련 주요 사항을 협의·조정하고,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장 밀착형 유치 활동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경북도는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추진에 대응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마련했다. 1차 이전 기관과의 연계성, 첨단산업 집적 효과, 지역 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단계 검토 과정을 거쳤으며, 산업 파급력이 큰 40여 개 기관을 전략 유치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유치 대상 기관으로는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 우체국물류지원단, 국토교통과학진흥원 등이 꼽힌다. 농협중앙회가 이전할 경우 경북의 전통 농업 기반과 연계해 ‘농업 대전환’ 정책을 고도화할 수 있으며, 한국마사회 유치는 말산업과 레저산업 육성, 지역 세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천 혁신도시에는 교통·물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기관 유치가 추진된다. 이와 함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환경산업기술원 등 첨단산업과 연계성이 높은 기관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철우 지사는 “수도권 일극 체제는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정책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상북도는 첨단산업 기반과 에너지 인프라, 우수한 인적 자원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들이 경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치위원회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2-06

송경창 제10대 포항TP 원장 취임···“포항 미래 핵심 산업 정책 전방위 추진”

송경창 제10대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이 6일 취임했다. 송 신임 원장은 관련 법령과 중소벤처기업부 기준에 따라 원장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서류·면접 심사, 이사회 의결 및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선발됐다. 송 원장은 포항시 부시장,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등을 역임했다. 공직과 관계기관을 두루 거치면서 축적해 온 풍부한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통해 포항테크노파크가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 원장은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산업 발전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산업 혁신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산업 위기 극복 지원, 바이오산업 기반 활성화, 에너지산업 거점 강화, AX(인공지능 전환) 산업 생태계 조성 등 포항의 미래 핵심 산업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포항테크노파크 이사장)은 “기술사업화와 기업 성장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해 포항이 보유한 미래 신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매진해 달라”라면서 “ 특히“AI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기술 혁신 지원을 통해 포항이 AI 선도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2-06

포스코홀딩스 장인화 회장, 새해 첫 ‘CEO 공감토크’

포스코그룹이 새해 첫 임직원 소통 행사를 열고 인공지능(AI)과 AX(AI 전환)를 핵심 경영 키워드로 제시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서울지역 임직원 70여 명과 함께 ‘CEO 공감토크’를 열고 그룹 경영철학과 AX 추진 전략, 조직문화 방향에 대해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유튜브 생중계됐다. 행사는 장 회장의 감사 인사와 비전 공유를 시작으로 약 90분간 진행됐으며, 행사 시간 대부분을 토론과 질의응답에 할애했다. 현장 질문과 함께 사내 소통 채널 ‘포스코투데이’를 통해 사전 접수된 질문도 다수 소개됐다. 그룹의 핵심 경쟁력에 대한 질문에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단단한 기초체력을 갖춘 동시에 미래를 위한 날개가 있는 회사”라며 “LNG 중심의 에너지사업을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와 함께 ‘넥스트 코어(Next Core)’로 육성해 중장기 핵심 수익원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조직문화와 관련해서는 “아무리 훌륭한 전략도 실행하는 힘은 조직문화에서 나온다”며 “본질에 몰입하는 도전 정신과 CEO와 임직원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공감이 성과 창출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직원의 목소리가 실제 경영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룹 AX 전략과 AI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장 회장은 “앞으로는 지능형 자율제조(Process), 최고 수준의 업무 수행 역량(Work), 새로운 가치 창출(Value)을 목표로 한 ‘미션 지향형(Mission Oriented) AX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핵심 과제에 집중하고 외부 협력을 강화해 적용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AI 도입 확대에 따른 변화에 대해서는 “이제 AI는 선택이 아닌 사회적 인프라”라며 “AX로의 전환을 얼마나 빠르게 하느냐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임직원의 AI 친밀도가 자율공정 확산의 핵심인 만큼 교육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임직원 모두가 변화의 주인공이라는 인식 아래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실행으로 올해 경영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며 “무엇보다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스스로 지키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참석 직원은 “회장이 직원 의견을 직접 경청하고 진솔하게 답하는 모습에서 소통과 신뢰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오는 2~3분기 광양과 포항을 중심으로 ‘CEO 공감토크’를 이어가며 현장 방문과 직원 초청 행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2-06

포항시 남구선관위, ‘선거구민에 무료 공연 제공’ 입후보예정자·가족 검찰 고발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선거구민 등에게 무상으로 공연을 제공한 혐의’로 포항시장선거 입후보예정자 A씨와 그의 가족 B씨를 6일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해 말쯤 개최된 A씨의 출판기념회에서 B씨는 자신의 지인 5명을 동원해 선거구민이 포함된 1000여 명의 참석자에게 공연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B씨와 B씨의 지인 5명은 출연료를 받고 공연하는 전문 공연인이기 때문에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선거구민 등에게 관람료 상당의 재산상 이익을 무료로 제공한 것”이라고 했다. 공직선거법 제113조(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제한) 제1항에 따르면,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 포함, 이하 같음)는 당해 선거구 안에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 또는 선거구 밖에 있더라도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에게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또, 제114조(정당 및 후보자의 가족 등의 기부행위제한) 제1항에 따르면, 후보자의 직계 존·비속과 형제자매 등은 당해 선거에 관하여(선거기간에는 당해 선거에 관한 여부를 불문하고) 후보자를 위한 일체의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2-06

이 대통령 “서울 한평 3억, 지방 한채 3억…이게 말이 되나”

이재명 대통령이 6일 경남에서 ‘경남의 마음을 듣다’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도 서울의 지나치게 비싼 아파트값을 거론하면서 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를 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요새 서울과 수도권 집값 때문에 시끄럽고 제가 요새 그것 때문에 힘들다“며 비정상적인 부동산 시장을 대하는 마음을 털어놨다. 이 대통령은 “(서울 강남) 아파트 한 평에 3억씩 한다는데 이게 말이 되나. 여기(창원)는 아파트 한 채에 3억원 아닌가. 서울 아파트 한 채 값이면 다른 도시 아파트 한 동을 산다는 얘기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가격이) 영원히, 하늘 끝까지 올라갈 수는 없다. 정상에 올라가면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게 세상의 이치“라며 “그때 엄청난 고통이 있을 것“이라고 부동산 시장 폭등을 우려했다. 이어 “개인들이 ‘200억이라도 좋다‘면서 그 돈을 내고 사는 것은 뭐라고 하지 않겠다“며 “그러나 평균적으로 서울 수도권 아파트가 그런 가격을 향해 간다면 일본처럼 ‘잃어버린 20년‘을 겪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정책에 대한) 저항 강도가 만만치 않다“면서도 “정치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근본 원인 중 하나로 과도한 수도권 집중 현상을 지목했다. 그는 “(지방에서는) 사람은 직장이 없어 떠나가고, 기업은 사람이 없어 (지방으로) 오지 못한다. 뭔가 잘못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누가 해결할 수 있나. 정치가 하는 것“이라며 “정치는 우리 사회의 자원 배분 역할을 한다. 무척 중요한 일이며, 사람으로 치면 머리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정치를 바꾸는 것은 국민이 하실 일이고, 우리(정부)는 권한을 가진 범위 내에서 죽을힘을 다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을 향해 가야 한다“며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에서 벗어나는 일도, 불공정이 판치는 세상에서 공정한 세상으로 가는 것도 (중요하다). 모두가 희망을 갖는 세상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2-06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경북경찰 712건 적발

연말연시 두 달간 경북에서 실시된 음주운전 특별단속에서 712건이 적발되며 상습화된 음주운전 관행에 대한 경고등이 다시 켜졌다. 6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한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에서 모두 712건을 적발했다. 단속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와 유흥가 주변을 중심으로 장소를 수시로 옮기는 이동식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단속과 함께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나 단속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현장 홍보와 캠페인, 현수막 게시 등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단속 지점을 예측하기 어렵게 해 음주운전 시도 자체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경북 지역에서는 최근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화물차 관련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화물차의 신호위반과 과속, 적재 불량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이달 28일까지 집중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음주운전과 대형 차량 법규 위반을 함께 관리해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반드시 근절돼야 할 범죄행위”라며 “연중 상시 단속체계를 유지하는 만큼 도민들도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하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06

김천–거제 잇는 국가균형발전의 새 축 남부내륙철도 착공

경남 거제시 둔덕면에서 열린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착공식이 6일 개최되면서 경북 내륙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새로운 국가 균형발전의 축이 마련됐다. 남부내륙철도는 경북 김천시 삼락동에서 경남 거제시 사등면까지 총 연장 약 174.6㎞를 연결하는 국가철도망으로, 시속 250㎞급 고속·준고속 철도로 건설된다. 주요 정차역은 김천, 성주, 합천, 진주, 고성, 거제 등이며, 총사업비는 약 7조974억 원에 달한다. 2031년 개통 시 김천에서 거제까지의 이동시간은 기존 2시간 이상에서 약 1시간 내외로 단축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으로 서남부권의 수도권 및 경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천 혁신도시, 일반산업단지, 물류단지 등 주요 산업·물류 거점이 고속철도망과 직결됨에 따라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물류 경쟁력 강화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내륙과 해양을 연계한 철도관광 활성화로 관광산업에도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도권 중심의 방사형 철도망을 보완하는 국가 간선 철도축으로, 수도권 및 중부와 영남권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국토 균형발전과 초광역 경제권 형성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철우 지사는 “남부내륙철도는 경북과 경남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로, 지방주도 국가균형발전과 5극3특 초광역시대 성장전략을 뒷받침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경상북도는 역세권 개발, 연계 도로망 확충,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 등 후속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김천을 중심으로 한 철도·도로 복합 교통거점을 조성해 경북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내륙철도의 착공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2031년 개통 이후 김천에서 거제까지 이어지는 철도길은 경북과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2-06

‘대장동 50억 클럽’ 곽상도 공소기각, 뇌물 혐의 아들도 무죄

‘대장동 50억 클럽‘과 관련해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에게 법원이 공소기각을 결정을 내렸다. ‘50억 퇴직금‘을 받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곽 전 의원의 아들 병채씨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오세용 부장판사)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병채씨의 뇌물 혐의를 인정하려면 곽 전 의원과의 공모 관계가 성립해야 한다“고 짚은 후 “곽 전 의원이 김씨로부터 청탁·알선 대가로 50억원을 수수하기로 약속했다고 보기 어려운 데다가 병채씨가 뇌물 수수 범행에 공모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도 없다“고 밝혔다. 곽 전 의원과 김만배씨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두고선 “검사는 피고인들의 선행사건 항소심 절차를 거치는 대신 별도 공소 제기를 통해 1심 판단을 사실상 두 번 받아서 결과를 뒤집고자 하려는 의도를 갖고 자의적으로 공소권을 행사했다“며 “피고인들은 사실상 같은 내용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공소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다만 김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곽 전 의원은 2021년 4월 김씨가 대주주인 화천대유자산관리에서 일하다 퇴사한 병채씨의 퇴직금과 상여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나 2023년 2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곽 전 의원이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에게 정치자금 5000만원을 불법 수수한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 이후 검찰은 같은 해 10월 곽 전 의원 부자와 김씨가 국회의원 직무와 관련해 받은 뇌물을 성과급으로 가장해 은닉했다며 이들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2-06

대구시장 출신 권영진 의원, 장동혁에게 “제발 정신 차리세요”

대구경북 국회의원 가운데 ‘윤어게인과의 결별’ 등 비교적 중도적 목소리를 내온 대구시장 출신 권영진 국회의원(대구 달서병)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 일갈했다. 대부분의 TK 국회의원들이 속내는 드러내지 않은 채 장 대표와 그 지지세력들의 눈치를 살피는 속에서 지방선거 공천권을 행사하는 당 대표에 대해 공개적으로 소신있는 목소리를 냈다. 권 의원은 6일 새벽 본인의 SNS에 ‘당 대표에 대한 사퇴 요구나 재신임 요구를 당원들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장 대표를 향해 “이런 독재적 발상이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끌어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던 장 대표는 국민에게 도전한 것이냐”고 되물었다. 권 의원은 “현 시점에서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장 대표에 대한 사퇴나 재신임 요구에 동의하지는 않는다"면서도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한 것은 선거를 앞두고 해서는 안 될 뺄셈의 정치이자 자유민주주의 정당임을 스스로 포기하는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규정했다. 그 이유를 “당의 통합이 아니라 또다른 갈등과 분열을 촉발시키고, 위로부터의 분열을 아래로까지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오직 바라는 것은 장 대표가 민심을 직시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짓밟는 윤어게인 세력이나 극우 유튜버들과 분명하게 절연해서 통합과 혁신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방향을 제시했다. 권 의원은 “그런데 장 대표는 자신에 대한 사퇴나 재신임을 요구하는 의원이나 단체장이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면서 정치적 생명을 걸라고 했는데, 이는 민주 정당의 지도자 입에서 나왔다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조폭실 공갈 협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대로 가면 지방선거는 필패”라면서 “사퇴도 재신임도 요구하지 않을테니 제발 좀 정신차리라”고 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2-06

동해해경 울릉파출소, 설 앞두고 ‘희망 나눔’ 온정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파출소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밀착형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파출소는 지난 5일 울릉도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인 ‘희망나눔회’ 기금을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겨울철 거친 해상 날씨로 인해 육지와 단절되기 쉬운 섬마을 주민들의 안부를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함께 이들은 평소에도 홀로 거주하는 고립 가구를 방문해 생활 안전을 점검하는 등 도서 지역에 특화된 ‘민생 밀착형 안전망’을 구축해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파출소 측은 앞으로도 지역 복지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강화해 안전한 바다 만드는 임무는 물론, 주민들의 마음마저 보듬는 적극 행정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윤영균 소장은 “겨울철 울릉도는 거센 파도와 추위로 인해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시기”라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주민들께 든든한 응원이 돼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2-06

의성군의회, 제287회 임시회 개회…2026년 군정 방향 점검

의성군의회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의 건과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의성군의회는 집행부 각 부서로부터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정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특히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의성군 체육시설 관리 및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맞춤형 농자재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의성군 마늘산업유통특구 계획 변경안 의견 제시의 건 등 지역 산업과 농업 발전과 관련된 주요 안건들을 심사할 예정이다. 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군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안들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책임감 있게 임시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06

청송군 농업기계임대센터 남부상담소 새터에서 문열었다

청송군은 지난 5일 안덕면 장전리에서 청송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임대센터 남부상담소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남부상담소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남부상담소 신축은 기존 상담소의 부지 협소로 인해 임대 농기계 보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고, 농업인 이용 시 진·출입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송군은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5800㎡, 연면적 1029㎡ 규모로 남부상담소를 조성했으며, 기존 부지 대비 면적은 약 5배, 건평은 2배로 확대됐다. 주요 시설로는 농기계 보관창고, 임대사무실, 농기계 세척장 등이 마련돼 임대 농기계 관리 효율성이 높아졌으며, 작업 안전성도 크게 개선됐다. 이번 사업은 2022년 8월 이전 신축을 위한 부지 검토 등 행정 절차를 시작으로 2023년 5월 토지 매입을 완료했다. 이후 2024년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으며, 2024년 12월 공사에 착수해 2025년 12월 10일 준공을 마쳤다. 남부상담소 이전 개소로 농기계 임대 환경이 한층 개선됨에 따라 남부권 농업인의 이용 편의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기계 임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함께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2-06

의성군, 산불피해목 벌채사업 접수…2차 피해 예방 총력

의성군은 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조기에 복구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불피해목 벌채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우기 전 긴급 벌채 39ha와 생활권 주변 위험목 제거 361ha를 추진하는 등 산불 피해지에 대한 단계적인 복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현재도 추가 대상지에 대한 설계를 진행하며 복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접수하는 벌채사업은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먼저 주택과 도로 등 생활권 주변 60m 이내 산불피해목을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과, 생활권 외 일반 임야지역을 대상으로 경관 개선과 임업활동 복귀를 지원하는 ‘산불피해지 일반임야 벌채사업’이다. 신청은 산주가 해당 임야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직접 하면 된다. 다만 산불 피해목이 아닌 지역이나 활엽수 등 수목이 회복된 곳, 차량과 장비 진출입이 어려운 지역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산림녹지과 산림경영팀(054-830-656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 산림의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를 위해 벌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임야 피해를 입은 산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06

의성군, 설맞아 전통시장서 장보면 혜택이 가득!

의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군민들의 알뜰한 명절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 주관으로 진행되며, 군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의성전통시장과 안계전통시장에서는 국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행사가 진행된다. 해당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인 1일 최대 2만 원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설 명절을 맞아 의성사랑상품권 카드형 및 모바일 상품권 할인율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적용된다. 군은 이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군민들께는 알뜰한 명절 준비의 기회가 되고, 전통시장에는 실질적인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 5일장은 의성전통시장 2·7일, 금성전통시장과 안계전통시장 1·6일, 봉양전통시장 4·9일로 운영되고 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06

의성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물가 안정·민생경제 뒷받침

의성군은 지역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민생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우수 업소를 지정·지원하는 제도로, 현재 의성군에는 총 30개 업소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 모집은 10월 30일까지 상시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의성군에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다. 다만 △지역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또는 바가지요금 등 과태료 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의성군청 미래산업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현지 실사와 평가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를 확정하며, 지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을 부착하고 식재료, 종량제봉투, 위생용품 등 업소 특성에 맞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과 성실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신규 업소 발굴과 지원을 지속 확대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06

청송군,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감시·단속 강화

청송군은 2026년 봄철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오는 7일부터 실과별 산불방지 책임담당구역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림청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지난달 20일부터 조기 가동했으며, 지난 27일에는 이례적으로 산불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는 등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실과 직원들이 각 읍·면을 순회하며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기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송군은 지난달 19일부터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며, 산림재난대응단 56명과 산불감시원 68명을 관내 곳곳에 배치해 산불 감시와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초동진화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산불진화헬기를 단독 임차해 운영하고 있으며, 신고 접수 후 30분 이내 현장 출동을 목표로 하는 ‘임차헬기 골든타임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청송군 전체 산림 6만8737ha 가운데 1만718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등산로 20㎞구간을 산불조심기간 동안 폐쇄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군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만큼 산불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 직원이 산불 예방에 나서는 만큼 군민들도 불법 소각행위 자제 등 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2-06

청송군, 자연과 관광이 공존하는 '힐링 관광거점도시' 로 거듭난다

주왕산과 주산지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갖춘 청송군은 ‘자연과 관광이 공존하는 힐링 관광거점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등 국가·국제 인증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청송군은 최근 조용한 휴식과 체험을 중시하는 관광 트렌드와 맞물리며 사계절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기 위해 숙박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주산지 관광지 조성사업과 주산지 데크로드 조성사업을 통해 대표 자연경관을 정비하고, ‘청송사과’를 모티브로 한 이색 숙박시설을 조성해 소노벨 청송, 한바이 소노, 임업연수원 등 핵심 숙박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500년 전통의 청송 백자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거점 조성에도 나선다. 현비암 누각 조성사업을 통해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속적인 운영과 활용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군은 관광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질자원을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연유산 보전과 관광 활성화를 병행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송사과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육성하고,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안전관리 강화와 관광서비스 시설 개선 지원을 통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문화관광을 실현해 관광을 통해 지역이 성장하는 관광거점도시 청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2-06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 2026년도 정기총회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는 지난 4일 의성군종합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영식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회의 투명한 운영을 점검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소통과 의사결정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감사보고 △2025년 주요 사업 추진실적 보고 △2025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26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등 주요 안건이 보고·심의·의결됐다. 이와 함께 지회 운영 강화를 위한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김영식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지회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사회 발전과 조직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 간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의성군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는 2026년에도 회원 간 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헌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06

항해 선교 내 CCTV 설치 정부안 “본질 외면 탁상행정 안전 보다 감시?"

지난해 전남 신안군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의 재발 방지책으로 정부가 ‘항해 선교 내 CCTV 설치’를 추진하자, 해상 안전의 핵심인 현장 선장들이 “본질을 외면한 탁상행정”이라며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포항~울릉 항로를 운항하는 울릉 크루즈 뉴씨다오펄호 김귀홍 선장은 “이 사고의 원인은 장비 부족이 아니라 기본적인 항해 원칙을 저버린 인재(人災)”라며 “사고의 책임은 사람에게 묻고 제도의 미비는 제도로 보완해야지, 현장을 불신하는 감시행정이 안전 정책으로 둔갑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해양수산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해양 사고의 80% 이상이 인적 과실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고 예방을 위해 장비의 추가 설치보다 운항 주체인 사람의 관리와 제도적 원칙 준수가 우선시돼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뒷받침하는 대목이다. 신안 여객선 A호의 사고는 좁은 수로 항해 시 선장의 직접 조선 의무 위반과 당직 항해사의 경계 소홀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미 현행법상 충분한 안전 규범이 존재함에도 현장에서 엄격히 작동하지 않은 것이 화근이었다고 분석했다. 김 선장은 “사고 이후 관계기관이 항해 선교 내 CCTV 설치를 위한 의견 조회를 진행하며 법제화를 검토하는 것은 본질과 어긋난 방향”이라며 “항해 안전은 순간적인 판단과 책임 있는 결단에 달려 있는데, 카메라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현장 실무와는 거리가 멀다”라고 비판했다. 현장에서는 이미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VTS(선박교통관제)가 선박 상황을 상시 관찰하고 위험시 권고와 지시를 내리는 4단계 예방 체계’가 갖춰져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문제는 새로운 장비 도입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제도와 시스템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운영 문화의 회복’이라는 것이다. CCTV 설치 강행에 따른 법적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25조’에 따르면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시 설치 목적의 명확성과 정보 주체(선원 등)의 실질적인 의견 수렴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재의 추진 방식은 사고 원인에 대한 정밀한 분석 없이 ‘안전 확보’라는 포괄적 명분 아래 설치를 강제하는 형식적 절차에 그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다. 김 선장은 “해상 안전의 실질적 대안으로 김 선장은 ‘선장의 직접 조선 원칙 준수’, ‘선장의 권한과 책임의 명확한 존중’, ‘운항관리자의 지원 중심 역할 정립’” 이라며 “진정한 안전은 감시가 아닌, 법과 원칙이 현장에서 살아 움직일 때 비로소 확보된다”고 강조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2-06

24년 강제수용 대구희망원 피해자 국가배상 13억 받는다

대구시립희망원에 장기간 강제 수용돼 인권침해를 당한 피해자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첫 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구희망원 강제수용 문제에 대해 사법부가 국가 책임을 인정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향후 유사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법 민사12부(부장판사 김태균)는 대구희망원 강제 수용 피해자인 60대 남성 A씨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리고, 국가가 13억 원 지급하라고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인정된 배상금에 대해 2025년 12월 18일부터 지난 5일까지 연 5%, 이후부터는 연 12%의 지연이자를 적용하고 가집행도 가능하도록 했다. 가집행은 판결이 확정되지 않더라도 손해배상금을 임시로 강제 집행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법원과 원고 측 등에 따르면 지적장애가 있는 A씨는 1998년 충남 천안역에서 한 종교인의 말을 듣고 따라갔다가 대구희망원으로 보내졌고, 이후 약 20년 넘게 시설에 수용됐다. A씨는 2022년 퇴소해 자립생활 주택에 입주했고, 이후 가족과도 재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씨가 가족과 함께 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보호 필요성이 없는 상태에서 공권력 단속 과정으로 시설에 수용됐고, 가족에게도 통보 없이 장기간 격리된 점을 문제로 봤다. 또 시설 내에서 독방 생활과 상시 감시, 지속적인 노역 등 부당한 처우가 이뤄져 신체의 자유와 거주 이전의 자유가 과도하게 침해됐다고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희망원이 뒤늦게 자립생활 체험 등을 지원한 점은 일부 참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 과정에서 강제 수용 및 인권침해 사실이 확인되면서 소송으로 이어졌다. 원고 측은 판결 직후 “당사자 의사 없이 수십 년간 강제 수용한 국가 책임을 인정한 의미 있는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A씨도 “기쁘다. 집을 마련해 농사를 짓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58년 설립된 대구희망원은 1980년대 이후 민간 재단이 운영해 왔으나, 2016년 인권침해와 비리 논란이 불거지면서 운영권이 대구시로 이관됐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6

경북교육청 공약사업 이행률 99.1% 달성

경북교육청은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추진 중인 4대 분야 54개 공약사업의 2025년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목표 대비 99.1%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도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12월 말 기준 공약사업 이행률은 당해 연도 목표 대비 99.1%, 임기 내 최종 목표 대비 98.1%에 도달했다. 예산 분야에서는 계획액 3717억 원을 웃도는 4259억 원을 투입해 114.6%의 집행률을 기록하며, 공약 이행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력을 입증했다. 공약사업 평가는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민과 내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2단계 검증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먼저 경북도민 58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이 외부 시각에서 사업 전반을 자세히 검토한 뒤,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본청 국․과장이 참여하는 ‘공약추진점검단(21명)’이 최종 평가를 실시한다. 한편, 지난달 20일 열린 ‘2026년 제1차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에서 평가단은 ‘맞춤형 꿈 이룸 진로진학 프로그램 강화’, ‘학교급 간 전환기 프로그램 강화’ 등 대부분의 공약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다만 울릉미래교육센터 구축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이에 지난 2일에 개최된 ‘2026년 제1차 공약추진점검단 회의’를 통해 평가단의 제안 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임기 내 공약사업의 완벽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3년 6개월간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성과로 나타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경북교육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