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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디지털 새싹 사업’ 선정…국비 10억 확보

경북도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6 디지털 새싹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디지털 새싹 사업은 초·중·고 학생들이 AI와 SW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사업이다. 학교별 여건과 학생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위해 포스텍을 비롯해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에듀플랜트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포스텍은 AI·SW 분야 연구 전문성을,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는 정보통신기술(ICT) 현장 경험을, 에듀플랜트는 전국 단위 교·강사 네트워크를 각각 담당한다. 교육과정은 디지털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과정과 학교 정규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특화과정으로 나뉜다. 모든 프로그램은 학생 수준에 따라 단계별·차시별로 운영된다. 기본과정은 초등학생 중심으로 구성됐다. 초등 1~4학년 대상 ‘AI 로봇 활용 생활 안전문제 해결’, ‘생성형 AI와 웹툰을 연계한 콘텐츠 창작’, 초등 5~6학년 대상 ‘지능형 로봇과 데이터 기반 홈 가디언’, ‘나를 닮은 바이브 코딩 설계’ 등이 운영된다. 특화과정은 고등학생과 다문화·특수교육 대상 학생까지 범위를 넓혔다. ‘AI 기술과 아이디어를 결합한 모의 창업 프로젝트’, ‘AI로 하나 되는 글로벌’, ‘로봇과 함께하는 도시 탐험’ 등이 포함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교사가 20명 이내로 학급을 구성한 뒤 디지털 새싹 홈페이지에서 모집 중인 교육프로그램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완료 후에는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디지털 교육 접근성이 낮은 소외지역과 도서벽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제작과 찾아가는 디지털 캠프 등 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의 신기술 이해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현장 친화형으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간 디지털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AI 등 신기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5-10

안동호 쇠제비갈매기 공존협의체 공식 출범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지난 6일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안동 쇠제비갈매기 공존협의체’ 발족식을 열고, 안동호 쇠제비갈매기 보호 및 서식지 보전을 위한 민·관·연 협력 체계를 공식 가동했다. 국내에서 특정 종을 대상으로 한 단독 공존협의체가 구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따르면, 쇠제비갈매기는 202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된 후 체계적인 보전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공존협의체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안동호는 내륙 담수호에서 쇠제비갈매기가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르는 국제적으로도 드문 내륙 담수호형 번식지 였지만 지난 2019년 수위 상승으로 기존 서식지인 ‘쌍둥이 모래섬’이 사라지게 됐다. 이에 환경부와 안동시가 인공 모래섬을 조성했다. 이후 안정적인 번식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드론과 인공지능(AI) 기반 모니터링 기술을 활용한 첨단 조사와 관리 연구가 진행돼, 연구자가 직접 접근하지 않고도 개체 수와 둥지 상태를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고 있다. 이날 발족식에는 국립생태원, 안동시, 국립경국대, (사)조류생태환경연구소, (사)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쇠제비갈매기사랑시민본부 등 5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안동 쇠제비갈매기 보전 합동 선언문’에 서명하며 서식지 보전과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이번 출범에 따라 협의체는 앞으로 △안동호 쇠제비갈매기 및 서식지 정보 공유 △장기 모니터링 및 연구 협력 △서식지 개선 및 위협 요인 관리 △교육·홍보 및 생태관광 연계 △지역사회 참여 확대 등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정기 간담회와 현장 조사를 통해 관리 방안을 개선하고 중장기 보전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최승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이번 공존협의체 출범은 지역사회와 행정,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멸종위기종 보전 협력체계의 모범 사례”라며 “안동호 쇠제비갈매기의 안정적인 번식 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생태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호 쇠제비갈매기 서식은 지난 2013년 경북매일신문이 최초로 보도한 바 있다. 당시 기사에서는 안동호가 국제적으로 드문 내륙 담수호형 쇠제비갈매기 번식지라는 점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된 이후 체계적 보전 필요성이 커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후 경북매일신문은 안동호의 인공 모래섬 조성과 안정적인 번식 활동, 그리고 생태관광 자원화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지역사회와 학계의 관심을 환기시켰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10

포항 남구 ‘이동지구’, 50만㎡ 도시개발 본궤도… 주거지 확장인가, 도시구조 재편 신호탄인가

포항 남구 이동 산70-1번지 일원의 ‘이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실시계획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돌입했다. 포항시는 6일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변경, 실시계획 인가와 함께 지형도면을 고시하며 사업 추진의 행정적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계획 수립 단계를 넘어 실제 공사와 토지 정비가 가능한 ‘실행 국면’으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이번 고시는 단순한 행정 행위를 넘어 도시공간 재편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은 50만㎡ 규모의 중대형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남구 생활권의 공간 구조를 재편할 핵심 사업으로 주목된다. 특히 인근 지곡지구와의 연계, 기존 주거지와의 확장성, 기반시설 확충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단순한 택지 조성을 넘어 ‘신규 생활권 형성’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 면적 확대와 환지 … “주민 참여형 개발” 이번 변경 고시에서 사업 면적은 기존 50만1천941㎡에서 50만4419㎡로 2478㎡ 증가했다. 이는 지적 분할 과정에서의 합리적 경계 조정에 따른 것으로, 사업 구역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사업 기간은 2026년 5월 6일부터 2029년 6월 30일까지 환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환지 방식은 토지 소유자가 개발에 직접 참여하면서 개발 이익을 공유하는 구조로,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방식으로 평가된다. 특히 초기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도 사업 추진 속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사업 진행이 기대된다. △주거 57.9% vs 기반시설 42.1%⋯ 균형 잡힌 도시 구조 설계 확정된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전체 면적의 57.9%가 주거용지, 42.1%가 도시기반시설용지로 구성된다. 주거용지 29만2258㎡ 중 공동주택용지가 18만3595㎡로 중심을 이루고, 단독주택용지와 준주거시설용지가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주거 형태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유연한 도시 구조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도시기반시설용지 21만2161㎡에는 도로, 공원·녹지, 학교, 주차장 등이 포함돼 생활 편의성과 정주 여건을 동시에 고려했다. 특히 공원 및 녹지 비중이 상당 부분 확보되면서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용도지역 결정 및 실행계획 수립 이번 실시계획 인가는 2019년 11월 고시된 ‘포항 2025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안에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설정된 내용을 보다 구체화한 실행 단계의 도시계획이다. 그동안의 계획을 실제 개발로 연결하는 ‘실행 도시계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용도지역, 교통시설, 주차장, 공공체육시설, 방재시설 등을 세분화함으로써 도시 기능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핵심은 용도지역의 재정립이다. 토지이용계획 및 기반시설 설치계획에 따르면 기존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설정된 제2종 일반주거지역 20만7236㎡와 자연녹지지역 29만7183㎡를 해제하고, 전체 공간을 주거용지 29만2258㎡와 도시기반시설용지 21만2161㎡로 재구성했다. 또한 주거용지 중 공동주택용지 18만3595㎡를 2개 블록으로 배치하고, 최고층수 49층, 용적률 250% 이하로 건축할 수 있도록 인가함으로써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는 한정된 도시 공간에서 수용력을 높이고, 체계적인 고밀 개발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용도 변경을 넘어 계획 중심의 도시개발을 실제 구현 단계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동시에 지역 주택시장 상황과의 조화를 고려한 공급 관리 역시 중요한 과제로 남는다. △기반시설의 연결성과 접근성 강화 구역 외 기반시설 계획도 구체화됐다. 전기 공급을 위한 지중화 철탑 설치와 상수도 배수지 확장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 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교통 인프라 측면에서는 장성~지곡 간 도시계획도로(중로1-184호) 20m 개설 구간과 길이 110m 구간이 중복되면서 생활권 간 연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이동지구를 기존 도시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남구 신주거 중심지 도약 기대 포항 이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도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정비사업이다. 체계적인 토지이용과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주거 환경의 질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9년 준공 이후 이동지구는 포항 남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계획에서 실행으로 이어지는 이번 사업이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임창희 선임기자 lch8601@kbmaeil.com

2026-05-10

대구FC, 수원 원정서 0대 0 무승부

대구FC가 골키퍼 한태희의 연이은 선방에 힘입어 수원 원정에서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대구FC는 9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1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겼다. 최성용 감독 부임 이후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대구는 앞선 경남FC전에서 2대 0 승리를 거두며 5경기 무승 탈출에 성공했고, 이번 경기까지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대구는 4승 3무 3패 승점 15으로 6위에 자리했다. 대구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주공, 세징야, 세라핌이 최전방에 나섰고, 정헌택·류재문·김대우·황재원 중원을 구성했다. 수비는 황인택·김형진·김강산이 골문은 한태희가 지켰다. 경기 초반은 대구가 주도했다. 전반 3분 세라핌이 가로챈 공을 세징야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전반 20분에는 김주공이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으로 수원 골문을 위협했다. 수원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7분 홍정호의 발리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의 파울이 선언되며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이후 한태희의 선방쇼가 펼쳐졌다. 전반 31분 헤이스의 왼발 슈팅을 막아낸 데 이어, 후반 20분에는 헤이스의 헤더 슈팅을 쳐낸 뒤 골라인 안으로 향하던 공까지 재빨리 걷어내며 실점을 막아냈다. 대구도 후반 막판 역습 기회를 잡았다. 후반 39분 세라핌이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이후 후반 45분 헤이스의 슈팅과 추가시간 김지현의 슈팅까지 한태희가 모두 막아내며 경기는 0대0으로 마쳤다. 맹활약을 펼친 한태희는 최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승선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주목받고 있다. 한편, 포항스틸러스는 대전을 2-0으로 잡고 4위로 도약했다. 포항은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대전과의 하나은행 K리그1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주닝요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2-0 승리했다. 이로써 포항은 이날 승리로 승점 19점으로 단번에 4위로 뛰어올라 선두 서울과 승점 차이 7점으로 좁혔고, 2위 전북과는 2점 차이다. 선두 서울은 이날 제주에 1-2로 덜미를 잡혔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5-10

포항제철소, 냉연라인에 ‘AI CCTV 100대’ 구축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냉간압연 라인 전반에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분석 시스템인 ‘AI CCTV’를 확대 적용하며 스마트 팩토리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연내 100대 이상의 지능형 AI CCTV 구축을 목표로 실시간 품질 모니터링과 현장 안전 관리 체계 고도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CCTV 영상에 AI 모델을 결합해 품질 결함과 안전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작업자의 육안 감시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품질 불량 저감과 생산 장애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제철소는 현재까지 43대의 CCTV에 AI 모델 적용을 완료했으며, 추가 29대에 대한 모델 개발을 진행 중이다. 또 연내 30대 이상의 CCTV를 추가 설치해 총 100대 이상의 AI 기반 감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AI CCTV는 냉간압연 라인의 주요 공정에 적용되고 있다. 냉연 부문에서는 철판 코팅 상태 확인과 이재 방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10건의 추가 기술 검증도 추진할 예정이다. 전기강판 부문에서는 산세 품질 정량화와 미산세 검출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STS 압연 부문에서는 화재 감시와 재료번호 자동인식 등에 활용되고 있다. 프로젝트를 추진한 포항제철소 EIC기술부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의 정밀 품질 관리와 선제적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현장에 적극 도입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제철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AI 기술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다른 공정으로의 확대 적용도 검토할 방침이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5-10

경북도 포항·경주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연차총회 개최

경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 포항시, 경주시가 11일부터 13일까지 포항·경주 일원에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를 개최한다. PATA는 1951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 산업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국제 관광기구로, 한국관광공사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등 국내 주요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총회는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열리는 행사이자, PATA 역사상 최초로 두 도시가 공동 개최하는 사례다. 경북은 지난해 APEC 정상회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총회 유치를 추진해왔으며, 이번 공동 개최를 통해 수도권 중심의 단일 도시 구조에서 벗어난 새로운 국제회의 모델을 제시했다. 총회에는 35개국 500여 명의 관광 관련 정부·지자체 관계자와 업계 종사자가 참석해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여정(Navigating Towards a Resilient Future)’을 주제로 글로벌 관광산업의 핵심 의제를 논의한다. 행사 첫날 포항 라한호텔에서 청년 심포지엄과 교육·산업 라운드 테이블, 개회식이 열린다. 둘째 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정책 포럼과 지부 회의,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같은날 오후에는 APEC 경제전시장과 경주타워 일원에서 갈라디너, 전통공연, 대한민국명장 한복패션쇼가 마련돼 세계 각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한다. 마지막 날에도 컨퍼런스와 주제별 살롱 세션이 이어지며 폐회식을 끝으로 공식 일정이 마무리된다. 참가자들은 경주·안동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포항 환호공원 식물원과 스페이스워크 체험 등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의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2025 APEC 정상회의에 이어 2026 PATA 연차총회 개최는 경북의 국제적 위상이 한 단계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요 국제회의 유치에 앞장서 지역 MICE 산업 부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10

NH농협생명 신상품 동안동농협 경북지역 1호 가입행사 개최

동안동농협이 지난 8일, NH농협생명 경북총국과 함께 신상품 NH올원더풀간병안심요양보험(무배당) 출시를 기념하는 ‘경북지역 1호 가입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동안동농협을 방문한 조합원 손동희씨(62)로 상품 출시 첫날인 8일 오전 동안동농협 본점을 찾아 경북지역 전체 1호 계약자로 이름을 올리며 신상품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동안동농협 배용규 조합장은 현장에서 직접 1호 가입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농협생명 경북총국 관계자들과 함께 이번 신상품이 지역 농업인들의 노후 삶의 질 향상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8일 선보인 ‘NH올원더풀간병안심요양보험(무배당)’은 인구 고령화 시대에 맞춰 간병인 사용 비용과 요양 보장을 대폭 강화한 상품이다. 특히 입원 간병인 사용 시 지원금은 물론, 요양병원 이용 시에도 보장을 제공하여 노후 간병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배용규 조합장은 “인구 고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우리 조합원들께서 가장 걱정하시는 부분이 바로 간병과 노후 돌봄 문제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상품“이름처럼 ‘올원더풀’한 보장을 통해 힘든 시기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드리고자 동안동농협이 경북에서 가장 먼저 앞장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창훈 NH농협생명 경북총국장은 “생명보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동안동농협 덕분에 경북 1호 가입 행사가 더욱 뜻깊게 마무리됐다”고 답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10

포항상공회의소, IP나래 2차 모집··· “창업기업 특허 경쟁력 강화”

포항상공회의소가 지역 창업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식재산(IP) 기반 경영 지원에 나선다. 포항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26년 IP(지식재산) 나래 프로그램’ 2차(하반기)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IP나래 프로그램은 창업 초기 기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을 특허 등 지식재산으로 보호하고 이를 기업 성장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IP 기술전략 컨설팅’과 ‘IP 경영전략 컨설팅’이다. 기업의 핵심 기술 가치를 분석해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경쟁력 있는 특허권 확보를 지원하는 한편, 지식재산 기반 경영체계 구축과 자금조달, 인프라 확보 등 기업별 맞춤형 성장 전략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포항·경산·경주·영천·청도·영덕·울진·울릉 등 경북 8개 시·군에 소재한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 또는 신산업 분야 창업 10년 이내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지역지식재산센터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천500만원 규모의 컨설팅 서비스가 지원된다. 이일웅 경북지식재산센터장은 “창업기업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이를 방어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지역의 우수 기술기반 기업들이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5-10

예천문화관광재단, 창작 뮤지컬 ‘오늘을 기억해’ 공연 마무리

예천문화관광재단은 9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린 창작 뮤지컬 ‘오늘을 기억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군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안상태, 정승환, 송영길이 출연해 특유의 재치 있는 연기와 따뜻한 감성 연기로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배우들의 유쾌한 에너지와 진심 어린 메시지는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자아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오늘을 기억해’는 가족과 사랑, 그리고 삶 속 소중한 순간들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창작 공연으로, 코믹한 요소와 감동적인 스토리가 조화를 이루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공연 내내 객석 곳곳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오고, 감동적인 장면에서는 깊은 여운과 함께 따뜻한 박수가 이어졌다. 공연장을 찾은 한 관객은 “유쾌하게 웃으며 관람하다가도 마음이 뭉클해지는 순간이 많았다”며 “예천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할 수 있는 다채롭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5-10

예천소방서,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께 감사와 나눔 실천

예천소방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예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공경·온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행사장에는 어버이날의 따뜻한 정과 웃음이 가득했고, 어르신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이 곳곳에 스며들었다. 예천군 노인복지관 직원들과 예천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 그리고 소방공무원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는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붉은 카네이션과 함께 건네진 미소는 행사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복지관에서 준비한 효도밥상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했으며,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손을 맞잡고 안부를 묻는 다정한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가족 같은 정을 느꼈다”며 환한 웃음을 보이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예천소방서는 이날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확인하며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보고, 낙상 예방과 생활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함께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소방공무원들과 예천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은 식사 배식과 건강 체크, 주변 정리까지 정성을 다해 함께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웃음소리와 감사의 인사가 끊이지 않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온기가 가득했다. 안영호 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부모님 세대의 헌신과 사랑 위에 세워졌다고 생각한다”며 “어버이날만큼은 어르신들께서 외롭지 않고 따뜻한 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은 단순히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5-10

풍기파출소의 빛나는 기지, ‘골든타임’ 사수하며 연이은 인명구조

영주경찰서 풍기파출소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두 건의 위급 상황에서 경찰관들의 침착한 대응과 세밀한 수색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잇달아 구해내며 지역사회의 칭송을 받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이달 6일 저녁 무렵이다. 풍기파출소에는 단 몇 분의 차이도 없이 두 건의 긴박한 112 신고가 접수됐다. 첫 번째는 아파트에서 화재로 보이는 연기가 난다는 화재 의심 신고였고, 두 번째는 홀로 계신 어머니와 며칠째 통화가 되지 않는다는 자녀의 간절한 구조 요청이었다. 현장에 급파된 경찰관들은 소방 당국과 함께 잠겨 있던 아파트 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내부로 진입해 집 안을 수색한 끝에 연기 속에 쓰러져 있던 87세 고령의 환자를 발견하고 신속히 외부로 이송해 최악의 상황을 막았다. 같은 시각, 다른 구조팀이 도착한 주택의 상황 역시 위급했다. 굳게 닫힌 현관문 너머로 아무런 응답이 없었으나, 대원들은 포기하지 않고 귀를 기울인 끝에 대문 안쪽에서 새어 나오는 아주 미세한 신음소리를 포착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직감한 경찰관은 주저 없이 담을 넘어 내부로 진입했고 그곳에는 탈진한 상태로 2~3일간 고립되어 있던 75세 어르신이 쓰러져 있었다. 특히 경찰은 뒷문을 개방하는 긴박한 와중에도 열린 창문을 통해 생수를 전달하며 어르신을 안심시키는 등 세심한 대처를 잊지 않았다. 윤용식 풍기파출소장은 “거의 동시에 두 건의 인명구조 신고가 들어온 이례적인 상황이었지만, 팀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준 덕분에 모두를 구할 수 있었다”며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긴박한 현장에서 돋보인 풍기파출소의 전문성과 헌신적인 모습에 깊은 신뢰를 보내며, 이번 사례를 민중의 지팡이가 보여준 진정한 표본이라며 높이 평가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5-10

예천 선비 약포 정탁, 이순신 장군 구한 숨은 영웅 탄신 500주년 기념 강연회 개최

(사)정간공약포정탁선생기념사업회는 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약포 정탁 선생의 탄신 제500주년을 기념하는 강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이 참석해 약포 정탁 선생의 역사적 가치와 그의 숭고한 정신을 재조명했다. 이번 강연회는 정탁 선생이 47년간의 관직 생활 동안 기거하며, 임진왜란 당시 위기에 처한 이순신 장군을 구하기 위해 이순신옥사의, 논구이순신차를 작성했던 역사적 현장인 서울 중구에서 열렸다. 이는 정탁 선생의 역할이 더욱 두드러지는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강연은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충무공 이순신을 구한 예천 선비, 약포 정탁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신 교수는 정탁 선생의 삶과 업적, 그리고 그의 충의 정신을 깊이 있게 설명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한중섭 회장은 “약포 정탁 선생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은 서울 중구에서 탄신 제500주년 기념 강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기쁘다”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강연회를 계기로 선생의 숭고한 정신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회는 약포 정탁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재조명하고, 그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5-10

경북전문대 사격단, 제1회 NH농협은행배 전국대회서 ‘명사수’ 위용 떨쳐

경북 영주시 경북전문대학교 사격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입상과 신기록을 수립하며 대학 사격계의 신흥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북전문대 사격단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회 NH농협은행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여대부 10m 공기소총과 50m 3자세 종목에서 각각 단체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 10미터 공기소총에 출전한 이예준, 정다인, 모수정, 배서영 조는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50m 3자세에서도 최정윤, 김다솔, 김지연, 박은비 조가 단체 3위에 올랐다. 10미터 공기소총 개인전에 나선 이예준 선수는 682.2점으로 개인 신기록을 경신하며 본선 3위로 결선에 오르고 50미터 3자세의 최정윤은 579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본선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사격은 0.1mm의 오차로 승부가 갈리는 극도의 정밀 스포츠다. 사격종목은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는 순발력은 물론, 장시간 무거운 총기를 지탱하며 평정심을 유지하는 지구력이 필수적이다. 특히 격발 순간의 심박수까지 조절해야 하는 철저한 호흡 조절 능력과 주변의 소음과 압박감을 이겨내는 강인한 정신력(마인드 컨트롤)이 승패의 핵심이다. 경북전문대 선수들은 이러한 종목 특성에 맞춰 혹독한 훈련 과정을 소화해 왔다. 매일 반복되는 사격 자세 교정과 고도의 집중력 훈련, 체력 보강을 위한 체계적인 트레이닝은 이번 대회 신기록 수립의 밑거름이 됐다. 특히 대학 측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도자들의 맞춤형 코칭이 더해지며 선수들의 잠재력이 폭발했다는 평가다. 대회 신기록을 세운 최정윤 선수는 “기록 수립과 본선 1위라는 성과가 매우 뜻깊지만, 결선에서의 아쉬움을 발판 삼아 부족한 점을 보완하겠다”며“함께 땀 흘린 팀원들과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대학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재혁 총장은 “꾸준한 노력으로 값진 결과를 일궈낸 선수들이 대견하다”며“사격단이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하며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성과는 체계적인 훈련과 대학의 지원이 결합했을 때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로, 향후 경북전문대 사격단의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5-10

안병윤, 국민의힘 예천군수 후보 공천 확정 “지역 발전·민생 회복 최선”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지역 곳곳의 공천 윤곽이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관심을 모았던 안병윤 후보의 국민의힘 경선 공천이 최종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8일 밤 10시께 예천군수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안 후보를 당 공식 후보로 확정했다. 그동안 예천군수 공천 발표가 다른 지역보다 늦어지면서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만큼, 이번 결정으로 본선 경쟁 구도 역시 본격화될 전망이다. 공천이 확정된 안 후보는 “당원과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발전과 민생 회복을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 곁에서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선 과정에서 보내주신 기대와 성원은 큰 책임감으로 다가온다”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앞으로 본선 과정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 밀착형 행정,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춘 정책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안 후보의 탄탄한 조직력과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가 이번 경선 승리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민 A모씨(63·예천읍 백전리)는 “30년 행정을 통해 중앙과 지방을 두루 경험한 인물로 예천군 발전에 초석을 놓을수 있는 안 후보”, “실행력 있는 행정을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번 공천 확정을 계기로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하고, 지역 민심 공략과 정책 경쟁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5-10

구미 시내버스노선 개편, 출퇴근·등교·관광 편의성 제고

구미시는 11일부터 학생 통학 여건 개선과 생활권 연계 강화, 관광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신설·조정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내버스 운행이 부족했던 상모고·사곡고 방면에는 노선을 신설하고 운행 횟수를 늘렸다. 또 타 지역 일부 노선은 등교 시간대에 맞춰 운행 시간을 조정해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개선했다. 구미시는 또 주민들의 편의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지산샛강생태공원 방문객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일부 노선을 신설·변경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여가·휴식 공간 이용이 한층 편리해지고, 관광객 유입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 환경도 개선했다. 일부 지역은 첫차 출발 시간을 앞당겨 이른 시간 이동이 필요한 시민들의 불편을 줄였다. 구미시는 시민들이 변경된 노선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시스템(BIS)에 관련 내용을 게시하고, 유관기관 등에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학생과 시민들의 실제 이동 수요를 반영해 노선을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대해 보다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노선신설 141번 : 구미역-터미널-장미아파트-순천향병원-광평동행복센터(일5회) 164번 : 구미역-신평·비산-금오고-사곡고-상모고-오태동(일6회) □ 운행시간 조정(첫차 출발시간) 및 증회 : 20-4번, 180번, 361번 □ 노선 변경 : 29번 (기존)구미역-터미널-송원고가입구-지산동-보건소-문성2지구 (변경)구미역-터미널-지산샛강생태공원-지산동-보건소-문성2지구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5-10

중국 선전시전자상회 대표단 구미 방문

중국 선전시전자상회(深圳巿電子商會) 대표단 25명이 지난 8일 구미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경상북도 주관으로 상해 권역에서 열린 ‘Post APEC 투자포럼’의 후속 교류 성과로, 구미시 투자환경과 산업 경쟁력을 중국 기업에 직접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전시전자상회는 2003년 선전시 전자정보 분야 기업 약 80개사가 발기해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현재까지 누적 회원사 2,900개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광둥성·선전시 4대 우수 상회로 선정되는 등 중국 전자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네트워크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단은 5월 7일부터 8일까지 경상북도를 방문했으며, 구미 일정에서는 삼성전자 스마트갤러리 홍보관을 둘러보고 경상북도·구미시 합동 투자환경 설명회에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반도체 중심 첨단산업 생태계, 교통 접근성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구미국가산업단지에는 파워카본테크놀로지㈜, 케이브이머티리얼즈㈜, ㈜엘지에이치와이비씨엠 등 중국 외국인투자기업이 입주해 있어 방문단의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중국 기업이 공장 신설 투자도 추진하고 있어 구미 산업단지의 투자 매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구미국가4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은 저렴한 임대료와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반도체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각종 세제 지원과 규제 완화, 산업 인프라 확충 효과까지 더해지며 투자 여건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여기에 대구경북신공항과 직선거리 10㎞에 위치한 교통 접근성도 기업 유치의 강점으로 평가된다. 5월 현재 구미국가산업단지에는 외국인투자기업 40개사와 국내복귀기업 6개사가 운영 중이며, 약 8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방문이 중국 첨단기업의 구미 진출 가능성을 넓히고 해외 투자유치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구미는 대한민국 제조업을 이끌어온 산업도시이자 반도체와 첨단산업 중심지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라며“외국인투자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투자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5-10

구미과학관, 봄 과학문화행사에 1만 명 방문

구미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과 구미과학관 일원에서 다양한 과학문화행사를 개최해 어린이와 시민 등 약 1만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4월 과학의 달 행사로 열린 ‘구미가 땡기는 사이언스 페스티벌’에서는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에서 사이언스 매직쇼와 과학체험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5월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구미과학관에서 샌드아트 공연과 과학체험·이벤트부스, 4D영상관 및 플라네타리움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구미시 어린이날 행사와 연계해 과학관 무료입장을 실시하면서 방문객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했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었다. 사이언스 매직쇼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실험과 시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과학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해 가족 모두 만족했다”고 말했다. 이선임 구미과학관장은 “과학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구미의 첨단산업이 아이들의 미래 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과학과 문화가 어우러진 시민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5-10

서한, 창립 55주년 기념식 개최⋯“협력업체와 상생 기반 새 도약”

서한이 창립 55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협력업체가 함께하는 기념식을 열고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서한은 지난 8일 본사 5층 그랜드홀에서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5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근속 임직원 포상과 함께 회사 성장 과정과 주요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임직원 간 결속을 다지는 한편 협력업체와의 상생 협력 의지도 재확인했다. 서한은 건축·토목·기전 분야 협력업체 10개사를 우수협력업체로 선정했다. 우수협력업체 선정은 2021년 이후 여섯 번째로, 현재까지 모두 80개 업체가 선정됐다. 회사는 지난해 역대 최대 수주 실적도 기록했다. 앞서 제50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지난해 수주액 1조6024억 원, 매출 645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265억 원에서 625억 원으로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131억 원에서 289억 원으로 늘었다. 부채비율은 168%에서 129%로 낮아지며 재무 안정성도 개선됐다. 공공공사 분야에서는 대구도시철도 4호선 엑스코선 1·2공사와 대전도시철도 2호선 5공구 등을 수주했다. 공동주택 분야에서도 신내4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대명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남양주 진접2지구 S-1블록 공동주택 공사 등을 진행 중이다. 올해도 대전도시철도 2호선 연축차량기지 건설공사와 영주차량사업소 EMU-150 경정비시설 개량사업 등을 수주하며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 정우필 대표이사는 “서한이 55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협력업체의 든든한 지원 덕분”이라며 “축적된 기술력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5-10

중기부·중진공, 창업기업-소공인 협업과제 43건 선정⋯최대 1억 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창업기업과 소공인의 협업을 통한 제품화 지원에 나선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최근 창업기업과 소공인이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협업 과제 43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과제에는 최대 1억 원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아이디어와 시장 기획 역량을 가진 창업기업과 실제 제조 역량을 보유한 소공인을 연결해 시제품 제작과 제품화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창업기업이 설계를 맡고 소공인이 제작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단순 외주 제작이 아닌 공동 기획과 반복 설계 보완 과정을 통해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선정 과제는 정밀가공, 데이터 기반 장비, 생활소비재 제품화, 제조공정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왔다. 숯 잉크를 활용한 한지 포장재와 전통주 기반 아이스크림, 갯벌 주행 이동장치, 지능형 금형 시스템 등 기술과 소비재를 접목한 사례들도 포함됐다. 분야별로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IoT) 관련 비중이 높았고, 부품·장비, 바이오·헬스, 식품가공 등 제조 전반으로 협업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부권과 호남권 과제가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대경·강원·동남권 등 비수도권 전역에 고르게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이번 사업과 연계해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 소공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창업기업과 제조기업 간 연계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플랫폼에는 공정·소재·제작 가능 범위 등 기본 정보가 제공되며, 설비 수준과 정밀도 등 세부 정보는 기업 간 매칭 이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석진 이사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비수도권 전역의 유망 제조 협업 과제를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창업기업과 소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5-10

스톨베르그&삼일(주) AI기반 제조혁신을 위한 ‘No-Code 제조 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 Kick-off 개최

스톨베르그&삼일(주)(대표이사 공병설)은 지난 5월 8일 ㈜휴비즈아이씨티(대표이사 심희택)와 함께 ‘2026년도 No-Code 제조 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 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총괄운영기관으로 하는 정부지원사업으로, 공급기업·수요기업·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제조 산업에 특화된 No-Code 제조 SW 플랫폼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전문 개발인력 부족과 제조 SW 구축 비용 부담 등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현장 작업자 중심의 데이터 활용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스톨베르그&삼일(주)은 본 사업의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제조 현장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플랫폼 실증 및 검증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실증 분야는 설비 이상 감지 기반 생산성 향상 솔루션으로, 실시간 설비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이상 감지 체계와 No-Code 기반 운영 환경 구축이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플랫폼은 제조 데이터의 실시간 통합·분석 기능과 함께, 현장 사용자가 전문 개발 지식 없이도 데이터 시각화, 이상 감지 룰 설정, AI 모델 운영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설비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비가동 손실 시간을 줄이고 유지보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제조 현장의 운영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ick-off 회의에 참석한 공병설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제조 현장의 경험과 데이터를 디지털 자산화하고, AI 기반 스마트 제조 환경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증을 통해 제조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Kick-off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계획 공유와 함께 플랫폼 개발 방향, 현장 실증 전략,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5-10

영주 안정농협 ‘영주일품쌀’, 2년 연속 경북 우수브랜드 쌀 선정 쾌거

경북 영주 안정농협의 대표 브랜드인 영주일품쌀이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경북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안정농협 영주일품쌀은 2년 연속 선정과 함께 통산 세 번째 수상으로 경북을 넘어 전국적인 고품질 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경북 우수브랜드 쌀 평가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품위, 품질 분석, 외관 심사 등을 종합적으로 엄격하게 평가해 선정한다. 영주일품쌀의 이번 수상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안정농협의 체계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로 평가받는다. 안정농협은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과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생산 전 과정에 걸쳐 혁신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뛰어나기로 정평이 난 일품 품종을 선택하고,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원료곡의 순도를 높였다. 특히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중심으로 수확, 건조, 저장, 도정,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관리하며 품질의 균일성을 확보한 점이 주효했다. 안정농협의 적극적인 행보는 제품의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키고 소비자들로부터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프리미엄 쌀이라는 강력한 신뢰를 얻는 성과로 이어졌다. 2년 연속 선정은 영주일품쌀의 우수한 품질을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고 이는 소비자의 구매 의욕을 자극해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발판이 되고 있다. 손기을 안정농협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땀 흘린 농가와 농협의 노력이 소비자의 신뢰와 맞물려 만들어진 값진 결과”라며“앞으로도 소비자 기호에 맞춘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쌀 브랜드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정농협은 영주일품쌀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쌀 소비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5-10

상주시, 스마트팜 미래 청년농 육성에 박차

스마트팜이 농업의 대세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추세에 부응해 상주시가 스마트팜 미래 청년농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최근 상주시 청년창업보육센터 8기 교육생‘현장보급형 시험연구 스마트팜 현장실습’을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실습 과정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6개월간 운영했다. 스마트팜 혁신시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생 5명이 참여해 매월 10회씩 스마트팜 실무 중심의 역량강화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현장보급형 시험연구 스마트팜에서 딸기와 오이 재배를 중심으로 복합환경제어, 양액관리, 생육환경 분석, 병해충 관리, 수확 및 선별 등 스마트팜 운영 전 과정에 대한 실습교육을 받았다. 또한, 환경데이터 분석과 시설 운영을 직접 수행하며 스마트농업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역량을 높였다.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는 매년 스마트팜 교육생 50명 정도를 선발해 교육하고 있으며, 이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현장실습 교육을 하고 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어 온 이번 현장실습이 청년농업인들의 스마트팜 실전 감각을 익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스마트농업 실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미래농업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은 AI, IOT,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유리온실 등에서 작물의 생육환경을 원격·자동으로 제어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환경을 유지·관리하는 농장이다. 노동력, 에너지, 양분 등을 적게 투입하고도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첨단 농업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5-10

미혼남녀 ‘데이트 온 상주’ 참가 신청하세요

청춘남녀들의 결혼 기피 현상 등이 심각한 저출생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가 미혼남녀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주선하고 나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상주시는 오는 6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1박 2일간 지역 내 주요 관광지 등에서 미혼남녀 만남사업인 ‘데이트 온 상주’를 개최한다.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미혼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참가자들은 로테이션 매칭토크, 랜덤데이트, 청춘포차&스탱딩파티, 커플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모집 대상은 전국의 1999~1985년생 미혼남녀 40명이다. 참가 희망자는 상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오는 6월 2일까지 신청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상주시는 지난 2025년에도 상‧하반기에 걸쳐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결과 총 22커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매칭에 성공했으며, 2커플은 실제 결혼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황갑주 인구정책실장은 “지난해 추진한 ‘데이트 온 상주’가 청년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며 “이에 힘입어 올해는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덧붙여 “만남과 연애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사업 추진을 통해 결혼 친화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5-10

정재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선거서무소 개소식 성황

상주시의회 5선 의원이자 두 차례 의장을 역임한 정재현 더불어민주당 상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해 이윤희 문경시장 예비후보, 정용운, 임휘철, 성동현, 신영대 상주시의원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또한 국회 본회의로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국회의 서영교 법사위원장과 어기구 농해수위원장, 권칠성 행안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수석최고위원, 한정애 정책위의장, 전현희 전 최고위원, 김영배·김주영·이정현·이해식·임미애·정태호·채현일 의원 등이 영상 축사를 보내왔다. 후원회장으로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도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조재성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상임고문은 현장을 찾아 정 후보를 격려했다. 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초보운전자에게는 상주시를 맡길 수 없다“며 “저는 이미 수십 년간 상주호를 이끌어봤던 경력자로서 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확실하고 힘있는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공무원들이 소신껏 기분 좋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지금껏 발휘하지 못했던 숨은 능력을 마음껏 펼치면서 시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 상주~관기 45km 구간 4차선 확장사업 임기 내 착공, 경천섬·경천대 국가정원 조성으로 관광 활성화, 마사회 본부 상주 이전 추진, 시민 1인당 100만 원씩 생활안정지원금(상주화폐) 지급, 경북대 상주캠퍼스 AI 기능대학으로 전환, 문경과 김천 구간 철도 상주 연결 등을 제시했다. 정재현 예비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은 권칠승, 김주영 국회의원과 임진 상주지역위 고문이 맡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5-10

안재민 국민의힘 상주시장 예비후보, 농업 현장 목소리 경청

안재민 국민의힘 상주시장 예비후보가 농업 중심도시의 특성을 감안해 농업 현장의 답을 정책으로 구현하겠다며 표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 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상주시연합회와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농업분야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농업경영인과 청년농업인 등이 참석해 청년 주거 문제, 승계농 지원, 농촌 인력난, 스마트팜, 농지 확보, 농산물 판로 확대 등 농업 현안 전반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농업 가업 승계 청년농 정책은 승계농에 대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농촌 인력난 문제는 시장 직속 농촌인력 컨트롤타워 구축, 스마트 전산화 시스템 도입,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공급 및 거점형 숙소 운영 등을 약속했다. 스마트팜 임대단지 규모 확대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실정에 맞는 스마트팜 임대단지 조성과 국가 농식품 클러스터 연계 정책을 제시했다. 청년농의 안정적인 정착과 관련해서는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만원주택 도입 등 주거·판로·소득이 함께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청년농 정착 시스템 구축 의지를 밝혔다. 이어 농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는 서울과 전국 주요 도시에 ‘상주사랑‘ 안테나숍 설치, 농식품 관련 대기업 유치, 상주사랑앱 기반 디지털 직거래 구축 등을 대안으로 들었다. 또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생산비 기반 최저가격 보장, 한국환경공단 상주 수거사업소 설치를 통한 영농 폐기물 원스톱 처리 등을 공약으로 언급했다. 안재민 예비후보는 “농업은 상주의 근간이며, 현장의 목소리가 곧 정책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농업인들과의 정기적인 정책 간담회를 체계화해 현장의 의견이 실제 행정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5-10

500년 역사 영빈서당 유물, 문경시 옛길박물관에 기탁

문경의 대표적인 전통 교육 공간인 영빈서당(산장 변창수)이 보관 중인 유물 32건 34점을 문경시 옛길박물관에 기탁해 관리하기로 결정했다. 영빈서당은 지난 4월 30일 문경문화원 3층 1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서당 운영과 관련된 유물을 문경시 옛길박물관에 기탁 관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영빈서당 측은 회의에서 500여 년 역사를 이어온 서당 건축물과 교육연구시설, 각종 유물을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2023년 영빈서당 건축물을 문경시에 기부채납한 만큼, 관련 유물 역시 공공기관에 기탁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영빈서당이 보관해 온 유물 32건 34점은 문경시 옛길박물관에서 전문적으로 관리·보존될 예정이다. 영빈서당은 약 5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문경 지역 대표 유학 교육 공간이다. 기록에 따르면 영빈서당의 뿌리는 조선 중기 산양수계(山陽修禊)에서 시작된다. 첨지(僉知) 황사웅, 사맹(司孟) 변종번, 별좌(別坐) 변종범, 첨지 서흔, 부장(副長) 변안인 등 3문중 5인이 미풍양속을 권장하기 위해 수계를 조직했고, 1554년경 당시 상주목사였던 신잠 선생이 산양향약수계소 내에 죽림서당(竹林書堂)을 병설하면서 본격적인 교육 기능을 갖추게 됐다. 이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으로 서당이 소실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지역 선비 채득강·채득호 형제가 수계소를 복원하며 명맥을 이어갔다. 1614년에는 칠봉 황시간, 월봉 고인계 등 지역 유림들이 보다 넓은 공간을 찾아 현재의 산북면 서중리 수계곡으로 옮기고 ‘근암서당(近巖書堂)’이라 이름 지었다. 그러나 1669년 근암서원이 설립되면서 서당은 다시 웅암촌 수계소로 돌아오게 됐고, 이후 18개 문중이 뜻을 모아 산양면 반곡리 남쪽 영강변 일원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했다. 이어 1688년 무렵 현재의 이름인 ‘영빈서당(穎賓書堂)’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 유림들의 학문 연구와 인재 양성의 중심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도 영빈서당은 18개 문중이 중심이 돼 문경 지역의 전통문화와 유교 정신을 계승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되는 유물 역시 문경 지역 500년 역사와 정신을 담은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변창수 산장은 “영빈서당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선조들의 학문 정신과 공동체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라며 “회원들이 오랫동안 소중히 지켜온 유물을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옛길박물관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탁이 영빈서당의 역사와 문경 유학 문화를 시민들과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향토 사료 보존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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