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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수원 원정서 0대 0 무승부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6-05-10 12:56 게재일 2026-05-1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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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한태희 골키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구FC가 골키퍼 한태희의 연이은 선방에 힘입어 수원 원정에서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대구FC는 9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1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겼다.

최성용 감독 부임 이후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대구는 앞선 경남FC전에서 2대 0 승리를 거두며 5경기 무승 탈출에 성공했고, 이번 경기까지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대구는 4승 3무 3패 승점 15으로 6위에 자리했다.

대구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주공, 세징야, 세라핌이 최전방에 나섰고, 정헌택·류재문·김대우·황재원 중원을 구성했다. 수비는 황인택·김형진·김강산이 골문은 한태희가 지켰다.

경기 초반은 대구가 주도했다. 전반 3분 세라핌이 가로챈 공을 세징야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전반 20분에는 김주공이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으로 수원 골문을 위협했다.

수원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7분 홍정호의 발리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의 파울이 선언되며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이후 한태희의 선방쇼가 펼쳐졌다. 전반 31분 헤이스의 왼발 슈팅을 막아낸 데 이어, 후반 20분에는 헤이스의 헤더 슈팅을 쳐낸 뒤 골라인 안으로 향하던 공까지 재빨리 걷어내며 실점을 막아냈다.

대구도 후반 막판 역습 기회를 잡았다. 후반 39분 세라핌이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이후 후반 45분 헤이스의 슈팅과 추가시간 김지현의 슈팅까지 한태희가 모두 막아내며 경기는 0대0으로 마쳤다.

맹활약을 펼친 한태희는 최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승선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주목받고 있다.

한편, 포항스틸러스는 대전을 2-0으로 잡고 4위로 도약했다. 

포항은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대전과의 하나은행 K리그1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주닝요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2-0 승리했다. 

이로써 포항은 이날 승리로 승점 19점으로 단번에 4위로 뛰어올라 선두 서울과 승점 차이 7점으로 좁혔고, 2위 전북과는 2점 차이다. 선두 서울은 이날 제주에 1-2로 덜미를 잡혔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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