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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세계경주포럼 문화협력 국제학술회의’ 개최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5-10 14:11 게재일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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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후 국제문화교류 협력 방안과 세계경주포럼 정례화 모색

경북도가 오는 10월 열리는 세계경주포럼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2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육부촌에서 ‘세계경주포럼 문화협력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세계경주포럼 사전 행사로, 지난해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이후 구축된 국제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경북·경주의 풍부한 문화 자산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국제문화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국내외 저명한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중국 중산대 리시나 교수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문화와 관광이 국제협력의 핵심 의제로 부상했다”며 경주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문화관광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동국대 한진석 교수는 지속가능한 관광·MICE 전략과 세계경주포럼의 정례화 방향을 발표하고, 경주·포항·울산을 연계한 광역 MICE 협력모델과 국제회의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경기대학교 이병철 교수가 좌장을 맡아 100여 명의 학계·업계 전문가들이 경북·경주의 APEC 이후 국제문화협력 정책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경북도는 학술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는 이희문 명창과 안은미 현대무용가의 특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신라복 체험, 신라 왕관 만들기, K-뷰티 체험, AI·AR 기반 디지털 포토존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북과 경주는 문화협력 국제도시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며 “오는 2026 세계경주포럼이 국제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고, 학술회의에서 논의될 국제문화교류 협력방안과 관광 활성화 전략도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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