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에 위치한 ‘대가야 어북실 초화단지’의 수레국화가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만개 시기를 맞으면서 지역의 새로운 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어북실 초화단지에 조성된 수레국화는 청명한 하늘빛을 닮은 선명한 푸른 색감과 넓게 펼쳐진 군락이 특징으로 산책로를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꽃길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최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개화 속도가 빨라졌으며, 다음 주에는 꽃이 절정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봄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초화단지는 어북실 산책로와 어우러져 탁 트인 자연경관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푸른 수레국화와 초록빛 들녘, 맑은 하늘이 조화를 이루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질 전망이다.
고령군은 지역 경관 개선과 주민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어북실 일원에 계절별 꽃 경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봄철 수레국화를 비롯해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식재해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활력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꽃길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 정비와 환경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초화단지 주변에는 휴식 공간과 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어 자연 속 힐링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를 모은다.
임병락 산림녹지과장은 “어북실에 조성된 수레국화가 다음 주부터 아름답게 피어나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