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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AI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인권’ 청소년 권리교육 운영

전병휴 기자
등록일 2026-05-07 14:07 게재일 2026-05-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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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6일 다산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AI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인권’ 청소년 권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일부터 다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12개 학교 학생 50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권리교육 ‘AI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인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일상 속으로 확산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청소년들이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윤리적 판단력과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의 개념과 활용 사례 △AI와 개인정보 보호 △딥페이크·허위정보 등 디지털 범죄 예방 △온라인상 차별과 혐오 표현 △AI 기술 속 편향성과 인권 문제 △건강한 디지털 시민의식 형성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돼, AI 기술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태도와 함께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생성형 AI와 디지털 플랫폼 사용이 급증하면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온라인 환경에 노출되고 있는 가운데, AI 기술 악용에 따른 개인정보 침해와 사이버 폭력, 허위 영상물 제작 등 새로운 형태의 인권 침해 문제에 대한 사회적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AI를 단순한 편의 기술로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책임 있게 활용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교육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현수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AI는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도구이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 사회적 불평등과 인권 침해를 심화시킬 수 있다”며 “청소년들이 AI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책임 있게 사용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치관과 올바른 인권 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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