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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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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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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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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4

팔다리 혈액공급 말초동맥 질환 의심해야

▲ 구자현 과장 에스포항병원 혈관외과 전문의60세 이상 18%나 질환 보유, 유병률 높아심한 경우엔 피부 궤양이나 괴사 등 발생포항에 사는 이모(60)씨는 5년 전부터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파 앉아서 쉬어야 했다. 척추에 문제가 있는 줄 알고 병원을 찾아갔으나 이상이 없었고 의사는 “혈관문제일 수도 있다”며 혈관 단층 촬영을 시행했다.검사결과 좌측 장골동맥이 완전히 막혀 서울 대형병원에서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 받았으나 곧 다시 막혀 잘 걷지 못하고 지내오다 이번 에스포항병원에서 대동맥과 대퇴동맥 간 인조혈관을 붙이는 대수술을 받았다.환자 뿐만 아니라 의사도 대부분은 척추 질환으로 착각 뇌혈관질환, 관상동맥질환과 같은 동맥경화증은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인해 꾸준히 증가하여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자리 잡았다.말초동맥질환은 동맥경화의 일종으로 팔다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말초동맥이 막혀서 발생한다. 말초동맥 질환은 그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국내에서는 60세 이상의 약 18%가 질환을 가지고 있는 유병률이 높은 질환이다.하지만 말초동맥질환에 대해 일반인 뿐만 아니라 의료진조차 인식이 낮아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들 중에는 질환 명이나 원인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은 실정이며 말초동맥이 50~60% 이상 막히고 나서야 증상이 나타나 조기 진단 또한 어렵다.혈관이 하나로 연결돼 있다는 점에서 말초동맥이 막히면 심장과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관상동맥을 비롯한 다른 혈관에도 부담을 줘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 높아지게 되기 때문에 심혈관계 건강을 관리하는 차원에서도 말초동맥질환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방치하면 다리를 잃을 수도 있다. 그 주된 증상은 걸을 때마다 다리 저림과 통증을 느끼는 것이며 말초동맥이 막힌 정도에 따라 이러한 증상은 심해진다. 100m를 걸으면 통증을 느꼈던 것이 점차 50m를 걷는 것도 힘들어지거나 심해지면 가만히 있어도 통증을 느끼는 수준으로 악화된다.말초동맥질환을 방치할 경우 막힌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상처가 발생해도 잘 낫지 않으며 상처가 없는 부위에도 피부 궤양이 생기거나 괴사가 발생해 피부가 짙은 보라색이나 검게 변하기도 한다.혈관이 막히게 되면서 통증이 심해지고 진통제도 잘 듣지 않게 된다. 심한 경우 근육 및 신경이 괴사돼 감각이 사라지고 움직일 수 없게 되며 이 경우에는 하지 절단이 필요할 수 있다.또한 하지를 절단하더라도 환자의 절반 정도가 5년 안에 사망하며, 심장동맥 등 다른 혈관에 부담을 가해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성이 커지게 된다.

2013-12-04

통풍 치료, 식이요법·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

한국인 실정에 맞는 통풍치료 지침이 나왔다.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와 한양대병원 전재범 교수팀의 공동 작품이다.연구팀은 최근 대한류마티스내과학회지 10월호에 `한국인 맞춤형 통풍 치료 지침` 논문을 실었다고 3일 밝혔다.이 지침에서 연구팀은 통풍 치료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개선, 치료목표에 대한 교육이며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대사증후군, 신장질환 등의 동반질환도 반드시 함께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충분한 용량의 요산형성억제제를 사용했는데도 혈청 요산농도가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는 한 가지의 요산형성억제제와 한 가지의 요산배설촉진제를 조합해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권했다.또 급성 통풍 발작은 발생 24시간 이내에,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약물로 치료해야 하며, 사용하던 요산저하치료제는 급성 통풍 발작 중에 중단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충고했다.환자가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 3~6개월마다 정기적인 혈청 요산농도검사와 간·신장기능에 대한 추적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연구팀은 말했다.통풍은 퓨린 대사의 이상과 신장에서 요산 배설 장애로 말미암아 체내 과잉 축적된 요산결정이 관절과 관절 주위 조직에 재발성 발작성 염증을 일으키는 만성 전신성 대사성 질환이다. 관절염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높다. /연합뉴스

2013-12-04

“에너지 음료, 심장수축 증가시켜”

에너지 음료가 심장의 수축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독일 본 대학 의과대학 심혈관영상전문의 요나스 되르너 박사는 에너지 음료를 마시면 일시적으로 심장의 수축활동이 항진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 등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건강한 남녀 18명(평균연령 27.5세)을 대상으로 음료 100㎖당 카페인이 34㎎, 타우린이 400㎎ 함유된 에너지 음료를 마시게 하고 마시기 전과 1시간 후에 각각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심장활동을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되르너 박사는 밝혔다.에너지 음료를 마신 1시간 후 온몸에 혈액을 펌프질해 내 보내는 좌심실의 최대수축기압 증가율(peak systolic strain rate)이 마시기 전보다 6%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에너지 음료가 심장에 미치는 단기적 영향을 보여준 것이지만 에너지 음료를 장기간 섭취했을 때 심장기능이 손상될 수 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되르너 박사는 말했다.그러나 에너지 음료는 소량으로도 심장의 기능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장기적인 영향을 추적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그는 강조했다.심장의 최대확장기압 증가율도 약간 높아졌으나 통계상 유의할만한 정도는 아니었다. 혈압과 심박동수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또 다른 남녀 그룹을 대상으로 카페인만 들어 있는 음료를 마시게 했을 때는 좌심실의 수축기 활동이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따라서 심장의 수축활동 증가는 에너지 음료에 들어 있는 타우린 때문이거나 아니면 타우린과 카페인의 혼합효과일 가능성이 크다고 되르너 박사는 지적했다.우선 부정맥이 있는 아이들이나 성인은 에너지 음료를 피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연합뉴스

2013-12-04

소득금액을 추계로 결정할 수 있는지

▲ 태동세무회계사무소 대표세무사 성종헌 054-241-2200안익성씨는 경기도 안성시에서 건설기계도급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로서 해동기계㈜로부터 운송용역을 제공받고 2007년도 중 1억5천172만원 상당의 매입세금계산서를 교부받아 이를 필요경비에 산입하여 2007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했다.관할세무서는 위 세금계산서를 실물거래 없는 가공세금계산서로 확정하고 매입액을 필요경비 불산입하여 2010년 9월15일 안씨에게 2007년 귀속 종합소득세 7천653만1천580원을 부과처분했다.안씨는 2002년부터 건설기계도급 사업을 해오면서 종합소득세를 모두 추계결정받았던 바와 같이 세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세금계산서만 받으면 되는 줄 알고 중기임차료에 대한 위 세금계산서를 수취함으로써 실제로 발생한 중기임차료에 대한 입증자료가 없어 장부의 중요한 부분이 미비한 것에 해당하므로 소득금액을 추계 결정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며 2010년 11월3일 이의신청을 했으나 기각되자, 2011년 2월25일 심판청구를 제기했다.조세심판원은 종합소득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은 실지조사방법에 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원칙이고 추계조사방법은 예외적인 경우에 허용되는 것이므로 납세자가 비치·기장한 장부나 증빙서류 중 일부 허위로 기재된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하더라도 그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모두 사실에 부합한다면 그 과세표준과 세액은 추계조사방법이 아닌 실지조사방법에 의하여 소득금액을 결정하는 것이 타당하나, 이 건의 경우 ①필요경비에 산입하여 신고한 위 세금계산서상의 매입금액을 필요경비 불산입하여 과세한 경정소득률이 50.2%에 이르러 건설기계도급 사업의 단순경비율(88.0%)에 비하여 현저히 과다한 점 ②가공원가 허위기장률이 44.7%에 이르는 점 ③2002~2006년까지 무신고하여 추계결정 받은 점 ④건설중기 대부분을 임차하여 건설기계도급업을 영위하면서 발생한 총수입금액은 중기임차료(비용원가)를 인정하지 않으면 발생할 수 없다고 보여지는 점 등으로 볼 때, 비치ㆍ기장한 장부와 증빙서류는 신뢰성이 없어 중요한 부분이 미비 또는 허위인 경우로 보이므로, 「소득세법」제80조제3항 단서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43조의 규정에 따라 청구인의 소득금액을 추계조사 결정하여 과세표준 및 세액을 경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이유로 당초 결정된 세액 중 추계결정소득금액에 의하여 산출한 종합소득세를 초과하는 세액을 모두 취소했다.

2013-12-04

바람만 불어도 아픈 통풍 유전된다

통풍(痛風)은 유전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노팅엄 대학 의과대학의 창푸쿼 박사가 세계에서 통풍 유병률이 가장 높은 대만의 420만 가계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통풍이 유전성이 매우 강한 질환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직계가족이나 친척 중에 통풍 환자가 있으면 통풍이 나타날 위험이 크고 집안에 통풍 환자의 수가 많을수록 그럴 가능성은 더욱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창 박사는 밝혔다.직계가족 중에 통풍 환자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통풍이 발생할 위험이 약 2배 높았다.특히 모두 통풍 환자인 쌍둥이 형제를 둔 사람은 통풍을 겪을 가능성이 8배나 큰 것으로 나타났다.유전적 요인 외에도 통풍 환자와 같은 생활조건에서 사는 사람도 통풍 발생률이 높다는 사실도 밝혀졌다.유전적 요인에 의한 통풍 발생률은 남성이 33%로 여성의 20%에 비해 훨씬 높았다.통풍은 혈중 요산(uric acid)이 증가하면서 신장을 통해 제대로 배설되지 못하고 관절에 날카로운 형태의 결정체로 침착되면서 염증과 함께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대사성 질환이다.육류나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에게 잘 나타나 귀족질환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통풍이라는 병명은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라는 뜻에서 붙여진 것이다./연합뉴스

2013-12-04

효과검증 불충분한 치료도 건보적용 길 열려

이르면 내년 4월부터 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거나 경제성이 떨어지는 치료도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또 저소득층의 연간 본인부담 진료비 상한선이 더 낮아지게 된다.정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이 개정안에는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경제성이 떨어지거나 의학적으로 꼭 필요하지 않은 치료기술이나 의약품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할 수 있도록 근거 조항을 신설했다.현재 이러한 최신 치료기술의 경우 의료공급자가 비용을 자의적으로 결정해 환자 부담이 극심한 실정이다.이른바 `선별급여` 근거를 담은 개정안이 확정되면 의학적 필요성이 크지 않은 최신 치료도 정부의 가격 통제 아래 놓이게 되고 치료비 부담도 덜게 된다. 다만 의학적 필요성이 크지 않은 만큼 진료비 전액을 환자에게 물릴 수 있도록 단서가 달렸다.이는 지난 6월 `선별급여의 환자 본인부담률은 50~80%로 하겠다`는 정부 발표보다는 환자의 부담률이 높아진 것이다.복지부 관계자는 “법령 표현의 기술적 문제 때문에 100%로 나타낸 것일 뿐 실제 적용할 때에는 50~80% 환자 본인부담률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개정안에는 또 연간 본인부담금의 상한선을 현재 소득수준별 3단계에서 7단계로 세분화해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내용도 들었다. 현행 본인부담상한제는 건강보험 가입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한 해 건강보험 진료비 본인부담금이 200만~400만원을 넘으면 초과액을 가입자에게 돌려주는 제도다.소득수준에 따른 상한액 기준이 7단계로 잘게 나눠지면 소득 하위 10%의 상한액은 2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소득 하위 20~30%의 상한액은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낮아진다. 반면 소득 상위 10%의 경우 오히려 상한액이 4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100만원 높아진다./연합뉴스

201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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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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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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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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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8

“40대이상 성인남성, 비만할수록 전립선도 커져”

비만할수록 전립선도 비대해진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대한비뇨기과학회는 2004~2012년 전국 13개 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성인남성 4천719명 중에서 두 차례 이상 경직장초음파 검사를 받은 사람의 의무기록을 분석해보니 체질량지수(BMI;Body Mass Index)가 높으면 전립선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BMI는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성인 남성은 키의 변동이 없기에 몸무게가 늘면 BMI 값이 증가하게 된다.전체 조사 대상자의 평균 BMI는 24.5, 평균 전립선 크기는 28.4cc로, 체중이 늘고 전립선이 비대해지기 시작한 상태였다.구체적으로 보면 BMI가 20 미만인 남성의 평균 전립선 크기는 25.6cc였고, 30을 초과한 고도비만남성은 30.3cc로, BMI가 높은 사람일수록 전립선의 크기가 더 컸다.BMI 20 이하 남성과 30 이상 남성의 평균 전립선 크기 차이는 18.3%로, 이는 나이와 상관없었다.분석결과에 따르면 BMI가 1 증가할 때마다 전립선 크기는 0.5cc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표준체격의 40대 남성(키 171cm, 몸무게 72kg, BMI 24.5)의 체중이 3kg 증가하면 BMI가 1 증가해 전립선 크기가 0.5cc 늘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연령에 따른 전립선 크기 변화를 분석한 결과, 연령이 10세 증가할 때마다 전립선 크기는 4.1cc가 커질 것으로 파악됐다.연령대별 전립선 평균 크기는 40대 23.4cc, 50대 27.1cc, 60대 32.9cc, 70대 35.9cc 등으로,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 크기가 커졌다. 70대가 40대보다 약 53% 더 컸다.비뇨기과학회 홍보이사 이형래 교수(강동경희대병원 비뇨기과)는 “전립선 비대증은 40대 이상 남성이면 거의 누구나 겪는 질환인 만큼 정기 검진을 받는 등 꾸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3-11-27

“치매 원인, 뇌 밖에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이 뇌가 아닌 목 정맥의 기능장애에 있다는 새로운 이론이 제기됐다.미국 버펄로 대학, 영국 브래드포드 대학, 대만 국립양밍(陽明)대학 공동연구팀은 치매가 목정맥역류(JVR:jugular venous reflux)라고 불리는 목정맥의 혈류역학 이상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5일 보도했다.뇌에서 빠져나와야 할 정맥혈이 내경정맥(內頸靜脈)의 압력차(pressure gradient) 이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뇌로 역류, 치매 환자 또는 치매의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MCI) 환자에게 나타나는 것과 같은 뇌 백질(白質) 손상을 일으킨다고 연구팀을 지휘한 버펄로 대학 의과대학 신경과전문의 로버트 지바디노프 박사가 밝혔다.치매 환자 12명, MCI 환자 24명, 건강한 노인 17명을 대상으로 도플러 초음파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시행한 결과 치매 환자와 MCI 환자에게서만 목정맥역류 현상이 관찰됐다는 것이다. 목정맥역류는 닫혔다 열렸다 하면서 정맥혈을 배출하는 내경정맥판(瓣)이 제기능을 하지 못해 뇌에서 빠져나가야 할 정맥혈이 뇌로 되돌아가는 현상이다. 이와 함께 목정맥역류가 치매 환자와 MCI 환자의 백질 병변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도 처음으로 밝혀졌다고 지바디노프 박사는 말했다.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뇌세포에 쌓이는 것은 목정맥역류로 뇌척수액이 제대로 청소되지 못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이 연구에 참여한 브래드포드 대학의 의학공학교수 클라이브 베그스 박사는 지적했다.결국 목정맥역류가 잦아지면서 이것이 뇌혈류순환에 미치는 영향이 여러 해에 걸쳐 축적되면서 치매로 이어진다는 것이 연구팀의 결론이다.

2013-11-27

수입 비타민C, 원산지보다 최대 7배 비싸

비타민C 수입제품이 원산지와 비교해 최대 7배나 비싸게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대한주부클럽연합회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비타민C 제품의 가격을 비교조사한 결과, 국내 소비자 가격이 생산국 현지 매장 판매가격보다 오프라인 매장은 평균 3.5배, 온라인 쇼핑몰은 평균 2.9배 높았다.국내외 가격 차가 가장 큰 제품은 미국산 `솔가 에스터C 비타민 1000` 제품으로 미국 판매가(이하 100g 환산 기준)는 1만952원이지만 국내 오프라인 매장 평균가는 7만7천428원으로 미국 가격의 7.1배에 달했다.이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 판매가도 평균 6만2천548원으로 미국 가격의 5.7배에 달했다.미국산 `GNC 츄어블 비타민C 500`은 미국 판매가 대비 국내 가격이 오프라인은 3.2배, 온라인 쇼핑몰은 3.1배 비쌌다.반면 `썬키스트 비타민C 500 츄어블`(캐나다)과 `RU-21 비타민C`(미국)는 원산지 가격 대비 국내 판매가가 1.2~1.3배로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국산 비타민C 제품은 같은 오프라인 매장이라도 판매처에 따라 가격이 달랐다.`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은 대형마트에서는 9천892원에 팔리지만 뷰티헬스샵은 8천602원, 약국은 7천147원으로 약국이 가장 쌌다.`경남제약 레모비타C`은 대형마트가 5천200원, 약국이 3천원이었으며, `종근당 비타민C1000`도 대형마트 7천723원, 약국 4천903원으로 약국의 판매가가 저렴했다.`오뚜기 네이처 아세로라C 비타민`, `대상 웰라이프비타민C1000수퍼` 등은 약국이나 뷰티헬스샵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만 판매했으며 가격은 대형마트가 비쌌다.온라인 쇼핑몰에 비해 오프라인 제품의 가격은 평균 1.1배 비쌌지만, `종근당 비타민C 1000`, `오뚜기 네이처 아세로라C 비타민` 등 일부 제품은 오프라인이 오히려 10%가량 싼 경우도 있었다./연합뉴스

201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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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