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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시, 배달전문 음식점 조리장 시설위생관리 특별점검

【구미】 구미시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증가하는 배달주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조리환경개선을 위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이번 특별 위생점검은 배달음식 특성상 조리환경이나 내부 시설위생 상태를 모른 채 소비자가 주문하기 때문에 지역 음식점 위생 신뢰도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특히, 식용유지를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화기주변 벽면과 후드, 닥트시설의 위생상태와 튀김유 교체미흡으로 인한 산패(酸敗), 식재료 관리미흡에 따른 이취(異臭)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시는 특별 위생점검에 앞서 자율개선기간을 부여해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한 후 4〜5월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자율개선기간과 지도단속 기간의 사전공개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은 업소에 대해서는 위반사항의 경중에 따라 과태료부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이연우 위생과장은 “최근 우한폐렴 확산으로 배달음식점 소비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많은 시민들이 배달음식점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위생관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서민 식생활과 가장 근접된 부분부터 최우선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2-12

상주시, 보유기술 기업에 이전… 특허사용료 받는다

[상주] 상주시가 특허기술을 이전하고 사용료를 받는 등 경영행정에 나서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최근 2016년 특허 등록한 ‘피부 미백 기능성을 가진 얌빈 추출물’(특허 제10-1916953호)을 농업회사법인 (주)라온(대표 이재영)에 제공해 제품화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시는 라온 측이 상주에서 생산되는 얌빈으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할 경우 판매 금액에 따라 특허기술 사용료를 받기로 했다.계약을 체결한 농업회사법인 (주)라온(대표 이재영)은 얌빈의 미백효과를 기능성 화장품에 접목해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이때 사용되는 원료는 상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얌빈을 구매해 이용한다.피부 미백기능성을 가진 얌빈 추출물은 항산화, 미백 및 주름개선 효과가 있다.콩과 식물인 얌빈은 비타민C가 많고 소화촉진,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따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를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6년 특허등록을 했다.손상돈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계약은 시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을 이용하고 홍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업 융복합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2-11

구미시 ‘오아시스 하우스’ 사업 눈길 7년째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 힘써

[구미] 구미 9개 자원봉사단체가 7년째 저소득 가구에 집수리를 해줘 칭송이 자자하다.봉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사단법인 까치둥지, 구미시청년연합봉사단, LG디스플레이 등 자원봉사단체들은 2013년 3월부터 ‘오아시스 하우스’ 사업을 펼쳐왔다.봉사자 3천여명은 지금까지 저소득 129가구에 도배, 장판 교체, 지붕·보일러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 왔다.사업비는 구미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받거나 자체 성금으로 조달했다.단체별로 해오던 것을 2013년 구미시가 오아시스 하우스 사업으로 통합했다. ‘사막의 샘물처럼 희망을 준다’는 의미로 오아시스 하우스라는 이름을 붙였다.봉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 10명은 올해 첫 사업으로 지난 8일 도량동 기초생활보장수급 가구를 찾아가 방수, 도색, 비가림막 설치, 방충망 수리 등 작업을 했다.이 단체는 인테리어 및 건축업 종사자 모임으로 1997년부터 봉사활동을 해오다가 오아시스 하우스 사업에 참여했다.이 단체 손상구 회장은 “작은 봉사로 기쁨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보살피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동문 구미시 복지정책과장은 “대부분 봉사자가 공휴일에 쉬지 않고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희망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2-11

구미시, 이차전지 차세대 핵심소재 개발 기업간담회

【구미】 구미시는 지난 10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진흥관에서 지역 이차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금오공대 박철민 교수와 지역 이차전지 기업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간담회는 LG화학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이 구미에 유치되면서 지역 이차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기업들로부터 이차전지산업 발전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전략수립에 대한 제안 등 현장소통의 시간이 됐다.친환경차의 의무생산제도 도입 등 유럽을 중심으로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수출이 본격화 되는 2020년을 기점으로 리튬이차전지산업은 폭발적인 성장궤도 진입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시는 기존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력 및 생산 인프라에서 산·학·연 및 대·중·소기업 연계협력을 통해 타 지역 대비 구미만의 경쟁력있는 산업시너지 창출을 이끌어내도록 연구개발 및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장세용 시장은 “구미시는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 뿐만 아니라 셀·장비·리싸이클링 등 이차전지 전라인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들이 포진해 있다”며 “오늘의 상생협력을 출발로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소재의 선제적 연구개발과 특성화 전략으로 이차전지의 최대 생산거점으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2-11

“상주읍성 해자, 15세기에 설치됐다”

[상주] 경상도의 뿌리인 상주의 유구한 역사가 말목 하나로 또 다시 입증됐다.상주빅물관(관장 윤필호)은 상주읍성 해자에서 출토된 말목의 연대를 분석한 결과 15세기의 것으로 밝혀져 고고학적으로 상주읍성 축조 연대를 밝힐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상주박물관은 지난해 상주읍성지 유적을 학술발굴해 상주주조주식회사와 관련된 근대 건물지, 조선시대 건물지 그리고 읍성 해자(垓字·읍성 주위를 둘러 파서 만든 못)를 조사한 바 있다.읍성 해자는 지역에서 처음 실체가 드러난 것으로, 조사 구역의 남쪽 경계부근에서 확인됐으며, 폭 260~310cm 정도다.특히, 조사 마무리 과정에서 해자 북쪽 경계 부분에 말목이 여러 점 확인됐는데 이는 지반약화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박물관 측은 이 말목이 읍성 해자의 연대를 알 수 있는 자료라 판단하고 지난해 12월 수습한 말목 2점을 미국 ‘베타연구소’에 자연과학적 분석을 의뢰했다.가속질량분석기(AMS)를 통한 방사성탄소연대 측정 결과, 보정연대가 1482~1646년(Probability 95.4%)이라는 결과를 얻었다.이를 통해 읍성 해자는 15세기 이전부터 축조됐음을 알 수 있고, 이는 상주읍성과 관련된 여러 고문헌(‘상산지’ 등)의 기록과도 일치하는 것이다.상주박물관 관계자는 “상주읍성지 학술발굴조사를 통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해자의 존재를 밝힌 것도 큰 성과지만 해자 내부에서 말목이 확인돼 해자의 축조연대를 추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발굴조사와 문헌기록, 여러 가지 자연과학적 분석을 통해 객관적인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상주박물관은 읍성 해자 내부 말목 가운데 양호한 9점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보존처리를 진행 중이며, 처리가 완료되면 이를 전시할 예정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2-10

K리그 상주 상무, 올 시즌 끝으로 상주 떠난다

[상주]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상주 상무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연고지 상주를 떠난다.9일 상주시에 따르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협의 끝에 상주 상무가 올해까지만 상주를 연고지로 뛰고 내년에는 연고지를 옮기기로 결정했다. 상주 상무는 지난 2011년 광주에서 상주로 연고지를 옮겨 10년간 활동했다.상주시는 “프로축구 상무는 광주에서 6년, 상주에서 10년간 연고를 두고 운영됐다”며 “상무는 프로축구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한 구단이라서 계속 상주에 연고지를 둘 수 없다”고 설명했다.상주시는 상주 상무의 연간 운영비 40억원 중 17억원을 부담해왔다.상주시는 추가로 매년 20억원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시민구단을 창단할 계획이다.오는 6월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신청서를 제출해 시민구단을 만든다는 방침이다.시는 시민 설문조사와 공청회 등을 거쳐 시민구단 결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신청 절차가 마무리되면, 창단 구단은 곧바로 K리그1에서 뛸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K리그2(2부리그)에 참가하게 된다.상주 상무가 떠나고 시민축구단이 탄생하면 광주FC와 충남 아산 프로축구단에 이어 군경팀의 운영 종료 후 시민구단이 창단하는 3번째 사례가 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2-09

칠곡 ‘대한민국 영웅 70인을 만나다’ 기획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해 칠곡군이 제작한 호국영웅 배지. /칠곡군 제공[칠곡] 1950년 6.25전쟁부터 2020년까지 70년간 대한민국을 지켜온 70인의 호국용사들이 칠곡군을 방문한다. 9일 칠곡군에 따르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호국용사를 초청하는 ‘대한민국의 영웅 70인을 만나다’를 기획했다. 행사는 6.25 70주년의 재조명은 물론 6.25 최대 격전지로서 절체절명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칠곡군의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이를 위해 매월 25일을 전후로 6.25전쟁(2·6월), 천안함 폭침(3월), 월남전(4월), 연평도 포격(5월), 제1연평해전(7월), 아덴만 여명작전(8월), 제2연평해전(9월), 레바논 동명부대(10월), 자이툰 부대(11월), 지역 출신 입대 장병(12월) 등 국내외 전장에서 대한민국을 수호한 호국용사 70인을 초청한다. 이를 통해 박희모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장을 비롯한 80∼90대 원로 참전용사는 물론 50∼60대 전·현직 해군해병대 장성 및 영관급 장교, 40대 현역 부사관, 30대 전준영 천안함 예비역 전우회장, 20대 지역 출신 입대 장병이 칠곡을 찾는다.20대에서 90대까지 세대와 지역을 달리해 호국을 통해 하나가 됨으로써 70년이라는 세월의 벽을 뛰어 넘게 된다. 군은 70인 호국용사를 초청해 백선기 군수가 직접 ‘호국 영웅 배지’를 달아주고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등 대한민국 유일의 호국을 기반으로 조성된 U자형 관광벨트를 소개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개막식에 70인의 영웅을 초청해 현역 복무 당시의 군복을 입고 입장하는 ‘롤콜 세리머니’를 실시할 것을 검토 중이다.군은 호국 영웅 배지 제작에 앞서 6.25 70주년에 전 국민적인 관심을 불러 모으기 위해 시상금을 걸고 대국민 공모에 나서 투표를 통해 최종 디자인을 결정했다.배지는 가로 3.5㎝ 세로 2.7㎝의 크기로 실버색의 국내용과 골드색의 해외용으로 구분해 제작한다.해외용은 138명의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했다.6.25 참전에 대한 보은 외교를 위해 이번 달 에티오피아를 방문하는 백 군수가 참전용사를 만나 직접 가슴에 달아줄 예정이다.백선기 군수는 “6.25전쟁 70주년이 국민적 관심에서 다소 멀어져 있지만 대한민국을 위한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은 결코 잊어서도 잊혀서도 안 된다”며 “앞으로도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이 호국의 등대가 돼 이분들의 희생을 기리고 명예를 드높이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군은 6.25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지킨 70인의 영웅을 만나다’를 비롯해 KBS 열린 음악회,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동상 건립, 경북도 6.25전쟁 70주년 기념식, 328고지 위령탑 건립, 303고지 전몰장병 한미합동 추모행사,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및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 통합 개최 등의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 중이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0-02-09

상주시농기센터, 정부 보급종 콩 종자 신청하세요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가 고품질 콩 생산을 위해 정부 보급종 콩 종자 11t을 공급한다.보급종은 국립종자원의 엄격한 종자검사와 발아율, 순도검사 등을 거친 검사 규격에 합격한 것으로 읍면동을 통해 공급한다.올해 상주시의 콩 보급종 예시량은 2품종 11t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3월 13일까지 읍면동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보급종 콩 품종은 대원과 대찬으로 둘 다 만생종이며 장류콩이다.대원콩은 중북부지방 재배 시 6월 상순 이전에 파종해야 하며, 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하거나 빽빽하게 심을 경우 쓰러질 수 있다.대찬콩은 적기에 적정 포기를 심어야 하며, 꼬투리가 일찍 벌어질 수 있으므로 적기 수확이 중요하다.공급 가격은 1포(5kg)에 2만5천510원이며, 신청 기간은 3월 13일까지다.종자 신청 시는 소독·미소독을 구분해 신청하고, 미소독 종자를 신청하는 농가는 감염 병해 예방을 위해 자체 소독을 한 후 파종해야 한다. 농가 공급은 4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최낙두 상주시 기술보급과장은 “보급종 콩 종자는 공급량이 한정돼 있는 만큼 매년 갱신하기보다는 2~3년 주기로 연차별 계획을 세워 종자를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2-09

상주시, 경천섬의 밤 빛으로 물들인다

[상주] 낙동강 1천300리 장류 중 풍광이 가장 빼어난 경천대 하단부 경천섬 일원에 화려한 야간 조명이 밝혀진다.상주시는 경천섬 주변 경관조명 설치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3월 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경관조명이 설치되는 곳은 낙동강 중간에 위치한 경천섬을 동서로 잇는 범월교와 낙강교다.모두 보행자용 교량으로 낙동강 서쪽에 있는 자전거박물관·낙동강생물자원관 등과 동쪽의 회상나루 관광지를 연결하고 있다.낙강교는 길이 345m로 지난달 개통됐다.보도현수교(교각에 케이블을 설치해 다리를 지지하는 보행용 교량)로는 국내 최장이다.시는 낙강교에 미디어파사드 형태의 경관조명을 할 예정이다. 미디어파사드는 벽면에 영상을 비춰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예술이다. 다리에 가느다란 케이블을 설치하고 여기에 작은 LED등을 촘촘하게 달아 영상을 나타낸다.I Love Sangju, 빛+무리, Bloom(개화) 등 세 가지 주제의 3분 영상을 제작해 보여준다.시는 해가 진 뒤 영상 3편을 세 차례 틀 예정이다.범월교에는 일반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경천섬의 강가 쪽에도 조명이 설치돼 불을 밝힌다.아름다운 빛이 물 위에 비쳐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물과 빛이 어우러진 상주시 대표 야경 랜드마크로 총 사업비 13억원이 투입됐다.시는 경관조명 외에 경천섬 주변 명소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경천섬과 주변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추가로 설치하고 이들 시설을 연결하는 교통수단도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경천섬 야생화 단지 조성, 관광명소 연결 모노레일 설치, 경천대 잔도(절벽에 매다는 형태로 만든 길) 설치 등이다.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경천대·경천섬 등 낙동강의 기존 관광시설을 보완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을 추가해 전국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