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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생물자원관, 실종아동 조기발견 합동 모의훈련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07-20 19:25 게재일 2021-07-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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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아동 발견·사고 예방 만전”
[상주] 아이들이 즐겨 찾는 담수생물의 보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에서 실종아동 조기 발견을 위한 합동 모의훈련이 열렸다.

자원관은 최근 상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과 구조를 위한 ‘실종예방지침(코드 아담)’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실제 실종아동이 발생한 것을 가정해 자체 매뉴얼에 따라 실종아동 신고접수, 경찰서 신고, 실종아동 정보 파악 및 경보발령, 출입구 통제, CCTV 확인, 실·내외 수색, 실종아동 발견 및 사후조치 등으로 진행됐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기관 특성상 매년 정기적으로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자체 매뉴얼 교육을 해 오고 있다. 이러한 경험이 축적돼 이번 모의훈련에서도 직원들과 출동한 경찰의 신속한 합동대응으로 실종아동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

서민환 관장은 “앞으로도 이 같은 합동훈련을 통해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실종아동 발견과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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