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모동면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전입 건수는 61건, 전입자 87명이며, 올해 상반기 전입 건수는 79건, 전입자 106명이다.
지난해 하반기와 대비해도 전입 인구가 약 22% 증가한 것인데, 그중 귀농귀촌 인구는 57명이다.
귀농귀촌 인구 증가에는 여러 가지 지원 시책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상주시는 주거 임대료 지원, 귀농인 정착 지원, 전입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모동면은 최근 인기가 치솟고 있는 청포도 품종 ‘샤인머스켓’의 주요 산지여서 이를 재배하고자 하는 많은 예비 귀농인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종진 모동면장은 “도시민의 귀농귀촌이 지역사회를 유지 발전시키는 요인이 되는 만큼 귀농귀촌인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