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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농기센터, 농가 소득증대 위해 포도 와인 제조 교육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07-21 18:36 게재일 2021-07-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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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와인양조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경북 도내 최대 포도 주산지인 상주에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포도 와인을 제조하는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지난 20일 소득작목 R&D센터에서 교육생 27명을 대상으로 와인양조 기초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교육은 포도주 발효 및 제조 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4시간씩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와인제조이론’을 비롯해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 제조·실습 위주로 구성돼 있다.

농가에서 직접 와인을 발효 제조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가르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장 방역, 교육생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김인수 미래농업과장은 “코로나19로 사회 분위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교육에 참석해 준 교육생들에게 감사하다”며 “교육을 통해 와인 제조 기술을 익혀 고품질 와인을 생산하고, 소비자 인지도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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