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리스타트, 500억 투자 MOU<br/>최대 450명 신규 일자리 창출
리스타트는 김천일반산업단지(2단계) 내 3만1천890㎡(9,700평) 부지에 500억을 들여 전기바이크와 리튬이온 배터리팩 생산공장을 건립, 최대 45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남구에 본사를 둔 (주)리스타트는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전기바이크 시장에 주목하며 독자적인 기술을 토대로 핵심부품인 리튬이온 배터리를 국산화, 고성능 모빌리티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유망 신생 벤처기업이다.
리스타트는 역삼륜 전기바이크(S-V28)와 e-바이크의 핵심인 리튬이온 배터리팩 등을 생산하며 2024년까지 8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하고 중소기업 반열에 오르겠다는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e-바이크는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교통 혼잡과 주차문제에서 자유로운 혁신적인 대중교통 대체 수단”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산단 내 기존 관련 입주업체와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해 김천을 모빌리티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