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남성육아 사진공모전’을 연다.
시는 남성의 육아·가사 참여를 계기로 부모의 동등한 자녀 양육 참여를 통한 가족 상호 돌봄을 활성화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열고 있다.
시에 주소를 둔 7세까지의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남성의 육아·가사·놀이 활동 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면 된다.
심사를 거쳐 20여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김충섭 시장은 “공모전 참여를 계기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몰랐던 내 아이의 모습도 발견하고 아이를 돌보는 일에 대한 어려움과 기쁨도 몸소 느끼면서 엄마육아에서 남성육아, 공동육아로 가족의 의미와 행복을 상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