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영석, 이광호)가 폭염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협의체는 최근 상주시청 앞마당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서머키트 240세트(2천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행사는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기획한 ‘시원한 여름나기’사업의 일환이다.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한다.
서머키트는 쿨매트, 인견이불, 쿨타월, 쿨토시 등 여름용품 8종으로 구성됐다.
이 물품은 24개 읍면동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폭염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추가 복지 욕구도 파악할 예정이다.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민관협력기구로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등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사회보장 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 간의 조정 및 연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