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김천시 푸드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나채복 기자
등록일 2021-07-21 16:30 게재일 2021-07-21
스크랩버튼

【김천】 김천시가 ‘김천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사업인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지원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올해 7월까지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을 추진 중이었다.

푸드플랜이란 먹거리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뿐만 아니라 영양·안전·환경·복지 등 다양한 관련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 전략을 말한다.

시는 생산·유통·소비 활성화 방안으로 김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보장받을 수 있는 로컬푸드 개념을 기본으로 지역 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관련 주체들의 참여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와 품목 다양화를 위한 농가 조직화,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로컬푸드 공급 확대, 푸드플랜 홍보를 통한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김천시 푸드플랜 종합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앤 원스톱 농산물 종합유통타운 건립과 연계해 지역특성이 잘 반영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김천시 푸드플랜을 수립, 체계화된 유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선순환 먹거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