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방구석 평생학습TV 운영 <br/>내달 15일까지 ‘서양미술사’ 방영<br/>유명미술관 작품·미술사 등 소개
8월 15일까지 방영되는 강의는 안현배 미술사학자가 맡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등 유명 미술관의 작품은 물론 시대를 풍미했던 예술가들의 뒷이야기까지 흥미로운 내용을 소개한다.
이 방송은 KT 올레 TV에 가입된 시민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매일 10시, 14시, 19시, 23시 총 4회에 걸쳐 채널 789번에서 방영된다.
미가입자의 경우 상주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해당 방송 기간 동안 강의를 볼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비대면 평생학습을 위해 지역 방송매체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방구석 평생학습 TV’를 운영하고 있다.
6월부터 지금까지 ‘나 홀로 떠나는 여행이 찐이야’·‘웃음치료를 통한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TV로 제공해 오고 있다.
평생학습 방송은 12월 말까지 계속되며, 방송 모니터링과 홍보를 위해 시민 미디어단이 구성돼 활동 중이다.
강영석 시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 상황과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평생학습 TV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