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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도 자매도시 단체가 마스크 3만 장 전달…경기도 구리시 동구 로타리클럽

울릉군 자매도시의 로타리클럽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대응 마스크를 울릉군에 전달 자매도시 간 훈훈한 우애를 과시했다. 울릉군 자매도시인 경기도 구리시 동구 로타리클럽(회장 송교덕)과 울릉로타리클럽(회장 전종환)은 10일 울릉군을 방문 마스크 3만장(시가 700만 원 상당)을 김병수 울릉군수에게 전달했다. 구리시 동구 로타리클럽은 울릉도·독도에서 2021~2021년 야외주회를 개최하고자 송 회장을 비롯해 40여 명의 임원 및 회원들이 울릉도를 방문하면서 울릉군에 마스크를 전달한 것이다. 이날 전달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송교덕회장, 전종환회장, 김성호 역대 울릉로타리회장 및 양 로타리 임원, 회원들이 참석했다. 송교덕 회장은 “대한민국 영토수호의 핵심인 울릉도 독도를 지키는 울릉군에서 코로나19로 줄어든 관광객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작으나마 희망이 되고 다시 활력을 찾는 울릉군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울릉군은 이날 지원받은 마스크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울릉도 지역방역 대응부서 및 울릉주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역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구리시 동구 로타리 클럽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역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10-11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손실액 113억 원…특수목적법인 해산 직전까지

울릉도에 친환경 에너지 자립 섬 건설로 주목받았던 사업이 포항 지열 발전으로 지진이 발생하는 등 지역발전에 대한 부정적 여론 등으로 조성사업이 무산되면서 100억 원 넘는 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건설 사업은 지난 2014년 창조경제 기반 에너지 신산업분야로 전력 대부분이 지열발전으로 이뤄져 있고 포항지진으로 부정적 여론으로 지난 2019년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주)가 해산됐다.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에 따르면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사업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인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에 해산 직전까지 출자된 금액은 한국전력 80억 원, 경북도·울릉군 58억 원, LG CNS 80억 원, 도화엔지니어링 50억 원 등이다.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에 총 268억 원이 출자됐고 손실액은 총 113억 원으로 나타났다. 한전 등이 주주로 참여한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은 2014년 9월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에너지신산업 대토론회에서 논의된 바 있어 사업추진 당시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문제는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가 애초부터 사업취지에 어긋난 계획을 세워 시간만 끌다 손실액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울릉도 에너지 자립섬 초기 계획은 기본설계 과정(15년 12월~16년 5월)에서 전체 설비 계획 용량 36.6MW 중 연료전지 23MW로 설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2016년 5월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에 주 발전원 연료전지를 제외하도록 사업계획 변경을 지시했다. 이유는 외부로부터 연료를 공급받아야 하는 연료전지 중심 발전이 자립섬의 취지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2016년 7월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은 연료전지를 지열발전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했지만 2017년 11월 발생한 포항지진의 원인으로 지열발전소가 지목되며 이마저도 난항을 겪기 시작했다. 게다가 이를 대체할 태양광과 풍력발전은 사업 가능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재생에너지 자원 부족 문제도 발생한 것이다. 결국, 상황이 이렇게 전개되다 보니 2019년 5월 한전과 LG CNS, 도화eng 등은 이사회에서 특수목적법인 해산을 결정함에 따라 사업을 중단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10-11

울릉도 접근성 향상 관광객 몰려온다…한글날 연휴 첫날 3천600여 명 입도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한글날 연휴를 맞아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9일 하루 3천600여 명을 넘기는 등 10일까지 5천여 명이 울릉도를 찾았다. 한글날 연휴가 시작된 9일 울릉크루즈의 신독도진주호는 975명, 강원도에서 880명, 후포 440명, 포항 1천254명(썬라이즈, 엘도라도, 우리누리호) 등 3천600여 명이 입도, 성수기를 방불케 했다. 특히 신독도진주호는 한글날 연휴가 시작되기 하루 전 금요일 오후 11시에 출발함에 따라 직장인들이 퇴근 후 충분히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어 정원에 가까운 승객들이 몰렸다. 연휴가 시작된 9일 울릉도 여객선들이 거의 대부분 정원에 가까운 승객들을 싣고 들어왔다. 코로나19에도 이 같이 많은 관광객이 찾은 이유는 울릉도가 청정관광지라는 이미지가 어느 정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멀미 없고, 결항이 없는 울릉크루즈의 대형 전천후 여객선 운항도 크게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올 들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8일 현재 20만 명을 넘겼다. 이는 지난해 보다는 30% 이상 증가한 숫자다. 10월 초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이 20만을 넘기면서 지난해 한 해 동안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 17만 6천151명보다 많았다. 이에 따라 울릉군이 올해 입도 관광객 목표 인 25만 명을 넘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6일부터 포항~울릉 간 2만t급 대형 카페리선 ‘신독도진주호’가 운항하면서 이 같은 목표에 청신호가 켜졌다. 정원이 1천200명, 승용차 170여 대, 중·대형화물차 40~50대까지 실을 수 있다. 이번 한글날 연휴에는 선표가 매진되기도 했지만, 정원이 들어오지 못한 것은 선사에서 승객들의 불편과 처리능력 등을 고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사 관계자에 따르면 여객선 내에서의 최적한 공간, 승객들의 불편해소를 없애고 시스템 문제 등을 감안 당분간 정원의 85% 약 1천 명 정도만 예약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은 지난 2011년 처음으로 35만 명을 넘어서면서 꾸준히 증가하기 시작 2012년 37만 5천 명, 2013년 41만 5천여 명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로 선박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26만 7천10명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고 2015년 메르스사태로 2015년 28만 8천547명 30만 명을 넘기지 못했다. 이후 2016년 33만 2천150명, 2017년 34만 6천796명, 2018년 35만 3천617명, 2019년 38만 6천501명 등 조금씩 회복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여행에 제한을 받은 데 다가 지난해 2월 말 울릉∼포항 간 여객선 가운데 가장 큰 썬플라워호(2천394t·정원 920명)가 선령 만기를 운항을 중단하면서 관광객이 17만 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올해는 비대면 웰빙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섬 지방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증가하고 전천후 대형카페리호가 운항하면서 관광객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가을과 겨울철로 접어들면 동해상기상악화로 여객선 결항이 높아 관광객 유치에 걸림돌이 됐지만, 올해는 이 같은 여건이 해소됨에 따라 가을, 겨울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직장인들이 금요일 퇴근 후 여객선을 이용 울릉도에 들어와 토요일 새벽부터 울릉도관광 후 일요일 오전 관광 후 오후 2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어 울릉도 2박3일 관광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직장 인들이 들어올 때 울릉크루즈를 이용하고 나갈 때는 다른 여객선을 이용하면 여객선의 상생발전과 직장인들도 휴가없이 주말을 이용해 울릉도를 여행할 수 있어 이 같은 상품을 개발하면 직장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수 군수는 "울릉군이 관광산업 위기 돌파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10-11

울릉도 칡소 30인분 꿀꺽 사람 맞나…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 2시간 만에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24·본명 박정원)이 울릉도 한 식당에서 울릉도 칡소 30인분(시가 75만 원 상당)을 2시간 만에 먹어 치웠다. 먹방으로 454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쯔양은 한글날인 9일 울릉군 서면 남양리 상록식육식당에서 칡소 30인분과 육회 1접시 먹었다. 쯔양은 이날 오후 4시30분에 6시30분까지 칡소 30인분과 함께 사이다 등 음료수 5병, 명이 3접시를 화장실에도 가지 않고 앉은 자리에서 해치웠다. 쯔양은 더 먹을 수 있다고 말해 주위 구경하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냉면이 되느냐고 묻고 안 된다고 하자 된장을 한 그릇 더 먹었다. 쯔양은 생쇠고기를 숯불에 구워서 처음에는 명이에 싸서 먹다가 나중에는 한 번에 2~3점을 한꺼번에 고추냉이(와사비)에 찍어 먹어 주위 구경하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맛있게 30인분 먹은 쓰양과 진행요원들 “울릉도 칡소의 맛은 기가 막힌다. 태어나서 처음 먹어 본다.”며"울릉도 특산 칡소 고기 맛에 반했다"라고 말했다. 이정태 상록식육식당 주인은 “수십 년 동안 식당을 하고 있는데 쇠고기가 맛있다고 한꺼번에 5인분 정도 먹는 사람도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30인분을 먹고 더 먹을 수 있다니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 씨는 “특히 쯔양은 일반 아가씨와 같은 크지 않은 평범한 여자 분인데 그 많은 쇠고기가 몸속으로 들어가 어디로 가버렸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며“그냥 신기할 뿐이다”고 말했다. 쯔양이 쇠고기를 먹는 장면을 구경한 마을 주민들은 “사람이 아니다. 소를 키웠으면 키웠지 쯔양은 도저히 키우지 못하겠다”며“도대체 작은 체구에 그 많은 쇠고기가 어디로 들어갔는지 기가 막힌다"라고 말했다. 쯔양은 2019년 제27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예능부문 신인상, 2019년 아프리카TV BJ대상 먹방쿡방BJ부문 BJ대상, 2019년 아프리카TV BJ대상 신인상, 2020년 아프리카TV BJ대상 먹방쿡방BJ부문 BJ대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쯔양의 먹방은 오는 25일께 유튜브 쯔양을 통해 방영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쯔양의 울릉도 칡소 먹방으로 울릉도 특산품 칡소 쇠고기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칡소는 울릉군이 울릉약소를 대체해 울릉도에서 키우기 시작해 전국 지방자체 단체 중 가장 많은 두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칡소는 호랑이와 싸워서 이겼다는  우리나라 고유의 소다. 과거 생산 수가 적어 서울 롯데 백화점에서 명절 한정판매 할 만큼 귀한 소였지만 지금은 울릉도 식육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울릉도 특산 음식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10-10

울릉도 향토부대 휴일 신령수 쉼터 청소…나리분지 공군부대 봉사단

울릉도 향토부대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각종 봉사에 나서는 울릉도 나리분지 공군부대 봉사단이 성인봉(해발 987m) 등반로 쉼터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공군부대 자원봉사단은 휴일인 9일 성인봉을 등반하고 북면지역으로 하산하는 등산객들에게 시원한 샘물과 휴식을 제공하는 신령수 주변에 대해 청소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신령수 샘물이 솟는 이곳에는 등산 후 고단한 발을 마사지할 수 있는 족욕시설이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않아 물 때 등 이끼가 끼고 낙엽이 떨어져 지저분했지만 말끔하게 청소했다. 또한, 족욕을 할 수 있도록 앉을 수 있는 시멘트로 만든 의자도 청소용 솔 밀대를 이용 깨끗하게 물청소를 하는 등 등산객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 공군부대 자원봉사단은 이 같은 청소를 통해 울릉도 등반객들에게 깨끗한 쉼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고 시설물을 깨끗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군부대 근무하는 장병 등 군인들은 모두 육지 출신들로 한글날 대체 공휴일 등 연휴를 이용 육지를 다녀올 수 있지만, 성인봉 등반객들을 위해 봉사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울릉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황금연휴에 육지를 나가지 않고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고 시설물 보호를 위해 수고한 공군부대 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10-10

울릉도 올해 관광객 20만 명 돌파…울릉군 울릉(사동) 항에서 기념 이벤트 개최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이 올 들어 8일 현재 20만 명을 돌파 대형 전천후 카페리 여객선이 취항하면서 가을맞이 관광객 증가 추이에 따른 25만 명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울릉군은 8일 울릉(사동) 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도 관광객 20만 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개최하고 20만 번째 관광객에게 특산품 및 꽃다발 등을 증정했다. 이날 행운의 주인공은 포항에서 출발한 우리 누리호 편으로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 신은정(41·경북 구미시)씨로 2박3일 일정으로 가족과 함께 울릉도를 방문해 20만 번째 깜짝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앞서 19만 9천999번째 관광객은 엄인주(48·대구광역시)씨, 20만 1번째 관광객은 류재근(52·경북 경산시) 씨 당첨됐다. 이들에게는 울릉사랑상품권과 지역특산물세트, 여객선왕복승선권(태성해운 후원) 등이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이미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2020년 17만 명의 관광객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이는 울릉군이 관광산업의 위기를 돌파하고자 다양한 상품개발과 관광마케팅전략을 구상한 결과로 보인다. 또한, 전천후 대형카페리호 취항으로 접근성이 높아진 교통 인프라 구축 등이 중요 증가요인으로 보인다.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추세로 보아, 가을맞이 관광객을 유치, 올해 총 25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울릉군은 예측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20만 번째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코로나19의 지역적 확산에도 많은 관광객이 울릉군을 방문해 주시는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도 울릉군을 코로나19 백신접종 등에 따른 인센티브의 추가적 제공 노력과 수요자 중심의 관광상품 개발로 방문해주시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10-08

울릉도 웰빙식품 경북식품박람회 선봬…경북의 달달한 상상, 요있소!박람회 참가

울릉도 특산물로 만든 명이절임 각종 식품 및 호박빵, 호박엿이 ‘경북의 달달한 상상, 요있소’로 주제로 개최되는 경북식품박람회에 선보인다. 울릉군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경북 구미시 구미코 2층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21 경북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울릉도 특산 웰빙 식품을 홍보한다. 군은 울릉군 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영농조합 울릉과 함께 식품 비즈니스관을 운영해 명이절임, 호박엿, 호박빵 등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식품제조가공식품을 선보인다. 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경북의 달달한 상상, 요있소!’를 주제로 GB-달다구리관, 경북 다과의 재발견 등 전시행사 및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비대면 홍보 시대에 맞게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연계한 GB-라이브관을 운영하여 식품비즈니스관 참가업체 전시상품을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시식행사가 축소 또는 취소돼 이를 대신해 울릉군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맛보기 키트를 제작, 관람객의 아쉬움을 달래는 동시에 다양한 식품제조가공식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 상주인력의 경우 PCR 검사 증명서 제출하거나 2차 예방접종까지 완료 후 참가할 예정이며, 박람회 관람객 또한 사전신청 모집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모두가 안전한 2021 경북식품박람회로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2021 경북식품박람회에서 울릉의 우수한 지역식품을 홍보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식품제조가공업체의 먹거리 및 지역 식품의 유통판로 개척 기회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10-08

울릉독도는 대한민국 땅 홍보캠페인…울릉교육지원청 여객선 터미널에서

‘울릉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입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군현)이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독도사랑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7일 울릉읍 저동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입니다.’라고 쓴 현수막을 들고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릉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에 항의하는 뜻으로 교육기관인 울릉교육지원청인 직접 나서 울릉독도를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경상북도청이 제정한 ‘10월 독도의 달’에 독도를 품은 울릉도의 특수성을 자각하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남군현 교육장은 “독도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는데 앞장서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울릉도와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울릉도를 방문해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남 교육장은 “앞으로도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마련, 학생 및 교직원 모두에게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을 실천하겠다”라고 의지를 피력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10-08

울릉군·경북도 육류가공품 1천25kg 기증…독도의 날 기념 울릉독도 후원단체

울릉독도후원 기업이 독도의 날(10월25일)을 기념해 코로나19로 힘든 울릉군과 경북도에 육류가공품 1,025kg(시가 3천만원 상당)을 기증,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독도후원 기업인 진지(주)와 ㈜토토미트원, 크레이터오마하가 함께 독도의 날을 기념회 육류 가공품 1,025kg을 (사)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원갑 진지 ㈜대표이사, 신제현 ㈜토토미트원 대표이사, 최수용 이사, 김해영 그레이터 오마하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사랑운동본부에서 진행됐다. 울릉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만큼 1, 025kg을 마련한 기증품을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오는 12일 울릉군에 300kg, 경북도에 725kg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특별히 육류를 생산 유통하는 회사인 그레이터 오마하와 육류 가공 전문기업인 ㈜토토미트원, ‘드이소’브랜드를 런칭, 판매하는 진지(주) 3개의 육류 생산·가공·판매 업체가 협력, 진행 의미가 크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울릉독도의 날을 맞아 뜻깊은 프로젝트인 만큼 본부도 코로나로 힘든 경북도민과 울릉군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도록 기부받은 육류를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부에 선뜻 동참해준 그레이터 오마하, 토토미트원, 진지 주식회사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10-08

울릉도 60대 뇌출혈 응급환자 긴급 후송…동해해경 경비함 8일 새벽 이송

울릉도에서 발생한 뇌출혈 응급환자를 울릉도 근해 경비 중이던 동해해경 경비함이 출동 육지 종합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8일 새벽 울릉도의 뇌출혈 응급환자 A씨(남·60대)를 경비함을 통해 육지 종합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7일 밤 12시 23분께 A씨가 머리를 다쳐 울릉의료원을 찾았지만, 뇌출혈로 확인돼 8일 새벽 1시 59분께 육지 대형 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날 동해상에는 비가 오고 구름이 낮게 깔려 가시거리가 매우 나빠 헬기가 뜨지 못하자 울릉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인 1천500t급 경비함정을 울릉(사동)항으로 급파했다. 이어 울릉 항에 도착한 응급환자와 의사를 단정을 이용, 이날 새벽 2시 57분께 경비함정으로 승선시킨 후, 약 5시간 30분 항해해 동해 묵호항으로 이동했다. 8일 오전 8시 25분께 묵호항에 도착한 경비함은 묵호항 대기 중이던 구급차량에 환자를 인계, 원주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헬기 운항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비함정으로 응급환자를 무사히 이송해서 다행이다”며“동해해경은 24시간 근무 중인 경비함정으로 울릉도 등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해경에서는 최근 3년간 138건(헬기 76, 함정 62) 147명의 해상 및 울릉도 응급환자를 이송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41건(헬기 25, 함정 16) 43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10-08

경주시 ‘친환경 식물영양센터 조성’ 탄력

[경주] 경주시 ‘친환경 식물영양센터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경주시는 ‘친환경 식물영양센터 조성사업’이 환경부 산하 낙동강유역환경청 주관 ‘2022년 낙동강수계 특별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로써 9억 원 상당의 정부 자금을 받는다.총 70억 원의 자금이 투입되는 공모 사업에서 경주시는 지난 8월과 9월에 걸쳐 현장실사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은 상수원과 댐 주변지역 수질개선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낙동강수계 23개 지자체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시·군에만 지원한다.경주시가 공모한 ‘친환경식물영양센터 조성사업’은 경주시가 특허권은 물론이고 상표권 등록까지 마친 ‘GABA배양액’의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경주시 내남면 일원에 조성하는 신농업 혁신타운 내에 들어서며,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경주시가 자체개발한 GABA(Ga mma Aminobutyric acid) 배양액은 대두콩에서 발효·추출한 친환경성 아미노산 배양액으로 2008년 제조방법 특허등록 후 이듬해인 2009년 활용농법 상품등록을 완료했다.현재 이를 활용한 농법으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해 ‘GABA’라는 이름의 브랜드로 생산·유통하고 있다.친환경식물영양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연간 생산능력은 180t 규모에 달해 수혜 농가는 2만여 가구에 이르고, 연간 42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주낙영 시장은 “친환경농업 확산에 따른 주민소득증대는 물론 화학비료나 농약살포 감소로 건강한 수생태계 보호와 환경보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10-07

울릉도 70억 지원 농촌기반확충 일자리창출…울릉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울릉도 농촌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 농촌기반확충을 통해 일자리는 창출을 위한 ‘울릉도 농촌 신 활력플러스사업’이 진행된다. 울릉군은 이를 위해 기본계획을 전문단체에 용역을 의뢰 5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울릉도 농촌 신 활력플러스 사업 기본계획’에 대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울릉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총 사업비 70억 원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개년 간에 걸쳐 시행되는 사업으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 다양한 농촌 일자리를 창출한다. 특히 다양한 민간 자원 자생조직을 통해 산업 고도화,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이 가능한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 앞서 4일 ‘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쳤고 올해 10월 중 농림축산식품부 기본계획 승인 절차를 거친 후 2022년부터 본격적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울릉군의 밭 농업 특성을 살려 밭 농업 진화 주체 발굴·육성 및 6차 산업화지원, 액션그룹 발굴, 진화거점센터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울릉도는 제9호 ‘국가 주요농업유산‘(화산섬 밭 농사 시스템)으로 지정돼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은 화산섬의 독특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울릉 공항 개항시대를 대비, 본 사업과 연계한 밭 농업 핵심인재 육성과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면 지역농업이 한층 더 성장할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10-07

울릉도 등 동해연안 해역 안전점검…동해해경 등 관련기관 합동으로

울릉도ㆍ독도, 동해 해상치안서비스를 담당하는 동해해경은 울릉군 등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 합동을 연안 해역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는 12일부터 11월 5일까지 울릉도 방파제, 갯바위, 항·포구 등 관내 연안해역 위험구역 73개소에 대해 지방해수청, 환동해본부,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연안 해역 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 해역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관리시설물이 적재적소에 설치됐는지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시설물의 기능이 울릉도 등 동해안 연안을 찾는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는지 등을 점검하고 동해안의 잦은 너울성 파도 등에 의한 안전시설물 유실과 훼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동해해경은 2021년 상반기 합동점검 후 안전관리시설물 신규설치 및 보수가 필요한 개소에 대해 관리청에 통보했고 이에 대한 조치 여부를 확인하고 여름 피서철 이후 노후·훼손돼 보수가 필요한 장소를 추가 파악하여 통보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울릉도 연안 등 동해안 연안사고가 발생할 위험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실태점검으로 안전한 연안 해역을 조성,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10-07

‘그때 그시절’ 경주에서의 추억은…

[경주]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5일 추억의 경주 수학·신혼여행 사진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공모는 불국사와 석굴암 등 경주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2000년 이전에 촬영한 사진을 접수해 진행됐다.그중 ‘아버지 기억 속의 불국사’가 수학여행 부분 최우수상에 뽑혔다. 청운교와 백운교를 배경으로 자하문 처마의 기상만큼이나 늠름한 시골 학생들의 모습이 사진 밖으로 느껴진다는 심사평을 받았다.신혼여행 부문은 현재의 모습과 비교되는 동궁과 월지를 배경으로 찍은 ‘아름다운 그 시절’이 최우수에 선정됐다.경주국립공원은 지난 8월 22일부터 한 달간 총 81건을 접수해 그중 26건을 선정, 22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시상한다.심사는 1, 2차에 걸쳐 적합성, 희소성, 현장감, 활용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시상식은 없으며, 수상작은 경주국립공원 누리집 등에서 온라인 전시회를 열고 홍보에 활용한다.이성원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경주의 옛 모습을 기억하는 많은 사람에게 가슴 한편 묻어둔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경주국립공원 누리집(www.knps.or.kr/gyeongju)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10-06

경주 관광객 10명 중 8명 엑스포대공원 보러 방문

[경주]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경주 관광객 유치에 일조하고 있다.문화엑스포대공원이 7월24일부터 8월31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사진을 찾은 관람객 239명을 대상으로 경주방문 목적 등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7.8%가 ‘경주엑스포대공원 관람을 위해 방문했다’고 답했다.22.2%는 ‘다른 목적으로 경주를 찾았다가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들렀다’고 밝혔다.방문 목적은 ‘가족화합’이라는 답이 28.5%로 가장 많았고 ‘문화욕구 충족’이 27.2%로 뒤를 이었다.동행자에 대한 부분에는 ‘가족 및 친지’가 68.2%이었고, ‘친구 및 연인’이 30.1%로 조사됐다.관람객 방문지역별로는 ‘경주 외의 다른 지역에서 왔다’는 답변이 92.5%로 대다수를 차지했다.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이 33.1%로 수위를 차지했고, ‘대전·충청·세종’이 12.1%, ‘대구’ 10.9%, ‘경북’ 7.9% 순이었다.‘경주에서 며칠이나 머무를 계획인가’라는 질문에서는 ‘1박2일’이라고 답한 관람객이 33.9%로 1위였고, ‘2박3일’은 25.8%로 2위, ‘당일’과 ‘3박4일’이 각각 21.8%, 7.5%로 3, 4위에 올랐다.이용하는 숙박시설은 ‘호텔’이 33.9%, ‘펜션’이 17.6%였다.온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콘텐츠와 특급호텔 등 보문관광단지의 우수한 관광 인프라가 시너지효과를 내면서 코로나19와중에도 넓은 야외공간에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경주엑스포대공원 내 콘텐츠 별 만족도 평가에서는 ‘솔거미술관’이 6.2점으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경주타워’는 6.17점으로 뒤를 이었고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 6.16점, ‘자연사박물관’ 5.94점, ‘경주세계문화엑스포기념관’ 5.93점, ‘루미나이트’ 5.9점 순으로 집계됐다.경주엑스포대공원 류희림 사무총장은 “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공원 내 콘텐츠를 꾸준히 발전시키는 등 효과적인 운영에 집중하겠다”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욱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10-06

울릉도 아낙네들의 정성 먹고 힘내세요…생활개선회, 울릉도 코로나19대응 인력 간식전달

“울릉도 아낙네들이 정성껏 만든 담긴 간식을 드시고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해 주세요”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회장 이숙희)가 울릉도 코로나19 대응팀에 간식을 전달했다.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는 6일 코로나19 장기화 하면서 예방 및 방역업무에 지친 울릉군보건의료원 의료인력 및 관계공무원들에게 노고에 감사하고 위로하고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위문품은 회원들이 직접 만든 쌀 디저트(케익, 빵) 등 농업인 여성들이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2020년부터 시작한 쌀 디저트 전문가 자격취득과정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만든 간식 150인분가량이다. 이숙희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예방접종, 자가 격리 전담업무 및 선별진료소 운영 등으로 고생하는 인력들이 많이 지쳤을 텐데 많은 분이 뒤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조금만 더 힘을 내주길 바란다.”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위문품을 전달받는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을 뿐인데 이렇게 응원을 해주시니 큰 힘이 되고, 용기를 내어 끝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며 위로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생활개선회 등 여러 개인·단체들의 따뜻한 배려와 위로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큰 힘이 된다”며“이러한 위기를 발판삼아 더욱 성장할 울릉군이 되도록 모두가 힘을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10-06

울릉크루즈 크레인으로 차량선적 위험천만…바지선 선적 역량 충분

포항~울릉도 간을 운항하는 울릉크루즈 신독도진주호(총톤수 1만9천988t·승객1천200명·화물적재 7천500t)의 포항영일만국제부두 차량 선적과 하역이 위험천만 해 대책이 시급하다. 신독도진주호는 화물하역 출입구가 선미에 있다, 따라서 선미 램프를 통해 차량과 화물을 선적, 하역한다. 울릉(사동)항 여객부두는 선미램프 접안 시설이 있지만 포항영일만 국제부두에는 없다. 신독도진주호는 총톤수의 거의 절반이 화물을 싣는 공간이 있지만, 화물을 선적하지 못하고 차량만 겨우 15대 정도 싣고 있다. 포항에서는 육상크레인으로 차량을 상ㆍ하역하기 때문에 선적 시간이 엄청나게 소요되고 위험하기까지 하다. 특히 육상크레인 임대료 등 차량을 상ㆍ하역 함에 따라 득보다 실이 더 많다. 2만t급인 신독도진주호는 승객 수송만으로 운항경비를 충당하기 어렵다. 따라서 화물 선적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화물을 선적하지 못하고 있다, 울릉크루즈는 애초 포항영일만국제부두는 선미를 통해 화물과 차량을 상ㆍ하역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신독도진주호의 허가를 받고자 수억 원을 들여 선미로 선적할 수 있는 바지선을 마련했다. 하지만, 인·허가 관청인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특별한 이유 없이 인가를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법에 바지선을 이용해 선적할 수 있다. 없다는 규정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이 런 상황 감안 울릉크루즈는 세이프텍리서치에 ‘울릉도 크루즈(포항 영일만)바지선 계류 안전성 평가 연구 용역’을 했다. 이 같은 것을 평가할 수 있는 기관은 세이프텍리서치를 비롯해 3곳뿐이며 해수부가 인증한 기관이다. 용역은 계류상황 모델링, 계류안전성 평가결과, 계류안전성 종합 평가로 이뤄졌다. 계류안정성 용역연구평가는 계류 안정성 검토를 위해 계류삭(장력평가), 계선주(하중평가). 방충재(반력평가)를 통해 영일만항 바람, 파도 선체 동요량의 안전범위 분석을 통한 하역안정성 평가 등 각종 예시를 통해 총체적으로 분석했다 또 자연적 환경 즉 바람 조류 및 조위, 파랑과 같은 환경외력 선박의 재원 및 하중상태에 따른 홀수 변화 부두의 형상, 계류삭재질과 특성 방충재의 특성과 위치 계류삭 배치 방법 계선주 위치 및 특성 등에 대한 종합적으로 연구했다. 계류안전성 종합 평가 결과에서 7가지의 시나리오를 가정, 평가한 결과 3개 시나리오에서 만족, 2개 시나리오에서 하역초과, 1개 시나리오에서 계류초과, 1개 시나리오에서 경계가 나왔다. 하지만, 이도 하역의 한계 기준을 낮추고 계류라인 추가 배치, 앵커링 체인의 장력을 크게 해 대응하고 기상이 악화하면 예선 지원을 받거나 긴급이안 고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계류안전성 향상 안전대책 고찰에서 안전대책으로 계류안전선 분석결과 환경외력조건 및 계류조건 범위에서 계류가 이뤄지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검으로 검토됐다고 의견을 냈다. 다만, 추후 안전 확보를 위해 우선 전제돼야 하는 안전대책은 앵커체인과 와이어로프의 결합으로 1샤클(27.5m)이상의 앵커 체인에 와이어로프을 연결, 하이브리드 결합 형태로 구성하면 앵커링 안전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안전에 대해서는 신독도진주호의 램프와 바지선의 하중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가 없고 보완해야 할 지적은 모두 계류 앵커체인과 와이어로프에 대한 지적이며 이를 모두 해결한 상태다. 해양관련 공무원 출신 A씨(67)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자신들이 공모한 여객선에 대해 협조를 해줘야한다”며“법의 정의가 없을 경우 공인받은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존중하면 된다”고 말했다. 주민 B씨(56)는 “상식적으로 크레인으로 차량을 높이 들어 선적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며“공인기관의 안전성을 인증 받은 바지선을 이용해 자력선적하는 것이 정답이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10-06

울릉독도사랑에 낚시업체도 동참…낚시 브랜드 이그나프 독도사랑실천

울릉도는 해역 전체가 낚시 포인트인 만큼 낚시 천국이다. 낚시 메카 울릉도가 모도인 독도사랑실천을 통해 누구나 독도에서도 낚시할 날을 기대하며 낚시전문업체가 독도사랑에 나섰다. ㈜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는 신규 런칭 낚시 브랜드 이그나프(EGNAF·대표이사 김영욱)와 독도사랑 기업회원 가입 및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이그나프는 울릉독도기업회원가입, 울릉독도사랑 홍보 사업 동참, 울릉독도상품 런칭, 울릉도 낚시대회 개최, 전 임직원 독도사랑 동참 등의 협약을 통해 독도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이그나프는 순수 국내 토탈 낚시브랜드가 전혀 없는 한국 시장에서 출사표를 던진 국내 토종브랜드로, 기술력만을 강조하던 낚시 브랜드 시장에 트렌디한 핏과 감성적인 디자인을 더해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브랜드 담당자는 “전문 낚시는 물론 일상과 여가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이들도 함께 만족할 기능성과 디자인까지 최상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시를 통해 울릉독도사랑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겠다”  말했다 특히 “이번 독도사랑 운동본부와 함께 하는 협약식과 콜라보 활동이 선한 영향력이 돼 퍼져 나가기를 기대하며, 낚시의 성지인 울릉도에서 독도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변화무쌍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이용자에 최적화된 핏을 제공하는 피싱 의류와 다양한 용품들을 필두로 민물낚시와 캠핑제품까지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시장을 기반으로 인지도를 쌓은 뒤, 세계시장에도 진출하여 국내 토종 피싱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릴 전망이다. 독도사랑운동본부와 첫 번째 콜라보 제품으로는 편광선글라스를 기획 중이며,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인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10-06

영덕군, 문화재청 공모사업 5건 선정

[영덕] 영덕군의 역사·문화자원 활성화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5일 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이 지원하는 내년도 문화재 활용사업,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4억8천만원을 확보했다.문화재 활용사업은 전국 각지에 있는 문화재 중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뛰어난 문화재를 선별, 지역발전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은 전통 무형 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지원이 주된 목적이다.영덕은 문화재 야행 등 2건, 영덕 옹기장 등 2건 등 5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이에 앞서 영해 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는 동시에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확산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올해에는 괴시마을이 국가민속문화재로, 장육사 대웅전 벽화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각각 지정됐다.영덕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가치가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늘고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희진 군수는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해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1-10-05

“경북 동해안 최고의 인생샷 한자리에 모였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6월 14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한 ‘경북 동해안 인생샷 장소 찾기 공모전’ 작품을 선정했다. 시상은 비대면으로 한다.공모전에는 총 283건이 접수됐으며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등 전문가 5인의 심사를 거쳐 최종 13편이 뽑혔다.대상은 최태희의 일출암(포항), 김재은의 해식동굴(경주), 손대림의 축산등대(영덕), 이채은의 염전해변(울진), 김준용의 삼선암(울릉)이 선정됐다. 또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이 뽑혔다.대상에게는 상금 100만원, 우수상 상금 30만원, 장려상 상금 10만원을 수여하고, 노력이가상으로 뽑힌 50명에게는 모바일상품권 1만원 등을 전달한다. 코로나 19의 지속적인 확산세로 별도의 시상식을 열지 않고 상장을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입상작들은 경북 동해안 관광홍보에 적극 활용한다. 수상작 등 자세한 내용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공모전은 경북도와 공사 그리고 동해안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이 경북 동해안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해양레저관광을 알리기 위해 진행했다. 향후 경북도와 공사, 시군은 SNS를 적극 활용해 온라인해양콘텐츠 제작, 인플루언서 활용, 온라인 광고 진행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동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북은 아름다운 동해 바다가 5개 시군에 걸쳐 펼쳐져 있다”며 “앞으로 동해안의 많은 관광지를 더욱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이창훈·황성호기자

2021-10-05

울릉독도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하라 1일 시위

울릉독도 단체 대표가 5일 ‘독도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제정하고 교육장을 마련하라’며 국회의사당 앞 등 서울에서 1일 시위에 나섰다. 주인공은 박신철 독도 사랑 국민연대 대표. 박 대표는 국회의사당, 광화문 앞에서 “10월25일은 칙령 제41호를 선포한 날이자 독도의 날입니다. 10월25일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해야 한다고 봅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특히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다케시마의 날 즉각 철퇴하라, 독도는 역사적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 독도다"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 이날 박 대표의 국회의사당 앞 시위현장에는 홍석준( 국민의 힘·대구 달서구) 국회의원, 주호영 전 국민의 힘 당대표가 나와 격려하기도 했다. 박 대표는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사람들은 독도에 관심은 있지만, 자신의 삶에 쫓겨 실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살아간다. 독도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생각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자격이 되지만, 당장 절실하지 않다는 것과 시간낭비 또는 이익이 없다는 이유로 독도에 대한 관심을 저버리고 살아간다. 이익 이전에 목숨이 달린 일이라면 당장에 뛰어들겠지만, 목숨이 경각에 달린 일도 아니라서 대한민국의 소중한 유일무이한 독도에 대해서 나서지 않고 있다. 당장 외국군대가 동해로 쳐들어온다면, 우리가 지켜야 할 곳은 독도와 울릉도 외에는 없다. 독도는 한반도에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이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물질적 자산이자, 정신적으로 소중한 유산이다. 10월은 독도의 달이고, 그 가운데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이제는 단순히 독도의 날로 이름만 부를 것이 아니라 국가기념일로 제정해서 달력에 기재하고 방송도 나서서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많은 국회의원들 등 정치인들이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면 일본과의 마찰 때문에 회피하고 있다. 정치인들은 소신을 가져야 한다. 이제라도 국회는 나서서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고, 독도에 대한 어떤 외세의 망언과 망발을 차단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단순히 국가기념일로 지정할 것이 아니라 특별법을 제정해서 독도를 대표로 하는 애국의 교육장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라, 울릉독도 이름으로 된 국가교육장을 각 지자체에서 독도 건축물을 건립하라, 울릉독도 방파제 독도 입도 지원센터 조속히 추진하라고 주장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10-05

울릉도 가을 단풍 즐기고 특산품 받고…울릉군 울릉도·독도 스탬프 투어

울릉도의 아름다운 가을을 즐기고 민족의 섬 독도를 다녀가면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에 참여 특산품을 공짜로 얻는 기쁨을 덤으로 즐긴다. 울릉군은 10월부터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는 가족단위, 연인 등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스탬프투어(Stamp Tour)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울릉도 구석구석 주요 관광명소와 민족의 섬 독도를 찾아 떠나는 ‘2021 울릉도·독도 스탬프투어’는 울릉도 및 독도 관광명소 18곳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적으로 확산세에 있는 코로나19로 주춤하게 될 울릉도와 독도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고 최근 가을시즌 비대면 관광지로 선정된 울릉 가을을 만끽하며 즐겁게 관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최근 울릉도 북면나리분지 꾸미지 않아 길들지 않은 자연 그대로 단풍 루트 ’신령수 가는 길’이 우리나라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시대 안심하고 가을의 정취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전국의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을 선정하면서 울릉도 나리분지 ‘신령수 가는 길’을 선정했다. 이번 울릉도·독도 스탬프투어는 독도를 포함해 18곳을 자유롭게 관광한 뒤 빨간 스탬프 투어 함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독도는 인증 샷으로 대체되고 관광지 18곳 중 14곳 이상 스탬프를 찍은 관광객에게 소정의 특산품을 지급한다. 스탬프 북과 기념품은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울릉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도동관광안내소(전화 054-790-6454), 저동관광안내소(전화 054-791-6629), 사동관광안내소(전화 054-791-9163)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스탬프 투어는 울릉도 섬 한 바퀴를 일주하면서 주요 관광명소를 구석구석 둘러보고 스탬프 북에 여행의 추억을 새겨 간직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좋은 프로그램이다.”라며, 울릉도의 가을과 함께 하는 스탬프투어 참여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10-05

울릉도·독도서 아름다운 환경보호 활동…육지 젊은 직장인들이 쓰레기 줍기에 나서

울릉도·독도는 깨끗한 환경이 우리나라에서 으뜸인 지역이지만 관광객 유입 등으로 더럽혀진 해안이 발생하는 가운데 젊은 직장인들이 여행 겸 환경보호 챌린지를 해 관심을 끌었다. 주인공들은 건강기능식품회사 허벌라이프뉴트리션의 젊은 직장인들. 이들은 지난 2~4일 2박3일 동안 직장동료들이 함께 울릉도 독도를 방문 해안가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보호에 참여했다. 이들은 이번 환경보호 챌린지를 통해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알리고 울릉도에서 환경 활동에 참가하고자 젊은 친구들이 앞장서서 환경을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챌린지를 했다. 젊은 직장인들인 이들이 누구의 지원도 없이 스스로 울릉읍 도동항, 저동항, 사동항 및 해안에서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생전 처음 보는 낯선 지역 해안, 항구 내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었지만, 전혀 낯설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들이 평소 각 지역을 다니며 쓰레기 줍기 환경보호 활동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환경보호 챌린지에 참여한 이들은 “요즘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소중함과 유한함을 깨닫고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고 구하자는 취지로 환경챌린지가 전국 각지에서 붐이 일고 있다”며“이에 직장동료들이 청정지역 울릉도 쓰레기 줍기 운동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하유미(36) 씨는 “울릉도와 독도는 섬의 특수성도 있지만 대표적인 청정 지역이다. 하지만 많은 관광객이 유입되면서 버려진 쓰레기와 파도에 밀려온 쓰레기가 곳곳에 방치돼 있다”며“열심히 쓰레기를 주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독도에서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알리기 위해 머리에 태극기 리본을 만들어 달고 GO GREEN를 외치면서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리고 환경보호 동참을 호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허벌라이프뉴트리션 젊은 직장인들은 서울, 경기도, 세종시, 포항 등 도시 각지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보여 구석구석 쓰레기 줍는 일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지켜본 주민 하동훈(63.울릉읍 사동리)씨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연휴를 맞아 태어나 처음으로 울릉도를 여행을 계획했겠지만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 울릉도환경과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환경보호 첼린지에 참가한 젊은 직장인들은 “스스로 자신부터 실천하고자 집게와 장갑을 끼고 열심히 쓰레기를 줍기 시작하니 금새 차버리는 쓰레기봉투. 쓰레기를 주워본 사람은 함부로 버리지 않을 것이기에 나부터#160; 작은 실천을 통해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데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하는 생각하고 있다”며 동참을 호소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10-05

울릉도·독도탐방 힐링문화체험캠프…애경산업,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게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울릉도, 민족의 섬 독도 탐방을 통해 힐링하고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알리기 기회가 됐다. 애경산업은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함께 다문화 가정 대상 ’울릉도ㆍ독도 탐방 힐링문화체험캠프'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울릉도 독도 힐링문화체험캠프는 지난 2~4일 2박 3일간 이뤄졌고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 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캠프 시작 전날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하는 등 참가자 및 코로나19 청정 울릉도를 배려했다. 이들은 독도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기상악화로 여객선인 운항하지 않아 못했다. 하지만, 2박3일 동안 동해의 진주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울릉도를 마음껏 즐기고 독도박물관을 방문 독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애경산업은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 같은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이달 독도의 달을 맞아 평소 쉽게 갈 수 없는 우리 영토인 독도와 울릉도를 캠프의 여행지로 정했다. 애경산업은 캠프 대상자로 선정된 다문화 가정 구성원 40명에게 여행에 필요한 교통·숙식 등의 경비를 전액 지원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캠프 일정 중 지난 3일에 계획됐던 독도 탐방은 기상악화 탓에 배가 회항하면서 입항은 하지 못하고 먼발치에서만 독도를 보게 돼 아쉬움이 남는다."라며 "애경산업은 다문화 가정분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꿈과 희망을 가지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