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산속에서 야간에 조난된 30대 A씨(서울 거주)를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국진) 대원 및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울릉119안전센터 등에 따르면 27일 밤 11시 50분께 북면 추산 인근 계곡에서 사람 소리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차량 3대, 대원 7명이 출동했다.
경찰이 수색결과 위험지역에 A씨를 발견, 울릉119안전센터 대원들이 현장에 접근 28일 0시 50분께 A씨를 구조 울릉군보건의료원 이송했다.
A씨는 저체온 증을 호소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자세한 조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