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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市,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 개최

포항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2019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워크숍에는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과 박성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읍면동 지역회의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의 인사말과 함께 라정기 예산법무과장이 ‘2019년 포항시정’에 대해 설명했고 수원시 참여예산네트워크 운영위원인 박은순 강사의 특강과 2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낸 최순홍 씨의 강의가 이어졌다.‘주민참여예산의 이해’란 주제로 특강에 나선 박은순 강사는 포항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현재 위치와 앞으로의 역할, 타도시의 주민참여예산제의 우수사례 소개 및 여러 가지 홍보방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또 최순홍 전 사무국장이 포항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 1, 2기 활동과 성과를 발표해 지금까지 포항시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박성환 포항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의 역량이 한껏 높아질 것으로 본다”며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으로 진정한 주민참여예산제의 롤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2020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 제안사업은 6월 30일까지 접수하며, 포항시 주민 누구나 포항시청 홈페이지 인터넷, 방문, 우편·팩스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준혁기자

2019-03-21

“포항에 오이소” 관광객 모시기 분주

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승격 70년과 2019년 포항 방문의 해를 맞아 7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보고와 실천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음식, 숙박, 여행업 등 관광관련 업계 대표와 회원, 포항해양관광협의회와 포항문화관광협회,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자원봉사자 등 관광관련단체, 이강덕 포항시장과 관련공무원, 서재원 포항시의회의장과 경제산업위원회 위원, 포항관광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전략보고 및 실천대회는 박은경 한국관광학회 총무이사의 ‘포항관광 진단 및 발전방안 발표’와 고원학 국제협력관광과장의 ‘700만 관광객유치 전략발표’, 이강덕 포항시장이 진행한 ‘관광객유치 자유토론’, 7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결의문 낭독 그리고 모든 참여자가 함께한 ‘포항관광 700만 바람이 분다’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포항시는 7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포항관광 바람몰이, 관광객 수용태세확립, 포항PICK 홍보강화 3대 전략을 마련하고 부시장과 민간의 관광협회가 공동대표로 하는 포항형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 지역 관광 사업에 연계된 지자체 및 민간 기관, 지역주민이 유기적으로 연계 돼 마케팅 추진)를 구축해 운영하고 전략별 추진단장인 국장과 민간단체 대표가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포항시의 관광객 700만 유치 세부전략을 살펴보면 △포항관광 바람몰이를 위해 포항12경 테마코스 개발 등 체류형 콘텐츠 강화, 포항관광 캐릭터 개발 등 브랜드 개발, 민·관의 교류단체 초청행사 등 유치운동 전개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위해 관광지 경유 교통체계 구축 등 인프라 개선, 불친절·불청결·바가지요금·호객행위 없는 4무(無) 운동전개 등 서비스 강화, 불빛축제 등 대형축제 시 포항사랑 상품권 현장판매 및 추가할인 등 인센티브 제공 △포항PICK 홍보강화를 위해 미디어·SNS 등 온라인과 관광박람회 각종행사 시 현장 홍보를 강화하는 등 오프라인 홍보를 총동원한다는 계획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7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을 통해 52만 시민의 역량을 결집해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 승격 70년인 올해 포항시가 도약할 수 있는 호기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2019-03-19

市, 정보화위원회 개최… 올 시행계획 심의·확정

포항시가 최근 2019년도 포항시 정보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도 지역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사진올해 시행계획은 정보화기본계획(2017∼2021년)의 추진목표인 융합과 공유의 가치를 실현하는 스마트 혁신도시를 향해 ‘시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정보환경 구축’, ‘ICT기술 활용의 정보화 산업활성화’, ‘정보화 시스템을 통한 시민안전 강화’, ‘전자정부 시대에 부응하는 시스템 구축’의 4개의 전략으로 구분해 사업을 추진한다.세부적으로는 공공와이파이 구축 확대, 스마트주차 실시간 안내서비스 고도화,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운영, 지역맞춤형 스마트팜 솔루션 추진, 버스정보시스템 운영관리, 맞춤형 스마트계량기 교체, 포항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등 33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이들 사업의 추진을 위해 총 7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며, 분야별로는 △시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정보환경 구축 56억1천만원 △정보화 시스템을 통한 시민안전 강화 분야 24억5천200만원 △전자정부 시대 부응하는 시스템 구축에 16억8천900만원 △ICT기술 활용의 정보화산업 활성화 분야 9억400만원 순이다.이번 계획의 면밀한 검토를 위해 학계, IT관련 단체, 관계기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보화위원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해 각 부서에서 사업 시행 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정보화 시행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의 실생활 적용을 확대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시티 포항 구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준혁기자jhjeon@kbmaeil.com

2019-03-19

남·북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접수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2019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대상 안심학교를 모집 중이다.초등학교는 보건교사가 상주하거나 상주하지 않더라도 담당교사를 지정 운영할 경우 신청 가능하며, 유치원·어린이집은 보육교사가 5명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최근 생활환경 변화와 대기오염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추세이며,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에게서의 아토피피부염·천식, 알레르기 비염의 진단과 결석률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남·북구보건소는 올 한해 안심학교로 선정된 기관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학생 선별 및 관리, 교사, 환아 및 학부모, 일반학생 대상 교육 및 상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환경조성 등 알레르기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남·북구보건소에서는 만 18세 이하 아토피·천식 진단자를 대상으로 연간 3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세자녀이상가구, 2019년 1월 기준 직장보험 9만6천원·지역보험 9만7천원 이하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진단서 또는 진단명이 있는 처방전과 의료비 영수증, 통장사본, 지원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가지고 보건소에 방문해 의료비 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그 외 아토피·천식 사업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남구보건소(054-270-4208), 북구보건소(054-270-4255)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19-03-18

“현실·실용적인 포항형 방재대책은?”

포항시 지진대책국이 18일 지열발전소 정부조사단의 시민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양만재 박사를 초청해 강의를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업무연찬회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지진방재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양만재 박사는 ‘포항시 지진대응 실천방향’이라는 주제로 회복탄력성, 실천단계론, 상호의존성 중심으로 지진 재난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포항형 방재대책에 대해 심도 깊은 토의가 이뤄졌다.양 박사는 지열발전소 정부조사단 시민대표로 참여하고 있는 자신의 경험을 들면서 “위험관리를 위해서라도 ‘주민의 참여권리 보장’이 필수”라며 “지진 대응이 효과성을 발휘하려면 행정기관 중심에서 민관 협조체제 중심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토론에서는 우리 지역에 맞는 재난대응시스템 구축 방안, 공조능력 향상을 위한 민관협력네트워크 구축, 피해지역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이재민을 위한 중장기 주거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됐다.포항시 허성두 지진대책국장은 “오늘 업무연찬회는 포항지진과 포항지열발전의 연관성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시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우수한 방재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양만재 박사는 경북대 사회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에서 사회학박사학위, 영국 더럼대학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8년 4월부터 11.15지진 지열발전연구 공동연구단원으로, 같은 해 10월부터 정부조사단 포항시민대표 자문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바름기자

2019-03-18

‘일자리 공감 페이 지원 사업’ 참여업체 모집

포항시가 19일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청년근로자에게 임금격차해소 지원금을 지원하는 ‘일자리 공감 페이(Pay) 지원 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일자리 공감 페이(Pay) 지원 사업’은 참여한 업체와 신규 취업한 청년근로자 모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임금격차해소 지원금은 참여 대상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근로자 1명당 월 50만원(연 600만원 한도)을 지원하며, 분기별로 청년근로자 본인 계좌로 이체된다.일자리창출 중소기업 인센티브는 전년도말 대비 고용률을 유지하거나 고용이 증가한 중소기업이 정규직 청년근로자를 신규로 채용하면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이 지원금으로는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 및 직원복지에 관련한 경비로 지출 가능하다.이 사업의 접수기간은 19일부터 예산소진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이메일(psm@gepa.kr)로 신청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54-275-2966, 054-716-0019)로 문의하면 된다.포항시 관계자는 “일자리 공감 페이(Pay) 지원사업은 5억 전액 시비로 2019년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라며 “이 사업을 계기로 지역 경기가 다시금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2019-03-18

“국제적 역량·감각 갖춘 법조인 돼달라”

(주)금원기업(대표이사 김진홍)이 5년 연속으로 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에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올해 금원기업이 기탁한 장학금 3천만원은 외국인 학생 6명과 한국인 학생 2명에게 돌아갔다. 올해 장학금까지 포함하면 금원기업이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에 기부한 누적 액수는 1억1천만원을 넘어선다.지난 15일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모의법정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진홍 대표이사는 “지역의 대표 명문대학인 한동대학교는 우리 지역을 넘어 글로벌한 인재를 양성해 왔다. 글로벌 시대에 국제적 역량과 감각을 갖춘 국제적 법조인으로 성장해 한국과 본국을 연결해 주는 귀한 인재가 돼달라”며 외국인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건넸다.금원기업의 장학금은 국제법률대학원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필리핀의 최고의 명문대학인 필리핀대학교(University of the Philippines)를 졸업 후 2018년도에 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에 입학해 금원기업 장학생이 된 로즈 바커스(Rose Marielle Bagkus·여) 학생은 “금원기업 장학금 덕분에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 및 인턴십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며 “나 역시 로스쿨 졸업 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내가 받은 은혜를 나눠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지난겨울 필리핀 대통령 직속 부정부패감시위원회(Presidential Commission on Good Government)에서 법률연구원으로 인턴십을 수행하는 등 변호사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2016년부터 (주)금원기업 장학금을 받으며 작년 12월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을 수석 졸업한 부퉁바익(Vu, Tung Bach·베트남) 학생도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자던 김진홍 대표이사님의 말씀을 늘 기억한다. 미국 변호사가 돼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일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퉁바익 학생은 지난 2월 말 미국에서 변호사 시험을 치렀고, 5월께에 발표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한편,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국내 최초의 미국식 로스쿨을 표방하며 2002년에 개원했다. 현재까지 미국의 7개 주에서 398명의 미국 변호사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졸업생 대비 변호사 시험 합격률은 70%를 상회할 만큼 우수한 편이다. 올해 신입생은 55명이며, 그 중 9명(16%)이 외국인 학생이다. 한동대는 지한파, 친한파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해마다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해 미국법 석사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들을 유치해 자국의 법조 영역에서뿐만 아니라 경제 발전 전반에 걸쳐 영향을 끼치는 핵심적인 인재로 성장시키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안찬규기자ack@kbmaeil.com

2019-03-17

에스포항병원, 뇌졸중센터 인증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최초로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주관하는 ‘뇌졸중센터(Primary Stroke Center) 인증’을 획득했다.뇌졸중센터 인증은 전 국민이 지역적인 차별 없이 적절한 시간 내에 최적의 뇌졸중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8년 9월에 첫 시행 및 접수를 받아 심사가 진행됐다.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센터인증 운영위원회에서 진행한 이번 평가는 △뇌졸중 진료 지침 및 진료체계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환자평가 및 관리 △재활 △질 향상 활동 및 지표관리 △의료장비 및 교육 사항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에스포항병원은 뇌혈관 전문병원 및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급성기 뇌졸중 환자 진료에 중점을 둔 시설 및 인력을 갖추고 있어 뇌졸중센터의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증을 획득했다.이동우 에스포항병원 뇌졸중집중치료실장은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이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 최우수 1등급을 획득한 병원으로서 다시 한번 실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환자들이 대도시로 가지 않고도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에스포항병원은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이자 전국에 3곳뿐인 뇌혈관 전문병원 중 대표병원으로 지역민들의 심·뇌혈관 및 척추·통증·관절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19-03-17

지역 학생들 포항발전 위해 머리 맞댄다

포항시가 지난 16일 한동대학교 올네이션스홀 오디토리움에서 시승격 70년을 맞아 지역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기념사업인 ‘포항을 바꾸는 100일의 이야기 V.I.C 스쿨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발대식에는 포항시와 포스텍·한동대 관계자, V.I.C스쿨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지역 내 대학생, 고등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V.I.C(Vision In Calling) 스쿨 프로젝트’는 지역 대학이 담장을 넘어 대학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지역 고등학생들과 멘티-멘토를 맺고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제도다.앞으로 100일의 멘토링 기간 동안 지역 인재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다양한 자율적인 주제를 스스로 발굴해 도시를 바꾼다특히, 올해는 포항시 승격 70년을 맞아 지난해 한동대에서 시작된 VIC스쿨 프로젝트에 포스텍이 함께 참여하고, 모집대상도 지난해 4개 고등학교에서 포항시 진학진로상담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전체 고등학교로 확대하는 등 학생들의 참가율을 높였다.앞서 포항시는 지역 내 20개 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접수받아 최종 12개 고등학교 20개 팀을 선정했으며, 포스텍 재학생 10명과 한동대 재학생 20명을 각 팀에 배정했다.앞으로 ‘V.I.C스쿨 프로젝트’는 ‘포항을 바꾸는 100일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달부터 7월까지 각 팀별로 자율 선정한 △포항 경제활성화를 위한 홍보방안(포항여고) △포항시 발전 방안 연구(유성여고) △용흥동 포란재 해결책 강구(세명고)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기(영일고) △지역 발전 불균형 해결(이동고) 등 시정현안과 연계한 21개 과제를 연구하게 된다. 또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팀별로 매주 1회 프로젝트 활동을 수행하고 5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인 뒤 7월 프로젝트 최종보고회에서 심사를 받게 된다.우수과제는 청소년 창의융합연구학회 논문집 ‘VIC-Y 창의융합연구’ 게재를 우선 지원과 함께 경상북도지상, 포항시장상, 포스텍총장상, 한동대총장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점수를 부여하고 대외활동 실적이 인정된다.포항시 송경창 부시장은 “도시의 경쟁력은 지역 인재 양성에 있다”며 “70년 기념사업인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변화의 주인공’으로 도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포항의 자긍심과 애향심이 가줘 줄 것”을 당부했다.장순흥 한동대 총장도 “VIC스쿨 프로젝트의 목적은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발전과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 서로 나누는 문화 조성,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마련에 있다”고 전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9-03-17

市, 신광보건지소 건립… 의료취약 주민 불편 해소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의약분업 예외지역인 신광면 주민들의 원활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과 건강 인프라 구축, 공공 보건의료기관 기능 보강을 위해 ‘신광보건지소’를 건립했다.토성리 341-1번지 일원에 자리 잡은 신광보건지소는 7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천360㎡(715평), 건축연면적 341㎡(103.3평), 지상 2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지어졌다.지난해 9월 착공해 지난 연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의료장비 구축과 의료 취약 주민의 이용 편의시설물 설치 등을 거쳐 이달 28일에 준공식 겸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신광보건지소의 새 단장으로 의료취역지역인 신광면 주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의료취약계층의 주민들의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다양한 의료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신광보건지소는 1층에 진료실과 접수 및 대기실, 물리치료실, 다목적실 등 의료취약 주민 이용시설이 배치돼 있고, 2층에는 회의실과 공중보건의사 숙소 등을 배치했다.특히, 1층에 배치된 물리치료실은 20㎡ 넓이로 3개 침상과 온열치료기, 저주파치료기, 초음파지료기 등의 물리치료 장비를 갖추고 있어 관절염과 만성퇴행성 질환 등을 겪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전준혁기자

2019-03-17

해오름동맹, 지진방재·대응 머리 맞대

해오름동맹(포항시·울산시·경주시)이 14일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지진 관련 정보공유 및 시책 발굴을 위한 ‘지진방재 및 대응 공동협력단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2019년 신규 사업으로 세 도시에서 제안한 5개 안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협력단은 지난해 8월 이강덕 포항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맺은 해오름동맹 2차 상생협약을 실천하고, 지진 위험이 높은 양산단층에 인접해 있는 세 도시가 함께 대비하고자 지진방재·대응 공동협력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회의에서는 최근 포항에서 제작한 지진백서와 대피 지도 등 자료를 공유하고, 울산시와 경주시의 지진 방재 시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지진을 더욱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방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개 도시는 지진 등 재난담당 공무원 교차 강의 및 벤치마킹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진방재포럼 등 관련 행사에도 상호 도시 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또한, 지자체별로 제작한 지진행동요령 홍보영상, 리플릿 등 각종 홍보자료를 함께 활용하며, 조기경보 및 방사선감지시스템 정보도 공유해 방재역량 강화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포항시 허성두 지진대책국장은 “포항, 울산, 경주는 지진위험이 높은 양산단층에 인접해 있어 도시 간의 공동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200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세 도시 간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향후 세 도시는 공동협력단 회의를 분기별로 순회 개최하고 지진을 대비한 과제를 시민과 소통하여 시행하는 한편, 우수한 방재시스템과 선진사례 도입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새로운 과제 발굴에도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2019-03-14

市, 식목철 맞아 다양한 행사

포항시가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해 봄철 나무심는 분위기 확산과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따른 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식목기념 행사를 연다.오는 23일에는 오전 10시 철길숲 오크정원에서 ‘제12회 생명의 나무 나누어주기 운동’ 행사가 열려 장미, 홍콩야자, 싱고리움 등 실내식물(나무) 화분 10여종을 1인당 2개씩 나눠 준다.이 행사는 경북생명의숲이 주최·주관하고 포항시와 포스코 등에서 후원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는 영일대광장에서 시행됐으나 올해는 철길숲으로 장소를 바꿔 열린다.특히 포항시는 철길숲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따로 마련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부터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실내공기정화 식물을 기르는 작은 실천이 미세먼지를 줄이는 첫걸음이 될 것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같은 날 오전 11시부터는 중앙동 9호 광장에서 동빈나루까지의 구간 내에서 포항시가 주최하고 장미사랑회와 포항향토청년회가 주관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화장미 식재 행사’도 열린다.포항시 하영길 환경녹지국장은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선택이 아닌 필수다.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나무심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2019-03-14

지역 철강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한다

(재)이찬 경북직업전문학교가 지역 내 철강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기능인력을 양성한다고 13일 밝혔다.우선 ‘철강산업기반 훈련연계형 청년취업인턴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지역 철강산업에서 요구되는 기계, 전기, 용접, 안전 등의 기술역량을 보유한 인력을 양성한 후 지역 중소기업에 2개월 동안 인턴으로 채용 연계하고 정규직 전환토록 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포항시가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현재 철강산업신규입직자 기술역량강화교육과정의 교육생과 협약기업을 모집 중에 있다.또한 경상북도 지역혁신사업의 일환인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사업’을 통해 경북동부경영자협회와 함께 사물인터넷 기반 철강산업 스마트팩토리 기술 훈련과정을 오는 4월부터 개설해 지역 내 철강제품 제조업체의 생산자동화에 요구되는 기계장비 및 시스템 제어를 위한 H/W 및 S/W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상기 교육과정들은 오는 7월까지 전문교육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비 등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교육 참여 중 매월 20만원에서 31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되고, 수료 후에는 관련 직종으로 취업연계를 진행한다. 해당 교육과정 신청은 (재)이찬 경북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www.kb.co.kr)또는 전화(054-272-2828)로 가능하다.경북직훈 관계자는 “지역의 산업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통해 취업역량 및 직무능력 강화, 자격취득 등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양적·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재)이찬 경북직업전문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 최우수 훈련기관에 선정된 직업훈련 전문 교육기관으로, 국비지원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에게 훈련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30개 종목의 국가기술자격 취득 전문교육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의 전문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취업 희망자들에게 직무능력향상 및 자격취득 등을 통한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재직근로자(정규직·계약직·일용직·파견직 등)를 대상으로 하는 국비지원 직업교육으로 야간에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용접, 전기, 기계, 디자인, 3D프린터, 생산관리, 전산회계, 한식 및 양식조리, 창업준비과정 등 다양한 국비지원 교육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바름기자

2019-03-14

市-포항대, 청년창업LAB 성공적 구축 맞손

포항시와 포항대학교가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창업LAB 구축 및 운영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창업LAB 구축 및 운영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해서다.포항시가 청년창업LAB 구축을 위한 사업예산을 제공하고, 사업대상부지는 포항대학교의 소유 부지를 10년 동안 무상 제공해 구축하며, 포항대학교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포항지역의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에게 창업 인큐베이팅을 하는 청년창업LAB 사용목적에 맞도록 운영한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기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해 소상공 생활창업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청년창업LAB은 생활창업공간, 창업교육 및 세미나실, 전시판매공간, 공유부엌 및 체험공간, 공동작업실, 야외무대 등으로 구성된 이층구조의 컨테이너 형태의 건물로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별도 창업아카데미 또는 공모를 통해 예비창업자를 선발 모집해 창업기초교육 및 심화 인큐베이션, 홍보 및 마케팅지원으로 사업이 확장되면 북구지역 유일한 지역밀착형 생활창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MOU를 통해 포항TP,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소재한 남구에 비해 부족한 북구권의 창업인프라 구축으로 포항시의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밀착형 창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9-03-14

“지진 재난지원금 환수, 부당한 조치”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공동대표 모성은)는 12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지진으로 소규모 파손 판정을 받은 건물의 소유자에게 지급한 돈을 돌려받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시민대책본부는 “복구비를 회수하는 공익이 시민이 입게 될 혼란 등 불이익보다 크다고 할 수 없고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환수조치를 철회해야 한다”며 “서울센트럴은 환수통지받은 피해자에게 무료로 소송을 돕겠다”고 설명했다.포항시는 2017년 11월과 2018년 2월 포항에서 난 지진으로 사유시설 피해가 난 5만6천515건에 재난지원금 643억원을 지급하면서 2천78건, 20억4천500만원을 잘못 지급했다.잘못 지급한 1천908건(18억7천500만원)은 소파 피해가 발생해 실제 거주자에게 지급해야 하지만 건물 소유자에게 지급한 사례였다. 전파(전부 파손)와 반파(절반 파손) 피해는 건물 소유자에게, 소파는 실제 거주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돼 있다.현재는 소파라도 실제 거주자가 아닌 소유자에게 지급하도록 규정이 바뀌었다. 그러나 시는 규정이 바뀌기 전에 재난지원금을 준 만큼 소유자에게 준 재난지원금을 돌려받아 실제 거주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2019-03-12

“포항을 지속가능한 자원순화 도시로”

포항시가 2019년을 ‘쓰레기 바른배출 원년’으로 선포했다.포항시는 12일 남구 호동 쓰레기매립장에서 ‘쓰레기 바른배출 원년 선포식’ 행사를 갖고 38개 범시민실천협의회원을 비롯한 각 사회·시민단체회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범시민 친환경생활 3R 실천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대체가능한 1회용품 및 1회용 비닐봉투 안 쓰기(Refuse) △생활쓰레기 줄이기 실천(Reduce) △재활용활성화(Recycle)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이를 통해 생활쓰레기를 5% 감량(286t/일→272t/일), 음식물류폐기물 10%를 감량(166t/일→149t/일), 재활용률 10% 증량(36t/일→40t/일) 목표를 달성해 나간다.포항시는 성과 달성을 위해 1회용품 없는 친환경청사 만들기 추진을 선포하고 시청사 내 1회용 종이컵 퇴출, 1회용품 없는 회의실 운영, 전직원 개인 컵 갖기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포식에 참석한 시민단체와 자생단체 등에서도 1회용품 안 쓰기, 1회용 비닐 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플라스틱 빨대 및 1회용 컵 뚜껑 등의 사용억제와 홍보에 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쓰레기 줄이기와 바른배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쓰레기 바른배출 시민교실’을 오는 4월부터 생활폐기물에너지화 시설에서 매주 목요일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지난 4일부터 동지역 174곳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쓰레기 바른배출 경로당 시민교실’ 등을 통해 쓰레기 바른 배출 문화를 정착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지난 1월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 준공으로 생활폐기물 처리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불연성쓰레기의 별도 분리배출의 완전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선포식 행사 후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을 현장점검하면서 “우리 시가 지난 10년에 걸쳐 추진한 생활폐기물에너지화 시설이 인근 주민들의 환경적 우려를 불식할 수 있도록 안정적 운영과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으며 “쓰레기 바른배출 범시민 실천운동을 통해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자원순화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jhjeon@kbmaeil.com

2019-03-12

市, 영일만항의 지속적인 물동량 증대 온 힘

포항시는 12일 포항시청에서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2019년 제1차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심의위원회는 2018년도 하반기 영일만항을 이용한 선사, 화주, 국제물류주선업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안건을 상정했다.심의를 통해 해운선사 1개 업체에 항로연장지원금 6천600만원, 화주 및 국제물류주선업자 63개 업체에 이용장려금 6억6천만원, 국제물류주선업자 4개 업체에 국제물류주선화물 볼륨인센티브 2천700만원에 대한 지원사항을 심의·의결했다.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는 포항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도의원, 시의원, 물류관계자 등 전문적 역량과 실무 경험이 있는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컨테이너화물 유치 지원 규모 및 대상 결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고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시책개발 및 자문 기능을 한다.영일만항 물동량은 지난 2017년부터 2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올해 현재까지도 지난해 동기대비 6%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목표인 12먼5천TEU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포항시는 영일만항의 지속적인 물동량 증대를 위해 자동차와 목재 등 북방교역을 활성화하고, 철강제품과 우드펠릿, 철송화물 등의 물동량 유치를 위해 주요 선사, 화주, 포워더 등 개별기업에 대한 포트세일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항만산업 발전을 위해 크루즈산업과 더불어 북방교류협력을 통한 신규물동량 창출, 영일만항 배후부지 개발 및 기업유치, 항만 인입철도 부설, 국제여객부두 건설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2019-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