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교육

영남이공대,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경진대회 2관왕 달성

영남이공대학교가 ‘2025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 로컬상과 우수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대구시,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영남이공대의 WUWAPET 팀(반려동물스타일리스트과)은 대구 동구 반야월 지역 특산물인 연근을 활용한 반려동물 건강 간식 아이디어로 우수 로컬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연근의 기능성 성분과 닭가슴살·오리고기를 결합한 동결건조 펫 간식을 제안했으며, 지역 농가·관광자원과의 연계 전략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수컴퍼니 팀(사회복지학과)은 대구·경북 지역 사과 품종을 활용한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DeApplé(디애쁠레)’로 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비상품성 사과를 원료로 한 로제·스파클링·화이트 와인 3종 세트와 체험형 와이너리 콘텐츠를 제안해 지역 관광 활성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두 팀은 영남이공대의 ‘2025년 대구광역시 RISE 사업’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 역량을 강화했으며, 지역 자원과 연계한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재용 총장은 “지역 문제 해결과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해 실전 교육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1-16

영진전문대, 영남공고와 스마트모빌리티 인재 양성 협약 체결

영진전문대학교는 최근 영남공업고등학교와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마트모빌리티 분야 미래인재 공동 양성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2026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앞두고 교육협력 체계를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다. 영남공고는 교육부의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며 스마트모빌리티 분야 특성화고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5년간 교육부 45억 원, 교육청 85억 원(실습장 리모델링 40억 원 포함) 등 총 13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영진전문대는 실무 중심 교육역량을 바탕으로 고교 교육 혁신과 산업 수요 기반 직업교육 체계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학교 미션·비전 수립 △산학융합 교육계획 공동 개발 △지역 인재 육성 계획 △교육 인프라 공유 등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전반에 협력한다. 또 2025년 준비 기간을 거쳐 2026학년도부터 △모빌리티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소재제조 등 첨단 기술 분야 실습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영남공고의 4개 학과(12개 코스)와 연계해 △모빌리티 설비제어·설계 △자율주행 SW개발 ▲이차전지 생산제조 등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일학습병행 사업과 연계한 반도체공정·생산자동화 실습 과정도 운영한다. 최재영 총장은 “고교 단계부터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우용 교장은 “대학·지자체·산업체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성장 경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1-16

2026학년도 정시 합격선···입시업계, SKY 경영·의대 상위권 경쟁 치열 예상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정시 합격선 예측 자료가 나왔다. 주요 대학의 원점수 기준 합격선이 발표되며,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에서 경쟁 양상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종로학원 등 입시업계에 따르면, 서울대 경영대학 합격선은 284점, 연세대와 고려대 경영대학은 각각 280점으로 예측됐다. 자연계열에서는 서울대 의예가 29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연세대 의예 293점, 성균관대 의예 292점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권 의대 최저 합격선은 285점, 지방권 의대는 275점으로 형성될 것으로 분석됐다. SKY(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인문계열 최저 합격선은 267점, 자연계열은 262점으로 추정됐다. 주요 10개대 인문계열 최저는 244점, 자연계열은 248점이며, 인서울 대학 인문계열 최저는 205점, 자연계열은 211점으로 내다봤다. 이번 예측에서는 인문계열 합격선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 지원에서 문과 학생 증가와 사회탐구 영역 고득점자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자연계열은 의대 모집정원 축소와 과학탐구 영역 응시생 감소 등이 합격선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사회탐구 영역 선택자 증가(사탐런)로 인해 탐구 과목이 정시에서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영어가 어렵게 출제되며, 과학탐구 응시생 중 수능 최저등급 미달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왔다. 국어는 문이과 모두에서 변별력 있는 과목으로 부상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대학별 변환 표준점수 반영 방식이 아직 공개되지 않아 수험생들의 전략 수립에 혼란이 예상된다”며 “12월 5일 채점 결과 공개 후 변환 표준점수 체계와 대학별 유불리를 면밀히 분석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1-14

다소 어려워진 국어… 선택과목별 체감 난이도 ‘극과 극’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각 영역 선택과목별 체감 난이도 차이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원학원에 따르면, 국어 영역은 2025학년도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으며, 2026학년도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독서·문학·언어 영역은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난이도를 유지한 반면, 화법과 작문은 비교적 쉽게 출제돼 선택과목별 체감 난이도 차이가 있었다. 독서 영역(공통 과목)에서는 사회·과학·인문 분야 지문이 EBS와 연계돼 출제됐으나, 법적 추론이 필요한 6번 문항과 철학자 간 견해 차이를 분석해야 하는 17번 문항이 고난도 문제로 꼽혔다. 과학 지문은 개념 관계 파악이 핵심이었고, 인문 지문은 배경지식에 따라 체감 난이도가 달랐다. 문학 영역(공통 과목)은 현대시와 고전수필이 갈래 복합으로 출제됐으며, 현대소설의 인물 관계 및 사건 맥락 파악이 까다로웠다. 고전시가는 연계·비연계 작품을 혼합 출제했고, 34번 문항에서 작품 맥락 파악이 어려웠다. 갈래 복합 24번과 현대소설 29번은 세부 정보를 묻는 문제로 시간 소요가 컸다. 화법과 작문(선택 과목)은 최근 출제 경향을 유지했으나, 담화 비교 분석(40번)과 도표 이해(36번) 문항에서 시간 부담이 있었다. 언어와 매체(선택 과목)는 문법 지식보다 지문 분석을 요구하는 36번이 까다로웠으며, 매체 영역에서는 온라인 알림 메시지가 새롭게 출제됐다. 수학 영역의 경우 2026학년도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기조를 유지했으나 2025학년도 수능보다 전반적으로 어려웠다. 공통 과목에서는 15번(수학Ⅱ), 21번(수학Ⅱ), 22번(수학Ⅰ) 등 고난도 문항이 계산량과 발상 난이도에서 변별력을 확보했다. 선택 과목별로는 ‘확률과 통계’가 상대적으로 평이했으나, 6월·9월 모의평가보다 계산량이 많아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 ‘미적분’은 30번(미분법)을 최고난도 문항으로 출제해 2025학년도 수능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고, ‘기하’는 30번(평면벡터)에서 변별력을 확보했다. 영어 영역은 2025학년도 수능(1등급 6.22%)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으며, 9월 모의평가(1등급 4.5%)보다는 쉬웠다. 다만 1등급 비율은 4.5%로 집계돼 상위권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사회탐구 9과목, 과학탐구 8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하는 탐구 영역은 대학별로 백분위 또는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기 때문에 원점수보다 백분위 분석이 중요하다. 가채점 단계에서 예상 백분위를 꼼꼼히 비교해 유불리를 판단해야 한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로실장은 “영어는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고 올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며 “특히 독서와 수학 공통 과목에서 고난도 문항이 다수 출제돼 상위권 변별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수험생들은 수능 직후 가채점을 정확히 진행한 후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확인해야 하며,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수시 논술고사와 면접고사 참가 여부는 가채점 결과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면서 “가채점 결과가 우수하면 수시 참여를 포기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으나, 미흡할 경우 남은 수시 일정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대구 지역에서는 오후 5시 30분 기준 수능 시험 중 부정행위자 6명이 적발됐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부정행위는 4교시 탐구 영역 응시 방법 위반 2명, 반입금지 물품(전자기기) 소지 2명, 종료령 이후 답안 작성 또는 수정 1명, 휴대 가능 물품 외 물품 보관 1명 등으로 확인됐다. 시험 부정행위는 수능 시험 규정에 따라 해당 영역 또는 전 과목 무효 처리될 수 있으며, 교육당국은 적발된 사례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시험 감독 강화로 부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했으나, 일부 응시자가 규정을 위반한 점에 유감을 표한다”며 “공정한 시험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1-13

55만 수험생 치른 2026 수능… 7년 만에 최다 응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55만 4174명의 수험생이 예비 소집에 참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0% 증가한 수치로, 2019학년도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응시자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수능 응시자 중 재학생은 37만 1897명(67.1%)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으며, 졸업생(N수생)은 15만 9922명(28.9%)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다만, 최근 12만~13만 명대를 유지하던 졸업생 응시자 수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의대 모집인원이 2025학년도 1497명에서 2026학년도 3123명으로 축소되면서, 최상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2007년생 ‘황금돼지띠’ 재학생이 대거 응시하고, N수생도 다수 포함된 점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문가는 내다봤다. 대구·경북지역 응시자는 4만 6321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수험생 수는 대구 2만 5494명, 경북 2만 827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148명, 971명 증가했다. 시험장은 대구 51곳, 경북 74곳이다. 대구의 경우 결시율은 모든 영역에서 8% 미만으로 나타났다. 특히, 탐구 영역의 경우 2025학년도 8.92%에서 2026학년도 8.37%로 0.55%p 감소하며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경북은 도내 전체 지원자 2만 827명 중 제1교시 결시자는 1631명으로 결시율은 7.9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교시의 결시율 9.58%에 비해 1.67%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1-13

영남대, ‘2025학년도 YU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

영남대학교는 지난 7일 영남대 소재관에서 ‘2025학년도 YU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봉사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전공 분야와 연계한 소외계층 지원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서류심사와 PT 발표를 거쳐 총 9개 팀(개인)이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 기준은 논리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발표력, 구체성, 공익성, 지속가능성 등이 적용됐다. 심사 결과, 이대현 학생(식품경제외식학과 3년)이 ‘사랑의 덮밥 나눔-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대학생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농가의 식재료를 활용해 독거노인 등에게 영양가 있는 덮밥을 제공하는 방안으로, 전공 지식을 접목해 사회·경제적 문제 해결과 정서적 교류, 지역 상생 가치를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영어영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스토리메이커즈’ 팀의 ‘작은 배우들을 위한 영어 연극 봉사 활동’이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들에게 영어 연극을 통해 언어능력과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교육봉사 활동이다. 이 외에도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선정되며 총 9개 팀이 수상했다. 이대현 학생은 “지역 농산물로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것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실천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진영 영남대 사회공헌단장은 “학생들이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1-13

영남대 김재홍 교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 김재홍 교수가 지난 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4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수소경제 활성화와 청정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2020년부터 5년간 정부의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사업’을 총괄하며 수소산업 전문인력 양성 체계화를 주도했다.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과과정 개편과 산학연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국가스공사 등 주요 기업 대상 실무형 교육을 통해 국가 수소산업 생태계의 인력 기반을 확충하는 데 기여했다. 또 2024년 울진군과 영남대 간 ‘교육특구 시범사업’ 협약 체결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수소·에너지 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썼다. 같은 해 울진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교육과정 협약을 추진해 지역 학생들이 에너지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올해부터는 ‘경북 K-U 원자력 수소사업단’ 단장으로서 경북·울진군 맞춤형 수소 교육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수상은 영남대가 국가 수소경제 발전과 지역 수소산업 육성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1-13

영진전문대, 2026학년도 ‘도서관문예창작전공’ 신설

영진전문대학교가 2026학년도부터 성인학습자를 위한 ‘도서관문예창작전공’을 신설하고 이달 7일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 이 전공은 문헌정보학과 문예창작을 융합한 특화 교육과정으로, 공공도서관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한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새로 개설된 전공은 △문헌정보학개론 △공공도서관론 △독서지도 △그림책 읽기와 창작 △독립출판 프로젝트 등 실무 중심 과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대구대표도서관 개관 등 공공도서관 확충에 따른 사서 인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수업은 주중 온라인, 주말 대면수업으로 진행되며, 졸업 시 국가공인 ‘준사서’ 자격이 부여된다. 또 △독서논술지도사 △그림책교육지도사 △독서심리상담사 등 관련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영진전문대는 교육부 대학 도서관 평가에서 1위(전문대 A그룹, 재학생 4000명 이상)를 차지한 도서관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실습 수업을 강화한다. 송혜영 도서관장은 “온·오프라인 결합형 수업방식과 도서관 북큐레이션 등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성인학습자의 사서직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며 “재취업 준비생과 퇴직자 등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입학 상담은 도서관문예창작전공(053-940-54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1-13

2026 수능 이후 대학입시 대비전략, 수능 가채점 결과 토대로 정시·수시 전략 수립 필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3일 종료된 후,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어 12월 5일 성적 발표 후 최종 대학 선택을 해야 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 이후 수시와 정시 전략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13일 송원학원에 따르면, 수능 성적 발표 전까지 수험생들은 영역별 원점수와 예상 등급을 기준으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판단해야 한다. 수시 지원자들은 가채점 예상 등급을 통해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수능 당일 가채점을 통해 예상 등급을 확인하고, 남은 수시 일정에 대비해야 한다. 입시기관의 정시 지원 가능 대학 자료를 참고해 지원 전략을 수립한다. 가채점 결과가 낮을 경우 남은 수시에 집중하고, 예상 성적이 높을 경우 정시 지원을 우선 고려하는 것이 유리하다. 논술·면접고사가 남은 경우, 대학별 기출문제와 예시 문제를 분석해 출제 유형을 파악해야 한다. 인문계 논술은 영어 지문이 포함될 수 있으며, 자연계 논술은 수리·과학 교과 서술형 문제가 출제된다. 최근 논술 문제는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되지만, 논제에 맞는 답안 작성 연습이 필수적이다. 대부분 대학은 수능 성적을 중심으로 선발하며, 사범대·교육대·의예과는 인·적성 면접을 추가로 시행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전형 요소(학생부 반영 여부 등)를 확인해야 한다. 2026학년도부터 연세대·한양대·성균관대(사범대)도 정시에 학생부를 반영한다. 정시에서 수능 성적은 가장 중요한 전형 요소다. 통합형 수능으로 문·이과 구분이 없어졌으나, 일부 대학은 특정 과목에 가중치를 부여한다. 동점자 처리 규정도 확인해야 한다. 영어는 절대평가로 반영되며, 대학별로 등급 간 점수 차가 다르다. 서울대와 서강대는 등급 간 차이가 작지만, 경희대와 연세대는 차이가 크다. 상위권 대학은 표준점수를, 중하위권은 백분위를 주로 활용한다. 탐구 영역은 대학별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정시모집은 가·나·다군 3회 지원할 수 있다.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은 가·나군에 집중돼 있으며, 다군은 경쟁률이 높으므로 적정·소신·안정 지원을 조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수능 이후 가채점 결과를 신속히 분석하고, 대학별 요강을 꼼꼼히 검토해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특히 정시에서는 수능 성적의 영향력이 크므로, 표준점수·백분위 유불리 판단과 모집 군별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1-13

수능 직후 입시전쟁 시작···가채점 기반 배치표·설명회 줄줄이 개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3일 종료된 직후부터 입시학원들이 가채점 분석 및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본격적인 입시 시즌이 시작된다. 입시업계는 수능 당일 저녁부터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한 ‘배치표’를 제공하고, 정시모집 지원 가능 대학을 예측하는 설명회를 진행한다. 공교육에서 대학 서열화 논란으로 배치표를 제작하지 않는 상황에서 사교육 기관의 자료는 수험생들의 전략 수립에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가채점 정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채점 점수는 수시 응시 여부 및 정시 전략 결정의 핵심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억에 의존한 채점의 경우 애매한 문항은 오답 처리해 오차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주요 학원들의 설명회의 경우 메가스터디에서 수능 당일 오후 7시 30분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한다. 유웨이는 14일 온라인 설명회를 열며, 종로학원은 15일 세종대 컨벤션센터 온·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이투스의 경우 15~16일 강남하이퍼·청솔학원에서 대면 설명회를 가진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수능 출제 경향, 정시 모집 요강 분석, 합격 점수 예측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사회탐구 응시율 77.3%로 급증한 ‘사탐런’ 현상과 2007년생 인구 증가로 인한 응시자 수 확대, 의대 모집 조정 등이 주요 변수로 꼽힌다. 수험생들은 설명회 정보를 바탕으로 수시 지속 여부 및 정시 지원 전략을 최종 결정해야 한다. 입시업계는 12월 5일 수능 성적 발표 후 추가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정시 원서 접수는 12월 29~31일, 합격자 발표는 2025년 2월 2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2026학년도 수능 응시자 수는 7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으며, N수생 비중은 15만 명대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정시 경쟁률 및 합격선 예측이 더욱 복잡해질 전망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1-13

경일대 미식축구부 OB회, 후배 위한 발전기금 300만 원 전달

경일대학교 미식축구부 ‘블랙베어스’ OB회는 지난 12일 후배 선수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300만 원을 학교측에 전달했다. 블랙베어스 OB회는 매년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전달식에도 동문 선배들이 직접 참석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일대 블랙베어스는 OB회의 지속적인 후원에 힘입어 △2022시즌 TKAFA 춘계·추계 무패 우승 △2023시즌 TKAFA 춘계 우승 및 추계 무패 우승 △2024시즌 TKAFA 춘계·추계 무패 우승 등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지역 최강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제65회 전국대학미식축구선수권대회(타이거볼) 4강에 진출해 경북대, 한양대, 연세대와 함께 우승을 다투고 있다. 이건영 미식축구부 감독은 “선배들의 응원과 후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태 총장은 “선후배 간의 유대와 헌신이 경일대 스포츠 정신의 핵심”이라며 “전국대회에서도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일대는 지난 5월 대한미식축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도자 교류, 미식축구 저변 확대 등을 추진 중이다. 현재 9개 종목으로 구성된 KIU스포츠단을 운영하며 학생선수들의 균형 잡힌 대학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1-13

2026학년도 수능, 국어·수학 변별력 유지와 탐구 과목 간 격차 확대 예상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와 수학 영역의 변별력이 유지되고 탐구 영역에서 과목 간 표준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는 정시 지원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통합수능 도입 이후 최근 4년 동안 국어와 수학은 변별력을 유지해왔다. 국어는 2022학년도 149점, 2023학년도 134점, 2024학년도 150점, 2025학년도 139점으로 높은 표준점수 최고점을 기록했다. 언어와 매체가 화법과 작문보다 높은 변별력을 보였다. 수학은 2022학년도 147점, 2023학년도 145점, 2024학년도 148점, 2025학년도 140점으로 미적분 영역이 확률과 통계보다 높은 변별력을 나타냈다. 2025년 평가원 모의고사에서도 국어는 6월 137점, 9월 143점, 수학은 6월 143점, 9월 140점으로 변별력이 유지됐지만 영어는 절대평가 체제임에도 불구하고 1등급 비율이 불규칙하게 변동됐다. 탐구 영역에서는 과목 간 표준점수 차이가 확대돼 정시 지원 전략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탐구의 경우 9개 과목 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가 2022학년도 5점에서 2025학년도 11점으로 증가했다. 과학탐구는 2022학년도 9점에서 2024학년도 12점까지 벌어졌다. 1등급 커트라인(원점수 50점 만점)도 과목 간 차이가 뚜렷했다. 사회탐구는 2022학년도 6개 과목이 50점이었으나 2025학년도에는 0개 과목으로 감소했고, 과학탐구는 2025학년도에 1개 과목만 50점을 기록했다. 원점수 기준 1등급 커트라인 차이는 사회탐구 최대 8점, 과학탐구 최대 8점으로 배점(2점·3점)을 고려하면 3~4문제 차이에 해당하는 변별력이 발생했다. 2026학년도에는 탐구 영역 선택 과목 간 유불리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학별 반영 방식(표준점수·백분위·변환표준점수)에 따라 지원 전략이 달라질 전망이다.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하는 대학들은 12월 5일 채점 결과 발표 후 적용 방식을 확정하므로 수험생은 각 대학의 변환 방식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인문계열은 사회탐구, 자연계열은 과학탐구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 및 학과가 있어 지원 전 유불리 요소를 철저히 검토해야 하는 복잡한 상황이다. 임성로 종로학원 대표는 “2026학년도 수능은 변별력 강화와 탐구 과목 간 격차 확대로 인해 정시 지원 전략이 더욱 세분화될 것”이라며 “수험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대학별 반영 방식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1-12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산업기술혁신사업 성과활용평가’ 우수과제 선정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은 산업통상부와 대구시 지원으로 수행한 ‘대구혁신도시 융합의료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사업’이 ‘2025년 산업기술혁신사업 성과활용평가’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 7월부터 4년 6개월간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기관이 협력해 융합의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기간 동안 지원 기업들은 순매출 934억 원, 순고용 357명, 투자 유치 134억 원, 특허 출원 및 등록 52건 등의 성과를 냈으며, 산업통상부 연차평가에서 두 차례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사업 종료 후 1년간도 순매출 72억 원, 신규 고용 15명, 신규 과제 7건, 특허 출원 및 등록 2건 등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산업기술혁신사업 종료 3년 차 과제 중 우수과제를 선정해 ‘R&D 자율성트랙’ 등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은 R&D 자율성트랙 신청 자격을 획득해 협약 변경, 정산, 장비 심의 등 연구행정 절차가 간소화될 전망이다. 김현덕 원장은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기관의 역량 결집으로 성공적인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결과”라며 “R&D 자율성트랙 혜택과 RISE 사업 연계를 통해 지역 의료산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1-12

태양광·전기로 미세플라스틱 제거⋯막 없이 물 정화하는 신기술 개발

햇빛과 전기, 그리고 단순한 구조체만으로 오염된 물을 정화해 안전한 식수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포항공과대학교는 기계공학과 임근배 교수 연구팀이 ‘태양광’과 ‘전기’를 이용해 미세플라스틱을 비롯한 초미세 입자를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정수 기술을 구현했다고 12일 밝혔다. 복잡한 장비나 고압 펌프 없이 작동하는 이 기술은 물 부족과 수질 오염이 심각한 지역의 식수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인구의 약 4분의 1은 여전히 안전한 식수를 얻지 못하고 있다. 기존의 막(membrane) 여과 방식은 고압 펌프와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고 막이 쉽게 오염돼 효율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대체할 기술로 ‘나노전기수력학적 여과’ 원리를 적용했다. 이는 물속 미세 입자에 전기장을 가해 10나노미터(nm) 이하의 초미세 입자까지 밀어내는 방식으로 별도의 막 없이 작동한다. 정수 시스템은 셀룰로오스 스펀지와 면섬유로 만든 다공성 구조체에 특수 코팅을 입혀 제작됐다. 물이 통과할 때 내부에 전기장이 집중되며 음전하(-)를 띤 미세플라스틱이나 세균을 전자 그물망처럼 걸러낸다. 복잡한 미세가공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 제작이 간단하고 비용 부담도 적다. 특히 기존 나노여과(NF)나 한외여과(UF) 방식이 수십~수백 kPa의 압력이 필요한 데 비해 이번 기술은 1kPa 이하의 낮은 압력, 즉 중력만으로도 작동한다. 그럼에도 단위면적·시간당 400ℓ 이상의 높은 처리량을 유지하며 10nm 이하 입자를 99% 이상 제거한다. 세척만으로도 성능이 회복돼 20회 이상 재사용이 가능하고 태양광 충전 배터리만으로도 작동해 에너지 효율이 높다. 임근배 교수는 “실험실 수준에 머물렀던 나노전기수력학 현상을 실제 시스템으로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며 “태양광 기반의 단순하고 효율적인 정수 기술로, 물 부족 지역의 식수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기술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이나 반도체 공정용 초순수 제조 등 초미세 오염 제어가 필요한 산업 전반에도 응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11-12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 제14회 국제디지털패션콘테스트 대상 수상

대구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가 ‘제14회 국제디지털패션콘테스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이 대회에서 7번째 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진원 학생(3년)은 CLO 디지털패션 캐드(CAD)를 활용한 ‘Individuality’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바로크 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주름 목깃, 보석·체인 장식, 깃털 장식 어깨, 주름진 스커트 등이 특징이다.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대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2014년 대회 전신인 유비쿼터스 디지털패션 디자인 콘테스트에서도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2023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대상을 차지하며 명성을 이어갔다. 정정원 학생은 “1학년 때부터 3D 분야 수업과 동아리 활동, 선배 멘토링을 통해 실력을 쌓았다”며 “이번 수상이 진로 결정에 큰 확신을 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패션 교육을 담당하는 최영림 교수는 “대구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 체계적인 디지털 패션 교육을 도입했고, 그 성과가 공모전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구대는 대상 외에도 우수상(김동엽), 장려상(5명), 특선(6명), 입선(1명) 등 총 14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1-12

영남이공대,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3년 연속 1위’

영남이공대학교가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교육서비스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전국 전문대학 중 최초 기록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과 소통 문화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영남이공대는 교육서비스 품질, 학생 만족도, 충성도 등 종합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2013년 첫 1위 달성 이후 13년간 부동의 1위를 유지하며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영남이공대는 학생교육만족도(YCSI) 기반 피드백 시스템을 운영하며 학생 의견을 학교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신입생 웰컴 토크 콘서트, 총장과의 정례 소통회의, 캠퍼스 커넥트 데이 등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또 ‘총장 미팅위크’와 온라인 ‘열린 총장실’을 통해 실시간 소통 채널을 강화하며 학생 중심의 행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교육 인프라 측면에서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활용해 최신식 실습실 구축, 학과 개편,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2023년 기준 취업률 76.2%를 달성했으며, 성인학습자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글로벌 연수 등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캠퍼스 환경 개선에도 힘써 e-스포츠 센터, K-POP 스튜디오, 오픈 스터디룸 등 학생 중심의 복합공간을 마련하고, 문화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 중심 교육철학과 교직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교육 혁신과 캠퍼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NCSI 조사에서는 국립대 부문 서울대학교, 사립대 부문 연세대학교, 도시철도 부문 대구교통공사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1-12

“간호사의 길, 대구보건대 간호대학에서 시작됩니다”

“간호학과 진학을 고민한다면, 왜 대구보건대학교가 1순위인지 알게 됩니다.” 1997년 개설 이후 3448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간호교육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대구보건대학교 간호대학 간호학과는 2011년 교육부로부터 4년제 학사학위 교육과정 지정 평가를 받은 이래, 한국간호교육평가원(KABON)의 인증을 꾸준히 받아왔다. 2025년에는 4주기 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하며, 학문적 깊이와 실무 역량을 갖춘 간호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현장을 닮은 커리큘럼, 나이팅게일 정신을 품다 간호대학의 교육 과정은 ‘창의적인, 소통하는, 실천하는 전문 간호인’ 양성을 목표로 설계됐다. 교양, 전공기초, 전공필수 및 선택을 포함한 총 128학점의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실제 임상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4학년 과정에서는 시뮬레이션 실습을 통한 통합교육이 핵심이다. 전문 교육 인프라도 탁월하다. 2021년 준공된 나이팅게일관은 간호대학 단독 건물로, 기초간호학실습실, 건강사정실습실, 자율실습실, 시뮬레이션실습실 등 최신 실습환경을 갖췄다. 여기서 학생들은 핵심간호술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3단계 실습을 체계적으로 경험하며, 실무형 간호사로 성장해간다. ◇DHC-Nightingale 3+3, 차별화된 비교과 프로그램 대구보건대학교 간호대학의 또 다른 경쟁력은 정규수업 외의 풍부한 비교과 활동이다. 학년별로 특화된 비정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대표적으로 △1학년의 독서클럽과 SNS경진대회 △2학년의 해부학 카데바 실습과 의학용어 경진대회 △3학년의 산학협동간담회와 간호창업경진대회 △4학년의 면허시험 대비 프로그램과 시뮬레이션 기반 취업역량 강화 교육이 있다. 학생들은 또 글로벌 어학연수, 산업체 인턴십, 리더십 캠프, 국제학술대회 참가 등 다양한 국내외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과 포트폴리오를 쌓을 수 있다. 이수증 제도를 통해 이러한 활동이 공식 경력으로 반영되는 점도 큰 장점이다. ◇전국 40여 개 병원과 연계된 임상 실습, 국내 최고 수준 임상 현장과의 연계는 간호대학이 자랑하는 핵심 역량이다. 강북삼성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영남대병원 등 40여 개에 이르는 우수 병원 및 보건기관과 실습 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실습처를 확보하고 있다. 또 대구임상시뮬레이션센터는 미국심장협회(AHA) 및 대한심폐소생협회 인증 기관으로, 매년 2천 명 이상이 심폐소생술, 전문소생술 과정을 이수한다. 이는 간호대학생뿐만 아니라 예비 의료인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개방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공헌에도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대구보건대 간호인 간호대학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글로벌 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필리핀 등 자매 대학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수십 명의 학생이 어학연수 및 전공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는 Mass General Brigham(미국 내 대표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재활간호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몽골 글로벌 봉사, 미국 Marywood University 임상실습, 독일·호주·캐나다 진출까지 학생들의 발걸음은 전 세계를 향하고 있다. 2025년에는 9명의 학생이 어학연수에 참여하고, 3명의 4학년 학생이 몽골에 파견되어 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단순한 연수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 간호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실질적 경험으로 이어진다. ◇실력으로 증명된 대구보건대 저력 졸업생들의 진로는 간호대학의 경쟁력을 그대로 보여준다.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성모병원, 국립암센터 등 국내 최고 병원에서 다수의 졸업생이 근무 중이며, 간호교사, 공무원, 보건진료원, 간호학과 교수 등 다양한 분야로도 진출하고 있다. 2010년 개원한 대구보건대학병원은 간호관리학 실습처로 활용되며, 학생 건강검진도 교비로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 인프라도 강화하고 있다. 김선정 대구보건대 간호대학장은 “간호학은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숭고한 학문”이라며 “학생들이 우수한 교육 환경 속에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연마하고, 국민건강 회복 및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1-12

한동대, ‘Physical AI와 미래에너지’ 교육으로 융합형 인재 양성

한동대학교가 인공지능(AI)과 에너지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융합 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을 이끌 미래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한동대는 경상북도 RISE K-U시티 사업의 일환으로 ‘Physical AI와 미래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의 물리적 구현 개념을 기반으로 에너지 시스템과 이차전지 공정 데이터를 다루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센서, 로봇 시스템, 데이터 로깅,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배터리 및 에너지 시스템의 효율을 분석·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실무 역량을 기른다. 한동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프로그래밍 중심의 AI 교육을 넘어 에너지 변환·저장·관리 기술과 인공지능을 실제 산업에 접목하는 융합 교육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이차전지,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 기술 역량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재영 한동대 책임교수(기계제어공학부)는 “AI가 단순한 데이터 처리를 넘어 물리적 세계에서 에너지를 감지·제어·최적화하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융합 인재를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는 향후 ‘Physical AI + Battery’ 심화 과정을 개발해 로봇 기반 배터리 데이터 학습, AI 기반 공정 제어 및 예지 보전 기술 등을 추가로 교육할 계획이다. 대학은 이를 통해 교육·산업·연구가 연계된 스마트 에너지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11-12

포항공대 이동섭, ‘IPESK 차세대 공학연구자상’ 최우수상 수상

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통합과정 이동섭씨가 한국이공학진흥원(IPESK)이 주관하는 ‘IPESK 차세대 공학연구자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열렸다. ‘IPESK 차세대 공학연구자상’은 각 대학 공과대학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최근 3년간의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학과별로 단 한 명의 최우수상과 우수상만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동섭씨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반 무선통신 및 센싱 기술을 연구하며, 소자(칩)에서 디스플레이 영역까지 일관된 통합 구조를 구현하는 ‘ISAC(Antenna-on-Display for Integrated Sensing and Communication)’ 개념을 제시했다. 이 기술은 디스플레이 자체를 안테나로 활용해 통신과 센싱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드론·모바일 기기·스마트워치·차량·위성·플렉서블 디바이스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고효율 통신과 정밀 센싱을 구현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이 씨는 지금까지 공저 포함 SCI 논문 20편, 국제·국내 학회 논문 30편, 국내외 특허 4건을 발표 및 출원하며 연구의 독창성과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디스플레이와 통신을 융합한 새로운 하드웨어 플랫폼을 제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포항공대 연구진과 함께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홍원빈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과 교수는 “이동섭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집적형 안테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그 연구적 완성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11-12

성장을 말하다… 한동대 ‘우주 최고 실패대회’

“34번 떨어졌지만, 여전히 도전하고 있습니다” “피자를 태운 이야기도, 누군가에겐 성장의 시작이죠” ‘실패’라는 주제의 전국 최초 대학 대회인 ‘우주 최고 실패대회’가 열린 지난 8일 한동대학교 강연장은 웃음과 눈물이 교차했다. 성공보다 실패를 이야기하는 무대였지만 그 안에는 다시 도전하려는 사람들의 반짝이는 에너지가 있었다. 이번 대회는 한동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행사로 포항시와 함께 설립한 환동해지역혁신원이 주관했다. 창의융합교육원의 심규진 교수가 기획을 맡았으며 포항문화원·포스코인재창조원·지역 스타트업 등이 리빙랩 구성원으로 참여했다. 2주간의 모집 기간 전국에서 71명이 지원했고 청소년 부문 5명과 일반 부문 5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 당일, 9세부터 84세까지의 시민들이 객석을 가득 채워 참가자들의 이야기에 웃고 공감하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청소년 무대에서는 해외 생활 중 한국어 호칭 사용의 어려움을 겪은 박정수 학생, 스마트폰에 몰두하다 엉뚱한 곳에서 내린 에피소드를 그림으로 표현한 유연희 학생, 피자를 태운 추억을 밈 영상으로 풀어내 폭소를 자아낸 김대욱 학생이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수십 번 공모전에 떨어졌지만 소설가의 꿈을 놓지 않은 김민선 학생, 마음의 벽을 오래된 나무에 비유해 진솔한 감정을 전한 김혜진 학생은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일반 부문 무대에는 각기 다른 인생의 실패담이 올랐다. 방황의 시기를 지나 새 비전을 세운 김노아씨, 재수와 좌절 끝에 다시 일어선 김찬영씨, 군복무 중 연극의 꿈을 이어간 서정훈씨, 어린 시절 가짜 동전을 만들어 과자를 사려던 유쾌한 실패담의 황보옥씨,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간 김가은씨가 관객의 마음을 움직였다. 행사에서는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포항문화원, 그리고 ‘우주 실패대회’ 플랫폼 개발자가 심사를 맡았지만, 현장 관객도 투표에 참여하는 민주적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도전왕 트로피’는 박정수·김대욱·김민선 학생, 김노아·김가은·서정훈씨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대회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엮은 책 ‘우주실패실록’의 공동 저자로 참여한다. 수상자 김노아씨는 “실패를 주제로 한 창업 아이템을 개발해 전국적인 참여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획을 맡은 심규진 교수는 “이번 대회는 실패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엮은 책을 통해 지역에서 시작된 도전의 에너지가 전국으로 퍼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11-11

경일대 학생들, 보훈문화축제 참여로 세대 간 나라사랑 실천

경일대학교는 지난 8일 대구 남구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열린 ‘제3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보훈문화축제’에 사회봉사 교과목 수강생 9명이 참여해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 주최, 남구보훈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뜨거운 나라사랑을 남구에서 즐기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청소년, 지역 주민 등이 함께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공유하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했다. 경일대 학생들은 △포일아트 & 감사편지 쓰기 △태극기 쉐이커 만들기 △태극 바람개비 제작 △태극뱃지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태극기를 만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김채원 학생(사회복지 3)은 “어린이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나라사랑을 외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꼈다”며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보훈 문화를 알리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배영자 교수(스마트경영학부)는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사회봉사를 통해 공동체적 가치와 보훈의식을 배우는 현장학습이었다”며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존중과 감사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일대는 2023년 ‘국가유공자 감사꾸러미 제작’, 2024년 ‘리멤버 호국영웅’ 프로그램 등 보훈·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축제 참여 역시 청소년 세대와 함께하는 교육 봉사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