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와 수성구청이 ‘평생직업교육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협약식’을 체결하고, ‘AI 자율주행 실무자 양성과정’을 공동 운영키로 했다.
지난 12일 수성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은 대구RISE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대구빅데이터활용센터도 참여한다.
협약의 주요 목적은 지역주민에게 AI 로봇 신산업 분야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수성구 알파시티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다.
또 현장 중심 프로젝트 수행과 피드백을 통해 미래 일자리를 구체화하고 취·창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AI 자율주행 실무자 양성과정’은 수성대 재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된다. 교육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수성대 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 및 성인학습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문의 및 접수는 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053-749-7290), 성인학습지원센터(053-749-7464) 또는 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