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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AI 시대, 더욱 빛나는 인간 중심 유망 직종⋯대구보건대 언어치료학과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언어치료학과는 2003년 개설 이래 21년간 언어재활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왔다. 지금까지 1300여 명 이상의 졸업생이 임상현장에 진출했으며,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로서 지역사회와 국가에 기여해왔다. 학과는 임상 중심 교수진, 특화된 실습 환경,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로 전문대학 중 언어재활사 양성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언어재활사는 영유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보건의료 전문가다. 병원, 복지관, 특수교육지원센터, 가족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하며, 최근에는 고령화와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언어치료학과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시니어 의사소통재활’, ‘난독재활치료’ 등 실질적 현장 적용이 가능한 전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교육에 반영하고 있다. 학과의 가장 큰 강점은 전국 전문대 가운데 유일하게 운영하는 성인 언어치료 실습실이다. 2024년에는 한국언어재활사협회로부터 임상실습 우수기관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으며, 실습은 대학 본관 6층 언어치료센터에서 진행된다. 이곳은 MDVP, Nasometer, Aerophone II 등 첨단 음성 진단 장비를 갖춘 교육 공간으로, 학생들은 교수진의 밀착 지도를 통해 실전과 같은 진단·치료 전 과정을 수행한다. 실습실에는 원웨이 미러와 녹화 시스템이 설치돼 있어 학생들이 동료들의 치료 장면을 분석하고 피드백을 공유하는 등 임상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여간다. 또 언어치료센터는 학내 실습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언어치료 봉사기관으로도 운영된다. 지금까지 치료를 받은 환자 수는 1100여 명에 이르며, 24개월 영유아부터 고령층까지 연령과 장애 영역을 초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왔다. 학생들은 전공 심화형 비교과 프로그램인 ‘SLP-Master’, ‘Pre-Master’를 통해 전공 지식과 실전 감각을 동시에 키운다. 전공 골든벨, 현장직무수행도 평가, 취업박람회, 동문선배 직무상담 등 다양한 경합 및 체험 활동도 마련돼 있으며, 졸업 후를 대비한 자격 취득 스터디와 멘토링도 활발히 운영된다. 2023년부터는 재직 언어재활사를 위한 임상역량 강화 특강도 정례화되어, 학과는 교육과 실무를 아우르는 ‘지속 성장형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가고시 성과도 돋보인다. 최근 5년간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취업률도 전문학사과정 평균 77.7%, 학사과정은 95.97%에 이른다. 졸업 후 진로는 다양하다. 대학병원과 지역 전문병원은 물론, 언어치료 센터, 특수학교, 발달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 활약할 수 있으며,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2017년 개설)을 거쳐 대학원 진학도 마련돼 있다. 실제로 일본 구마모토보건과학대하교 대학원 진학자에게는 언어재활 특전이 제공되며, 졸업생 중에는 국내외 대학 교수로 활동 중인 이들도 있다. 05학번 주영실 교수는 일본 메시로대학교에서, 07학번 김시현 교수는 건양대학교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언어치료학과의 특별한 면모는 형제·자매가 함께 입학하거나, 기존 전공에서 진로를 바꿔 재입학한 학력 유턴 학생의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도 확인된다. 언어재활사가 흔히 알려진 직업은 아니지만, 학과에 입학한 후 안정성과 전문성을 체감한 학생들이 지인이나 가족에게 추천하는 경우가 많아 긍정적인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보건대 언어치료학과 황하정 학과장은 “우리의 삶은 언어로 시작해 언어로 이어지고, 언어재활사는 단순한 치료자가 아니라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동반자”라며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과 전문성을 겸비한 언어재활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01

영남이공대, 2026학년도 수시 1차 평균 5.8대 1 기록

영남이공대학교가 지난달 30일 2026학년도 수시 1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내 1849명 모집에 1만 716명이 지원해 평균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 학과별 경쟁률을 보면, 물리치료과가 22.6대 1로 가장 높았으며, 보건의료행정과(14.41대 1), 간호학과(13.92대 1), 스포츠재활과(13.38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반려동물보건과(10.59대 1), 치위생과(10.35대 1), 항공·호텔관광전공(9.07대 1) 등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이 10.5대 1로 가장 높았으며, 특성화고전형(9.05대 1), 면접전형(5.23대 1) 순으로 나타났다. 특성화고전형에서는 물리치료과가 98.5대 1로 압도적 경쟁률을 기록했고, 간호학과(53.5대 1), 보건의료행정과(30.75대 1) 등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일반고전형에서는 K-뷰티과(27.4대 1), ICT반도체전자계열(21.8대 1) 등이 인기 학과로 부상했다. 면접전형에서는 인테리어디자인과(13.5대 1), 스포츠재활과(13.0대 1), 치위생과(12.4대 1)가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성인학습자전형에서는 글로벌외식조리과와 공공조달학과가 각각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모집 1차 면접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학과별로 진행된다. 최초 합격자에게는 수업료 50%, 추가 합격자에게는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현장 중심 교육과 차별화된 취업 지원이 높은 경쟁률로 이어졌다”며 “실무형 인재 양성과 미래 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융합형 전문 인재 교육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01

대구과학대, 2026학년도 수시1차 경쟁률 3.5대 1⋯간호·보건계열 강세

대구과학대학교가 지난달 30일 2026학년도 수시1차 모집원서를 마감한 결과 정원내 1216명 모집에 4201명이 지원해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3.3대 1) 대비 소폭 상승한 수치다. 간호·보건계열과 K-뷰티, 첨단산업 분야 학과가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두각을 나타냈다. 학과별 경쟁률(특성화고전형 기준)은 물리치료과 84대 1, 간호학과 18.8대 1, 치위생과 6.9대 1, 뷰티디자인과 13.3대 1 순으로 집계됐다. 헤어디자인과(일반고전형)도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김영식 입학학생처장은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간호·보건, 뷰티, 첨단산업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이 수험생 선택을 이끌고 있다”며 “성인학습자 맞춤형 입시박람회, 온라인 설명회, 1학기 전액 수업료 지원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과학대는 교육부·지자체 공동 추진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평생학번제’를 운영하며 평생직업교육 및 지역사회 연계 혁신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글로벌 현장학습 △창업인큐베이터 센터 확장 △지역 주민 대상 ‘알통 릴레이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01

영남이공대, 메가젠임플란트 기업탐방⋯의료·바이오 신산업 현장 체험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6일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메가젠임플란트에서 ‘신기방기(신산업기업탐방하기)’ 프로그램 2차 기업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의료·바이오 산업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빌드업 과정’ 참여 학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메가젠임플란트의 연구개발 현황, 글로벌 시장 성과, 생산라인 및 연구시설을 견학하며 첨단 임플란트 제작 공정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현직 전문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전공 지식과 산업 현장의 연계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기방기’ 프로그램은 영남이공대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빌드업)’ 핵심 과정으로, 저학년부터 신산업 분야 기업 탐방을 지원해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돕는다. 치위생과 1학년 이정민 학생은 “의료·바이오 산업 현장을 체험하며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대학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금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은 “이번 탐방은 학생들에게 의료·바이오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진로 구체화의 계기가 됐다”며 “AI, 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산업 연계 현장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이공대는 산학협력 기반 실무형 인재 양성 전략을 지속하며,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9-28

DGIST 송철 교수팀, 초정밀 힘·깊이 동시 측정 센서 시스템 개발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송철 교수 연구팀이 미세한 힘과 깊이 정보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광간섭계 기반 센서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의료 시술 및 정밀 로봇 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빛의 간섭 현상을 활용한 ‘광간섭계’ 기술을 응용해 센서를 제작했다. 특히 의료 영상 기술인 ‘OCT(광결맞음 단층촬영)’와 정밀 측정용 ‘패브리-페로 간섭계’ 원리를 결합해 높은 정확도를 구현했다. 여러 센서를 제작해도 성능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기술 검증을 위해 돼지 눈에 실험한 결과, 센서가 장착된 시술용 바늘이 눈의 공막과 망막을 정확히 관통하면서 깊이와 힘을 동시에 감지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시술자의 바늘 삽입 속도가 불규칙해도 안정적인 측정이 가능했다. 기존 기술은 탐침(프로브)이 크고 사용이 불편했으나, 이번 광섬유 기반 센서는 소형·경량화되면서도 힘과 깊이 측정 기능을 통합했다. 이는 센서의 실용성과 적용 범위를 크게 확장한 것으로 평가된다. 송철 교수는 “이 기술로 수술용 바늘이 눈의 각막이나 망막에 미세 구멍을 안전하고 정밀하게 뚫을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임상 적용 안전성 검증과 함께 정밀 수술, 로봇 촉각센서 등으로 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산업통상자원부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번 연구를 수행했으며, 결과는 메카트로닉스 분야 권위지 ‘IEEE/ASME Transactions on Mechatronics’에 게재됐다. 해당 기술은 초정밀 약물 주입기, 수술용 의료기기, 로봇 센서 등으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9-24

포항공대, ‘홍합+간조직’으로 내부 장기 출혈 잡는 차세대 지혈 스펀지 개발

수술 중 환자의 생사를 가르는 가장 위급한 순간은 멈추지 않는 출혈이다. 특히 간·비장과 같은 내부 장기에서 피가 계속 흐르면 지혈이 쉽지 않아 의료진은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이런 난제를 풀어줄 혁신적 지혈 소재가 포항에서 탄생했다. 포항공과대학교는 차형준 화학공학과·융합대학원 교수, 차혜교 화학공학과 석사, 장진아 기계공학과·IT융합공학과·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바닷속 홍합의 강력한 접착력과 생체조직 성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내부 장기 출혈을 신속히 막는 ‘복합 지혈 스펀지’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의료 현장에서 널리 쓰이는 지혈제는 출혈 부위에 단단히 달라붙지 않거나 체내에서 완전히 분해되지 않아 2차 합병증을 유발하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홍합 접착단백질에 돼지 간조직에서 추출한 탈세포화 세포외기질(dECM)을 결합했다. 그 결과 생체 흡수성과 조직 접착성을 동시에 갖춘 스펀지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 스펀지는 출혈 부위에 닿자마자 급속히 부풀어 혈액을 흡수하고 강력한 접착력으로 조직에 밀착돼 출혈을 빠르게 차단한다. 이후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분해·흡수되면서 dECM이 상처 회복까지 촉진해 초기 치유를 돕는다. 연구팀은 항응고제를 투여한 동물 간 출혈 모델 실험을 통해 스펀지의 효능을 확인했다. 실험 결과 스펀지는 출혈 부위에 강하게 고정돼 출혈 시간과 혈액 손실을 크게 줄였으며 기존 지혈제보다 염증과 조직 손상은 적고 상처 안정화는 더욱 빨랐다. 차형준 교수는 “이번 스펀지는 기존 지혈제가 해결하지 못한 ‘조직 접착력 부족’을 극복했다”며 “수술 중 지혈이 어려운 내부 장기 출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막아 추가 수술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생체재료 분야 권위 학술지 ‘어드밴스드 헬스케어 머터리얼즈’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09-24

계명대, 英 옥스퍼드대와 국제공동연구

계명대학교 기계공학과 김익현 교수 연구팀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공학부 토비아스 헤르만(Tobias Hermann) 교수와 ‘고성능 극초음속 열보호 시스템 최적화 프레임워크 개발’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글로벌 매칭형(영국) 국제공동연구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며, 한국연구재단(NRF)과 영국 왕립학회(The Royal Society)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연구는 양국이 공동 예산을 투입해 지원하며, 극초음속 환경에서 작동하는 열보호 시스템의 성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분자동역학(MD), 밀도범함수 이론(DFT), 전산유체해석(CFD)을 통합한 최적화 프레임워크와 유전 알고리즘 기반 설계 기법을 적용해 초고온 내열 나노복합체를 개발할 예정이다. 영국 측 연구책임자인 토비아스 헤르만 교수는 극초음속 유동 및 재진입 기술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로, 고온 비평형 유동 모사와 표면 냉각 시스템 연구를 선도해왔다. 그는 영국연구혁신원(UKRI)의 차세대 리더 연구자 프로그램(Future Leaders Fellow)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연구에서 계명대 김익현 교수 팀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김익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극초음속 열보호 시스템의 안전성과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기계·항공·화학·소재 공학을 아우르는 다학제 융합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 국내 연구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과 영국 간 공학기술 교류 확대와 계명대-옥스퍼드대 간 국제공동연구 협력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2024년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며, 향후 극초음속 비행체 및 우주탐사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9-24

영남대,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5회 연속 인증

영남대학교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8년 9월까지이다. 이번 인증으로 영남대는 2012년 첫 인증 이후 2016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5회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정부가 공공부문 기관의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3년마다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관리와 함께, 재직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인증평가에서는 43개 우수기관, 4개 최우수기관, 1개 정부시책 반영 우수기관이 선정됐으며, 그 중 영남대는 △공정한 인사관리와 합리적인 평가·보상 체계 △체계적인 교직원 역량개발 프로그램 운영 △학생 중심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노력 등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번 인증은 영남대학교의 공정한 인사관리와 체계적인 혁신 역량 개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시대 변화를 혁신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남대가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이 따뜻한 마음과 전문 역량을 함양해 나갈 수 있는 인적자원개발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이번 인증으로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구성원의 역량을 높이는 체계를 갖춘 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9-24

수성대, 장예리 미국간호사 초청 임상전문가 특강

수성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23일 미국간호사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문 장예리 미국간호사(수성대학교 간호학과 2010년 졸업)를 초청해 임상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미국간호사 자격 취득과 취업 준비 과정 △현지 임상 현장에서의 근무 경험 △미국간호사로서의 경력 개발과 미래 비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재학생들에게 미국 간호사의 진로와 실제 사례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장예리 간호사는 특강에서 “해외 간호사로 일하기 위해서는 체계적 준비와 어학능력 함양, 전문지식 습득 등을 포함한 꾸준한 자기계발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도 새로운 환경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지 간호사 채용에 필요한 자격과 역량을 단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국제적 역량을 갖춘 간호사는 세계 어디서든 환자 곁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미국의 임상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와 실제 생활, 그리고 미래의 비전에 대해 공유하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해외 취업 준비를 위한 구체적인 단계와 절차, 현지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해외 진출을 꿈꾸는 간호대학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도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수성대학교 간호대학 이혜경 학장은 “이번 특강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전의식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와 동문을 초청해 학생들이 글로벌 간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9-24

영남이공대, 총장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성료’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재학생과의 소통을 위한 ‘총장 토크 콘서트(미팅위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복지처 주관으로 총 9회에 걸쳐 열렸으며, 32개 학과·계열에서 약 2100명의 학생이 참여해 대학 발전 및 학업·진로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점심시간에 진행됐으며, 간호학과, 화장품화공계열, 패션디자인마케팅과, 소프트웨어융합과, 건축학과, 사이버보안과 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조별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재용 총장은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대학 생활 만족도, 진로 준비 과정의 어려움, 교육환경 개선 필요성 등 현실적인 의견을 경청했다. 학생들은 평소 총장에게 직접 전달하기 어려웠던 건의사항과 제안을 솔직하게 전달했으며, 학생복지처는 이를 기록해 해당 부서에 전달할 계획이다. 참가 학생들은 “총장님이 직접 의견을 들어주셔서 진심이 느껴졌다”, “학교 시설 개선이나 수업 방식에 관한 건의를 바로 전달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재용 총장은 “학생들의 의견이 대학의 미래를 밝히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열린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이공대는 매 학기 학생들과의 소통 자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9-24

대구한의대, K-뷰티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해 10개 기업과 협약 체결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된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덕 이주를 희망하는 10개 화장품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는 ㈜더블리, ㈜영미, ㈜스킨헬스코스메틱, 라물, ㈜아누리, Rimac, 노아브, 듀코무역, 소프라온, HNHGROUP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K-뷰티 산업의 미래 전략 수립과 영덕 지역 정착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 기반 교육·연구 협력 △해외 마케팅 상호 협력 △제품 현지화 개발 지원 △OEM·ODM 생산 협력 △영덕 지역 기업 이전 및 창업 유치 △해외 시장 진출 플랫폼 구축 등이다. 이를 통해 영덕을 글로벌 K-뷰티 산업의 전략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들은 영덕으로의 기업 및 공장 이전, 부설 연구소 설립 등을 검토 중이며, 이는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정주 인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구한의대는 기업들과 협력해 영덕 내 화장품 전문 샵과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K-뷰티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황세진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은 영덕을 글로벌 K-뷰티 허브로 성장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세계 시장을 개척하고,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9-23

한국장학재단, 이공계 석사우수장학금 사업 첫 시행

한국장학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수한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도 이공계 석사우수장학금 장학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공계 석사우수장학금 사업은 경력 초기 단계의 이공계 우수 인재 유입과 과학기술 인재 강국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석사과정생 1000명에게 학기당 250만 원, 총 5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 자격은 2025년 2학기에 입학하거나 재학 중인 자연과학 및 공학계열 전공자로서 일정 성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은 각 대학에서 자체 선발 기준을 충족한 자를 한국장학재단으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학으로부터 추천된 자는 재단에서 선발요건 검증을 통해 최종 장학생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은 먼저 국내 대학원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여부를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대학별로 추천 가능 인원을 배분할 계획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우수한 이공계 석사과정 학생을 중점 지원하여 과학기술 인력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내년에는 박사우수장학금을 신규 도입하여 청년 과학기술인의 전주기 성장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공계 석사우수장학금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은 오는 10월 2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대학/기관 학자금지원시스템(http://eduman.kosaf.go.kr)에서 하면 된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9-23

영남대 학생들, 교육부 ‘학생창업주간’서 최우수상 포함 다수 수상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제2회 학생창업주간’에서 교육부장관상(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6개의 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창업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고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이 주관한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으로, 지난 7월 충남대에서 4박 5일간 진행됐다. 전국 초·중·고 및 대학생 1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AI 기반 창업 아이템 개발, 지역 연계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 실전 중심의 창업 훈련과정으로 운영됐다.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손유경 학생은 교육부장관상(최우수상)과 창업진흥원장상(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전국 대학생 참가팀 중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또 화학과 서여진 학생과 경영학과 정다원 학생은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우수상), 경영학과 이승현 학생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상(우수상), 경영학과 손민서 학생은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상(우수상), 의류패션학과 박나은 학생은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협회장상(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영남대가 2023년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사업’에 선정돼 2027년 2월까지 약 37억 5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운영 중인 창업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로도 평가된다. 영남대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단은 실전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기술혁신·기업가정신’ 전공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인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단장은 “수요자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고도화하고, 실전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영남대는 대경·강원권 창업교육 허브로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9-21

경일대 학술정보원, 2025학년도 전자 정보자료 박람회 성료

경일대학교 학술정보원이 지난 18일 중앙도서관 로비에서 개최한 ‘2025학년도 전자 정보자료 박람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전자 정보자료 이용 활성화와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전자 정보자료는 학술 데이터베이스(DB), 전자저널(e-Journal), 전자책(e-Book), 통계·멀티미디어 자료 등 디지털 형태의 학술 자원을 포괄하며, 학생과 연구자에게 신뢰성 있는 연구 성과와 최신 학문 동향을 제공하는 핵심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행사에는 DBPia, 교보문고 스콜라, EBSCO, 해커스, Yes24 크레마 클럽 등 국내외 10여 개 학술콘텐츠 업체가 참여해 데이터베이스 시연, 전공 맞춤형 자료 안내, 체험 부스 등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각 부스에서 서비스 체험 및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활용 방법을 습득했다. 또 스탬프 투어,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부스 방문 시 간식과 기념품을 받았으며, 행사 종료 후 에어팟, 갤럭시탭 등 경품 추첨에 참여해 큰 호응을 보였다. 한 학생은 “유용한 정보를 얻으면서 선물도 받아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술정보원 김혜진 부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전자 자료를 직접 체험하고 연구·학습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학술 자원 활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9-21

영남이공대, 수험생 및 성인학습자 대상 맞춤형 학과탐방 행사 ‘성료’

영남이공대학교가 지난 20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개최한 2026학년도 수험생 및 학부모 초청 학과탐방 행사와 사회복지서비스과 성인학습자 초청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과 학부모, 성인학습자 등 다양한 계층의 학습자들이 영남이공대의 교육 환경과 학과별 특성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와 학업 동기를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열린 사회복지서비스과 성인학습자 초청 프로그램에는 약 200여 명의 성인학습자가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총장 환영사를 통해 대학의 교육 철학과 발전 방향을 이해했으며, 이어 진행된 사회복지서비스과 전공 소개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일정 및 전형 안내는 큰 관심을 모았다. 학생들은 대학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영남이공대의 역사와 성과를 접한 뒤, 학과 교육환경 및 실습 시설을 직접 탐방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1대 1 입시상담 및 현장 원서접수에서는 일부 참가자가 즉석에서 원서를 제출하는 등 진학 의지를 다졌다. 오후 2시부터는 수험생 및 학부모 초청 학과탐방 행사가 열려 영남이공대학교 수시 지원 학생들과 가족들이 대거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실습실 견학, 전공 체험, 재학생 멘토링, 교수 상담 등을 통해 입학 후의 진로와 취업 비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영남이공대학교는 연령에 상관없이 배움에 대한 열정을 존중하며, 도전하는 모든 학습자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 변화에 발맞춘 융합형 교육으로 학생들이 사회에 꼭 필요한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진학 설명회를 넘어 전공 체험과 상담을 결합한 실질적인 진로 지원 플랫폼으로 평가받으며,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 역할을 재확인시켰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9-21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도입 등 현안 머리 맞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협의회는 지난 18일 충북 청주에서 ‘제104회 총회’를 열고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도입, 지방교육재정 확보, 교원정원 대책 등 주요 교육 현안을 심층 논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사립학교 교원 징계제도 실효성 확보를 위한 법령 정비 △학교폭력 유해영상 신속 삭제 법제화 △학교건축물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 지원 방안 △교장공모제 의무지정학교 임용 재량권 부여 △재난유형별 교육 매뉴얼 개정(흉기난동 추가) △특수교육 학급증설비 교부금 대상 확대 등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사립학교 교원의 징계부가금 부과 근거 마련과 징계규칙 개정을 통해 공립학교와의 형평성 제고에 나섰다. 또 학교폭력 영상 유포 방지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을 요구했으며, 학교 내 흉기난동 대응 매뉴얼 보완을 교육부에 건의했다. 교육의제 토의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제안한 ‘대입 개선을 위한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이 논의됐다. 현재 개발 중인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은 국어·사회·과학 교과의 서·논술형 평가를 디지털로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향후 타 교과로 확대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연구·개발 가속화에 합의했다. 기타 안건에서는 지방교육재정 확보와 교원정원 제도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협의회는 객관적 데이터 확보를 통해 교육계 현안을 중앙정부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강은희 협의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하자”며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방교육 자치와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9-21

영남이공대-쿠팡풀필먼트서비스 ‘AI 인재 양성’ 맞손

영남이공대학교가 전국 대학 최초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이하 CFS)와 손잡고 최대 규모의 AI 기술 관련 지역 인재 양성 프로젝트에 나섰다. 지난 16일 영남이공대 천마역사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CFS 정종철 대표이사와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취지 안내 △정종철 대표이사와 이재용 총장의 인사말 △직업교육과 일학습병행과정 소개 △CFS 홍보 동영상 및 채용계획 소개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영남이공대는 CFS와 함께 △물류현장관리자 및 설비보전엔지니어 학과 개설·운영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일학습병행과정 활성화 △대구 라이즈(RISE) 사업 연계 △South Region(영남·호남) 거점센터 역할 수행 등을 추진한다. 향후 양 기관은 구체적으로 △물류·설비 분야 특화 학과 신설 △취업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확대 △산학 프로젝트 공동 수행 △채용박람회 개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CFS 정종철 대표이사는 “CFS는 자동화와 AI 기술기반 스마트물류를 선도하며 앞으로 오토메이션 분야 일자리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이공대 학생들이 첨단 물류 현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무 중심 교육의 기반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는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준비된 인재를 제공하는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특히 물류·설비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물류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첨단 융합형 인력을 배출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9-17

포항공대 ‘가뭄·산불이 초미세 먼지에 미치는 영향’ 밝혀

맑던 하늘이 순식간에 뿌옇게 변할 때 우리는 흔히 자동차 매연이나 공장 굴뚝을 떠올린다. 그러나 공기 속에 숨어 있는 또 다른 주범이 있다. 바로 가뭄과 산불이다.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환경공학부 이형주 교수와 통합과정 신민영·김나래 연구원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대상으로 15년간(2006~2020) 수집한 방대한 대기질 데이터를 분석, 가뭄과 산불이 복합적으로 초미세먼지(PM2.5)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환경학술지 ‘Environment International’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가뭄 정도를 ‘경미·중간·심각·극심’ 네 단계로 나눠 PM2.5 농도 변화를 추적했다. 그 결과 가뭄이 한 단계 심해질수록 PM2.5 농도는 평균 1.5㎍/㎥씩 높아졌다. 가뭄이 심각해질수록 산불 발생 위험도 급격히 뛰었다. 가뭄지수(SPEI) 한 단계 상승 시 산불 발생 확률은 약 90% 증가했으며 극심한 가뭄 속 산불이 겹치면 PM2.5 농도는 평소보다 평균 9.5㎍/㎥까지 치솟았다. 가뭄만으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산불이 동반돼야만 PM2.5 수치가 폭발적으로 오르는 것이다. 이형주 교수는 “가뭄·산불·대기오염의 복합 관계를 장기간 자료로 정량적으로 확인한 첫 연구”라며 “한국 역시 주기적 가뭄과 대형 산불을 겪는 만큼 이번 결과가 큰 시사점을 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산불 예방과 관리가 대기질 개선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09-17

1984년 국내 최초 설립 40년 역사 4000여 졸업생 전국 각지서 활약

대한민국 안경광학 교육의 뿌리를 말할 때,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를 빼놓을 수 없다. 1984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안경광학과는 40여 년의 시간 동안 눈 건강과 시력 교정 분야의 전문 인재를 길러내며 한국 안경산업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왔다. 전국 각지의 안경원에서 활동하는 4000여 명의 졸업생들은 이 학과의 교육력을 증명하는 살아있는 기록이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영남에서 호남까지 1000곳이 넘는 안경원이 동문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안경학과 중 최대 취업처를 자랑하는 저력이 됐다.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졸업생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미국 유타주에서 한인회장을 맡고 있는 정동원 동문은 미국 안경협회 주관의 미국 안경사(ABO) 및 콘택트렌즈(NCLE) 시험에 모두 합격해 현지에서 안경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또 다른 졸업생 서동훈(10학번) 동문을 시작으로, 총 6명의 동문이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안경 전문기업 CSC(Continental Sales Corporation)에 진출해 있다. 칼자이스비젼코리아, 존슨앤존슨코리아, 에실로코리아 등 세계적인 기업들에서도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 출신들이 활동 중이다. 글로벌 기업 칼자이스에서 교육원장으로 활동 중인 윤정호(92학번) 동문은 호주에서 검안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국내 안경사들의 검안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이끌고 있다. 박상진(94학번) 동문은 ㈜스타비젼을 창업해 콘택트렌즈 전문점 ‘오렌즈’를 전국 345개 지점으로 확장했고, 홍콩과 대만, 일본까지 진출하여 약 1400억 원의 연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그가 설립한 광주 콘택트렌즈 제조 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오렌즈 아카데미 운영 등으로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과병·의원 취업률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백내장, 녹내장 등 노인성 질환과 시력교정 수술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문 안경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 것이다. 과거 10% 미만에 머물던 안과 취업 비율은 현재 50%를 상회하고 있으며, 누네안과, 메트로아이센터안과, 아이백안과, 아이케어안과 등 지역 병원으로의 진출이 활발하다.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교육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Vision Life Therapist’ 과정이 운영 중이며, 2025년에는 오렌즈 주문식 교육반을 신설해 산업 현장의 수요에 직접 부응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와 협력해 AI 융합 안경전문 인력 양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춘 신 교육과정 개발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2023년에는 AI융합 안경디자인 과정 학생 20여 명이 일본 최대 안경 전시회인 도쿄 IOFT에 참가했고, 2024년에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현장 실무 경험을 쌓았다. 같은 해 11월에는 홍콩국제안경박람회(HKOF)에 참여해 글로벌 안경 산업 트렌드를 직접 체험했다.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는 정규 수업 외에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안경사 자격 과정, SMAT(서비스경영자격증), 퍼스널컬러프로컨설턴트 자격증, IACLE STE(국제공인 콘택트렌즈시험) 인증 과정, 수제안경테 제작 교육 등은 졸업 후 취업과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장우영 학과장은 “40여 년이 지나도 여전히 졸업생 추천 의뢰가 끊이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안경광학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며, 국내외 안경 시장에서 대구보건대학교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는 ‘보건’과 ‘기술’의 만남 속에서 정교한 시야를 설계하고 있다. 사람의 눈을 연구하는 과학, 사람을 보는 따뜻한 시선, 산업을 이끄는 전문성. 이 세 가지를 모두 갖춘 안경광학 전문 인력 양성의 중심에 대구보건대학교가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9-17

국가교육위원장 임명에 유치원교사노조 “유아교육 소외 해소·균형 비전 수립 기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5일 차정인 신임 국가교육위원장을 임명한 데 대해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이하 유치원교사노조)이 “교육정책 공백 최소화와 위원회 정상화를 환영한다”며 “국가교육 중장기 전략 수립 과정에서 유아교육이 소외되지 않고 균형 있게 논의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치원교사노조는 국가교육위원회가 유아교육을 핵심 축으로 반영하고, 유치원 현장교사의 제도적 참여를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지난 6월 30일 제2기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회 구성시 유치원 교사가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유아교육이 논의 구조에서 소외된 대표적 사례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단기 성과 중심의 유보통합 정책을 비판하며 유아 발달권과 전문성·공공성을 중심으로 한 장기적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0~2세는 영아전담기관, 3~5세는 유아학교 체계로 분리하는 ‘유보전문화’ 정책을 국가 차원의 방향으로 제시했다. 유치원교사노조는 “신임 위원장에게 교육계와 국민의 신뢰 회복을 당부한다”며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유아의 권리와 발달을 정책 중심에 두길 바란다. 유아교육은 국가 교육체계의 출발점이며 이번 임명이 유아교육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9-16

대구가톨릭대-HD현대로보틱스, 대구‧경북 로봇교육센터 공동 구축

대구가톨릭대학교와 HD현대로보틱스가 지난 12일 대구가톨릭대 효성캠퍼스에 ‘대구·경북 로봇교육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협력은 지역 로봇·모빌리티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는다. 센터는 HD현대로보틱스가 산업용 로봇 및 제어기 6세트를 기증하고 전문 강사진을 파견해 실무 교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구가톨릭대는 기계공학과를 중심으로 학생, 졸업생,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로봇 조작 실습 과정을 제공하며, 스마트제조 분야 실무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센터 구축은 경상북도 RISE사업의 핵심 과제인 ‘경북형 모빌리티혁신대학(MII)’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기반이다. MII는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대구대가 참여하는 연합대학(MEGAversity)으로, 2027년까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전문인재 1980명 양성을 목표로 한다. HD현대로보틱스는 센터 운영 외에도 MII 교육과정의 실무화, 공동 프로그램 개발,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 생태계 조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 윤현중 RISE 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장은 “이번 협력은 산학이 함께 미래 산업을 준비하는 모범 사례”라며 “모빌리티와 로봇 분야에서 대학이 지역 기술혁신의 허브로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센터는 디지털 전환, 혁신 부품, 친환경 배터리 등 모빌리티 산업 수요에 대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9-15

DGIST, 2026학년도 수시 경쟁률 27.85대 1⋯3년 연속 이공계 최고

DGIST가 2026학년도 학부 수시모집에서 경쟁률 27.85대 1을 기록하며, 이공계 특성화대학 중 3년 연속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다. 222명 모집에 6182명이 지원해 지난해(23.3대 1) 대비 경쟁률이 19.5% 증가했으며, 지원자 수도 전년 대비 23.4% 늘었다. 전형별로는 고른기회전형이 45.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일반전형 기초학부도 33.8대 1로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과학인재전형(23.7대 1), 학교장추천전형 기초학부(21.23대 1)가 뒤를 이었다. 올해 신설된 학교장추천전형 반도체공학과는 6.08대 1의 경쟁률로 안정적인 첫발을 뗐다. 지역별 지원 현황에서는 수도권 지원자가 35.5%로 가장 많았고, 대구·경북(17.4%), 부산·울산·경남(16.6%), 중부권(18.2%) 등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했다. 호남·제주(9.4%), 강원(2.0%), 해외 지원자(56명, 0.9%)도 포함됐다. 특히 일반고 출신 비율이 73.2%로 전년 대비 증가하며, DGIST가 특정 학교 유형에 치우치지 않는 대중적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DGIST의 경쟁률 상승 배경에는 모집인원 조정, 학교장추천전형 반도체공학과 신설, 교사추천서 요건 완화, 과학인재전형 평가 방식 개편 등 제도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김소희 DGIST 입학·학생처장은 “의대 선호와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 집중이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전국적 관심을 얻은 것은 교육·연구 경쟁력의 증거”라며 “지방 소재 한계를 넘어 융복합 교육으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시모집 결과는 DGIST가 이공계 특성화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며, 지역 간 균형 발전과 교육 다양성 확대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6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9-15

경북대 ‘2026 일반대학원 1학기 1차’ 신입생 모집 석사과정 607명·박사과정 262명 선발

경북대학교가 2026학년도 일반대학원 1학기 1차 신입생 모집에서 석사과정 607명, 박사과정 262명 등 총 869명을 선발한다. 모집은 121개 학과(부) 및 전공에서 진행되며, 원서 접수는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접수 사이트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를 통해 진행한다. 올해부터 일반대학원 입학전형은 지원자 중심으로 개편됐다. 기존 ‘전기 1차/2차, 후기’ 명칭은 ‘1학기 1차/2차, 2학기’ 모집으로 변경해 이해도와 명확성을 높였다. 2026학년도 2학기 모집부터는 전형 일정을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시행한다. 학부 졸업 예정자의 조기 지원을 유도하고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또 석·박사통합과정은 학과 선발권과 지원자 선택권을 강화해 유연한 진학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대는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전일제 박사과정생 및 석·박사통합과정생 대부분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일제 등록을 완료한 학생들이 대상이며, 실질적인 등록금 부담을 없애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김병오 입학처장은 “경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으로 연구중심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원 교육과 연구 기반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면서 “경북대 대학원은 연구 경쟁력과 커리어를 키울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경북대 대학원 입학전형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북대 대학원 입학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ipsi2.k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9-10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AI와 디지털 혁신 앞두고, 교육재정 확충과 합리적 운용 절실”

전국시도교육감이 AI와 디지털 혁신을 위한 교육재정 확충과 합리적 운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뜻을 모았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미래교육 대전환을 위한 지방교육재정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합리적 운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부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포럼에서 강은희 협의회장은 “2026년 정부 예산안에서 교부금이 71조 7000억 원으로 줄어들면서 실제 교육 사업 축소가 불가피하다”며 “AI와 디지털 기반 변화, 지역소멸, 학습 격차 확대, 저출생과 돌봄 문제 등 미래 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투자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은옥 교육부 차관과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수요 다양화를 언급하며, 지방교육재정이 미래교육을 위한 투자임을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국회의원도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가 미래교육 대전환의 핵심 과제”라며 “법제정비를 통해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원대학교 남수경 교수와 한국교육개발원 이선호 미래교육연구본부장은 각각 발제를 통해 ‘유·초·중등 교육재정의 수급 전망과 향후 과제’와 ‘새 정부 지방교육재정 정책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교육재정 전문가들이 재정 확충과 운용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의 ‘교육재정 주요 이슈를 바탕으로 지방교육재정 개편’, 박수정 충남대학교 교수의 ‘지방교육을 위한 자치와 재정의 중요성’, 권순형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센터소장의 ‘교원 정원제도 운영상 쟁점과 과제’, 그리고 이경훈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재정 효율화를 위한 우선 순위 재배치와 안정적인 운용 체계 마련’ 등이 있었다. 송기창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총장은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시대의 교육 수요를 반영하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논의된 다양한 제안들이 지방교육재정의 안정과 교육의 미래지향적 전환을 동시에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9-08

경북대, 국립대 최초 정규 과목 전체에 AI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 도입

경북대학교가 정규 과목 전체에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규 과목 전체를 대상으로 적용하는 것은 국립대 중 경북대가 처음이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로 접속해 PC와 모바일 등에서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언어는 전 세계 80개국 언어이며 △강의 핵심 내용 자동 요약 △실시간 음성 출력(TTS) △번역 자료 기반 스마트 복습 기능 등 다양한 학습 솔루션을 제공한다. 재학생은 전공·교양 강의에서 다국어 자막과 번역본을 활용해 해외 강의와 원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유학생은 한국어로 진행되는 강의를 모국어로 실시간 수강해 수업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경북대는 올해 2학기부터 모든 정규 수업에 적용하고 있으며, 학술 세미나와 각종 행사에도 활용할 수 있다. 김동균 경북대정보화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모든 학생들에게는 단순 번역을 넘어 다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유학생에게는 안정적인 학업 적응을 지원해 언어 장벽을 낮춘 포용적 학습 환경을 구현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대 최초로 정규 수업 전반에 도입한 만큼, 글로컬(Global+Local) 교육 혁신의 선도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9-08